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가 반려견 동반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도입한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은 우연컴퍼니에서 개발한 출입인증시스템으로 기존에 놀이터를 방문할 때마다 수기로 작성하던 출입자명부 대신 QR코드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출입자명부의 수기 작성 때와 비교하여 입장 시간이 단축되고 QR코드 인식으로 편리하며 개인정보 노출을 미연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허위로 출입자 정보를 입력하는 것을 방지하고 실시간으로 출입자 정보를 확인 및 분석할 수 있어 반려동물 놀이터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이용객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기둥과 보로 이루어지는 구조물) 3개를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추가 설치했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성인보호자(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없이 18일 자동산회 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23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39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원 등 이다. 그러나 회기 첫날인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했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가 18일 자동폐회 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단상태인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집행부는 6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 70명이 총 1700여 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각 시군이 신청을 접수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가 2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 중개 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것이다. 계약일 기준 2년 내 1회만 지원이 가능하며 2년 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는 없다. 2년 이내에 중개 계약을 체결했으나 중개보수를 지원받지 못한 저소득층 시민은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고양시 토지정보과나 3개구 시민봉사과를 방문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이다.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이 고양특례시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풀러턴시와 돈드고비 아이막은 최근 서한문을 통해 고양시의 이민관리청 유치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풀러턴시는 경기도의 전략적 입지에 위치하고 풍부한 교통망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고양시는 이민관리청을 수용하기에 이상적인 곳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풀러턴시의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노력과도 일맥상통하고 이민관리청의 목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고양시의 이민관리청 유치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돈드고비 아이막은 서한문을 통해 고양시의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다양한 의료 시설을 보유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고양시 이민관리청 유치 활동에 함께 노력하며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편리한 접근성과 생활환경을 이미 다 갖춘 고양시가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며 “해외 우호교류도시들의 지지에 힘입어 이민관리청의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와 2024년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고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과는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맞춤형 컨설팅' 대면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맞춤형 컨설팅은 치매안심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관리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컨설팅 대면회의는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현황 파악, 원인 분석 및 진단을 통한 실행계획 제안,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질의·상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경기도 내 컨설팅 참여 신청 7개 기관 중 맞춤형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지속적으로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컨설팅을 받을 예정으로 경기도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와 질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보다 전략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컨설팅을 통해 시민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 고양시 전담여행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로 소재지 제한은 없으며 심사 기준에 따라 지역 관광 상품의 기획과 판매가 가능한 우수 여행사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양시 전담여행사로 선정되는 업체에는 ▲고양시 전담여행사 지정서 발급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상설 여행 상품 판매 부스 제공 ▲온·오프라인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고양시 관련 여행상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는 호수공원과 행주산성 외에도 힐링, 뷰티, 케이(K)-콘텐츠 등 매력 있는 관광 자원이 많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여행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4월 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부시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형직위 제2부시장은 지방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2호(2급 상당)공무원으로 신청사 건립, 도시, 재난․안전, 주택․교통, 상·하수도, 도로·공사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는 '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 및 공모직위 운영지침'에 따른 학력·자격증·공무원경력·민간경력 4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춘 경우 가능하다. 공모에 응하려면 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있는 응시원서를 구비하여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시 인적자원과로 접수해야 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일정을 거쳐 4월 하순경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일 주요 광역교통망 구축 관련 현장을 찾아 “사통팔달 교통망을 빠르게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자유로 지하화 현장과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첫 현장 점검 대상지로 자유로변에 있는 장항습지 탐조대를 방문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연계한 이산포 IC 연장방안 및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노선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자유로는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고질적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체적 확장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저한 계획 수립과 절차 이행을 통해 반드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곡역 일대에서는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 환승 플랫폼을 찾아 대곡역 관련 시설 이용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달부터 무료로 개방돼 운영 중인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찾아 “최근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출산・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2024년 고양시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2019년부터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으며, 올 해에도 기준이 변경된 기존 사업들의 사업내용을 현행화하여 책자에 담았다. 종합정보 가이드북은 ▲산모・신생아 건강지원 ▲출생・양육지원 ▲다자녀 양육부담 경감 등 분야별로 나뉘어 있으며. 각 사업의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모바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큐알(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가이드북의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해당 가이드북은 고양시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및 도서관 등에 배부됐으며 임산부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분만이 가능한 8개 산부인과 병원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한류천을 제공하기 위해 '한류천 준설공사'를 지난 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류천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2011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한 '한류천 수변공원 특화사업'을 통해 고양시로 인계된 이후로 한 번도 준설공사를 실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여름철 악취 발생과 나쁜 수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 바닥에 쌓인 퇴적토를 걷어내는 준설공사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하여 올해 5월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 전역에서 발생하는 우수가 유입되는 한류천 우수관로(바이패스관)도 올해 안으로 준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설공사를 통해 10년 넘게 한류천 바닥에 쌓인 퇴적토를 걷어내면 여름철 악취 발생을 해소하고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류천 준설공사를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들께서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