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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수원시립미술관, 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 운영

AR 콘텐츠 '디지털 워킹 아트숲' 연계 미술 생태체험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광교호수공원에서 운영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무료로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생태관찰 및 미술 놀이를 체험하는 '아트숲 탐사대'를 오는 19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아트숲 탐사대'는 지난해 개발된 AR 앱 콘텐츠인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해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현대미술 전시 감상과 인근의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생태체험 후 탐사 일지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7세~13세의 자녀와 보호자 2인 1조로 구성된 탐사팀을 꾸려 '미술관 탐사', '호수 생태 탐사'로 구성된 총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미술관 탐사'는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전시 중인 '찬란하게 울리는'을 전문 도슨트와 함께 감상 후 전시의 주제인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각 작품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미술관 감상일지를 작성한다.

 

2부 '호수생태 탐사'는 광교호수공원 어반레비길 일대에서 AR 앱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꾸민 탐사대 모자와 망원경 등 각종 체험 도구가 담긴 탐사 가방을 들고 에듀케이터와 함께 AR 앱에 등장하는 동식물 캐릭터를 수집하고 디지털 작품 제작, 동식물 퀴즈,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7세~13세의 아동 1명과 보호자 1명이 팀으로 구성되어 각 기수당 10팀씩 총 30팀을 모집해 운영된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특징인 현대미술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참여를 확대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세부 내용 및 참여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