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글로벌명품’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 2012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하면서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회의 박선우 위원장은 “관광 산업과 축제의 신속한 회복으로 축제계의 재도약과 ‘K-축제’를 위해 현장을 빛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제를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부터 숨어 있는 축제까지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갯골축제는 ▲2024-20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일 시청 1층 민원실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자가 펼치는 사진전 ‘동행’을 개최했다. 전시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건강증진 활동, 직장탐방, 창의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더메이크사회적협동조합 시흥지부’, ‘시흥시더밝은사회서비스센터’, ‘사단법인 하울회 시흥지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등 4곳이 참여했다. 그간 발달장애인 60명은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하에 직접 인물사진과 풍경사진을 촬영했다. 이들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작품을 사진전으로 선보이면서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세상을 표현하고자 했다. 제공기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이끌고 이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민호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진전을 발판 삼아,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가 거북섬동을 활성화하는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화호와 거북섬동의 의미와 명소, 주요 정보를 알리는 홍보 리플릿을 제작했다. 올해 시화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이하는 시화호는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릴 만큼 수질오염이 심각했으나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을 통해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면서 현재는 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생태계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환경복원사업의 상징인 ‘시화호’가 재조명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레저의 미래로 부상하는 ‘거북섬동’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어 거북섬동은 이를 널리 알리고자 리플릿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했다. 홍보물에는 시화호와 거북섬동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거북섬동의 자랑인 해양레저 관광시설 소개 및 주제별 거북섬동의 현황, 교통, 숙박, 먹거리 등 주요 정보를 구분해 담았다. 거북섬동은 이달 중 시민들에게 제작된 리플릿을 배부하고 새롭게 신설된 거북섬동을 알리면서 이달 한 달간 인지도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거북섬동에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하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시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460명 ▲아동 비형성 지원서비스 60명 ▲아동정서 발달지원서비스 220명 ▲유아동 신체정서통합서비스 50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30명 ▲정신 건강토탈케어서비스 70명 ▲장애인 맞춤형운동서비스 70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95명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서비스 250명 등 9개 서비스별 이용자를 1305여 명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 맞춤형운동서비스,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서비스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7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이하,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스누융합과학배움터’는 수학·과학과 정보 분야의 전문교육을 실시해 왔던 ‘시흥영재교육원’의 새로운 명칭이다.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맞춰 시흥시 학생들의 수학·과학 흥미를 고취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은 시흥시 중등 2~3학년을 대상으로 총 90시간 동안 진행된다. 과학, 수학/정보, 융합 등 분과별 서울대 교수진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교과 수업과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천문캠프 등의 외부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참여 학생들에게 이공계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사사과정’에 참여한 총 66명의 학생 중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57명의 학생이 참가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 중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6명의 우수 학생에게는 시흥시장, 서울대 사범대학장, 시흥영재교육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 경기도·시흥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에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찾아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시흥소방서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점검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현안 파악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피 요령 안내 및 협조 사항 당부 ▲비닐하우스 거주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특성상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가 발생하면 인접해 있는 수목과 숲으로 화재가 확산할 우려가 크다. 점검단은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 기구 확인과 차단기 등 노후화된 전기·가스 시설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건물 내·외부 수분함량이 감소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흥시는 동절기 화재 대응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등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예방·관리할 계획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는 안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가뭄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2024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수돗물 절약에 동참하고자 사업비 3300만원을 확보해 관내 건축물 350곳에 절수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1곳당 총 3개의 절수기기(양변기용, 샤워기용, 세면기용)가 설치된다. 절수기기 지원 대상 건축물은 수도법 제15조(절수설비 등의 설치) 개정 이전인 2001년 9월 29일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 중, 절수설비 의무 설치 대상지가 아닌 관내 건축물 350곳이다. 절수기기 지원 신청은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된다. 절수기기 설치 지원 신청서, 유의사항 동의서, 건축물대장(준공일 확인 가능한 서류), 사업자등록증 등 신청서류를 지참하고 시흥시청 상수도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수자원이 고갈되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과 함께 물 절약을 생활화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누수되는 수돗물이 없도록 유수율을 높이는 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시흥갑)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경인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철도노선에 시흥 대야역과 신천역, 은계역이 모두 포함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임 시장과 문 의원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7월 상위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을 반영했지만 최근 제2경인선 민자사업 제안 이후,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통합되면서 시흥대야역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해야 할 노선을 엉망으로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민자사업 노선에 시흥대야역과 신천역, 은계역을 모두 포함할 것과 ‘신천~신림선’ 민자사업 및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흥광명신도시의 광역교통분담금은 제2경인선 전체 구간이 아닌 시흥시와 광명시를 위한 교통 대책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교통망 신설에 힘을 모아온 시흥시와 문정복 국회의원실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 제2경인선 민자사업 반대 및 관내 시흥대야, 신천, 은계역 노선을 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일 시흥시 은계지구에 매설된 불량상수도관 교체를 일부 마무리하고 임시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관 교체공사는 은계지구에 매설된 21Km 구간에서 불량상수도관으로 확인된 3.88Km 구간 중 약 1Km에 새로운 상수도관을 매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 매설된 상수도관은 기존의 불량상수도관과 일정 간격을 두고 나란히 시공했다. 기존에 매설된 불량상수도관은 도로 꺼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콘크리트 등으로 관속을 꽉 채우는 작업을 거쳐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LH 관계자는 "나머지 구간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의 안전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속해서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와 빌라 등으로 단지 내 공용부분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시흥시는 작년에 노후 공동주택 22곳, 소규모 공동주택 44곳을 지원한 바 있다. 접수 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건축위원회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 단지가 선정된다. 다만 동일 지원금을 받은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공동주택, 재개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임대주택 분양전환이 3분의 2 미만으로 이뤄진 임대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는 접수 기간 내 시흥시청 주택과(시청로 20, 별관 5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23년 12월 28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공동주택(아파트) 지원사업은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아파트의 경우 시흥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에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