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화성 into 테크노폴 9기 싱가포르 탐방단 20명을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화성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1, 2학년(2026년 기준)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싱가포르 탐방은 화성시가 추구하는 '테크노폴(첨단과학기술단지)' 모델에 가장 부합하는 아시아의 혁신 거점인 싱가포르를 방문해 선진사례 발굴 및 인프라 탐방을 위해 기획됐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탐방단은 발대식과 팀빌딩, 정책 제안 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2월 싱가포르 탐방에 나선다.
특히 이번 기수는 청년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인원을 최대 10명(전체 50%)으로 배정하고 합격자에게 가산점 부여 및 자부담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화성 into 테크노폴은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선정과 발맞춰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약 200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싱가포르 및 유럽, 미국 탐방에 참여했으며 청년들이 더 다양한 국가의 기업, 인프라, 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화성 into 테크노폴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화성 into 테크노폴 싱가포르 탐방이 우리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 선발 일정 등 탐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stree.org), 또는 장학사업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