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1일부터 세계 최초로 옥외광고물 행정에 드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능곡역 일대에서 두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는 그동안 옥외광고물 점검시스템을 분석하고, 자동화 도입을 위한 최적의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점검 방식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경북대학교 류정림 건축학부 교수팀과 협력해 경로가 설정된 드론 촬영과 영상분석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실증한다. 기존 시흥시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는 최소 5명의 인원이 투입돼 교통통제, 고소작업차량 조정, 현장 점검 등의 작업이 진행됐으며 하루 최대 4~5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하지만 약 17만개에 달하는 관내 옥외광고물의 안전 점검을 실효성 있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시스템에 비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과학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며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 노후 정도, 간판의 규격, 유형분류, 교체, 허가 여부 등을 전산 작업으로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해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대상가구를 신청 접수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및 시흥시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냉방지원을 위한 벽걸이형 에어컨을 교체 및 신규 설치 ▲난방지원을 위한 단열공사, 창호, 창문,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한다. 냉방지원은 120가구, 난방지원은 20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다만,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불법 건축물, 이전에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난방 2년, 냉방 8년 미경과)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냉방지원은 4월 17일까지 난방지원은 사업 종료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재단 콜센터 또는 시흥시청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전자담배 판매점을 수사한 결과 절반 가량이 19세미만 출입금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현행법상 일반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193개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절반 가량인 93개소에서 ‘19세미만 출입금지’ 미표시, 무인판매점 1개소에서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없이 판매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의해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돼 있지만 전자담배 판매점은 유해업소로 지정되지 않아 청소년 출입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를 일반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본인인증 위반 ▲청소년대상 전자담배 판매 ▲청소년 접근제한 조치 미비 ▲판매금지 고지 표시 여부에 대해 확인했다. 현행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르면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업주 및 종사자는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깜깜이 관리비’ 지적을 받던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직접 감독에 나선다. 집합건물은 구조상 여러 개의 구분소유권으로 나눠진 건물로, 입주자들의 사적자치로 운영되다 보니 관리인(구분소유자의 대표) 등 관리주체의 관리비 사용이나 회계처리 등에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합건물 관리인의 사무를 감독할 수 있는 집합건물법 개정안이 2023년 9월부터 시행됐으나 제도 정착 단계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어디에서도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도는 2023년 10월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감독에 착수했으나 입주민 등의 신청이 없어 실제 감독은 이뤄지지 못했으며 올해부터 신청과 별개로 분쟁이나 민원이 있는 집합건물을 직접 선정해 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감독 실시를 위해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감독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감독을 위해 집합건물의 규모에 따라 경기도와 시군이 역할을 분담해 실시한다. 주요 감독 내용은 관리비 및 수선적립금의 징수·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4일 지속되는 고금리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대출 부담 완화를 위해 IBK기업은행과‘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은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이차보전금을 기반으로 3년간 총 2000억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이다. 관내 기업이 운전자금 대출 시, 은행과 보증기관이 최대 1.2%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시에서는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준다. 지원대상은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문화산업 영위 기업으로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최대 3년 이내이다. 융자 실행은 4월 중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공고 후 실시될 예정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기업은행 전국 지점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국내외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 중소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해외에 무역관이나 물류센터가 없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해외지사화·물류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불(약 145억원) 이하이고 성남시 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외에 자체 지사나 물류센터가 없는 기업들이 협력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무역관 및 물류센터를 현지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협력기관의 무역관이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수행하며 신규시장 개척, 거래선 발굴, 시장조사 등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돕는다. 물류네트워크 사업은 KOTRA의 현지 협력 물류회사가 운영하는 창고를 공동으로 사용하게 하며 통관·보관·배송·반품·물류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시장 내 지속적인 거래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해외지사화·물류네트워크 사업 참가비의 50%,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5개사 내외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된다. 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며 ‘살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광명시의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5.13%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광명시 거주지 기준 평균 근로소득은 2016년 3283만원 대비 41.9%인 1375만원 증가한 465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평균 5.13%씩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이며 자치구까지 합치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3위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베드타운으로 인식됐던 광명이 7년 만에 자족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큰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힘써 자족형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주거 환경과 접근성의 꾸준한 향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직장지 기준으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 소속 탁구 유망주들이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허예림, 유예린, 김하늘 선수는 최근 체코 하비로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WTT 유스컨텐더 시리즈’에 출전해 여자 U19 단식 부문에서 총 2개 대회 우승을 포함한 다수 입상을 기록하며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허예림 선수는 아르헨티나와 독일 베를린 대회 U19 여자 단식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경쟁력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기존 세계 U15 여자 단식 랭킹 1위, U19 부문 세계 4위였던 허 선수는 이번 성과로 U19 세계 랭킹 3위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컨디션 저하와 시차 적응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하며 U17 부문에서는 준우승과 3위에 오르는 등 다연령대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함께 출전한 유예린 선수는 베를린 대회 U19 부문에서 준우승, 김하늘 선수는 아르헨티나 대회 U19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모든 선수들이 입상에 성공하며 눈부신 팀 성과를 거뒀다. 심점주 HU공사 탁구단 감독은 “허예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7월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적극 홍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이 지방세 3013건, 9494만원에 달한다. 이런 환급금의 경우 환급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된다. 이에 따라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문자 안내 등을 통해 미환급금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지방세 환급계좌 신고제를 통해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계좌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 검색)과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사전계좌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 검색), 위택스, 전화, 문자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경기도의 큰 행사인 ’27~’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전에 돌입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여개 종목에 1만명 이상의 엘리트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오산시는 시 승격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 평균연령 41.1세로 젊은도시인 만큼 엘리트·생활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기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가 26만 오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시승격 40주년을 앞두고, 50만 시대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오산의 미래성과 저력을 알릴 수 있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성공적 유치를 위한 제반사항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환영실사단 맞이… 백년동행 건강도시 오산 PR 오산시는 지난 21일 경기도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을 맞이했다. 현장실사는 관내 시설 및 인프라 등이 ’27~’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에 적합한지 평가·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날 유치를 염원하는 500여 명의 환영단은 현장 실사단을 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가 가구 및 임대주택 거주자이다. 단 국가나 지자체 등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12가구로, 가구당 380만원 내에서 ▲출입문 경사로 설치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등 주택 내 편의시설·안전장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신청기간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시는 4월 중 적격여부를 판단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화성시청 주택정책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송 화성시 주택정책과장은 “저소득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 지원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24일 오전~청계 간 도로 개설 공사 착공식을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청계간 도로 개설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주변도로 교통량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공공기여 및 지구 외 사업으로 백운밸리와 고천⋅오전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이다. 터널 215m를 포함해 총연장 994m 도로(4차로) 규모로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백운밸리와 고천⋅오전 지역이 4차로 도로로 연결되면서 상호 지역을 왕래하는 시민들에게 높은 교통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 권역의 생활권을 잇는 주요 도로의 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간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공사 착공을 기점으로 현재 추진중인 백운호수공원 훼손지 복구사업,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종합병원 유치 등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사업도 좀 더 활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에서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5년 제17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 보조 등 분야에서 18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 업체가 현장 면접 후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면접 부스에서는 수원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구인 대리 면접을 진행하며 구인처와 고용 연계, 동행면접 일정 조율을 돕는다. 또 요양 기관·시설 구인 부스와 노인일자리 홍보부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인식개선 캠페인,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체험부스 등 특별운영 부스를 운영한다. 어르신 일자리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어르신 구직자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포트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빙기에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을 운영하며 포트홀을 신속하게 보수한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해빙기(2~4월)와 장마철(7~9월)에 활동한다.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포트홀 발견 신고가 들어오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시·구 5개 반 104명으로 구성되며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총연장)이다. 기동대응반 운영 기간에는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버스기사, 택시기사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꾸준히 도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포트홀을 발견하면 먼저 차량 속도를 줄이고 시청이나 관할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버스정류장 내 ‘버스도착알림이 시스템’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포트홀로 인해 타이어 등 차량이 파손됐으면 구청에 영조물 배상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3월 31일까지 ‘도로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5개 반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과 함께 도로 순찰을 강화한다. 지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필름콘서트를 국내 최초 SCREENX로 선보인다. CGV는 ‘스즈메의 문단속-하이라이트 필름콘서트’를 SCREENX로 오는 26일 단독 개봉한다고 24일 밝혔다. 필름콘서트란 영화의 명장면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말한다. ‘스즈메의 문단속-하이라이트 필름콘서트’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하이라이트 영상과 오케스트라 공연실황을 3면으로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SCREENX로 선보인다. 영화는 총 27곡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구성돼 있다. 사운드 트랙에 맞춰 편집된 ‘스즈메의 문단속’ 하이라이트 영상을 중앙 스크린을 통해 관람하며 오케스트라 공연실황을 좌, 우 벽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케스트라 공연실황은 지난 2024년 2월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스즈메의 문단속 필름 콘서트’를 촬영해 담았다. ‘스즈메의 문단속-하이라이트 필름콘서트’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28개 극장에서 상영하며 러닝타임은 60분이다. 개봉을 기념해 관람객에게 영화의 주요 장면이 그려진 엽서 카드 세트를 선착순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월 11일까지 e-비즈니스 창업과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민 파워셀러’ 2회차 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4월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온라인 쇼핑과 마케팅의 핵심 플랫폼인 네이버를 기반으로 블로그, 블로그마켓, 스마트플레이스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제품과 서비스 홍보에 유리한 블로그·블로그마켓과 사업장 위치를 전달해 주는 스마트플레이스 활용법을 안내해 교육생들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시너지를 높인다는 게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4월 11일까지 네이버 폼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네이버는 방대한 사용자층을 보유한 만큼 이번 교육을 수강하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자가 사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사업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군용철도 주변 환경개선사업’ 공사를 오는 26일 착공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5억원(시비 17.5억원, 구비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용철도 주변에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후 11월까지 군부대 및 부평구와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논의해 왔다. 군용철도는 군 작전상 필요에 따라 폐선이 제한되기 때문에 인천시, 부평구, 국군수송사령부(이하 국수사)는 지난해 12월 군용철도의 민·관·군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작전 시 및 물자 수송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국수사가 철도를 운영하고 그 외에는 부평구가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는 부평구에 공사예산을 지원하고, 부평구는 공사를 시행하며 조성된 시설물을 관리하게 된다. 국수사는 공사에 필요한 철도부지를 부평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군 수송열차 운행을 고려해 상호 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협약에 포함해 지역 주민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3기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중심 인성교육 지원에 주력한다.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교원,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는 올해 3월,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우수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사 소통망을 구성했다.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게 새로운 인성교육 방향을 수립하고 학생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3R’s)’를 넘어 ‘관계 성장’까지 4개 역량(4R’s)을 신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최근 학생의 마음 건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2025년부터는 도내 모든 학교 교육과정에 사회정서교육 내용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제3기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는 경기형 사회정서학습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도덕성, 사회성, 정서 및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문교사의 지원 영역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교과서(프로그램)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교원(학부모) 연수 ▲학교-가정 연계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톡톡 튀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서포터즈는 올해 ‘군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4기 서포터즈는 ‘월급 전날 묵찌빠’(착한가격업소 홍보) 릴스를 통해 인스타그램 6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의 댓글 반응도 뜨거웠으며 관련 게시물마다 좋아요와 공유가 쏟아지는 등 ‘핫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1년 동안 제작한 총 32편의 콘텐츠가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활동할 ‘군포터즈’는 6급 이하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직급과 개성 넘치는 시각을 바탕으로 시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서포터즈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새로 선발된 5기 서포터즈 14명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정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포터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시장실 문을 두드려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바둑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의회 의장, 군포시체육회장, 군포시 바둑협회장 및 임직원, 선수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포시 바둑팀은 시 소속 세미 실업팀으로 군포시바둑협회가 운영하고 군포시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감독, 코치, 선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를 대표해 KBF바둑 리그, 전국체전 등 전문 바둑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의 바둑문화 발전과 바둑인재 발굴 육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바둑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전문체육 진흥 도모 및 군포시 바둑 위상 제고를 위해 바둑팀 운영에 필요한 예산 9929만 5000원을 군포시바둑협회에 지원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바둑팀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바둑 최강도시의 명성을 더욱 높여 주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