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 기자) 광명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매각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집단체비지 A5블록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공개경쟁입찰, 최고가낙찰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A5블록은 면적 2만 9145㎡로 528세대 공동주택부지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체비지 매각 규정 보완 내용을 담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31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공포된다. 개정안에는 집단체비지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별도 서식으로 매각공고문과 매매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재량 사항을 명시하고 대금 납부 방법 및 계약해지 조건 등을 변경했다.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발 면적은 77만 2855㎡이다. 지난해 지장물 등 보상 협의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 보상을 완료하고 1월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현재 문화재 시굴 조사, 석면 조사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 현장 관리자 60명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및 소음 저감을 위한 환경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현장 관리자에게 소음‧비산먼지 관리 매뉴얼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공사장 환경관리 필요성, 환경관리법에 따른 비산먼지 및 소음 관련 규정, 환경관리 미흡·우수 사례로 보는 비산먼지, 소음 저감방법 등을 교육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교육은 소음, 진동, 비산먼지에 대한 현장 관리자의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장 인근 주민의 불편과 고통을 줄이기 위해 소음과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사 현장의 비산먼지, 소음, 진동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현장 주변에 ‘비산먼지 민간 감시원’을 배치해 수시로 감시활동을 펼치고 드론을 이용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는 등 시민 피해 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6일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회적경제기업인, 활동가, 예비창업자, 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 수강생, 시민,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와 호혜로 이뤄지는 공동체의 지향점”이라며 “광명시가 따뜻한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과 활동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사업 성과 및 계획 공유 ▲2024년 신규 사업 발굴(제안) 논의 ▲시장과의 간담회 ▲참여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 광명시 사회적경제 정책 현황 및 방향 등을 공유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교육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 ▲공정관광 육성사업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공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았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에 따르면 관내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자, 지역 소상공인 등 20개 업체는 15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광명 빛나는 마켓’을 열었다. ‘광명 빛나는 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직접 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광명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명 빛나는 마켓’은 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특색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제품 판매를 비롯해 체험 등 판로개척 활동 및 공연과 캠페인을 진행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오카리나, 마술 등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참여 업체들은 핸드페인팅 공예품, 포토 액세서리, 공정무역 선물세트, 에코백, 반려동물 수제 간식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또 나무 목걸이 체험, 청바지 업사이클링 컵홀더 체험, 커피박 재활용 등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창업팀은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에서 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는 16일부터 2주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김밥, 회, 밀면 등을 취급하는 소규모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업소별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광명시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 업소 이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원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도 신청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소별 맞춤형 개선책을 제시해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위생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제20회 평생학습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재능기부자 등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광명시가 1999년 우리나라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2012년도부터 시민주도형 축제로 도입하여 정착한 축제모델이다. 20회째를 맞는 이번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2일간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학습이 피운 꽃, 삶의 정원을 채우다”를 주제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의 홍보형 체험 부스 ▲평생학습 체험 일일학교 ▲학습동아리 체험부스 ▲숲속쉼터 ▲재능나눔장터(학습성과물 판매) ▲플리마켓 ▲학습성과물 전시 ▲학습포럼 ▲버스킹 공연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과 함께 개·폐막식 공연과 푸드트럭, 포토존, 스탬프랠리 등의 부대행사가 기획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철망산로를 통제하고 광명문화원의 거리 축제 행사인 ‘42번가의 기적’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축제 참가자 모집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l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꿈꾸는기자단이 어린이의 눈높이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며 광명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 꿈꾸는기자단은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8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매월 30여 건의 글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부터 광명동굴, 도덕산 출렁다리, 기형도문학관 등 문화관광 명소와 오리 문화제, 음식문화거리 축제 등 행사 그리고 기후에너지센터,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현장에 이르기까지 광명시 곳곳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시는 이중 광명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으뜸 꿈꾸는 기자를 분기별로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하며 우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린이 기자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분기 으뜸 꿈꾸는 기자 여섯 명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으뜸 꿈꾸는 기자상을 수상한 복그린 어린이는 “제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나 싶지만 더욱더 성실히 기자단 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기사 작성과 취재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어른스러운 수상 소감을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실천운동의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올바른 EM 활용 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 등을 뜻한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혹은 물질을 생성하며 이를 통해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시키는 방향으로 이끌고 공존 공영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다. ‘찾아가는 올바른 EM 활용 방법 교육’은 우리 생활에서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고, 물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EM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교육하여 친환경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된다. 시는 올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행정복지센터 등을 순회하며 시민 및 통·반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40회에 걸쳐 4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물이 주는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공유해 이를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M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E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 사업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9일 오전 과천시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광명, 안산, 안양, 시흥, 군포, 의왕, 과천 등 7개 회원 도시 간 공동대응을 요청하는 철도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천~하안~신림선 추진에 공동 대응을 요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역철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광명시,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가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신천~하안~신림선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철도망 확충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임을 알리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각종 간담회, 협의회 등에서 사업을 건의하며 협력을 요청해 왔다. 지난 6월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와 국토부 간담회에서는 시흥시와 공동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검토를 요청했으며 7월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간담회와 경기도의원 정담회에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주민 의견이 찬‧반으로 대립하고 있는 하안단독필지 공공재개발사업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하안단독필지 공공재개발사업 주민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민원 해결과 시민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매월 진행하는 ‘시민 소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공공재개발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 관계자가 참석해 2시간 동안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박 시장은 “도시개발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이 나뉘면 시에서도 행정 지원을 하기 어렵다”며 “서로 간에 제대로 정보를 공유하며 신뢰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개발은 도시의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합의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주민의사가 최대한 반영되어 서로 간 합의 속에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참석자는 “찬성과 반대 측 주민들 간에 소통이 안 됐던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