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4일 오산역 환승주차장 사업부지에서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오산역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교통혁신을 목표로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을 통해 확정된 사업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비 전액(353억원)을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통영향평가심의, 경관심의, 기술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건축허가, 지난해 11월 공사발주,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며 이날 착공에 이르렀다. 주차타워는 지상 3층, 521면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타워와 함께 오산역 환승센터와의 연결보도가 조성될 계획에 있다. 앞서 오산역 환승센터 서측에 위치한 환승주차장은 규모가 작아 1호선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서울·경기권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활용하기에 불편함이 컸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해당 사업을 대표 공약사업으로 포함시켰으며 취임 직후인 지난 202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의원(국, 미추홀 2)이 지난 20일 주안8동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예정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안8동 신광교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대중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계공무원, 주안8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그간 묵혀뒀던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의 다양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당초 예정됐던 1시간을 훌쩍 넘기고서야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재개발은 오랜 기간이 걸리는 사업인만큼 주민들의 인내심도 필요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 주민들간의 단합도 사업추진 과정 안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그간 주민들이 가진 여러 의문점과 요구사항 등을 묻고 답하는 데 정해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주안동 지역에서 여러 재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의회와 행정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경청해 향후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우현 의원, 성해련 의원이 21일 중원구 신한펠리체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웅 그리고 특수임무전사자에 대한 묵념, 감사패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거남 신임지회장의 취임사가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영예로운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지회장 취임식에 함께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송거남 지회장님께 깊은 축하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성남시의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정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국가가 합당한 예우를 함으로써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2025 남양주청년봉사단 위브(Weave)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강인수 단장과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봉사단의 2024년도 활동 영상 시청, 봉사단 임원 임명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청년정책과에서 올해 청년정책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져, 참여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미래를 밝게 빛내는 데 앞장서 주신 차세대 리더인 청년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일에 청년봉사단 위브가 함께 해주기를 바라며 남양주시는 작지만 견고한 디딤돌이 되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올해에도 해양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청년봉사단 위브(Weave)는 2022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봉사단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설 설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음식점에 설치비 등을 제외한 운영비를 매월 최대 30만원,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하며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모집 할 경우, 서구청 홈페이지에 사업공고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서구는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로 인한 구민불편을 해소하고자,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3년 270만원, ‘24년 총 1380만원 등 생활악취 저감 시설 운영비를 매년 확대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1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일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 운영 업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시설 설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액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청년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해외 대학 연수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참여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 및 현지 연수, 성과발표회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해외연수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위탁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청년 대상 사업 및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보유한 경기도 소재 대학, 법인 또는 단체이며 선정된 위탁기관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등 연수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 경험을 갖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라며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가진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도에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립대학교에서 청년 17명을 대상으로 4주간 해외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청년들은 글로벌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학문적·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위탁기관 모집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및 주민 중심의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자원 관리사 역량 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 관리사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 관리사의 역량 강화 ▲주민 응대를 위한 친절 교육 ▲직무 안전교육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자원 관리사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9개월 동안 관내 22개소 미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게 된다. 한 자원 관리사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내던 중 올해 자원순환가게 운영 소식을 듣고, 동네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들의 자원 순환 인식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자원 관리사들이 주민들의 자원 순환 및 환경보호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 자원순환가게는 관내 22개 거점에 설치돼 있으며 주민들이 페트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2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2025년 첫 번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NH농협 의왕시지부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NH농협과 의왕시민이 함께하는 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시민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및 농협 ESG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후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왕곡천과 백운산 솔밭길 구간을 지나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촉구 서명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줍깅 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박종태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 이용을 홍보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4일 시의회 앞에서 안양시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양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가 도심지를 단절시키고 만성적인 소음, 진동, 분진 문제를 야기해 안양시와 안양시민들은 지난 14년 동안 수많은 탄원을 제기하고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역시 안양시가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때 안양시민들의 절실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비 등에 대한 예산을 승인해 적극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양시의회는 국토교통부에 ▲이번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해 다시 한번 숙고해 줄 것과 ▲금년에 수립 예정인 국토부의 종합계획에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요구했다. 끝으로 그동안의 안양시의 노력들이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에서 배제되면서 안양시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와 함께 안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하루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학교 및 유치원 9곳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 시설과 기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식재료 보관 관리를 철저히 지도하여 개학 후 안전한 급식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영국, 프랑스 탐색대에 참가한 학생 29명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2024학년도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8박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은 3D 모형, 홈페이지, 진로 다이어리, 유튜브 채널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며 창의력과 열정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영국 웨스트 런던 칼리지, 옥스퍼드 대학교, 프랑스 모드아트 국제패션아카데미, 에콜 뒤카스 파리 캠퍼스 등을 방문해 유럽의 우수 직업 교육 시스템과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스스로 해결하는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달 31일까지 최근 신고가 많은 중고차수출단지와 옥련동·동춘동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과 무단 방치 차량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1500여 개의 업체가 있는 중고차 수출단지는 주정차 위반과 무단 방치, 불법 매매, 번호판 미부착 운행, 노상주차장 내 차량 방치 등 중고차 매매 관련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수출단지와 옥련동, 동춘동 인근의 불법 행위 단속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 2회 연수경찰서와 합동단속 ▲교통시설물 설치 ▲민·관·경 합동 캠페인 ▲중고차수출단지 방문 계도 등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난해 집중 단속으로 개선된 능허대공원 일대를 제외한 옥련동과 동춘동 중고차수출단지 인근은 여전히 위법행위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2일 권관항(현덕면 서동대로)에서 ‘2025년 평택 풍어제’에 참석해 안전한 조업과 만선의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바다 수호신에게 제물을 올리는 풍어제 의식을 재현했다. 이어 서부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고고장구’, ‘풍물’ 등 주민 자치 프로그램 행사가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 풍어제는 매년 어민들의 염원과 바다에 대한 존경을 담아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며 “오늘 풍어제를 통해 소원 성취와 풍요로운 조업을 기원하며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평택 풍어제는 평택문화원, 평택풍어제보전회, 평택풍어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며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과 만선을 기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역주민들이 함께 제사를 올리는 전통 문화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민간환경감시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경교육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과 환경시민단체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신규 및 재위촉된 감시단 1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환경시설 점검 방법, 환경오염행위 신고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감시단은 올해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환경관리 취약지역 야간 순찰, 환경 관련 전문 기관과 연계한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남동구 관계자는 “민간환경감시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감시 활동을 통해 빈틈없는 환경오염행위 감시체계 구축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 역할 체험 프로그램으로 ▲2분 자유발언 ▲안건 찬반토론 및 표결 ▲OX퀴즈 ▲도의원과의 만남 ▲본회의장 및 경기마루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회를 운영 예정이며 학과 일정 등을 고려해 상반기(4월~7월) 30회, 하반기(9월~11월) 15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상반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경기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평소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도의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05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청소년의회교실은 더욱 발전된 토론의 장을 마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조명제)는 20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창전동 흥농대흥종묘사, 중리동 서울농약사, 대월면 정진철물농약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판식을 했다. 이번 현판식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위험군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며 더욱 효과적인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에는 총 4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최근 5년간 자살사망자 수를 반영하여 장호원읍과 중리동을 중점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복지시설, 공공기관, 지역사회 단체 등 5개 주요 분야의 20개 기관(단체)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자살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맞춤형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살위험 수단 차단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 사랑 치료비 지원 ▲자살 수단 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4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GH 업무 전반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활동의 독립성이 보장된다. GH는 지난해 7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12월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하고 이중 외부위원이 6명이다. 초대 위원장은 이비오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감사가 임명됐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로 소집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준법경영과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00만 특례시의회로 도약한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이번 수상은 그러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다가오는 ‘2027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및 ‘2027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화성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조례'가 수상했다. 이 조례는 고령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 말까지 시행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공장 밀집지역의 대기오염도를 우선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한 후,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배출구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고장상태 방치 행위 ▲방지시설 미가동 행위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이다. 특히 상습적으로 고의적인 위반을 저지르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조치 및 조업 중지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2, 3월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일상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난 23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주민을 위한 2025년 첫 무료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치과·정형외과 진료부터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지원 및 조제까지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에서는 동탄시티병원,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의원, 향남진운동센터,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봉사단에 속한 17개 이상의 기관이 진료 및 물품 후원 등에 참여했다. 또한 수원과학대학교 의료봉사팀도 의료서비스 제공에 동참했으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료 일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향후 무료 진료 일정은 4월 20일, 6월 15일, 8월 17일, 10월 19일에 예정돼 있다. 4월 20일 진료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나머지 일정의 장소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