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구축을 위해 베트남 빈증성의 투저우못시를 방문 중인 시흥시(시장 임병택) 경제사절단이 지난 22일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2006년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18년 만에 추진되는 해외도시와의 국제교류 성과다.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얼어붙었던 시흥시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 빈증성 남서쪽에 위치한 투저우못시는 베트남 빈증성 남부의 핵심 경제도시로 부상하면서 지방의 각 부처와 협력해 사회화형 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2일 투저우못시 시청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시흥시 경제사절단과 응웬 반 동 투저우못시 당서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경제교류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11월 빈증성 투저우못시 대표단의 시흥시 방문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우호 관계를 다지게 돼 기쁘다. 앞으로 양 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배곧·거북섬동 등 주거지역의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제32기 민간환경감시원(기간제근로자 7인)을 모집한다. 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은 지난 1997년, 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 문제가 대두됐던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 활동을 계기로 1999년 7월부터는 경기도와 시흥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환경감시 활동을 수행하며 운영하고 있다. 민간환경감시원으로 선정되면, 시흥스마트허브 및 MTV 지역 등의 순찰을 통해 악취, 미세먼지, 수질오염,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 관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60세 이하의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로 상시 현장 근무를 위해 운전을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신청서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갖춰 시흥시 대기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3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활성화돼 심한 통증, 발진, 수포, 신경괴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백신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해당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하고 접종 당일에 신분증을 가지고 시흥시 보건소(정왕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인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거북섬동 일원에서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 연계사업 현장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은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시화호를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하고자 시화호권 3개 지자체(시흥, 안산, 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4개 기관은 지난해 7월 25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공동 기념사업 외에도 시흥시의 자체적인 연계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자 현장 자유토의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 및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효과적인 사업 연계 방안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시화호의 가치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태관광·환경교육·해양레저 등 지역 기반의 신산업으로서의 시화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우리나라 대표 환경자원으로서의 다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구축을 위해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를 방문한다. 시는 이번 방문을 위해 시흥시의회, 시흥산업진흥원 대표자 및 시흥시에 소재한 10개 기업 관계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임병택 시장이 이끄는 시흥시 경제사절단은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 분야를 논의하는 등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인프라를 단단히 구축할 전망이다. 아울러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찾아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이번 방문은 베트남의 양해각서 체결 추진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4월 베트남 빈증성장은 시흥시를 방문해 협력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투저우못시 당서기장이 시흥시를 찾아 시흥시와 투저우못시 간 우호 교류 체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일정으로 시흥시와 베트남은 양 도시 발전을 이끄는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의 산업·경제 분야 교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활용해 ‘거북섬동&시화호 인지도 및 홍보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시화호와 거북섬동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거북섬동은 시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수렴하고 시화호와 거북섬동의 인지도를 향상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항목은 거북섬동과 시화호의 인지도 현황 파악과 전략적 홍보방안 도출을 위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조사는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이번 설문조사로 현재 거북섬동과 시화호의 인지도와 홍보 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노동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동 취약계층이 질병·부상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계가 유지될 수 있는 생계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2024년 1월 19일부터 실시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노동 취약계층(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 가운데 2024년 입원 치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근로자가 지원 대상이 된다. 1일 지급액은 2024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9만 320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6일(입원 치료 5일, 일반건강검진 1일)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일반건강검진일) 기준 6개월 이내다. 자세한 신청 절차나 구비서류 등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비정규직, 영세 자영업자 등 노동 취약계층의 생계 위협을 예방하고 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계비가 걱정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올 한 해 ‘맛있는 수돗물! 건강한 상수도!’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항목 확대(7개 항목)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를 시행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용가의 수돗물 수질이 궁금할 경우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흥시청 상수도과로 전화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도꼭지 수질 검사를 해주는 서비스다. 2023년까지는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을 통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했지만 오는 2월부터는 망간을 추가해 총 7개의 항목으로 확대하고 한층 강화된 수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망간은 인체에는 해롭지 않으나 가정 내 필터를 빠르게 변색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다.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는 법정 수돗물 검사 전 항목(59개 항목)에 상수도관 에폭시 코팅제의 주성분인 비스페놀A와 에피클로로히드린을 자체 감시 항목으로 추가해 총 61개 항목으로 늘려 수질 검사를 강화하는 것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올해부터 관내 모든 옥외광고물의 안전 점검을 직접 시행하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이란, 법정 규모 이상의 신규 및 연장 허가·신고 간판 등 고정광고물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표시 신청 시 제출한 설계 내역서와 도면의 규격 일치 여부, 접합 부위 및 전기설비의 상태 등을 확인하는 점검이다. 시는 그간 민간업체에 위탁했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지역 실정과 연계할 수 있는 실효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직영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에서 보유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해 구조 및 전기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고, 불합격 시 철거 및 재시공을 명령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관리 체계에서 누락이 된 노후 간판이 태풍으로 낙하해 보행자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라며 “간판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무결점 안전 형성에 집중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전 점검의 직영 추진을 위해 경기도 및 인근 타 지자체의 안전 점검 현장을 학습하고 옥외광고 사업자와 건축사 등 다양한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아동의 권리 발전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아동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시흥시가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와 협업해 운영 중인 아동ㆍ어린이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시흥시 아동을 대표해 아동정책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2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아동정책 제안 활동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참여 아동에게는 ▲위촉장 수여 ▲봉사 시간 부여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이 우수한 아동위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신청 방법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흥시청 아동돌봄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9년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고, 이후 매년 아동의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