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1개 필지가 분양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에서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확보,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산업을 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 유치를 위한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지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용지3-1로, 총면적은 7만 9790.8㎡이다. 신청 자격은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며, 공모 절차 및 일정은 ▲공고(26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2025년 1월 2일) ▲사업신청서 접수(2025년 2월 10일)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토지매매 계약 체결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다. 시흥 배곧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며 글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공사의 우선시공분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과 현대건설 간 공사 계약이 체결됐으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2월 30일에 조달청을 통해 이뤄졌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은 2019년 5월 병원 설립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됐다. 2022년 3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입찰공고를 추진했으나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 경제상황으로 인해 시공사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물가 변동분 571억 원을 증액 반영하고, 올해 3월 수의계약 전환을 통해 지난 11월 12일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가격협상을 완료했다. 마침내 이번 공사 계약체결을 통해 착공 준비에 돌입하며 병원 건립 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체결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이어진 의료공백으로 인한 병원 운영의 어려움과 건설공사비 단가 상승이라는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하지만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이 지난 27일 ‘2024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적극적인 감사 활동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옥순 의원은 도정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옥순 의원은 지난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리튬 2차전지 및 폐의약품 수거함 안전관리 강화 촉구 ▲경기주택도시공사(GH) 행복주택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 활용 방안 제시 ▲‘전력자립 10만가구 프로젝트’ 도비 지원 확대 및 사업 홍보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긴급복구 지원체계 마련 ▲피해주택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선제적 지원방안 등을 제안하며 도민 주거권 보장을 위해 힘썼다. 김옥순 의원은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의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시민을 추모하고 유가족과의 슬픔을 기리기 위해 연말연시에 계획된 모든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시는 매년 오산시민들과 함께했던 독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종무식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참사가 지역사회에 깊은 슬픔을 남긴 만큼, 축하와 기쁨의 자리 대신 희생자를 기리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다만 해맞이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은 계획대로 배치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오산시청 광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합동분향소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조의를 표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된다. 시는 분향소를 방문하는 유가족과 조문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애도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지원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사고 직후 무안 공항 참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희생된 오산 시민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유가족들의 슬픔
◇5급 전보 ▲기업경제과장 김성대 ▲회계과장 김혜영 ▲문화관광과장 정금주 ▲아동과장 이난영 ▲스마트도시정보과장 김옥분 ▲대중교통과장 장인신 ▲평생학습과장 최병근 ▲수도행정과장 김성은 ▲환경정책과장 권민정 ▲만안구 교통녹지과장 김수희 ▲동안구 행정지원과장 정규주 ▲동안구 복지문화과장 정지형 ▲만안구 안양8동장 이봉철 ▲장애인복지과장 김정민 ▲위생정책과장 정선미 ▲만안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신경순 ▲도시계획과장 김현옥 ▲도시재생과장 김정섭 ▲도시정비과장 임상훈 ▲건축과장 최종원 ▲공공시설과장 이정모 ▲생태하천과장 주동완 ▲만안구 건설과장 최은영 ▲총무과 박정길 ◇5급 승진 ▲만안구 안양6동장 서향석 ▲만안구 안양9동장 최미선 ▲만안구 충훈동장 이애란 ▲동안구 관양동장 정현숙 ▲동안구 호계2동장 김영배 ▲만안구 석수2동장 김영철 ▲만안구 건축과장 김학윤 ◇5급 직무대리 ▲만안구 안양3동장 직무대리 김봉자 ▲동안구 비산2동장 직무대리 이연숙 ▲동안구 비산3동장 직무대리 백수임 ▲하수과장 직무대리 오동영 -이상 2025년 1월 1일자.
◇4급전보 ▲일자리재정국장 이도연 ▲사회복지국장 이재복 ▲기후환경국장 정재선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일산동구청장 김종구 ▲일산서구청장 최영수 ▲인적자원과 고미정 ◇4급 승진 ▲교육문화국장 이승재 ▲도시주택정책실장 서윤하 ▲푸른도시사업소장 신영호 -이상 2025년 1월 6일자.
사랑하는 24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 역사의 굴곡을 상징하던 을사년은 이제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뜻하는 해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눈을 녹이듯,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섰던 지난날의 경험을 강한 의지로 삼아 미래를 향해 힘 있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새해, 우리가 마주할 첫 번째 기쁨은 과학고 유치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지난달 우리 시가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대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첫 단추이면서 가장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것이며, 이제 남은 과제는 다음달 위원회 심의와 3월 최종 선정 절차입니다. 과학고 유치는 우리 이천시가 과학인재 양성과 첨단산업의 발전을 동시에 이루며 경기 동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입니다. 지금껏 우리가 보여준 저력으로, 눈앞에 찾아온 기회의 문을 힘차게 열어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지난 한 해도 “더 새롭고, 희망이 넘치는 이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유례없는 재정위기의 어려움 속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30일 제38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관한 소회를 밝혔다. 먼저 신 의원은 학교 신설 예산 1조원과 학급 증설비 5900억원을 편성해 화성 신동중학교, 동탄10고등학교 등 동탄 지역 내 학교 신설과 이산고등학교 등 기존 과밀학급 학교의 학급 증설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신 의원은 ▲어린이집 3~5세 급식비 차액 단가 보조비 80억원 포함한 735억원 ▲사립유치원 3~4세 지원 226억원 등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예산 1700억원 편성, 내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추진 관련, 지원센터 운영비를 비롯해 총 30억원을 결정했다. 이번 예산안 의결에 대해 신 의원은 “경기교육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과밀학급 문제, 고교학점제 추진 등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조정하는 등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 의원은 “또한 이번 예산 편성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2024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신복용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4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경기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관리단체 지정 해제 및 임원 인준(안)과 ’25년 세입·세출예산 및 사업계획(안)까지 총 3개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5년 예산(안)에 '24년도 7월 설립한 북부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북부장애인체육대회 및 북부지역 한마음체육대회 사업을 신규 편성했고 북부지원센터 환경개선을 위한 개보수 비용을 증액했다. 또한 체재 개편을 추진한 장애인 직장운동부의 종목확대 및 선수증원 예산을 증액하고 전임체육지도자 사업을 본예산에 편성하는 등 전문체육선수 육성 사업 기반 구축에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체육도지사라 불리울만큼 체육을 사랑하는 김동연 도지사의 의지를 이어받아 2025년도에는 증액된 예산을 통해 도내 장애 체육인들이 더 많이 체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0일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한 해 동안 헌신해 준 의원들과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2025년 새해에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협력과 연대를 통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폐회하며 “오늘로써 2024년의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됐다”라며 “때로는 치열한 논쟁과 대립 앞에도 섰지만 도민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항상 협력의 길을 찾아준 의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과 희망으로 새해에는 오로지 민생만이 의정의 중심이 돼야 한다”라면서 “새해에는 대립을 넘어선 협치와 갈등을 뛰어넘는 연대로 도민 일상에 희망의 발판을 놓아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희망은 단순히 낙관적 기대가 아니라, 변화를 만들어 가는 강한 의지이자 어려운 현실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힘의 원천이다”라면서 “경기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의 의지와 용기를 뒷받침하며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최초 지구계획수립이 12월 30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우수한 입지 환경과 주변 개발사업, 도심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서남권 핵심 명품 신도시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지구계획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는 시흥시와 광명시 행정구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1271만㎡ 부지에 6만 7000호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설정해 광명시흥지구만의 특화계획이 접목돼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남북철도 1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주변 도심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광역도로 사업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마련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광명시흥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용역에는 현대자동차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미래 교통 허브의 특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흥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의 사업지구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지구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 보상계획 공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방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30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 했다. 위문금 전달식에는 GH 김세용 사장이 참석해 국군장병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위문금은 군부대 내 복지 증진과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GH는 육군 제5보병사단이 위치한 연천군에서 사업비 1534억원을 들여 연천BIX 산업단지를 조성했으며 청년층과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경기행복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GH는 사업지구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이번 위문금 전달도 그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국가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예로부터 지혜롭고 신중한 동물로 여겼던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푸른 뱀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에너지와 신중하면서도 지혜로운 기운을 받아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안양시에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시민구단 FC안양이 K리그2 우승을 거두고 K리그1로 승격했으며,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를 받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한편 117년 만이라는 유래없는 폭설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의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습니다. 신속한 휴장 결정을 통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생업 현장이 붕괴된 상인 분들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양시민들은 위기 때마다 지혜와 역량을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한 발 한 발 나아갔습니다. 안양시의회는 올해에도 기쁨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어려움은 시민 여러분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 추진과 체계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조직체계를 갖춘다.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으로 개편하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밀착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3.1.자 조직개편을 추진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정책과 사업 추진 체계를 일원화하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튼튼한 체계를 갖춘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효율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사무의 균형을 고려해 도교육청 실·국 간 일부 부서를 이동·조정한다.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 ‘기획조정실’, ‘행정국’, ‘협력국’을,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둔다. ‘기획조정실’은 기존 교육행정국의 교육행정 정보화 사업을 이관해 ‘정보화담당관’을 신설·개편하고, 법무행정과 교직원 법률지원 강화를 위해 행정법무담당관에서 업무를 분리해 ‘법무담당관’을 신설한다. ‘행정국’은 ‘학교설립과’의 기능을 강화해 도교육청에서 직접 학교신축사업을 수행해 책무성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의 업무도 경감한다. 또한 기존 교육협력국의 사립 학교의 재정 지원 및 지도·감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청학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진로 특강의 강사로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꿈을 실현하는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특히 주 시장은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구절을 인용하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이 꿈을 이루는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또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노력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은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로서 각자의 소중한 꿈이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마음속 꿈과 하루에 한 번씩 만나 대화하고 스스로 격려하면 여러분이 꿈꾸던 행복한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내 꿈을 더 소중히 여기고 이를 실현하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도는 30일 수원역사 로비 인근과 의정부역 광장 2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5일간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민접근성을 고려한 조치로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도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조기 게양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과 지원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철도항만물류국장(통제관), 물류항만과장(담당관)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참사 관련 현황파악 및 사망자 유족지원 등이 주요 임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의회 제381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불의의 항공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 정치적인 혼란, 또 불안 속에서 이런 참사까지 발생해서 정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경기도소방본부에서 구급차 6대를 즉시 보냈고, 이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내년 1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연기하고 송년 행사, 시무식 및 제1·2 부시장 취임식 등 행사들도 취소 및 축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중앙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화성시는 연말·연시 행사를 전격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31일 예정됐던 송년 제야행사와 내년 1월 1일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 참석 등도 취소한다. 1일 현충탑 신년참배행사와 2일 열리는 2025년 시무식 및 제1·2 부시장 취임식은 대폭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전 추도 묵념을 통해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 화성특례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자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 취소 및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30일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시민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분향소는 오는 1월 4일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30일 도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여객기 참사의 슬픔을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애도의 글을 발표했다. 그는 "안타까운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희생자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9일 오전 9시 3분경, 우리 모두의 마음이 무너졌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분들의 평온한 안식을 기도하며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조에 헌신하신 구조 대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고 원인의 철저한 규명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도성훈 교육감은 "정부는 1월 4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다"라며 "인천시교육청에서도 참사의 슬픔에 함께하며 업무 추진 및 공직 기강에 있어 추모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인천 특수교육 개선 1차 대책안에 대한 의견 조사’에서 모든 안건에 대해 75% 이상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교직원 2160명, 학부모 3136명 등 총 5296명이 참여했다. 인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출범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 전담 기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과밀 특수학급 해소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중도중복학급, 행동 중재지원단 운영 방식 개선 등 7대 과제, 25가지의 대책안을 마련했다. 설문 조사 결과, 25가지 모든 대책안에 대해 75% 이상이 찬성했으며 특히, ‘특수학급 설치 기준 인원 초과 시 특수학급 신·증설 즉시 추진’ 등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한 4가지 원칙에 대해서는 84% 이상이 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밀 특수학급 문제를 비롯한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특수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과학고 박수지 학생이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했다. 박수지 학생은 ‘패생이모자반 중금속 흡착 능력 연구’로 삼성휴먼테크 논문 대상에서 은상을, ‘Vanillin과 o-Vanillin의 항진균 활성 연구’로 과학영재 창의연구 생물 분야 1위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생명과학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수지 학생은 이러한 생명과학 연구에 남다른 열정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적극 지원하여 인천의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