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와 함께 우리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쌀의 날’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정한 날이다.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어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쳐야 쌀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 검암역(인천도시철도 2호선)에서 인천시민 300명에게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재배한 쌀(150kg)을 나눔해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쌀 소비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다양하게 쌀 가공품을 접할 수 있도록 쌀을 활용한 빵, 떡, 음료, 수제맥주 제조 등 다채로운 전문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2차)’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95개 업체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125개 업체의 소상공인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자 모집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선정자 발표는 선정 심사를 거쳐 9월 말 중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옥외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온·오프라인 홍보, 홍보물 제작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화재점검,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등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데 공급가액의 90% 최대 250만원(자기부담금은 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단위 사업별 지원 한도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시민들은 유정복 시장 취임 이후 영종·인천대교의 지역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화 추진을 가장 공감되는 정책으로 꼽았다. 인천광역시가 민선 8기 1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 10개 중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개(복수응답)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참가자들은 ▲영종·인천대교 지역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화(5781건, 19.1%) ▲인천발 KTX 2025년 개통 및 GTX-B 2030년 개통(4077건, 13.5%) ▲정당 현수막 일제 정비(3179건, 10.5%) 순으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공감하는 사업은 ▲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3137건 10.4%) ▲난임시술비 및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3128건 10.3%)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2779건 9.2%)으로 나타났다. 제물포구·영종구, 서구·검단구로 개편하는 행정체제 개편(1548건 5.1%)과 국립 세계문자·해양박물관 건립(1471건 4.9%)은 사업과 밀접한 지역 시민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0가구 120명과 함께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영흥도에서 ‘희망 꿈나무 심기’ 가족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캠프로 추진됐다. 희망 꿈나무 심기 행사는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 희망동산에서 진행됐는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담아 심은 문그로우 묘목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들의 꿈을 상기시키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1박 2일로 진행된 가족캠프에서는 가족단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엄마나라를 소개하는 그림그리기 시간에서는 서로의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캠프에서 심은 묘목들이 큰 나무가 되기까지 주변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근)은 2023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및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청년 계층은 주거 취약 계층으로 편입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주택 및 자산 가격 상승, 소득 불안정, 금리 증가에 따른 금융 비용 부담,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 등으로 주거복지와 주거환경 등 삶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청년 계층은 공공임대주택의 입지선호도가 역세권 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나, 교통비 절감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역세권 지역 내 청년형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우리집사업, 행복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청년주택 공급정책, 조례 등의 근거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적극적인 청년주택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역세권 지역에 청년이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은 매입임대주택이 대부분으로 7908세대(전체 공공임대주택 대비 8%)가 공급되었으며 특히, 역세권 지역 내 매입임대주택 중 인천시(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한 임대주택은 1447호(1.5%)로 미미한 수준이다. 역세권 중심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마약 중독의 위험을 알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팔을 걷었다. 인천광역시가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前) 당구 국가대표 선수 차유람(35), 전(前)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의 자녀인 인플루언서 이재시(15), 테니스 선수 이재아(15)를 인천시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천시 최근 3년간 검거된 마약 사범은 2020년 1041명, 2021년 1087명, 2022년 1004명이다. 이 중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은 2020년 22명(2.1%), 2021년 32명(2.9%), 2022년 42명(4.2%)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체적인 마약 사범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10대 마약 노출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마약 중독율 위험이 높아지자 인천시는 마약퇴치 강화를 위해 홍보대사를 신규 위촉했다. 전(前) 당구선수 차유람은 유튜브 등을 통해 마약류 중독 관련 영상 제작 등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등 마약 퇴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前)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의 자녀인 인플루언서 이재시, 테니스 선수 이재아 자매는 인스타그램 1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생태관광마을 육성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생태관광마을 선정·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민선 8기 생태관광자원 이용 기반 구축 공약과 연계해 생태관광마을 육성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 보고서는 생태관광의 개념 및 원칙, 인천시 생태관광마을 사업 추진 현황 및 쟁점을 검토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보완·개편, 사업 지원 및 성과관리 체계 구축, 정책 추진 기반 정비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법정 보호지역, 깃대종 등 인천시의 대표 생태자원을 활용한 유형별 대표 생태관광마을을 육성할 필요가 있고 생태관광 프로그램, 생태관광 지원시설,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또한 인천시가 생태관광마을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밀착형 중간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고 사업 모니터링을 통한 지원사업의 성과 점검 및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그리고 생태관광마을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한 생태관광 육성 조례와 생태관광 육성 협의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9월부터 암 생존자 수면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 ‘웰컴 굿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5월 암 생존자를 위한 도시숲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가천대학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생존자 피로 개선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암 생존자가 많이 경험하는 건강 문제에는 피로, 통증, 수면 등이 있는데 이중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인자로서 신체적, 정신적, 생리적, 삶의 질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은 이러한 수면장애 개선을 위해 진행되며 9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산에서 활동이 가능한 암 생존자 각 15명씩 2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숲길 걷기, 아로마 마사지, 풍욕,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명상, 요가 등이 있으며 참여 신청은 8월 16일부터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고창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암 경험자가 점차 늘면서 이들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에 앞서,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발표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 이후, 인천시 추진한 사항과 10월 1일 개통 후 달라지는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 사용법 등 감면신청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전용 포털) 안내 및 사용 방법 ▲감면신청에 필요한 서류 ▲기존 전파 식별(RFID) 카드 병행 사용 가능 기간 ▲하이패스 및 유인차로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카드등록시스템 감면신청 등을 홍보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국토부는 경제 여건 변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방외교 활동을 통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또 한 걸음 내디뎠다.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정치적·경제적·문화적 관계를 맺는 지방외교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요구되는 역량이다. 인천시는 올해 세계 각국의 한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국제사회 연대 증진과 동북아 리더 도시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용역 최종보고회를 추진한 인천시는 올 6월 100만 서명운동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으며 한·중·일 지사 성장회의 추진, 자매 우호 도시 확대 등 교류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750만 인적자산 연결하는 재외동포청 유치 유정복 시장은 취임 후 유럽·미주·호주·아시아 등 전 세계 한인 지도층들을 만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이끌어 냈다. 세계 176개국에 흩어져 있는 약 750만명의 재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시비 18억원을 투입해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 해역에 축구장 73개(축구장 1개 7,140㎡) 크기인 52ha에 인공어초 648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서식‧산란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일명 물고기 아파트다. 인공어초가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면 해조류가 부착하게 돼 어류, 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거주지로 탈바꿈된다. 인천시 어초관리위원회가 해역의 수심, 조류 등 해양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선정한 어초 4종이 설치된다. 우선 14일에는 옹진군 대청‧소청 해역 16ha(축구장 22개 크기)에 너비 13m, 높이 9m 규모의 대형 어초인 강제고기굴어초 2기가 설치된다. 넓은 공간에서 좁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어류의 이동 특성을 적용한 어초로 수심이 깊고 빠른 해역에 적합하다. 이어 9월부터 10월에는 덕적‧자월 해역 36ha(축구장 50개 크기)에 사각형어초(300개), 터널형어초(140개), 신요철형어초(206개)도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공어초 시설사업 전‧후로 해양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인데 대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계양공원사업소는 광복 78주년을 맞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무궁화를 전시해 시민들이 소중한 나라꽃을 감상하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달 18일까지 개최되는 ‘광복 제78주년 기념 무궁화 전시회’는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무궁화 분화 작품 45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는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무궁화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해줄 시민참여 부대행사를 개최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구선모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행사가 시민들에게 무궁화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수한 품종의 무궁화 생산과 공급을 더욱 확대해 무궁화가 인천의 공원과 녹지대 등 도심생활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교실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주식인 벼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으로, 농업 홍보관에 전시 중인 전통 농기구, 벼의 일생, 벼 생체표본 등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개인 또는 초등학교 학급별로 지원이 가능하다. 단체의 경우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교육이 진행되는데 희망을 원하는 학교는 전화 문의 후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은 매주 금요일에 교육이 진행되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농업·농촌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 중심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www.incheon.go.kr/agro)을 참고하거나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물범이 함께하는 인천여행가이드 식용 순금 토핑 캐릭터’등 인천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7점이 선정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와 함께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한 ‘2023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입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의 지역특성,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 32개 업체가 참여해 총 54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등 총 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인천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수상작은 ▲(대상) 미인골드의‘물범이 함께하는 인천여행 가이드 식용 순금 토핑 캐릭터 10종’▲(최우수상) 수연화의‘심야인천 엽서 7종’▲(우수상)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꽃게 육수팩’ ▲(장려상) 타미테크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텀블러’, ㈜소래바다의 ‘인천&소래뚱게 풀빵’, 베이크앤소일의 ‘인천의 밤 잔 시리즈’, 신우&크리에이티브의 ‘점박이물범 피크닉매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4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인천사랑상품권의 간편결제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 인천시와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 앱에 등록해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 앱에 등록할 경우 이용자들은 실물카드 없이 삼성페이 앱을 실행해 카드 단말기에 터치하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인천사랑상품권 삼성페이 결제는 상품권 가맹점이라면 별도의 신청이나 단말기 설치 없이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다. 이렇게 이용자의 결제방식과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인천사랑상품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삼성페이 도입으로 241만 명에 달하는 인천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이 실물카드 없이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빅웨이브 IR’)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50여 명의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등의 참여 속에 열렸다. 올 상반기 설명회에는 역대 최고 경쟁률(20:1)을 뚫고 10개 사가 선정됐는데 지난 7월 20일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융합분야 5개사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됐고 8월 10일에는 혁신기술분야 5개사가 무대에 올라 발표했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 공동으로 런칭한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의 고유 브랜드다.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는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투자 파트너 발굴과 유망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총 4차례 진행되는 인천시 대표 투자유치 설명회로 지난 2년간 8회 개최해 81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보였다. 이날 발표한 페르세우스는 미래 모밀리티를 위한 하이퍼바이저 솔루션 기술을 설명하며 자율주행차량과 커넥티드 카 등 미래 차량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보안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도입 의무화 등 수출 규제로 힘든 중소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부담 해소를 위해 금융감독원·하나금융그룹과 힘을 모은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일 하나 글로벌캠퍼스에서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함께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사회가치경영(ESG) 실사는 기업의 납품·협력업체까지 포함해 사회가치경영(ESG) 실천 등을 요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제재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공급망 내에 환경문제, 인권침해 여부 등 사회가치경영(ESG)을 안착시키지 못한 기업은 수출 길이 막힐 수도 있다. 독일, 네덜란드 등은 이미 환경, 인권 등에 대한 공급망 실사를 법제화했으며 올 6월 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이 유럽 의회의 표결을 통해 승인 발표되면서 인천시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은 제품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 측정, 인권 보호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나, 인적‧물적 여력이 현저히 부족해 사회가치경영(ESG)의 부담이 증가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시설원예 양액 재배 시범사업으로 인천 깻잎 농가(서구) 1개소에 양액 재배 시설을 보급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액 재배란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수용액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재배 방법으로 작물이 생육하는 데 필요한 무기양분을 물에 희석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 대상 농가는 14년간 같은 토양에서 깻잎을 재배하면서 연작장해로 수량성이 낮고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겪고 있었던 곳이다. 양액 재배 방법을 도입한 결과, 기존 토양재배 대비 수확량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도매시장에서 깻잎의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기존 토양재배와 대비해 30% 정도 높은 도매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존 토마토, 딸기에 치중돼 있던 양액 재배 기술을 다양한 작목에 적용해 인천 농가소득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불법 판매에 대한 기획 수사해 위조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유통한 인천지역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성인용품 판매점의 비아그라 및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판매가 증가하면서 무허가 의약품이나 허가받지 않은 용량 등의 위조 의약품 유통으로 해당 제품을 복용한 사람들이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어 시는 지난 6월 관내 성인용품 판매점을 대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성인용품 판매점을 적발하고 판매를 위해 영업장 내 보관 중이던 발기부전치료제 및 국소마취제 등을 압수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에 의뢰한 결과, 총 33개 품목 중 32개 품목이 위조 의약품으로 판명됐다. 현재 허가된 정품 비아그라는 25㎎, 50㎎, 100㎎ 3종, 시알리스는 5㎎, 10㎎, 20㎎ 3종뿐이다. 그러나 이들이 판매한 제품은 비아그라 300㎎, 시알리스 200㎎ 등 허가받지 않은 용량의 위조 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드레닌 500㎎ 등 다수의 물품은 발기부전치료제 및 유사 성분인 실데나필, 타다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2개 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경우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서 등록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소유자 주소·연락처 변경, 등록 동물이 죽은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자진신고 기간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등록자 및 변경 신고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려견 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유기 동물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등을 맞아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