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에 시민과 세계 각국의 염원을 담아내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현지로부터 이민청 유치 응원 메시지가 날아들었다. 안산시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우호 도시인 필리핀 산페르난도시의 초청으로 시정연두교서(SOCA, State of the City Address) 행사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이민청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초대받은 시정연두교서 행사는 산페르난도시가 올 한해 시정에 관한 방향과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로 안산시 대표단과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산시 사절단은 최근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올해 예정된 ▲2024 e스포츠 페스티벌 ▲5개 대학 연합축제 유니온 페스티벌 개최 등 청년시책을 공유, 필리핀 청년들과의 교류를 공식 제안했다. 아울러 필리핀 정부의 공원 조성과 유지관리 분야를 벤치마킹해 안산시 공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헤르메네질도 구알베르토(Hermenegildo A. Gualberto)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에 가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가족·지인 간 교류가 많은 명절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6일부터 운영됐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의 입원 및 입소자, 면역저하자이며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사전 예약 없이 해당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현재 코로나19백신은 XBB.1.5기반의 신규 백신으로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에서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다”며 “중증이나 사망 위험도가 높은 65살 이상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접종에 적극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지난해 277억원을 상회 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의도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철퇴를 가했다. 안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입 체납액 총 277억 1100만원(지방세 197억 8900만원, 세외수입 79억 8200만원)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입 체납액 연간 정리 계획에 따라 고액체납자 전담반 운영 등 상시 징수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자동차, 신용카드 매출채권 및 각종 환급금 등 채권 압류·추심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 등록 제한 ▲공제조합 출자증권 전수조사·채권압류 등을 벌였다. 특히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각오로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고급·외제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강제견인 등을 진행해 도합 90억 원 이상의 현장징수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올해 신규 사업으로 미회수 수표 추적을 통한 가택수색 성공률을 높였다. 안산시는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 증권 명의변경 대행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의 놓인 체납자에 대해선 적극 행정으로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해 나갈 방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상 동기 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민·관·경이 함께 야간합동 순찰, 모의훈련 등을 진행해 범죄 예방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전국으로 전파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재가동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오후 초지동 화랑유원지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22개 지대 13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경·소방 특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같은 날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설 연휴 대비 합동 대책 회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범죄 사전 예방 활동을 펼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안심도시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연휴 합동 대책 첫 시행… '안전 문화 확산 기대'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시장,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소방 설 연휴 대비 합동 대책 회의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예년마다 명절 전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을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 연휴 종합대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 대책에는 소아 환자 진료 및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포함되며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 등을 위한 상황반을 설치해 연휴기간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온누리병원, 동안산병원, 사랑의 병원 등 총 7개소에 대해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시청 당직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근지역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E-gen,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진료’ 을 통해서도 직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5일부터 상록수역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오가는 7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2일 밝혔다. 72번 노선은 평일 하루 27회, 30분(출근시간 20분) 간격으로 상록수역⁓일동행정복지센터⁓성호중학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을 통해 최근 착공된 GTX-C노선이 운행될 상록수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4호선 지하철과 연계해 시민들의 지역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사장 박종길)은 72번 신설 시내버스가 출발하는 기점지로 하루 평균 약 1500여 명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어 의료 접근성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과 병원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동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 반월산단 내 똑버스(drt)를 도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친환경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로 1인 48만원(본인 부담금 9만 6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임산부 통합쇼핑을 통해 신청하거나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출산) 증명서류를 소지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 임산부와 태아에게 건강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한국의 흥, 맛, 멋’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7개국 3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안산시행복예절관과 수원 화성행궁을 방문해 ▲한복 체험 ▲다도 ▲떡 만들기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행궁 나들이‘ 등 한국의 흥과 멋, 맛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내외국인들은 최대 상호문화도시 안산시가 이민청의 최적지임을 앞장서 홍보하기로 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안산의 길, 대한민국의 길’을 외치며 이민청 유치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다양한 전통체험 및 현재와 과거가 함께 있는 화성행궁을 방문해 아름다운 궁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특별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성이 점점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는 시대에 다양한 자원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 내외국인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명실상부한 상호문화 도시 안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동 연두방문을 진행 중인 이민근 시장이 지난 30일 대부동을 찾아 현재 수립 중인 대부도 종합발전계획 추진 사안을 설명하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요구 등 시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경청한 이민근 시장은 “시민 건의 사항을 종합발전계획 수립 내용에 담아내고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마음으로 지난해 경로당 118개소 연두방문, 가치토크(12회 진행),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진행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답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 과정에서도 대부도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주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만큼 도로 확장 등 교통 대책 수립,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의 요구사항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정 운영 방향과 현재 추진 중인 대부도 종합발전계획수립 내용을 설명 듣고, 주민들의 요구사항 또한 반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천혜의 생태‧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3월까지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행정광고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공기관 광고물의 무분별한 부착·설치를 방지하고 행정광고물전수조사, 안전점검 실시, 불법행정광고물을 정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건전한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목적 광고물 전체를 대상으로 현행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광고물과 부적합한 광고물을 분류, 해당 부서 및 기관에 자진 정비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제36조 안전점검 대상 광고물에 해당 되지만 그간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서도 즉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공공목적 광고물부터 철저히 정비해 행정의 신뢰를 확보하고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