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 정기회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18일 개최했다. 근로자, 사용자, 공익 대표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노동존중위원회는 노사관계 안정과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로 2019년 전국 최초 설치 이후 매년 2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나눔과 상생의 노사문화 실천을 위한 ‘연말 소외계층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추진(안)’과 ‘악성 민원으로부터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노동존중위원회를 통해 노사문화의 모범적 안착과 노동 존중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인하대학교에서 ‘체육교사와 함께 디자인하는 인천 체육교육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3회 인천 체육교육 축전을 개최했다. 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최하고 교간형 체육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주관한 체육교육 축전은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체육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초등 체육 담당 교사가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초등·중등 체육 교사와 교장‧감, 교육전문직원, 인천 관내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와 학생 등이 모여 학교 체육 중심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사전마당, 토론마당, 나눔마당, 배움마당, 열린마당으로 운영했다. 사전마당은 체육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신규 교사 1년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토론마당은 시교육청 최환영 장학관의 ‘인천 체육교육 발전 종합 계획 방향’ 주제 발제와 인천대 교수 및 초·중등 교사 간 토론으로 진행됐다. 나눔마당은 ▶성장과 감동이 있는 체육이야기 ▶리듬과 함께 스포츠 트레이닝 ▶집중력과 건강 체력 향상을 위한 에어건 활용 체육수업 ▶농구와 사격 수업을 통한 여학생 체육수업 개선 방향 모색 ▶영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인천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에서 “포스트코로나의 원년을 무사히 마친 것은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미래 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수학 과학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한 상상과 체험 기반의 창의융합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영재, 수학, 과학, 발명, 융합 5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350여 명의 중‧고교 교사들이 총 46개 세션과 57개 나눔 부스에서 인공 지능 활용, 과학과 사회 참여 수업, 수학 게임 및 알지오매스 활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과학 융합 수업의 사례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교감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모습이 달라진다”며 “선생님들의 수업이 설렘으로 가슴 뛰는 감동의 성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6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IB 프로그램 실천을 공유하는‘미래교육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B 콘퍼런스는 ▲관심‧후보학교 운영 ▲IB 수업-평가 ▲연수 참여 경험 사례를 공유했으며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IB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현장의 변화’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원양성혁신센터 송진웅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도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사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를 공유했다. 2부 학교급과 사전 선택한 주제별 16개 선택 강좌가 진행됐다. IB 후보학교 학교장과 코디네이터가 IB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최병진 만선초 교장과 김태훈 서해중 교장은 관심학교 신청부터 후보학교 인증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학교 리더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광명서초, 개산초, 오산원일중 코디네이터는 학교급과 규모에 따른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참여 교사 4명은 지난 10월과 11월 수업공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개념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이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3년 에듀테크활용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실천 사례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직원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1부 ‘밑거름’, 2부 ‘발아’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장대익 가천대 교수의 ‘에듀테크로 바라본 교육의 변화와 미래’ 기조 강연과 담당 장학관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실천 사례를 나누는 ▲하이! TALK TALK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수업사례 나눔 등 다채로운 코너를 운영했다. ‘하이! TALK TALK’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확산한 ▲터치 교사단 ▲디지털 선도학교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부스’에서는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마중물 교사 지원단이 현장 적합성 중심으로 실증과 현장 연구를 실행한 사례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나눴다. ‘수업사례 나눔’은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해 불신을 해소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제보자의 신원을 익명으로 철저하게 보장하는 공직비리 익명시스템 서비스를 지난 15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한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비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제보창구를 개선했다. 최근 행정기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잇따른 횡령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내부통제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전국민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종 업무에 따른 각급 부서와 기관의 잠재적 비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반응형 웹이 적용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제보자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위해 로그인·본인인증 등 제보자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절차를 없앴다.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전자민원-신고센터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시스템 개통 안내 시 제공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융합타운에서 이웃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14일부터 각 기관의 주요 시책 홍보영상을 서로의 청사에 교환해 송출한다. 도교육청 홍보영상은 경기도의회 1층 경기마루 미디어월에 송출되고 경기도의회 홍보영상은 경기도교육청 1층 미디어월과 대민공간(지하 3층~지상 5층) 엘리베이터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송출되는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 SNS 간식차 이벤트▲경기도의회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총 2개다. 이번 주요 시책 홍보영상 교환 송출은 도교육청 홍보기획관과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이 서로 협의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 뒤 구체적인 송출 편수와 기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길호 도교육청 홍보기획관은 “이번 협업은 양 기관의 정책활동을 도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과의 정책소통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생활임금을 1만 2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3년 1만 840원에서 2024년에는 15.31%(1660원) 늘어난 1만 250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 액수는 2024년 최저임금 9860원의 126.7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원에 해당한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2024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햇빛발전소 설치 사업을 인천석정초와 인천인수초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만수여중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와 '사용허가형 햇빛발전소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부지를 제공하고 협동조합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및 사용료 납부, 에너지전환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햇빛발전소는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인천석정초와 인천인수초 운동장 스탠드 위에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위치상 햇빛발전 설비를 항상 볼 수 있어 해당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나 시민들에게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서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으로 옮겨가야 한다”며 “교육청과 학교가 대응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육감은 지난 1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학생성공 공감토크’를 열고 “학생이 저마다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워나가도록 돕고, 꿈과 끼를 발휘해 획일적인 기준으로 비교하지 않고 그 자체로 존중해야 한다”며 “자기 생각을 가지고 학생이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실현하는 교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2023 학생성공 공감토크는 결대로 성장한 청년들의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자리로 학생 자기주도성 향상으로 학생 성공을 지원하는 콘서트다. 공감토크는 ‘무엇이든 괜찮아, 꿈을 꾸며 그 길을 가는 것이 진짜 성공이야’라는 주제로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가 사회를, 도성훈 교육감과 에꼴42 이동빈 학생, 가방디자이너 최국환, 재생농업 농부 김한결, 청년정치기획가 함은세, 고려대학교 이태준 학생의 토크와 강연이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진학, 취업 등은 모두 과정일 뿐, 그 자체로 성공이 될 수 없다”며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이 곧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흔들리며 피어나는 꽃이고, 흔들린다는 것은 자연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초4~고3 학생 112만여명에게 실시했으며 88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율은 78.7%이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1.9%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늘었으며 이는 전국 1.9%와 동일한 수준이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6.8%) ▲신체폭력(17.4%) ▲집단따돌림(15.3%) ▲강요·강제심부름(7.6%) ▲사이버폭력(7.4%) 등의 순이다. 지난해보다 신체폭력은 2.7%포인트, 강요·강제심부름은 2.6%포인트 늘어났고, 언어폭력은 5.6%포인트, 사이버폭력은 2.7%포인트 줄었다.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안 66.8%, 학교 밖 33.2%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보다 학교 안이 10.2%포인트 늘었다. 가해 응답률은 0.9%로 지난해 조사보다 0.4% 늘었지만, 전국 1.0%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낮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36.0%)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25.0%) ▲오해와 갈등(12.0%) 등 순이며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147명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우수 교육공무직원 표창 수여 대상은 담당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타의 귀감이 된 교육공무직원이다. 조리사, 영양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초등보육전담사, 특수교육지도사 등 16개 직종 144명이다. 대상자 가운데는 17년간 성실히 근무하며 다양한 조리 방법을 연구하고 정성이 가득한 조리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한 조리실무사가 있다. 또 19년간 급여 업무, 맞춤형복지, 세입징수 등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행정실무사, 15년간 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 향상에 기여한 특수교육지도사가 있다. 12월 말 기관 정년퇴직자 표창 수여 대상으로는 전화 상담원 및 학부모지원전문가 직종 3명이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육공무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교육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현재 보유 중인 미활용 폐교 5개에 대한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학교관리자 학생, 학부모, 교수 등 13명으로 구성된 폐교활용 자문단 협의회를 13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인천시교육청 폐교활용 기본방향 ▶교육청 및 타 기관 폐교 활용 우수 사례 ▶폐교 활용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안내했다. 또한 폐교에 조성 가능한 교육‧복지‧문화‧체육 시설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살펴보며 실현 가능성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폐교 활용 사업은 폐교 시설의 가치를 발굴해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폐교인 난정초등학교에 전국 교육청 최초 평화교육기관을 설립했다. 올해는 북도분교와 마리산초등학교에 독서캠핑장과 문화‧예술‧체육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했으며 연구 결과, 설문 응답자 1473명 중 88.3%가 문화‧예술‧체육공간을 83.4%가 독서캠핑장을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연간 이용자는 각각 2만 1120명, 6272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시교육청은 2026년 마리산초등학교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폐교 활용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소영’은 새를 그리는 만화작가 ‘강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견을 깨고 누군가를 서로 알아봐 줄 때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체 제작한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이하 위리)가 지난 13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첫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도민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이 직접 기획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위리’는 가수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학생 소영과 소영의 엄마, 만화작가 강호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흥겨운 음악으로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13일을 시작으로 16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 27일 이천아트센터 대극장, 2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입장권은 사전 신청과 현장 발권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정은혜 작가의 컬러링 달력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며 현장 발권은 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시작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2023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을 그랜드오스티엄에서 13일 개최했다. 포럼에는 학계, 교육계,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인천 다문화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진단하고, 정책과 대안을 모색했다.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진행했으며 조상식 동국대학교 교수의 ‘인천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 장은영 서울교육대학 교수의 ‘다문화 사회, 학생의 강점이 살아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교’ 주제 발제가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오상 의원과 임춘원 의원, 경기도 군서미래국제학교 이선영 교감, 인천함박초등학교 정연희 교사, 인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권도국 센터장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인천 다문화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이중언어 강점, 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한 (가칭)동아시아국제학교의 모습, 이주배경학생들과 선주민 학생들이 함께하는 통합교육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밖에 인천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안과 다문화시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칭)인천교육사랑주식회사와 그린스마트스쿨 선화여중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를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12월 28일 선화여중 임대형민자사업(BTL)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후 2023년 4월 12일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인천교육사랑주식회사를 지정, 지금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 총 218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내년 5월 착공해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이번 개축동의 전체면적은 7516㎡(지하 2층, 지상 4층)로 기존 고시 연면적의 307㎡가 증가한 규모다. 선화여중은 이번 개축을 통해 기본적인 시설 이외에도 ▶북&진로카페 ▶생태학습원 ▶단독 운동장 등을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노후 학교시설을 조기에 개선하고 사용자 참여중심의 미래학교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좀 더 창의적이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유치원 67명 선발에 99명 ▲초등학교 1,325명 선발에 1,863명 ▲특수(유치원) 23명 선발에 33명 ▲특수(초등) 77명 선발에 111명으로 총 2106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 8명 선발에 13명이, 사립 ▲초등학교 3명 선발에 15명 ▲특수(초등) 12명 선발에 39명으로 총 67명이 1차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13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도내 2개 지역(수원, 화성오산) 초‧중학교 10교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2024년 2월 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2차 시험 관련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에서 확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토교통부가(이하 국토부) 지난 '21년 10월 14일부터 '23년 10월 1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용도변경에 관한 특례기간이 종료됐지만 형평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13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국토부의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에 관한 특례에 따라 고시 시행(21년 10월 14일)일 이전에 분양공고를 한 생활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오피스텔 건축기준의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다. 하지만 남양주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1100세대, 힐스테이트 별내역 578세대(각각 ‘21년 2월, ’21년 8월 입주) 주민들은 이 규정을 적용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가 국토부 특례에도 불구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미수용을 결정해 생숙을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는 특례기간이 지나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남양주시는 "주민들이 제안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시간이 촉박해 접수된 상황에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미수용을 결정하게 됐다"며 "현재 재접수한 상태로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주민들이 용도변경 신청서를 지난 10월 10일 접수를 했지만 국토부에서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3 경기유아교육 콘퍼런스’를 열고 유아교육 정책추진 성과 공유의 시간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성과공유회는 ▲2023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2023 유-초 이음교육 및 이음학기 운영 ▲2023 유치원 인성교육 실천유치원 사례 나눔과 정책연구 결과 공유 주제로 운영한다. 13일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교육과정의 협력 운영으로 교사가 성장하고 유치원이 변화한 현장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4일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유-초 이음교육 및 이음학기 운영에 따른 유치원-초등학교의 협력적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유-초 이음교육과 이음학기 지원에 따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정책 운영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15일은 같은 장소에서 유아 대상 인성교육 실천 사례 나눔과 정책연구 결과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경기 유아 인성교육 모델 안내, 인성교육 운영 확산 및 지원 방안 모색의 시간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경기유아교육 성과 공유로 2024학년도 유아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활성화 방안을 마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무직원 운용실태 점검 결과 평가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12일 점검 평가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노사 문제 해결과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점검했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해마다 운용 실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인력 관리(채용, 근로계약, 근무성적평가 등) ▲복무 관리(근로 시간, 휴일, 휴가 등) ▲보수 관리(기본급 및 각종 수당 지급기준, 퇴직급여 제도 등) ▲단체협약 이행(교육훈련, 조합원 교육활동 등) 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지원청과 협의회를 거쳐 현장 의견을 듣고 점검 일정과 방법 등을 협의해 점검 계획에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평가회에서는 ▲인사·복무·보수 분야 부적정 사례 및 점검 결과 공유 ▲반복적 지적사항 원인 분석 ▲효과적 문제해결 방안 모색 ▲학교 자체점검 점검 사항 재정비를 통해 현장의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차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수 분야의 적정 집행을 위해 2024년에 교육공무직원 급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점검 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