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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서영기 달항아리 전시관 개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4일 달항아리 전시관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등 시의원과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개관전시 관람이 진행됐다.

 

봉담읍 화성시민대학 1층에 위치한 달항아리 전시관은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인 도예가 서영기가 작년 12월, 올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달항아리 작품 124점을 화성시에 기증하면서 조성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달항아리의 미학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전시 작품은 ▲DALHANGARI_HERITAGE Ⅰ(The Moon Jar_Heritage) ▲사색 & 치유 Meditation & Healing ▲사랑의 빛 Glow of Love 등 17여 점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넉넉하고 둥그스름한 자태의 달항아리를 보며 복잡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시민의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기 달항아리 전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