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예술대학장 등 관계자가 지난 12일 김포문화재단을 방문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논의하며 내년 6월 열리는 제4회 문화다양성국제포럼에 이계현 대표이사를 초청했다. (재)국제문화재단(이사장 전홍덕)의 초청으로 입국한 난징대학교 예술대학 관계자 일행은 11일 아시아문화한림원과의 한중문화유산보호와 한중문화센터 건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다음날 전국 문화재단 가운데 유일하게 김포문화재단을 방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포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주롱 예술대학장, 미술학부 이웨이 학부장, 환경설계학과 천현진교수. 국제문화재단 곽민주 기획실장이 참여했으며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이계원 대표이사, 이일우 문화본부장, 신영민 예술본부장, 이우정 공연기획팀장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김포의 지역적 특징을 설명하고 김포문화재단 방문을 환영하며 “국제적 문화·예술 협력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주롱 예술대학장은 적극적인 환영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난징항공우주대학교 예술대학에는 음악·공연, 드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26일 연수구민과 남동구민 33만 4585명의 제2경인선 건설의 조속한 촉구 의지를 담은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 촉구 서명부’를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이날 연수구는 남동구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연수구를 기점으로 하는 제2경인선 건설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광역철도망이 부족한 주민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수구의 숙원사업이다. 그동안 구로차량기지 이전, 대안노선 검토 등 여러 사안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됐으며 현재는 민간업체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제2경인선은 단순한 교통망 확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천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관리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경유차량은 매연을, 휘발유․LPG차량은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을 측정했다.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에는 행정처분 없이 자율 정비 후 차량을 운행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공회전 금지,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 운전법을 홍보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정희 기후에너지과장은 “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차량을 정기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계절관리제 기간 내 배출가스 점검 및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을 시행하는 등 부천시 대기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 추진과 체계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조직체계를 갖춘다.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으로 개편하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밀착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3.1.자 조직개편을 추진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정책과 사업 추진 체계를 일원화하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튼튼한 체계를 갖춘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효율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사무의 균형을 고려해 도교육청 실·국 간 일부 부서를 이동·조정한다.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 ‘기획조정실’, ‘행정국’, ‘협력국’을,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둔다. ‘기획조정실’은 기존 교육행정국의 교육행정 정보화 사업을 이관해 ‘정보화담당관’을 신설·개편하고 법무행정과 교직원 법률지원 강화를 위해 행정법무담당관에서 업무를 분리해 ‘법무담당관’을 신설한다. ‘행정국’은 ‘학교설립과’의 기능을 강화해 도교육청에서 직접 학교신축사업을 수행해 책무성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의 업무도 경감한다. 또한 기존 교육협력국의 사립 학교의 재정 지원 및 지도·감독 업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시간, 장소 제약 없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30일부터 모바일 내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결재, 조직도, 내선번호, 그룹웨어 메일, 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Android용 앱 서비스는 30일, iOS용 앱은 내년 1월 중 쓸 수 있다. GH 관계자에 따르면 모바일 내부 행정서비스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가상화 (VMI) 방식을 통해 제공, 출장지 등에서 사무실과 동일한 정보시스템 등 업무환경이 마련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방역 대책 강화 방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가축질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바탕으로 방역 대책을 재점검하고 사육 농가 이동 제한과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를 적극 홍보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모든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공동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여주시는 이번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양평군 교육협력센터와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69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사업담당 교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평군 교육협력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계획 및 세부사업 설명을 통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지역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 지향을 목표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고 2025년에는 8개의 추진과제와 18개의 세부 사업을 나눠 추진할 계획이며 양평군이 추진하는 대표사업은 △에듀버스와 그린(Green) 양평 e클릭 △작은학교 채움사업 △세계속의 청소년 △두바퀴 in 양평 등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26일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교통정책과장 및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안 가운데 770번 버스 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가졌다. 770번 버스는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 시내버스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양성, 원곡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지난 7월 3일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되어 10월 4일 운송사업자 선정을 추진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770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20~25분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는 안성에서 평택지제역까지 평균 90분이 소요됐으나 신설 노선은 약 60분이 소요되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SRT가 정차하는 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770번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성남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성남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대중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명의 성남시민은 기존 8호선에 이어 수인분당선 가천대∼오리(10개 역)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내버스 11개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올해 1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인분당선 10개 역에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수도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등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 이용 문화를 확산하면서 지역에 맞는 자전거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 신규 조성 ▲찾아가는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확대 운영 ▲자전거&PM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 ▲정책배달 자전거 운영 ▲공영자전거대여소 운영 등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년 1월 1일부터 인천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서 이륜자동차 및 자동차의 공회전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기환경 개선과 매연·소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인천광역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을 인천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터미널·주차장·다중이용시설 등 기존 공회전 제한 지역은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공회전 제한 대상에는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가 포함되며, 공회전 제한 시간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강화된다. 다만 대기 온도가 영상 5℃ 미만이거나 영상 25℃ 이상일 경우, 냉난방을 위한 5분 이내의 공회전을 허용하며 대기 온도가 영상 0℃ 미만이거나 영상 30℃ 이상일 경우에는 공회전을 제한하지 않는다. 아울러 단속 공무원의 공회전 중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차량 운전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2024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지난 7월 22일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시작해 12월 26일 덕양구 삼송2동에서 마무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44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소통이 시정을 이끄는 원동력인만큼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 편익시설 확충 의견 다수… 우선순위 정해 단계적 추진 올해 44차례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는 총 211건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내용은 공공시설 확충 68건, 도시환경 개선 53건, 주차·교통 개선 40건, 방재·안전 분야 20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다수 주민들이 버스 노선 증설을 요청했으며 일부는 버스쉘터 설치를 건의했다. 노후화된 보도 정비와 도로 확장을 요구하거나 마을공원 내 낡은 운동기구 보수와 공중화장실 설치에 대한 요청도 전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이 지난 20일 대전시 호텔 ICC 컨벤션홀에서 열린‘2024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 부문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우수단체 표창은 소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 경영과 기술역량 강화 등에 우수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지원공적이 2년 이상인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소공인의 경영안정과 판로개척마련을 위해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와 협업하여 소공인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플러스센터를 설치 및 운영을 했고 ▲작업장위험성평가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을 지원했다. 또한 수도권 내 창업보육기관 6곳과 협업해 ▲이음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해 소공인의 신규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국내 공작기계 제조기업인 화천기공㈜과 협업해 군포시 ▲금속가공 기술인력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경기중장년내일센터와 협업, 소공인 ▲인력수급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추진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석진 진흥원장은 “금속산업의 기초가 되는 뿌리산업이 주업종인 관내 소공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7일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성평등한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이드북은 홍보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 표현과 편견을 최소화하고 성평등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지침서 역할을 하도록 제작됐다. 현대 사회는 성평등 가치가 중요시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광고, 포스터, 영상 등 다양한 홍보물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재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포시는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발족해 정책홍보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가 및 시민참여단과 협력해 가이드북 활용방법,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절차, 정책분야별 성평등한 홍보물 제작 Tip, 성평등 관점에서의 홍보물 점검포인트 및 개선사례,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예시, 성평등한 언어 사용 제안과 함께 홍보물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담았다. 이번 가이드북은 각 부서 및 공공기관, 유관 단체 등 정책 홍보물을 제작하는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부서 담당자 및 홍보물 제작업체의 기획 단계에서 ‘홍보물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별책으로 제작되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민간검사기관과 협업으로 도축장 출하 소를 대상으로 한 구제역 백신 항체검사 2만 4000건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소를 대상으로 한 구제역백신 항체 검사는 6만건을 실시했다. 이는 전년 4만 4000건 보다 36% 증가한 물량으로 민간기관 ㈜코미팜과의 협력으로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 물량을 확대할 수 있었다. 이는 백신항체 미흡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에서 진행됐다. 민간검사기관은 도축장 출하 소의 백신 항체검사를 전담하고 그 결과 항체양성률이 낮은 농장을 대상으로 동물위생시험소는 확인검사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민간검사기관 결과 경기도내 소재한 도축장에 출하한 농가 가운데 백신항체양성률이 항체기준(80%)보다 낮은 농가는 226농가로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 도내 소재 농가는 50농가다. 동물위생시험소는 판정된 50농가 대상 소 구제역 백신 항체검사를 재확인한 결과 항체기준보다 낮은 농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주변국인 중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백신접종이 누락 된 농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건설기계를 가지고 있는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 등 강력조치한 결과 13억원이 넘는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먼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전체 지방세 체납자 2248명 가운데 건설기계 소유자를 조사해 1차로 건설기계 1584대를 압류했다. 이어 1차 체납자 1584명 중 2차로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282명을 다시 선별해 사업장 수색을 진행했다. 27일 기준 현재까지 282명 가운데 162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는데 이들로부터 지방세 13억 4800만원(도세 1억 5000만원)을 징수했다. 나머지 120개 사업장 중 73개는 폐업 또는 위장 사업장이었으며 47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건설기계 인도명령서 발송,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등 확보 및 동산 압류 진행, 건설기계 번호판 영치 등의 방법을 통해 148명으로부터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체납세금을 내지 않은 14명은 체납자의 굴착기, 지게차, 로더 등 건설기계 14대를 압류해 공매 조치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취득세 등 지방세 10건, 1500만원을 체납한 J씨의 경우 거주지를 확인할 수 없어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조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지난 24일 시흥시 토지정보과에서 신바람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이홍주), MTV대신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봉효재), 지인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하영), 해담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허소영), 배곧 한신탑 공인중개사사무소(이하은) 5곳을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지정하고 인증 명패를 수여했다. 이번 모범부동산 중개업소 지정은 부동산 중개업소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상규 이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안재광 회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는 관내 등록사무소를 대상으로 하며 3년 이상 업소 운영을 통한 투명한 중개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무료 중개서비스 제공 등 중개 업무 실적을 포함해 다양한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오을근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는 현재 7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내수 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루 10% 특별 할인을 추진한다. 특별 할인 판매 기간에는 월 구매한도액 30만원 내에서 10% 할인을 적용,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할인 판매와 더불어 올해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보시루’ 서비스도 1월에 재개한다. 1일 1만 보를 걸으면 100포인트 시루를 지급하는 만보시루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얻고 지역화폐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5만 80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만보시루 내 ‘걸음 기부 플랫폼’을 출시해 생활 속 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내년에는 시루 배달앱(먹깨비), 시루 동네티콘(두구두구) 등 다양한 시루 연계 앱을 더욱더 활성화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흥화폐 시루는 지난 2023년 발행 1조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누적 발행 1조 3100억원을 달성하며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또 해마다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사용자의 97%, 가맹점의 84%가 ‘만족한다’라고 답변하는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는 저출생 대응 TF는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 등 5명의 민간위원과 시 관계 부서 공무원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3층 탄천관에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관계 부서별 핵심 과제를 도출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단기적 성과보다는 저출생 현상을 완화하는 장기적 토대 마련에 초점을 맞춰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성남시 출생아 수는 424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출생아 수 4069명보다 4.2%(171명)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혼인 건수가 증가하면서 출산도 늘어난 영향이다. 성남시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이 계속 이어지도록 결혼과 출산에 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스마트 정책플랫폼이 구축돼 2025년 1월 시험 운영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정책플랫폼은 재난, 환경, 정책 지표, 각종 통계 등 주요 행정 데이터와 유동 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도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그간 기관별, 부서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스마트 정책플랫폼이 구축되면서 도시 데이터를 한곳에 통합하고 실시간 연계 분석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재난·재해, 사건·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CCTV와 소방데이터, 교통량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대처도 기대된다. 시는 시험 운영 기간 데이터 보완을 거쳐 2025월 2월 광명시 공무원들에게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시장실에 설치된 디아이디(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