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시흥시 환경미화타운에서 지난 18일과 26일, 시흥시 댓골마을 자원관리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 주민들이 자원순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폐기물의 처리 과정과 환경미화 업무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 수거 및 분류 과정 ▲재활용품 선별시설 운영 현황 ▲근로자의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견학은 자원관리사의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환경미화타운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9일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규제혁신 및 민원·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협업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구민 편의 증진 및 행정효율성 향상 등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구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 2명, 장려 6명을 선정했다. 우수 공무원으로는 ▲현장 맞춤형 조명개선과 선제적 예방정비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해 주민 보행환경 개선 및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한 권혁신 주무관과 ▲3개월간 법령 및 해석사례 등을 수집하여 구 자체적으로 지역주택조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구 누리집 내 전용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노력한 이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장려로 ▲물류창고업 3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이뤄내 화재 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 최아영 주무관 ▲가로수를 재활용하여 예산 절감 및 생태 가치 보전에 기여한 이진희 주무관 ▲‘안녕 복지 통장’을 임명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이성희 주무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179호와 공동주택 412호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realtyprice.k)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전세권자, 저당권자 등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가, 개별주택은 시가 담당한다. 주택 가격은 표준주택과의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 여부가 결정된다. 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최종 조정된 가격은 11월 20일 공시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공시가격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9일 오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2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880원보다 3.3%(350원)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보다 8.9%(910원)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34만 707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는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6년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해 최저임금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주거·교육·교통·문화비 등을 고려해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왔다. 이혜경 오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초 소득으로,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점차 민간 부문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인사,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활동 동영상 상영과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소개에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2부 토크쇼에는 KBS 개그우먼 출신으로 ‘투맘쇼’에서 활약 중인 조승희 씨와 KBS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로 알려진 김영희 씨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동갑이몽’을 주제로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은 “회원들과 협력해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와 피탈리토 지역에서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 현지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사 5명이 참여해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AI(인공지능) 교육 기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양국 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지난 5월 인천에서 진행된 콜롬비아 교사 초청연수의 성과를 이어가는 심화 과정으로 현지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피탈리토와 구아스카 지역 학교에서 운영된다. 방문단은 ▲초청연수 수료 교사 간담회 ▲학생 활동 발표회 ▲AI(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연수 등을 진행하고 보고타에서는 읽걷쓰 기반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실무 협의회를 열어 2026년 교류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AI 교육 적용 계획을 논의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의 읽걷쓰와 디지털 교육 경험이 콜롬비아 교사들에게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류가 양국 교육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포구 축제장에서 ‘2025년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소래포구 수산물을 재료로 전국 각지에서 온 본선 진출 16팀이 참가해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의 심사기준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전복새우 튀김과 게살크림의 만남 ▲들깨새우만두 ▲소래 해물누룽지탕&소래명작 해물냉채 ▲새우비스크필리치즈스테이크 샌드위치 등 자신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구는 부대행사로 화합과 나눔의 비빔밥 만들기를 실시해 관람객들과 함께 ‘남동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비빔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 본선에서 소래 해산물을 주재료로 냉짬뽕과 멘보샤를 밀키트로도 간편하게 만들도록 선보인 배강두, 이용운팀이 대상에 선정돼 식품안전처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새우를 품은 참나물 페스토&게살 향을 입은 해물 아구찜’을 출품한 김도윤·김민선팀과 ‘소래바다 황제탕&소래새우 오징어말이’를 출품한 김송자․김경자팀으로 인천시장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놀러오개냥-펫크닉(Pet+Picnic)’을 주제로 한 제2회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시민 7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반려견 건강검진 및 미용 상담, 명랑운동회,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올해는 ‘펫크닉’ 콘셉트에 맞춰 피크닉존, 캠핑존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유기 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으며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평택시 수의사회 및 동일공업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0월 2일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이천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이천, 함께 만드는 인재육성 비전’ 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 송석준 국회의원실, 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육계·지역사회·학부모 대표 등 2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로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명서 시의회의장과 허원·김일중 도의원 △한국관광대 김성용 총장, 청강대 최성신 총장을 비롯해 초·중·고 교장단 협의회장, 학부모 대표, 학원 관계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이천의 미래 교육 비전 ▲지역 인재 양성 방안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이천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육성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이천 교육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10월 문을 여는 경기도서관의 초대 관장으로 윤명희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윤명희 신임 경기도서관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명희 교수는 경기도서관의 첫 번째 관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94년 파주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으로 시작한 윤명희 교수는 30년 이상 도서관 분야 근무를 통해 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최근까지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에서 광역대표도서관 연구를 진행하는 등 경기도서관 초대 도서관장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10월 2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해 경기도서관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9일 삼동 612번지 일원에서 ‘장안마을 황톳길’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황톳길 걷기 체험을 함께하며 부곡동에 새롭게 마련된 건강시설의 개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장안마을 황톳길’은 폭 2.5m, 총연장 110m의 순환형 보행로로, 70m 구간의 마사토길이 함께 마련돼 다양한 맨발 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날 걷기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에 이렇게 좋은 휴식 공간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자주 나와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는 자연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 길의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 전역에 걸쳐 총 22개소의 다양한 맨발 길이 조성됐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시 공무원단을 초청해 3박 4일간 정책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문화와 음악예술 분야의 정책을 공유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한 자리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1996년 우호협력을 맺은 이후 행정, 민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무원 상호연수는 올해 재개돼 지난 7월에는 부천시 공무원단이 가와사키시를 찾아 정책기획 및 재정 운용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7월 부천시 공무원단의 가와사키시 방문에 이어, 가와사키시 공무원단도 부천을 찾아 문화와 예술 정책 관련 현장을 둘러보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가와사키시 시민문화국 소속으로 ‘음악의 거리 조성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특히 부천아트센터에 큰 관심을 보인 만큼, 부천시는 공연장과 연습실 견학, 실무진 간담회를 통해 공연예술 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단은 부천시청 예방을 시작으로 오정생활문화센터(공공예술마당 사업)를 찾았으며 송내청소년센터와 송내초등학교(음악·다문화 융합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2025년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진료공백 방지와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지난 29일 보건소와 여주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세종여주병원), 여주시의사회, 여주시약사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추석 연휴 웅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운영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과장 안선숙)은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지역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0일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SOL 글로벌론’을 출시했다. ‘SOL 글로벌론’은 신한은행에서 3개월 연속으로 급여를 수령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류자격 요건(E9, E7, F2, F5)을 충족하고 체류기간 만료일이 6개월 초과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과 ‘신한 SOL뱅크’앱에서 가능하며 추후 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전용 앱 ‘SOL Global’에서도 ‘SOL 글로벌론’ 신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출 한도조회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CU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대출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 맞춤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에서 일요일 영업을 시행했으며 경상남도 김해시, 서울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중고차 수출단지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차량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과 함께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고차 수출단지 주변 옥련동과 동춘동 일대에서 주정차 위반, 무단 방치, 번호판 불법 사용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말소된 무판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된다. 또한 사유지나 도로에 방치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제 폐차 처리에 나서는 등 강력 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번호판을 위조하거나 변조하는 등 번호판 부정 사용한 차량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연수구 차량민원과와 교통행정과, 연수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주정차 위반 단속과 무판 차량 점검, 노상 주차장 내 장기 주차 차량 견인, 불법 운행 현장 대응 등의 역할을 분담해 진행한다. 특히 무판 차량이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야간에 이동하는 사례가 빈번해 야간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고강도 단속과 함께 홍보 활동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 인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지난 29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전 의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원에게도 적용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를 되새기고 사적 이해관계와 겸직 등과 관련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의원들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했으며 안광림 부의장이 대표로 서약을 낭독하며 공정한 의정활동과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부패방지교육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배움을 계기로 청렴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성남시의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무행정분과(위원장 이은주)는 지난 29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기관 견제 강화를 위한 의회 내 상임위원회 조직개편 방향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의원 정수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의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특히, 교육분야 상임위 증설의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정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의회 상임위원회 13곳 중 교육청 소관은 2곳에 그쳐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지방선거로 의원 정수가 늘어날 경우, 상임위원회별 소속 의원 수가 과도하게 증가해 운영 비효율과 전문성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교육분야 상임위 증설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관계 재정립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학교는 교육청의 전유물이 아니라 지역 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활용해야 하는 공유 공간인 만큼, 이러한 교육 거버넌스 과제를 반영할 수 있는 별도의 교육분야 상임위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와도 맞닿아 있다는 의견이 나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협력해 ‘SK하이닉스 축구장 부지’를 닥터헬기 인계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계점은 구급차와 헬기 간 환자 인계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이·착륙을 허가받은 장소로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거점이다. 특히 응급환자는 촌각을 다투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인계점 확보는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지정된 ‘SK하이닉스 인계점’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업장 일부를 개선·개방해 조성됐다. 이는 지역 응급의료 자원 확충은 물론 기업의 사회공헌 실현에도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이천시는 지난해 군부대 인계점 3곳과 이번 SK하이닉스 1곳을 포함해 총 11개소의 닥터헬기 인계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계점은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이에 따라 견고한 이송 거점 체계가 구축되면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 SK하이닉스 김형환 부사장(안전보건환경 담당)은 “닥터헬기장 조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미지 브랜딩·퍼블릭 스피치·모의면접 통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 과정에서 중요한 첫인상, 자신감 있는 발화, 실전 모의면접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의는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이자 이미지 전문가인 송은영 교수가 총괄했다. 이미지 브랜딩 과정은 전문 강사진의 1:1 코칭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퍼블릭 스피치 시간에는 자기소개 실습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말하기 역량을 높였다. 또한 △모의면접 과정에는 실제 면접관으로 활동 중인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다대일 면접과 토론 면접을 진행하고 자소서 첨삭까지 지원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며 오는 하반기에는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멘토들과 함께하는 ‘취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취업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구글 플레이와 함께하는 ‘ASL 20’의 주요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ASL은 SOOP(구 아프리카TV)이 주관하는 게임 대회로 2016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스타크래프트 리그다. ASL 20은 은퇴 이후에도 팬들과 호흡하는 레전드 선수와 현역 수준급 신예들이 맞붙는 유일한 무대로 손꼽힌다. 이번 시즌은 20번째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니는 만큼 극장 생중계를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특별한 현장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13일에 ‘ASL 20’ 4강전 첫 번째 매치 생중계가 CGV영등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특별 게스트도 참석한다. 14일에는 4강전 두 번째 매치를 CGV강변, 동수원,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6일에는 결승전을 CGV강변, 동수원, 서면상상마당,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생중계한다. 모든 관람객에게 ‘ASL 포토카드’와 '데이팩 올인원 영양제', '구글플레이 500P 지류권' 등의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정현 CJ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