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 최초로 동물교감치유를 알리는 축제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 열렸다. 시는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과 일산동구청에 열렸다고 전했다. 2만여 명의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찾았다. 동물교감치유는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 방법이다. 핵가족화, 독신자 및 노령인구 증가, 사회적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고독감, 스트레스를 느끼는 현대인에게 심리적 치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성공적인 문화제 진행을 위해 지역 수의사, 동물 보호 단체, 반려인 모임, 상인 연합회가 준비 단계부터 자문을 실시했다. 개막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 유기견을 입양해 생명 존중을 실천한 우수 반려인 ‘반려가족등록증’ 수여식, ‘생명존중 고양특례시’ 구호가 적힌 피켓을 활용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공연이 진행됐다. 문화제는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반려동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30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주최하는 ‘2023 세계도시포럼’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 국내외 경제, 공간, 문화, 교통 분야의 도시 문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요한 시스타사이언스시티 전 씨이오(CEO) 요한 오드마크(Johan Odmark), 케이에스브이 글로벌(KSV Global) 공동창업자인 스펜서 남(Spencer H. Nam), 럿거스 대학교 석좌교수 피유시미타 타쿠리아(Piyushimita Thakuriah),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도시미래연구센터 소장 크리스토퍼 페티트 (Christopher Pettit)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4개의 세션과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30일에 열린 문화 세션에서는 ‘문화산업 육성과 도시의 성장’이라는 소주제로 문화계 인사와 한국문화 전문가가 산업적 관점에서의 문화 육성과 도시 성장의 관계를 논의한다. 31일에 진행되는 경제 세션은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경제’라는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일산동구 식사동(고양대로 953-24)에 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집단 휴원을 대비해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긴급돌봄센터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창원)의 후원(4000만원)과 운영을 맡은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효정)의 적극적 노력에 힘입어 고양시에 기부채납 된 유휴 단독건물(연면적 216.2㎡, 지상 2층)에 개소했다. 고양시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는 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최고조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5월 말까지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일일 최대 30명에게 돌봄을 제공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긴급돌봄센터는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한시 운영 후에는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의 필요도를 반영하여 연장운영이 결정될 예정이다. CCTV 24시간 건물 내·외부 촬영 등으로 안전을 확보한 긴급돌봄센터에서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각종 놀이 교구를 활용해 놀이지도를 제공한다. 급·간식은 영유아의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자동차 배출가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유하고 있는 경유차를 폐차하는 조건으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주에게 대당 200만원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유한 경유 차량을 폐차하는 조건으로 최대 적재량 1톤 이하 총중량 3.5톤 이하인 소형 화물차 중 LPG를 연료로 쓰는 차량을 동일 명의로 구입한 차량 소유주(기관)이다. 단 이미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 지원 받은 경우에는 2년의 의무 운행기간이 지난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시는 올해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나 사업 규모는 예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 후 지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고양시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혹은 등기 우편(고양시 덕양구 마상로126번길 91, 줌시티 3층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 LPG화물차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1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대상자 선정여부는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감축해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4일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은 한파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해 직접방문 또는 전화실시를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문자 발송을 통해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자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중인 대상자에게는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을 통해 한파대응교육과 건강관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파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대상자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매일 아침 기상 상황을 확인하여 대비하고,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행주산성에서 진행하는 '2022년 임인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맞이 행사 취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행사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직접 해맞이를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시는 내년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돋이 광경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한다. 시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집에서 안전하게 행주산성의 해돋이를 감상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가 12월을 맞이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2월 이벤트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릴레이 쿠폰 지급 이벤트(12/22~12/28) ▲신규가입 이벤트(12/1~12/25, 500명 대상 1만원 쿠폰 지급) ▲배달비 지원 이벤트(12/1~12/31, 3,000명 대상 3000원 쿠폰 지급) ▲고양 특급의 날 이벤트(매월 2일 1000명 대상 1만원 쿠폰 지급)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꾸준히 배달특급 이용자가 증가했다. 소상공인의 수수료 절감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할인 및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앱 및 고객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신선식품 배달 등에 사용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친환경 유기농 기업, 홈쇼핑 업체, 이커머스 업체 등에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주식회사 에프엠에스코리아(대표이사 최동호), 주식회사 신트로밸리(대표이사 김용준), 주식회사 롯데홈쇼핑(대표이사 이완신), 주식회사 NS홈쇼핑(대표이사 조항목)는 폐아이스팩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주관기관으로서 관할 행정기관과 원활한 업무 협조 및 제반 행정지원을 수행한다. 주식회사 에프엠에스코리아 및 주식회사 신트로밸리는 운영기관으로서 주체적인 운영과 고양시와의 업무 조율을, 주식회사 롯데홈쇼핑 및 주식회사 NS홈쇼핑은 재사용 아이스팩의 주 구매처로서 아이스팩의 유통 및 관리에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필요한 수요처에 제공할 것"이라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아이스팩 수거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등 거점 지역에 폐아이스팩 전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0일 분동 관련 조례 개정안이 통과, 오는 2022년부터 6개 동의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5개의 동을 신설해 44개동을 운영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양시민들에게 더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양시가 특례시의 행정규모를 갖추는 데까지 함께해주신 109만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제255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분동 관련 조례 개정안이 통과, 고양시 행정구역 분동이 최종 확정됐다. 신설되는 동은 연말까지 임시청사 조성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 등을 거쳐 내년 1월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내년 '고양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 행정규모에 맞는 행정구역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행정구역 조정 대상 동은 덕양구 흥도·삼송·행신3동,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서구 탄현·송산동이다. 흥도동과 삼송동은 3개동(흥도·삼송1·삼송2동)으로 조정·신설되며 ▲행신3동은 행신3동과 행신4동 ▲중산동은 중산1동과 중산2동 ▲탄현동은 탄현1동과 탄현2동 ▲송산동은 덕이동과 가좌동으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지난 4월 30일을 대중교통시설 특별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내·마을버스 약 1054대, 전세버스 약 431대, 버스 정류장을 대상으로 시는 마을버스고양시지부와 3개 구청 관계자 등과 민관 합동으로 방역을 시행했다. 이날 버스 내부·정류장 소독, 버스 정류장에 호소문 부착 및 손 세정제 비치, 운수회사에 호소문 배포 등을 하며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했다. 박경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시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5월 10일을 '긴급 멈춤 특별방역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