(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경찰서장(서장 박정웅)은 지난 22일 오산시 오산동 소재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46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협력단체인 학부모폴리스 회원과 청소년정책자문단 등 30여 명도 동참해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동학대,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등록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경찰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오산서 경찰관들은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아동학대 신고는 112', '학교폭력 OUT' 문구가 기재된 배번표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박정웅 서장은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도 경찰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감사하겠다”라며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은 경찰관이 직접행사장에 나와 홍보물도 나눠주고 일부 경찰관은 직접 마라톤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니,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부터 ‘2023 경기 좋은 수업 박람회 주간’을 운영한다. 질문과 탐구로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하고 우수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진행하는 수업나눔 한마당을 박람회 주간에 집중 운영해 좋은 수업의 나눔을 모든 학교에서 동시에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25개 지역 수업나눔 거점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사례 안내와 함께 ‘좋은 수업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박람회의 공통 주제는 ‘어떤 수업이 좋은 수업일까?’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25개 지역 수업나눔 한마당에서 발표한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구현하는 수업 ▲지역 공유학교 연계 수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등을 공유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깊이 있는 수업’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수업 박람회 운영으로 경기 수업의 새로운 표어인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하고 협력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민속놀이교육연구회(회장 송민경)는 지난 21일 대한민속놀이연구소 서대기 이사장을 초빙해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경기도 유·초·중·고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제2차 전문적학습공동체 날 바깥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6월 3일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민속놀이(실내놀이)에 이어 2차로 실시하는 바깥놀이로는 달팽이 놀이 5종, 8자 놀이, 망줍기 놀이, 비사치기 놀이 및 제기 만들어 차기 놀이 등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했다. 놀이 연수에 참여한 장형주 교사는 “매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던 민속놀이 공모 연수가 올해부터 운영되지 않아 아쉬었지만 마침 공문이 와서 연수에 참여하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고 재미있어 학급 아이들에게 꼭 적용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송 회장은 “민속놀이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기회를 부여하고자 민속놀이 연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민속놀이 연수가 즐겁고 행복한 교실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속놀이교육연구회는 민속놀이 보급 및 교육을 목적으로 2000년에 창립해 각 학교에 민속놀이 보급 및 체험, 민속놀이 교원연수, 민속놀이 수업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의 동반자로서 자녀를 바르게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지닌 학부모의 역량과 책무성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가정과 학교와 협력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학부모교육을 마련했다. 우선 초1, 중1, 고1 학교급 간 전환기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참여를 지원한다. 신입생 학부모교육은 ▲부모 역할 이해 ▲자녀교육 역량 강화 ▲건강한 학부모 교육참여를 중심으로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또 학부모교육이 학교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부모, 학부모가 되다(가칭)’ 교육 자료집을 개발·보급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소통 관계 개선과 건강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공감 교육을 추진한다. ‘학부모 소통 리더 교원직무연수’는 학부모회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상호 존중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과 관계 형성 전략을 안내한다. 아울러 교원과 학부모 대상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 컨퍼런스, 동행’도 11월에 진행한다. 경기학부모정책 개발 워킹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19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4년 이후 사업 대상교(인천석암초 등 18교) 교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기본방향과 전략, 사업 신청과 선정 방법 등을 안내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미래교육과정에 대비한 새로운 학교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바탕으로 핵심요소인 공간 재구조화,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을 반영해 미래학습 공간을 조성한다. 2024년 사업 대상교는 5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2024년 사전 기획을 시작해 2025년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이후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시교육청은 선정 심사를 거쳐 개축타당성 평가, 사전기획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새로운 학교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교구성원들은 그린스마트미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지난 19일 한몽교육문화교류협회 초청으로 대한민국에 입국한 몽골 울란바토르시 유아교육기관 소속 교육장을 포함해 기관장 13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소방 역사와 경기도 소방 정책 소개 △119출동 신고시스템 및 소방자동차의 기능 안내 △생명보호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장비 설명 및 구급차 탑승 체험 △외국인 전용 소방안전교육 책자 등을 선물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소속 교육장은 “광명소방서 방문에 환대해 주어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이 외국인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평재 서장은 “경기도 소방은 몽골과의 교류 활성화 및 외국인에 대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의 안전교육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하여 몽골에도 널리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추가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경기교육 인재상으로 세우고 인성교육을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유치원, 돌봄교실, 초등저학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보급한 바 있다.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추가 개발해 유·초·중·고 학생 성장에 맞는 인성교육 위계성을 갖춘다. 특히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중점 가치의 학교급별 위계성 확보와 경기인성모델 4인성 범주의 통합적 접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도덕·윤리,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음악, 체육, 진로와 직업 등 범교과 활용 ▲디지털 인성․시민교육 심화 연계 자료를 담았다. 초등고학년의 긍정적 태도와 올바름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감사 ▲정의 덕목을, 중학교는 도덕적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통 ▲인내 덕목을 추가했다. 고등학교는 새로움에 관심을 갖고 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호기심 ▲합리적 사고 덕목을 선정하고 12차시 이내의 수업자료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진로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2023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화성 라비돌 신텍스에서 열린다.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역량과 진로교육 ▲진로연계학기 운영과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에 따른 2028 대입 개선안 등이며 주제별 강의와 토론, 참석자의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워크숍 운영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진로연계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경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연계학기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내실 있는 진로교육 지원으로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 진로교육 담당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진로연계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금 61개, 은 57개, 동 67개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감배 대회를 확대한 결과 최근 저조했던 경기 학생 엘리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떨치는 계기가 됐다. 임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 기간에도 대회가 열린 목포를 방문해 경기도 학생선수단과 체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역도 남고부 89kg 김태희(수원고)와 볼링 남고부 박태연(평촌고) 3관왕에, 육상 남고부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 외 13명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단체종목 여고부 하키(태장고)가 정상에 올랐고 남고 럭비(부천북고)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전국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힘써주신 결과 2018년 99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5년 만에 고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성과에 얻었다”며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도형선택종목 대회를 10월 20일부터 11월 26까지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스포츠 인프라 확대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배 대회 이후 경기도교육청의 특색을 담은 경기도형선택종목 대회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IT스포츠대회 ▲농구 ▲배드민턴 ▲양궁 ▲줄넘기 ▲키즈런(어깨동무 챌린지) ▲배구 ▲ 한궁 8종목이 운영된다. IT스포츠대회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대회다. 사이클 대회와 로잉머신 대회가 경기학생스포츠센터와 학교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진행된다. 배드민턴, 양궁, 줄넘기, 키즈런 대회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고 중·고등부 농구대회는 사제가 함께 참여한다. 초등 저학년 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키즈런(어깨동무 챌린지), 줄넘기, 한궁, 양궁대회를 운영해 대회 참여의 문을 넓혔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체육은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가장 좋은 인성교육”이라며 “인성교육 중심 신체활동과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형 아침 운동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천의 해양교육을 위한 ‘2023년 인천 해양교육활성화를 위한 바다학교 포럼’ 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포럼에는 ‘2023년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를 운영하는데 협력한 기관, 해양교육단체, 전문가, 인천 관내 해양교육활동가 등이 참석해 바다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천시교육청의 해양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양도시인 인천의 학생들이 섬과 바다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해 ▶교육청-대학과의 협력 ▶섬과 바다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프로그램과 강사 질의 향상 ▶더 많은 교사들의 참여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최초 선박을 해양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한 고려고속훼리주식회사, 안전운행과 안전교육을 위해 애 써 주신 인천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 인력을 지원한 가천대 길병원 그리고 학생 교육을 지원한 황해섬네트워크 등의 해양환경교육단체와 교육활동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천 해양교육활성화를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균형발전학교 120개교 교감과 사업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균형발전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은 지역·학교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으로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교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교육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18~2022년 1차 교육균형발전사업에 이어 2023~2027년까지 2차 교육균형발전계획을 수립‧운영 중이다. 설명회는 매년 선정하는 차년도 교육균형발전학교를 대상으로 2023~2027년 교육균형발전 변경계획과 올해부터 시작한 교육균형발전학교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변경된 계획은 학교 선정 기준을 정교화하고 기존 16개 세부추진과제에 2개 세부추진과제를 추가해 변화하는 다양한 교육환경과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학교에서는 학교 맞춤형 지원사업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최종 선정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의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일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자치법규(조례·규칙·훈령)와 행정소송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입법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하반기 법제교육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 ▲교육 관계 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 ▲행정소송 실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과목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은 소관 사무의 원칙, 법령 우위의 원칙, 법률 유보의 원칙 등 6가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자치법규의 입안 기초를 안내한다. 교육 관계 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에서는 유아교육법, 평생교육법 등 교육 관련 법령에 대한 판례와 해석사례를 안내하고 행정소송 실무는 기본개념부터 요건, 절차 등 행정소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이미용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법령 이해를 높이고 업무 수행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상·하반기 1회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2023 우리동네 주말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주말학교는 학교교육과 상호보완적인 차원에서 지역 현안 및 특성을 반영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마을 곳곳에서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권역별 한국어마을학당을 비롯해 치유농업, 특수가족 참여 생활 목공, 연극, 생태 융합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 및 교육청 담당자가 참여한 사전협의회에서는 한국어마을학당의 지역별 확장 필요성을 확인했다. 타지역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주배경학생(외국인 및 중도입국자)의 한국어 역량 향상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마을협력과)에서는 읽기·걷기·쓰기 연계 마을 기반 한국어마을학당을 운영한다. 현재 지역 공공 도서관 등에서 운영중이며 한국어를 시·공간적 제약없이 마을에서도 지속 학습하고 이주배경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성·포용성 증대와 모든 학생의 공존을 위해 자기 강점을 살려 좋은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안팎에서 다채로운 배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생방송 디지털교육 토크쇼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디지털교육 토크쇼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한 현장의 우려와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 수 있도록 디지털교과서와 기기를 활용한 생생한 교육활동 사례를 디지털교과서 교사지원단 교사들과 시청자들이 유튜브에서 소통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포함된 AI기반 코스웨어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AI디지털교과서 활성화 계획에 발맞춰 교원연수 등 우수 인력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현장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13개 시도와 공동 구축하는 AI교수학습플랫폼과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찰서와 지구대가 수원메쎄 진출입로 교통혼잡에 대해 각각 다른 대응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원메쎄 진출입로 주변은 좌회전하는 차량과 우회전하는 차량, 출차하는 차량이 뒤엉켜 한쪽 차로가 완전히 차단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대해 수원메쎄 관계자는 경찰이 출동해 교통혼잡을 정리했다면서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취지의 해명을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출동 사실이 없었고 자세한 상황은 112상황실이나 지구대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112상황실은 답변이 없었고 지구대는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등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경찰이 책임을 떠안아도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 관련법에는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공개를 아니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규정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발생해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경찰은 각 부서마다 다른 입장을 전달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또한 수원메쎄가 국민의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고 있어도 이 같은 미온적 태도로 인해 경찰은 각종 의혹에서 자유로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4학년도 본예산에 4078억원을 편성해 필요 교실을 확보하고 학급별 학생 배치 기준을 28명 미만으로 하향하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8일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제도개선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필요 교실 확보 ▲일정 규모의 학교설립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제2캠퍼스, 통합운영학교 같은 다양한 형태의 학교설립 방안 적극 추진 등이다. 특히 오는 2025학년도까지 도내 초등학교 과밀학급(학급당 28명 이상) 완전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기준 도내 과밀학급은 전체 5만 7125학급 중 28.3%인 1만 6153학급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2886실의 추가 학급편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학년도 본예산에 4078억 원을 편성해 학교 신설, 증축, 모듈러 교사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발생하는 과밀학급에 대해서는 대상교와 협의해 구체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 이정식 서장은 지난 16일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는 올해 4월부터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 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 엑시트(NO EXIT)’는 출구 없는 미로처럼 한 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의미다. 캠페인은 ‘노 엑시트(NO EXIT)’ 팻말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규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김승남’을 지목했다. 이정식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 중독과 부작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화성소방서도 마약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오는 11월 5일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및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9월과 10월 발생이 25%를 차지하고 사고원인은 길잃음과 실족 추락으로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산악사고가 다수를 차지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119구급대원 2명, 의용소방대원 4명으로 구성되며 등산객이 많은 주말에 비봉산 등산로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지도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교육 ▲산불예방 홍보 및 등산로 안전시설물 점검 등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가을철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분들도 준비운동, 체력에 맞는 코스 선정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의 변화와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학년도 2학기 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지구장학협의회 교장 대표 200명,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목적은 ▲2023년 하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방안 모색 ▲학교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장의 리더십 등이다. 순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특강 ▲2023년 하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소통과 리더십 초청 강연 ▲현장과의 소통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에 나선 임 교육감은 최근 교육 이슈와 함께 경기 미래교육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경기교육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의 늘봄 확대 정책과 인력 충원 문제, 학교장 책임에 따른 권한 등의 의견을 경청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경기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도교육청 황윤규 교육정책국장과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이 도교육청의 부서별 추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