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 추진체계에서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5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연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평생교육 체계 정비·지원 강화를 골자로 올해 4월 18일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 정책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의 추진체계에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평생교육은 각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방안이 기본계획에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체가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평생교육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의 확장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지방자치단체는 각 도시의 특성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오전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은 시민자치시대를 여는 과정이었고 시민의 잠재력이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광명의 더 나은 미래,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광명의 대전환’이라는 제목의 민선8기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광명의 대전환을 위해 ‘도시 회복력’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30만 시민의 ‘시민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광명의 혁신과 성장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주권’을 행사한 모범 사례가 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에 대해서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내 삶의 터전을 지켜낸 시민 자치의 결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등 도시 경쟁력 강화 추진 박 시장은 “광명시는 코로나19와 고물가, 기후변화 등 예기치 못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안전망 분야의 정책을 강화해 도시 회복력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해 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갈 29일 광명시에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4억원을 교부했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공사(10억원)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사업(8억원) ▲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기능 보강사업(4억원) ▲안터생태공원 교육센터 리모델링(2억원) 등 4건이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는 2025년 8월,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는 2023년 10월,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4월, 안터생태공원 교육센터 리모델링은 2023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확보된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절감되는 시 예산을 재원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우선 활용해서 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을 수도권 서남부 중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9일 KTX광명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광명역세권을 활성화해 광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서부권 중심도시로의 도약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광명역세권 활성화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인근 지역의 주거 및 산업기반 변화에 발맞춰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KTX광명역세권을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산학 연계, 직․주․락과 교통 편의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이 광명시의 목표이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주거와 창업, 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허브 구축 방안 ▲광역 교통 거점 역할을 위한 대중교통 중심 개발 방안 ▲첨단산업 및 문화기능 유치 방안 ▲보행자 중심 도시공간 조성과 양질의 공공공간 확보 방안 ▲구도심 연계 사업 발굴 등 광명역세권 활성화의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2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8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급권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의료 이용을 위해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관리 방법 교육에 대한 하안·소하동 권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료급여 이용의 과·오용을 예방해 의료급여 재정을 안정화하고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의료급여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의료급여 전반적 지원내용 ▲의료급여 이용 시 유의 사항 ▲올바른 약물복용 등을 교육하고 질의응답과 상담을 이어갔다. 아울러 만성질환자들에게는 혈압 및 혈당 측정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약물 오·남용 예방, 병·의원 이용절차 및 각종 복지제도 안내 등을 통하여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대상 교육은 의료급여제도의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권역별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명동·철산동 권역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광명시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제4회 광명 자치분권 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이 포럼은 시민과 지방자치단체장, 자치분권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우수 자치분권 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민자치 아리랑’이라는 행사명은 민주주의의 뿌리인 ‘주민자치’와 우리 민족의 소통과 화합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뜻을 엮어 주민자치를 맞이하고 명확히 이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지방정부에서 주민의 손으로 권한의 흐름이 바뀌어 가고 있다”며 “주민자치 아리랑은 우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시민과 함께 깊이 있게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 아리랑은 1부 자치분권 포럼과 2부 자치분권토론회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이 각 지방정부의 자치분권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해 앞으로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역에서 주민과 교류하며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통장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18개 동 통장 409명에게 통장증 발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통장협의회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 통지서 전달 및 각종 행정 사항 전달로 세대를 방문할 때 통장이라고 알려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 등 애로사항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통장 신분을 확인시켜 줄 수 있도록 통장증을 발급하여 통장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통장증은 앞면에 사진과 성명을 기재하여 신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뒷면에는 통장의 신상 정보와 함께 관할 동의 동장 직인과 담당 공무원 연락처를 표시해 공신력을 높였다. 광명3동의 한 통장은 “앞으로 가정을 방문할 때 공인된 신분임을 증명할 수 있어 현장에서 통장업무를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들의 자긍심이 높아져 주민 행정서비스의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통장 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자료를 담은 업무 매뉴얼을 보급하여 통장들이 핵심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6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돌봄 및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에서는 올해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으로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인 ㈜안녕, 크린환경(주), 구름산협동조합, 한올협동조합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누구나 통합돌봄 서비스–살림’이 추진되고 있다. ‘누구나 통합돌봄 서비스–살림’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다. 광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도 광명의 마을과 이웃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지역의료 복지와 통합돌봄 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준비과정을 밟고 있다. 최근 100인 발기인 대회를 열었으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법정 조건인 설립동의자 300인 이상을 모집해 올 11월에 창립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그 밖에 시니어 대상 서비스, 통합재가, 아동 돌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명시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명시에서 장기 요양, 시니어 대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25 전쟁의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73주년 기념행사를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박창근 광명시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의 인사 말씀과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의 기념사,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6.25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가족을 비롯한 보훈 회원 여러분의 애국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하여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창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3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잊혀서는 안된다”고 전하며 “그분들의 노고와 희생은 오늘날 번영된 대한민국의 토대가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국보훈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6.25 전쟁 시 산화하여 2023년 서훈이 기록된 호국영웅 2명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메달을 수여하며 나라를 위해 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여행 ‘광명 에코버스 타요!’가 시민들의 호평 속에 네 번째 시범사업까지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광명 에코버스 타요!’는 시민참여커뮤니티 환경에너지분과의 시민위원들이 기획하여 추진한 민관협치 실행사업으로 관내 환경 관련 시설 견학 및 도심 속 생태환경 탐방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테마별로 기획되었으며, 상반기에 자원회수시설 등을 견학한 ‘비헹분섞’을 두 차례 진행하고 수자원 관련 시설을 견학한 ‘물길따라서’를 한 차례 진행해 시민과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1일에는 세 번째 테마로 가림근린공원을 시작으로 도덕산 야생화단지, 출렁다리를 아우르는 도심 속 힐링여행 ‘숲길 따라서’를 진행했다. ‘숲길 따라서’는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 숲에서 숲해설가와 함께 내 주변 생태환경의 소중함은 물론,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이해하며 바쁜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한 시민들은 광명시의 명물인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숲 해설사와 함께 자생식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