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집중주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운영한다.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학생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교원, 학부모, 학습상담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포럼 개최 ▲학부모 연수 운영 ▲기초학력 정책 권역별 협의 등을 활용해 학생 성장과 학습권 보장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기초학력 보장 지원방안 공유, 학습지원 대상학생 학습동기 유발을 위한 학부모 역할 탐구, 2025~2026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진행한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집중주간 동안 ▲지역 단위 기초학력 포럼 ▲기초학력 보장 강연 및 연수 ▲기초학력 보장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 사례 확산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자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맞춤 지원을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경찰서 간석지구대(대장 이정화)는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소규모 절도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양산, 광주, 포항, 인천, 김해 등 전국 각지의 무인점포를 노린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무인 운영 특성상 범죄 예방이나 위기 상황 대응에 한계가 있고 범죄 발생 후에도 신고나 대처가 늦어 피해가 커지는 사례가 많다. 앞으로 인구감소,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해 이러한 무인매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간석지구대 이성필 경사는 무인점원이 상황을 감시하고 순찰 정보와 위험 징후를 자율방범대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맞춤형 전용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순찰 지도 안내, 범죄피해 공유,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경찰·자율방범대·매장 업주·사설 경비업체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이를 기반으로 현장에 즉시 출동하거나 경찰과 신속히 공조해 대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무인점포 업주는 앱을 통해 경찰 또는 방범대에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어 사후 조치뿐 아니라 사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일 관내 5~6학년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손에 잡히는 분수 실습형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사업의 일환으로 교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별 맞춤형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퀴즈네어 막대, 분수 막대, 분수 카드 등의 자료를 활용해 분수의 개념 이해와 연산 지도법을 실습하고 모둠별 활동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분수 단원 수업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분수의 기본 개념부터 사칙연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수․학습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요청을 반영한 교구·교재 보급과 실습형 워크숍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200개 희망 학급에 학생용 키트 5000세트를 보급하고 ‘온통초등교육 플랫폼’을 통해 관련 자료와 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수 외 교구 개발을 위한 연구팀을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추가 교구를 현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8일부터 18일까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진로특강’을 운영한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과학고 진로·진학 정보, 수학 학습법을 다룬다. 또한 인천 지역 고등학교 출신 청년진로멘토 8명이 참여해 전공 탐색, 복수전공 사례, 졸업 후 진로, 입시 전략 등 대학 생활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설계와 학습 방법을 공유한다. 특강은 사전 신청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강의는 동일한 내용으로 1차시(19:00~19:50)와 2차시(20:00~20:50)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도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경기아트센터, 도내 예술대학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며 10일까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3에서 중3 학생과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성악 등 6개 부문이다. 학생 교육은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교와 경기아트센터에서 총 42시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과 이론 수업 ▲향상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성장기록 공유 ▲예술 분야 진로상담 및 멘토링 ▲경기아트센터 무대 공연 등이다. 특히 예술대학 교수와 경기필하모닉 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1:1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외 저명 예술가의 마스터클래스와 실제 공연 기회 등 차별화된 전문 교육으로 학생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직장 내 괴롭힘 없는 학교! 존중 문화 조성’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발제, 패널 발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노동조합, 사용자, 공익 패널이 의견을 발표하는 등 노사가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며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청은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 지원해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가 학교 내 갑질, 직장 내 괴롭힘이 없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교사들의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비교과 연수 대상자 수가 적어 연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전국 단위로 자격연수를 진행 했으며 이로 인한 장거리 이동과 경비 부담, 숙박 등 어려움이 발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인교육대학교와 협의를 거쳐 독자적인 연수 과정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경인교대 교육연수원에 비교과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신설했다. 새 연수 과정은 7월부터 약 3주간 진행되며 비교과교사들의 연수 접근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연수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교사들의 또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예하 멧돼지대대는 지난달 27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쌀 200kg을 기부했다. 해성보육원은 1894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보육기관으로 부모의 이혼, 가족해체, 학대 등으로 친부모의 보호아래 양육을 받지 못하는 만 6세 이하의 영유아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쌀 기부는 지난 6월 취임한 남궁지윤(중령) 대대장은 취임식 초청장에 “축하의 뜻으로 보내 주시는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시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마음을 함께 전하겠다”는 요청의 글을 작성했다. 이렇게 모인 200kg의 쌀을 해성보육원에 기부하며 상생과 나눔을 실천했다. 멧돼지대대와 해성보육원은 지난 2023년 말 자체 ‘아나바다 플리마켓(Flea Market)’ 행사를 통해 얻은 130만 원 상당 금액을 후원 물품으로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초에도 동일 행사를 진행해 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부대는 기부활동에 더해 보육원에 소속된 아이들의 환경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체육대회, 부대개방행사 등 자체 행사에 적극 초청하는 등 각종 사유로 친부모의 양육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에게 밝고 건강하게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1일 병점동 안화초등학교에서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와 함께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동탄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미애), 화성동탄 모범운전자회(회장 윤진호), 안화초등학교 관계자 등 90여 명이 동참했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포돌이 스티커, 안전보행 티슈, 안전 반사텍)을 나눠주고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하는 한편, 안화초 스쿨존 인근 교통관리와 법규위반 차량 계도·단속을 병행했다.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합동 캠페인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법규위반 단속 및 교통시설 개선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2025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1일부터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상상하는 인천, 내가 만드는 문화 놀이터’를 주제로 마인크래프트 가상 공간에서 창의적인 디지털 설계를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박물관, 해양 모험 공간, 문화 광장, 역사 체험 맵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천의 문화와 공간을 재해석하며 창작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인천과 콜롬비아 학생들이 공동 참여하는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는 국제교육협력 부문에 작품을 출품할 예정으로, 언어와 시차를 넘어 창의성과 협업을 실현한 디지털 국제교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이 일상 속 공간과 문화를 주제로 탐구하고 표현하는 ‘읽걷쓰’ 교육의 실천 사례로,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전은 팀 또는 개인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10월 중 인천크래프트 누리집에 발표된다. 수상작은 마인크래프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제9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인천시체육회·수영연맹·인천사랑병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209개 초등학교에서 2104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수영 유망주를 조기 발굴하고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수영은 승패보다 도전이 중요한 운동”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며 이 자리가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과 공공 중심 유아교육·보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학, 직속기관 등 총 30여 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도모한다. 우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체험처 생태계의 지역 거점으로 ▲0~2세 영아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디지털 기반의 인공지능(AI) 체험 공간 등을 통한 유아 특성에 맞춘 체험 환경 확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요리, 원예, 축구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 등으로 가정의 양육 기능도 적극 지원한다. 도내 대학의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인형극, 상품 제작 등 예술·감성 중심의 창의 융합 체험 ▲경복대학교는 공연과 역할 놀이를 결합한 동화 음악극으로 문화예술 기반 진로 탐색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는 예비 유아교사가 주도하는 장애 인식 개선 그림책 활동으로 반편견 교육의 현장 모델 제시 ▲서정대학교는 반려동물 교감 놀이와 감정표현 쿠키 만들기로 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7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 우울과 불안 극복하기’를 주제로 청소년의 마음 건강 증진과 양육 코칭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경운 교수가 맡아 청소년기의 우울과 불안 원인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극복 전략을 제시했으며 쌍방향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와의 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대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 예산을 50% 증액하고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 지원 기관을 4곳으로 확대했다. 또한 병원형 위스쿨 ‘참사랑도담학교’ 개원, 자살 위기 학생과 상담 기관 간 1:1 연계 사업 등 학생 정신건강 예산을 전년 대비 137% 증액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으로 학생 정서지원과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절대평가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입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도 교육감은 30일 민선 4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교육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공교육의 힘"이라며 "공교육의 발전을 위해 수능 절대평가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읽걷쓰 기반 교육과 AI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3년간 인천교육은 '앎과 삶을 잇는 교육'을 실현하고 '다양한 학교와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경로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는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교육이 추구하는 '학생성공' 역시 인간-자연-AI의 공존과 협력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읽걷쓰를 '학교 교육과정 속으로', '전국화·세계화 속으로' 확대해 꽃피우고, 학생들이 '일상을 배움으로', '평생학습 실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읽걷쓰는 학생들이 AI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피성주)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여름학기 유튜브 학생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튜브(YouTube)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용 역량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인크래프트 코딩 ▲로블록스 코딩 ▲챗GPT로 웹소설 쓰기 ▲청소년을 위한 경제 ▲방구석 방송댄스, IT 및 과학, 한국사 등 총 11개 강좌가 운영된다.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8월 2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 수 제한 없이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와 흥미를 찾을 수 있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우성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지난 22일에 이어 29일에도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의왕우리교회와의 임대료 문제, 경기도교육청의 재정 지원 내역 그리고 학교 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지난주에도 의왕우리교회가 학교 시설을 예배 공간으로 사용하는 데 대해 우려(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6월 22일자, ‘우성고 학부모, 의왕우리교회와 갈등 격화... "학교는 예배당이 아니다"’)를 나타낸 바 있다. 그러나 의왕우리교회 측은 이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학부모들은 교회의 침묵을 비판하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또다시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며 "교회 성도들과 의왕시민들에게 사안의 실상을 알리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우성고등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요구는 학교 시설 사용과 관련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교회로부터 침해받고 있어 학교 운영과 관련해 투명성을 확보해 달라는 내용"이라며 "의왕우리교회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가 별도로 공식 입장을 밝히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보는 의왕우리교회 담임목사의 입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6일 북한배경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2025 북한배경학생 교육활성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배경학생 밀집 학교 교원, 담당자, 통일전담교육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처음 개최된 행사로, 인천 통일플러스센터, 인천 하나센터,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북한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북한배경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육지원 방안 안내, ‘북한배경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 강의가 진행됐으며 소그룹 나눔 시간에는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효과적인 사례, 지원 요청 사항 등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북한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중심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박정희)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메이커 IC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로봇 코딩’, ‘3D프린터와 친해지기’ 등 2개 과정이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지난 25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유익한 디지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내 디지털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계양도서관 디지털자료실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8일 ‘2025 경기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축제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종목별 참가 신청 학생 96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종목은 ‘정보경진대회 부문’ 11개 종목과 ‘e스포츠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체장애유형 소프트웨어 코딩 ▲시각장애유형 엑셀(ITQ) ▲게임(폴 가이즈, FC 온라인)을 시범 종목으로 신설해 종목 다양화와 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e스포츠 부문’에서는 학생이 선호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동심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정보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전국 장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 부장과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교육과정 핵심 내용 △편성·운영 지침 △웹 교육과정 편성 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자료로 제공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창의적체험활동 등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Q&A와 지침을 포함해 교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와 자료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