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동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 일원) 내 목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전했다. 서창어울마당 개관 이후 공원 내 목교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기존 목교의 폭이 좁아 이용객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빈번했다. 이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1억 4000만원을 교부받아 10월부터 목교 정비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기존 목교의 노후된 부분을 정비하고 폭 4m의 신규 목교를 추가로 설치해 통행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목교 주변에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하고 목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 향상과 야간안심환경을 제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넓어진 목교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공원·녹지 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 이하 센터)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및 관련 재난 사고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통합심리지원창구를 긴급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번 여객기 참사 및 재난 상황과 관련된 관내 거주 피해자와 관계자들로, 탑승객, 승무원, 구조대원,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까지 포함된다. 센터는 통합심리지원창구를 통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1대1 심리 상담, 정신과적 치료를 위한 병원 연계,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참사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자들이 정신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화상담은 ☎032-421-4045~7을 통해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31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오산시는 마지막까지 유가족들과 함께하며 어떤 도움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조문에는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동행했다. 이 시장은 흰 장갑을 끼고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후 “오산 시민 모두가 오산 시민 네 분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내용의 조문록을 작성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추모를 이어갔다. 오산시는 이번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분향소는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오산 시민들뿐 아니라 이번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하는 다른 지역 시민들도 자유롭게 조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가운데 오신 시민은 4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이다. 공공근로사업으로 무료 경로식당 도우미, 환경정화 등의 사업에 참여할 111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로 손끝사랑, 일자리발굴단 등의 14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만 18세 이상의 이천시민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가구원이다.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천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취업 취약계층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0일 연수동 587번지 일대에서 진행된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인근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수역 북부지역은 주택 및 상업지역 개발과 더불어 전철역 이용 차량의 증가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기존 96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2층 3단 구조의 건물식 주차장으로 확장해 총 2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되어 올해 1월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및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여객기 참사 피해자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공연 등 식전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주차장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중요성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은 지난 6월 준공된 선학동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 복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서구는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발생일부터 현장에 상주하며 화재 피해 및 응급 복구 현황을 파악해 지원했다. 연일 34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입주민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처리하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입주민들의 세대 복귀 및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행정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10월에는 구조안전진단 보고서가 아파트 측에 제출돼, 현재 지하주차장 시설물 복구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공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해 12월 초에 완료했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서는 난방기구 및 목욕비 지급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했다. 지난 30일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파트 복구공사 CM(건설사업 전문관리 기법)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관계자로부터 구조보강공사는 2025년 2월내로, 내외부마감공사는 4월내로 완료 예정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들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방명록에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은 뒤 대표로 헌화했다. 조문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 2024년 마지막 날인데 참담하지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사고 발생 이후 희생자 운구 이송을 위한 119구급차 6대를 현장으로 보냈으며 경기도 쉼터버스와 방한물품, 식료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과 지원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철도항만물류국장(통제관), 물류항만과장(담당관)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참사 관련 현황파악 및 사망자 유족지원 등이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왕태환)이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교실 및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예비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겨울아 읽자! 시작(詩作)! 겨울방학’을 주제로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책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독서와 연계된 창작 활동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침 독서 ▲시인과 함께하는 동시 여행 ▲나도 동시 작가 등이 있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시를 읽고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을 과천교육도서관에서 2주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는 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독서·토론·인문·과학·교과연계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마련한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아! 안녕? ▲지구에 대해 배워보자(Let’s Learn About Earth) ▲친구와 마음을 나누어요 등으로 구성했다. 방학 특강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1월 2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31일 15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소방공무원 15명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강도 높은 기본 교육을 마치고 화성소방서로 발령되었으며 구급대, 119안전센터 등으로 배치되어 소방관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임용식 후에는 서장과의 간담회와 오찬 자리가 마련되어 따뜻한 환영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각자의 배치된 부서에서 화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의 업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화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신순덕)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 대상 ‘책과 미술(클레이) 활동’, ‘유아 창의 보드게임’△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그림책 만들기’, ‘한국사 마인드 맵’, ‘창의 사고력 수학’ △성인 대상 ‘펜 드로잉 강좌’, ‘그림책 지도사’ 과정, ‘캘리그라피’△어르신 대상 ‘칼림바 악기 배우기’, ‘자서전 쓰기’, ‘올드팝 영어’ 등 대상별 총 11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접수 기간은 1월 8일까지다. 지원자는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선발 결과는 1월 말 계양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전국 최초로 사립학교 시설 공사 감사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감사 인증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립학교 시설 공사를 대상으로, 공사 초기부터 완료까지 현장 점검으로 공사의 품질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감사를 면제하는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1년간 시범 운영 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 인증제가 사립학교 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학교와 교육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교육환경 개선과 공사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존중하면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복합사업 참여자 모집 공모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저이용 및 노후화되고 있는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고밀도의 공공주택과 도시기능 거점을 조성하는 복합사업이다.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동일하게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분양 2130세대· 공공자가 285세대·공공임대 427세대를 포함한 총 284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 복합사업참여자 제안과 승인 내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복합사업참여자 신청자격은 시공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로서, iH는 리츠 방식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시공능력을 가진 업체를 선정하고자 한다. 공모 절차는 12월 31일 공고를 시작으로, 2025년 1월 사업설명회, 4월 사업신청서 접수, 5월 중 평가위원회 및 주민의결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내손동 도시재생 골목길 연계형 집수리사업’의 선정위원회 결과를 18일 발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지역 내 노후 건축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75호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 참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높은 관심이 돋보였다. 선정된 주민들에게는 경계부 수리를 포함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골목길의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선정위원회는 △철저한 시공 관리·감독 △긴급 공사 대상의 우선 지원 △통일된 가이드라인 마련 등 사업 운영의 주요 원칙을 강조하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위원장은 “이번 집수리사업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행정기관과 주민이 협력해 내손동의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사업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의왕시청 본관 앞에 설치됐으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추모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1일 오전 간부 공무원과 함께 시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1월 1일 예정되었던 ‘2025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으며 국가애도기간 중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연기하기로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31일부터 시흥시청 1층 로비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오전 박승삼 시흥시부시장 및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1월 1일 예정돼 있던 거북섬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더불어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패용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장학관은 지난 19일, 27일 총 2일간 2024년 하반기 고교방문멘토링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성시장학관 고교방문 멘토링은 장학관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화성시 관내 고교 후배들을 찾아 진로 설정과 입시전략 등의 노하우를 전수해 화성시 지역사회 인재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화성시 관내 고등학교인 안화고와 동탄고 1~2학년 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 38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시장학관에 재사 중이며 고등학교 멘토로 참여한 김영익 학생은 “고등학생 때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멘티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현재 재학 중인 학교 및 학과에 대해 멘티들이 갖고 있는 궁금점을 해결해 주었다는 점에서 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고교방문멘토링 행사는 우리 재단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멘토링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과 진로에 관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에서는 오는 1월 31일까지 ‘2025년 청년농업인·경영개선·스마트농업·농기계분야 시범사업’을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되는 시범사업 교육농기계분야 시범사업은 6개사업 10개소 3억 5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중소농가 경영개선 브랜드 활성화 지원,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지원, 청년농업인의 농촌 정착을 위한 4-H회원 초기영농기반 조성지원·스마트팜 기술보급시범, 융복합디지털 스마트농업 지원, IoT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 기술 시범 지원 사업이 있다. 시범사업의 신청대상은 실거주지 및 주민등록지가 여주시로 되어있으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연구회, 작목반, 농업법인 등)이며, 융복합디지털 스마트농업 지원사업은 스마트농업 교육을 이수를 한 사람, 청년농업인 대상의 사업은 만18~39세 나이 제한이 있다. 사업신청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할 수 있다. 사업별 상세 추진계획 및 사업대상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농기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의 첫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많은 시련과 도전이 예상되는 어려운 시기로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올 한해 여주에서 펼쳐질 새로운 일들을 생각하면 힘이 솟습니다. 이 벅찬 감정은 그동안 우리가 이룬 성취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뀐다는 변치 않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 6개월 전의 여주를 떠올려보십시오. 우리는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나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까다로운 규제와 절차에 막혀 처음의 목표를 잃고 지지부진했으며, 시 청사 이전 문제는 계획 단계에서 시간만 지체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부지를 확정하지 못해 이미 지원받은 정부 보조금마저 반납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용인반도체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 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를 안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은 상징적으로 지혜와 변화, 그리고 변신을 의미합니다. 변화는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의 기회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과 미국 대선, 경제성장률 둔화 등 내외부적 불확실성 속에서 정치적·경제적 위기가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안성시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율과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지방에서부터 도시들이 사라질거란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KBS와 국토연구원이 전국 229개 시군구의 100년 인구변화를 담은 인터랙티브 뉴스페이지를 개설해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50년 뒤에는 부산 중구와 대구 남구 등 광역시, 서울 용산구와 경기도 광명시 등 수도권까지 78곳에서 행정기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새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희망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18세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기간은 1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서비스지원 사업군(통합민원실 지원, 민원 안내) 53명, 환경정화사업군(동별 환경정화, 관광구역 환경정화) 47명, 기타사업(새빛돌봄사업, 도시생태농업일자리) 49명 등 총 149명을 모집한다. 1일 4시간 주 5일 근무(주 20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시급은 1만 30원(최저임금)이고, 부대비(5000원),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연차유급휴일이 있다. 새희망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8일까지(토‧일, 공휴일 제외)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1월 22일까지 사업 부서에서 개별 연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