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7일 ‘마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실천 교육’에서 주민들로부터 수거한 폐휴대폰 190대를 비영리법인 ‘이(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실천 교육’은 농촌지역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으로 폐휴대폰 및 중소형 폐가전 배출 방법과 건전지의 올바른 사용·관리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폐휴대폰은 판매처를 통해 회수하거나 ‘나눔폰’ 홈페이지에서 배출 신청 후 택배 발송을 통해 배출할 수 있으며 중·소형 폐가전 5개 이상과 대형 폐가전은 ‘이(e)-순환거버넌스’으로 연락하면 가정에서 편하게 무상 배출할 수 있다. 가정에서 발생한 폐건전지는 공동주택 폐건전지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일정량 이상 모은 경우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새 건전지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e)-순환거버넌스’에 전달된 폐휴대폰은 파쇄와 분리선별 과정 등을 거쳐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중금속과 유해물질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또한 폐휴대폰에서 추출한 금, 은, 알루미늄, 구리, 리튬 등 금속 자원은 재활용돼 순환 경제 활성화와 탄소배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종합축제인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다.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2019년에 시화호 인접 시군과 함께 공동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경기도가 시흥시와 함께 단독으로 주관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 대회 개최지로 시흥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등 2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 3종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의 번외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바나나보트·카약 체험, 페이스페인팅, 바다 엽서 그리기,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 등 1만여 명이 참여 가능한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서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제부마리나와 거북섬 해양레저 거점 단지 조성 등 인프라 그리고 수도권 최대 수요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대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7일 관교동에 소재한 어린이 교통교육관에서 인천시와 합동으로 ‘전동킥보드(PM)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안전 장구 착용법, ▲안전한 이용 방법 시범, ▲실제 주행 실습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직접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구는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이용자 수와 이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홍보 및 전동킥보드 바르게 타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전동킥보드(PM)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동킥보드(PM) 안전 교육은 지난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6년 본예산 편성 업무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전 부서 예산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있는 서구 전 직원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 편성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서구·검단 지역 예산 구분 편성에 대한 안내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6년도 재정여건 및 전망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사항 ▲분구에 따른 구분편성 방법 ▲지방재정시스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5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기존 업무에 분구 업무까지 더해져 직원들의 부담이 크겠지만 잘 해내리라 믿는다”며 “내년도 재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핵심사업 및 분구관련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편성 요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 예산 부서는 9월 8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 요구를 받아 실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11월 10일 구의회로 예산안을 제출하고 12월 16일 구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늘 9월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열리는 ‘PATH 2025’(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를 통해 인공지능(AI) 비전을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 ‘PATH 2025’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전략산업 포럼으로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며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AI 비전 선포식이다. 평택시는 산업·교육·도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선포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은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우리의 질문을 비웃는 AI,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속에서 우리가 마주해야 할 도전과 과제에 대해 청중과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세션에서는 국내 AI·반도체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이 그리는 국가 경제·안보·혁신 전략과 화합물 반도체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8일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2025년 단체(임금)협약’을 위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노사 교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섭 절차합의서에 서명하며 교섭 시작을 공식화하고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열어 노사 양측의 요구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교육공무직원 단체교섭은 2017년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함께 참여해 임금과 복리후생 전반을 논의하는 집단교섭 형태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2025년 단체(임금)교섭은 인천시교육청이 대표교육청을 맡아 주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노사 간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교섭을 진행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6일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오산 톨게이트에서 고액·상습 체납 및 불법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청, 경기남부경찰청, 오산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 주요 대상이었다. 그 결과 체납차량 9대가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지방세와 과태료 등 약 600만 원을 징수했다. 현장에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일정 기간 내 반환 신청이 없을 경우 인도명령을 거쳐 공매 처분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체납조회 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차량을 운영해 평일은 물론 공휴일과 야간에도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 단속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납세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위장전입, 기획부동산 등을 통해 총 134억 5000여만 원 규모의 부동산 불법 거래를 한 23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8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불법 부동산 거래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3년 3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으려면 세대원 전원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취득한 토지를 직접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피의자들은 ▲위장전입 및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기획부동산을 통한 지분쪼개기 불법거래 ▲농업회사법인 명의 악용 등을 통해 허가를 받아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불법 부동산 거래를 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용인시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50대·여)는 아들, 친구들과 함께 ‘직접 벼농사를 짓겠다’며 허가를 받았지만 수사 결과 대리 경작자를 물색해 마을 주민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리박스쿨 교재로 사용됐거나 관련 인사들이 집필한 도서들이 안양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임시회의 의결에 따라 열람 및 대출 중단 조치가 취해졌다. 28일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에 따르면 뉴라이트 극우사관, 식민사관에 기생하는 역사왜곡 도서들에 대해 실질적 퇴출이 이루어진 것이다. 현행 도서관법 제34조는 공공도서관은 도서관운영위원회를 두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양시도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위원회는 도서관 운영, 자료의 수집, 열람 및 대출, 평생학습지원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가진다. 김 의원은 "지난 2개월간 도서목록, 주요내용, 구입경위, 대출내역 등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해당 도서들의 사회적 격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사회적 논란이 있는 도서에 대한 사후처리기준이 모호해 법정기구인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에 정식으로 심의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김 의원이 제정한 ‘안양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 조례’도 이번 심의에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졌다. 해당 조례는 위안부 등 일제에 의해 강제로 동원된 피해자의 명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6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교사를 대상으로 주제별 2차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목표로 강의와 조리 실습을 병행해여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식생활안전관리원 저염·저당 강의 전문 강사인 방서연 강사가 ‘건강한 미래를 위한 저염·저당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강의하고 베이크드 포테이토와 허브 요거트 소스 만들기 실습으로 저염·저당 조리법을 익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연성대학교 호텔조리과 이상준 교수가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성장 발달’을 주제로 성장 단계별 필수 영양소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지도 방법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영유아기 건강한 미각 형성의 중요성과 영양 관리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으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 149개소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올해 민원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법정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평균 94.85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꾸준히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7~8월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3341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980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25.5%로 나타났다. 법정 민원 서비스에 대한 세부 항목별로는 ▲친절성(96.24점) ▲시설편리성(95.84점) ▲접근성(95.36점)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부서별 평가에서는 건축과·만안구 복지문화과·대중교통과·기업경제과·시민봉사과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는 민원실 환경 개선, 신속한 처리 시스템 도입, 직원 친절교육 강화 등 지속적인 행정 혁신 노력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처리기간 단축, 협업 체계 강화 등 민원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추경보다 3024억 원 증가한 총 2조 794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에는 1283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9월부터 인센티브 10%를 적용해 34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부천페이 등 경기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이 중점 반영됐다. 시는 이를 통해 침체한 지역 상권이 회복되고 가계 부담이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실질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세대별 맞춤형 지원 예산도 폭넓게 편성했다.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5억 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4.5억 원)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7억 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2억 원) △청년기본소득(3.5억 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1억 원) 등 시민 체감형 사업 예산들이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 확대와 교통·안전권 보장을 위해 자연생태공원 야간 운영 사업 3억 원, 버스 이용 편의 개선 등을 위한 예산 5억 원, 시민 안전을 위한 도로 유지·보수 예산 6억 4000만 원도 포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2차 청소년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자 교육은 청소년 관련 업무를 하고 있거나 청소년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역량 강화 교육이다. 지난 5월에 1차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6개 학교,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청소년지도자 총 26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 분야의 전문 변호사인 임장범 변호사(법무법인 태림)가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 법률 및 청소년 문제 개입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기준점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지도자는 “지난 5월 1차 청소년지도자 교육에 이어, 청소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들을 수 있어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청소년지도자로서 역량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 중 백운교에 인접한 경인아라뱃길 진입램프의 신설공사가 완료되어 기존램프를 폐쇄한 후 교통전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림로 ~ 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택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해당지역 간선시설의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신설램프 설치는 확장공사에 필수적이다. 이번 신설램프 설치에 따라 2025년 9월 2일부터 백운교 하부 경인아라뱃길 신설(변경) 진입램프 380m에 대해 통행속도는 30km/hr 이하로 제한되며 교통전환은 영구적으로 시행된다. iH 관계자는 "기존 램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전환을 위해 김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시설물 설치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해당 구간내 제한속도를 준수 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 지정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실효성 있는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용인시 충렬서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지정유산의 보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윤재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문화유산과 박병우 과장, 김수형 팀장, 김기범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에서는 이지연 문화유산팀장을 포함한 관계자 3명이 함께했다. 충렬서원 측에서는 정연국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산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충렬서원의 지정구역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문화재 보존 상태와 향후 정비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도지정유산이 단순한 지정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지역적 가치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방문은 도와 시·군, 문화유산 보존 주체 간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 방향과 예산 집행의 근거를 확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윤재영 의원은 “도지정유산은 도민의 역사와 정신을 담고 있는 소중한 공공 자산”이라며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유산이 후세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의 불법 사용을 방지하고 합법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생활숙박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을 지원하는 특별조직 ‘생숙지원TF팀’을 도시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설치한 뒤 지속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 ‘생숙지원TF팀’은 숙박업 신고·용도변경 신청 절차와 법적 의무를 안내하기 위해 5회에 걸쳐 생숙 소유주 및 관리단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용도변경 가능 여부 사전 검토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합법적인 운영을 유도하고자 ▲뉴스카드 제작 ▲안산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 채널 등 6개 매체) 업로드 ▲시청 누리집 안내문 게시 등 홍보활동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16일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이달 8일 소방청과 함께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을 위한 ‘생숙 복도폭 완화 가이드라인’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 안산시는 이러한 지원방안에 발맞춰 반달섬(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 생숙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특별 기획전 ‘폴링인전주 at CGV’를 9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수상작 및 화제작 총 30편을 상영하는 기획전으로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국내작품 10편과 해외작품 20편이 상영되며 작품 상영뿐만 아니라 감독·배우와의 대화(GV)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작품으로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이일화 감독의 ‘호루몽’, 한국경쟁부문 대상 수상작 ‘겨울의 빛’, 농심신라면상 수상작 ‘여름의 카메라’, ‘그래도 사랑해’ 등 한국경쟁부문 수상작을 상영한다. 9월 3일 정식 개봉하는 CGV상 수상작 ‘3670’도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한국단편경쟁부문 대상 수상작 ‘겨우살이’를 비롯한 ‘불쑥’, ‘별나라 배나무’, ‘로타리의 한철’ 등 한국단편경쟁부문 수상작 4편이 상영된다. 여기에 코리안시네마 초청작 ‘클리어’까지 더해져 동시대 한국독립영화의 성과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해외 작품으로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콘티넨탈 '25’와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작 ‘갚아야 할 빚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5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 생태 관광 안내서인 ‘소래생태 스토리북’을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책자는 소래포구 인근에서 서식하며 관광객이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류, 곤충, 조류, 식물 등 40종을 선정해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았다. 책자에 포함된 대표 생물로는 ▲말뚝망둥어(어류) ▲방게(어류) ▲긴호랑거미(곤충) ▲황띠배벌(곤충) ▲저어새(조류) ▲노랑부리백로(조류) ▲나문재(식물) ▲퉁퉁마디(식물) 등이 있다. 특히 전문 작가가 참여해 완성한 일러스트 80점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총 217쪽 분량의 책자는 생물을 한글 자음별로 구분해 구성했으며 ISBN(국제표준도서번호)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영구 보존된다. 책자는 남동구 관내 초등학교 39개교 등에 배포돼 교육 및 관광 자료로 활용되며 책자에 수록된 일러스트는 축제 현장의 경관 조성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관련된 정보가 담긴 이 책자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9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단장 이재호)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U-11(11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74개 팀(U-11)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기량을 겨뤘으며 예선 풀리그 후 상하위 팀을 나눠 경쟁하는 ‘스플릿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12세 이하(U-12) 팀과 11세 이하(U-11) 화이트팀, 레드팀 총 3개 팀이 출전했으며 U-12 팀이 3승 1무 2패, U-11 레드팀이 4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U-11 화이트 팀은 부산해동초블루, 전북 현대, 경기김신욱FCU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1위 리그에 진출했고 이어 울산 HDFCU, 경기의왕G스포츠클럽, 서울 솔트축구클럽 U12와인을 상대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우승은 연수구 유소년 축구의 성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소년축구단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대만 가오슝시에서 ‘제3회 아시아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예비) 창업가 14명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대만 내 창업 기관·기업 등을 탐방했다.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예비) 창업가들이 해외를 방문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포럼이 열린 가오슝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도시다. 참가자들은 26일 가오슝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인 ‘메가베이 혁신 기지’를 방문했다. 이어 도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예술 생태계를 운영하는 ‘보얼예술특구’를 견학했다. 27일에는 가오슝시 청년국을 방문해 수원시와 가오슝시의 청년정책을 교류하고 신미디어 인재양성센터를 둘러봤다. 이어 ‘아시아 청년포럼(청년 간담회)’에 참여해 수원시와 가오슝 청년 대표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또 ‘스타트업 테라스 가오슝’을 견학하며, 기업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28일에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다각화된 기술을 보유한 ‘브로겐 테크놀로지스’를 방문해 창업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3회 아시아 청년포럼이 청년 창업가들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