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31일 오후 6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29일 기준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화성특례시민 83만 9000여 명 중 81만 6000여 명이 신청, 지급률이 97.3%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카드사나 은행 영업점,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미처 신청을 못한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9일 기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장애인, 중증질환 및 기타 거동불편, 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총 23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다.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민 참여형 정책”이라며 “아직 신청을 못한 시민들께서는 기한 내 신청하셔서 지역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