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여권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누리집에 여권민원 실시간 대기현황을 표시하고 민원인 대기 번호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고양특례시 누리집 오른쪽 상단 '여권민원 대기현황'에서 여권접수 및 교부 대기자 수를 방문 전 미리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권 신청 등이 급증해 민원실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또한 현장 방문 민원인을 위해 여권민원실에 대기 순번 발급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기존 종이 번호표를 뽑아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설치한 키오스크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대기번호, 대기인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준다. 최대 3회까지 알림톡을 발송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업무를 볼 수 있어 민원인들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못하는 민원인들을 위한 종이 번호표 역시 기존과 같이 발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여권민원실 방문객이 많아 좁은 민원실에서 대기하는 시민들께서 혼잡함을 느끼시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대기시간 동안 근처 카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수립된 「제4차 고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하고 열람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제4차 고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공간적 범위를 고양특례시 행정구역 및 교통권역으로, 시간적 범위를 2022년부터 2026년으로 정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교통약자 현황 및 예측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문제점 ▲세부추진방안 ▲연차별 시행계획 ▲소요 재원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계획의 상세한 사항을 보기 위해서는 열람기간 중 고양시청에 방문하여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이고, 열람 장소는 고양시청 제2별관 2층에 위치한 주차교통과 택시운영팀이다. 이 기간 중에는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 누구나 위 계획의 상세한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4차 증진계획의 수립을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실태조사 및 분석과 관계부처, 경기도 및 일반인의 의견 수렴도 거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체 유지 및 지역자원 활용에 목적을 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과 생계 안정을 지원하는 직접일자리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총 4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4년 3월 4일부터 7월 26일까지 5개월 간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세대로 재산 4억 원 이하 및 가구 기준중위소득 60%이하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의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며, 급여는 2024년도 최저임금 적용 기본급과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되며,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설 명절을 대비하여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선물세트 등을 가공·포장·판매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와 식육판매업체, 그리고 위반 내역이 있는 축산물 위생업체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표시기준 위반 ▲위생적 취급·운반 불량 ▲냉동·냉장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을 병행하여 계도를 실시하고, 주요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즉각적인 행정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촉진하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부정․불량 축산물 및 축산물 이력제 위반, 그리고 한우둔갑 판매 등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시료 수거 후 안전성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 유통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시장 이동환) 지난 12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고양시장의 실행 의지를 다짐하는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교육 혁신을 도모해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더 다른 교육,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양시 중등학교와 대학을 명문학교로 육성 ▲인재양성과 정주여건 개선 ▲교육브랜드로서 고양시를 ‘K-도시’로 구축할 것을 선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에게 놓칠 수 없는 큰 기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은 고양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과 산업이 이어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고양특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코로나19, 국내외 경기 침체 등으로 성장 둔화세에 있는 화훼산업 재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훼 생산 시설을 현대화하여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들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유통 체계 선진화를 도모한다. 또한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열어 화훼산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꽃의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화훼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선진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유통 채널 다양화, 융복합 산업 육성, 차별화된 꽃박람회 개최 등으로 화훼산업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 온실 현대화·자동화 기반 시설 구축… 장미 등 신품종 육성에도 힘써 고양특례시는 화훼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에 위치하고 고속도로와 공항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화훼생산지로서 재배, 유통 기술에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으로 원당화훼단지, 주교화훼단지의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여 정보통신기술(I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분뇨 관련 업체 32개소에 대해 정기 점검을 마치고 위반업체 2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업체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계․시공하는 업체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수질을 관리하는 관리업체 그리고 해당 시설의 분뇨 등을 수집․운반하는 업체가 있다. 점검대상은 현재 시에 등록 운영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체 10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 10개소, 분뇨수집․운반업체 12개소 등 총 32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시설·장비 및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준수여부 ▲기술인력 교육이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지도와 개인하수처리시설 업체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도 병행하여 점검한 결과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 2개소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생활하수의 적정 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2024년 학교수업 협력 마을활동가’를 모집 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수업 협력 마을활동가’란 학교 정규교육과정 중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강사를 말한다. 마을활동가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체육 ▲인성심리·독서문예 ▲생태환경·역사 ▲진로직업체험 ▲코딩·3D·동영상 ▲기초학습 ▲기타 총 7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고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유경력자‧해당 자격증 소지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신규 마을활동가는 ‘고양시 마을활동가 인력풀’에 등재되어 학교에 공유되고 학교와의 개별 계약 또는 위촉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서 및 모집공고문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기획한 취업프로그램이 우수한 취업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 직영 청년 공간인 청취다방은 2023년 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1247명을 대상으로 ‘취업확인’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443명의 응답자 중 53.9%(239명)가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을 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최종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49%(116명)로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반증했다. 2023년에 진행됐던 취업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컨설팅 ▲면접사진 촬영지원 ▲면접정장 대여지원 외 챗 GPT활용 취업 특강 등이 있었다.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이 도움이 된 분야로는 ‘구직서류 노하우’(38.8%), ‘자신감 향상’(29.4%), ‘면접스킬 향상’(17.2%), ‘진로 설정’(14.5%) 순으로 밝혀졌다. 청취다방을 이용했던 한 청년(20대, 일산서구)은 청취다방 프로그램 참여소감에 “청취다방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조금 길게 돌아 갈 수도 있었던 취준기간을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헤쳐 나갈 수 있게 해 주었다”며 “2024년에도 많은 취준생들이 청취다방의 취업 지원 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1월부터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수익금 공동관리, 노선입찰,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버스회사들의 안정적 재정 확보를 통해 적자노선에 대한 축소를 방지해 시민편익을 보호하고 버스회사 경영조건 개선, 직원 처우 개선효과도 있어 시민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부터 고양시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광역버스 뿐 만 아니라 파주·김포 등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버스 준공영제에 편입하여 운행된다”며 “합리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교통편의성과 효율적인 재정활용을 달성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버스준공영제 9개 노선, 128대 적용… 버스교통 공공성 강화 이번에 준공영제를 추진하는 고양시 버스노선은 국토부 산하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관할하는 광역버스, 경기도 공공버스, 고양시 시내버스로 총 9개노선, 128대다. 대광위 광역버스 1000번, M7731번, M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