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2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윤호종 군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경기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ESG 나눔기업 대표 및 기부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 ESG나눔기업 감사패 전달, 인사말,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진한, ㈜지오시스템리서치, ㈜안성산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사랑의 온도탑 제막 후 ㈜진한이 1000만원, 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희망과 사랑의 상징이며 많은 군포시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군포 시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설 것을 기대한다"며 "모금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기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은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올제’ 제18기 신규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서류 접수는 2025년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신규위원 선발을 위한 면접은 1월 1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청소년들이 시흥시 청소년정책의 수립과 추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올해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역량 강화 교육, 축제 부스 운영, 찾아가는 홍보활동, 정책 제안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24년 경기도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사례 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받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5년도에도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 모니터링 ▲시흥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 ▲청소년 교류 활동 ▲청소년 활동 기획 등 청소년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참여 위원들에게는 ▲시흥시장 위촉장 수여 ▲위원증 발급 ▲봉사 시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전국 대형병원 220곳에서 RSV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는 총 6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1명)보다 증가했다. 입원 환자 중 1~6세 영유아가 374명(59.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0세가 173명(27.4%), 7~12세 31명, 65세 이상 30명 순으로 나타났다. RSV 감염증은 감염자의 호흡기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고 일반적으로 대다수가 특별한 치료 없이 1~2주 내 회복되지만 일부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서는 폐렴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RSV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2시간마다 10분씩) 등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RSV 감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문제 해결을 위해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을 지원하는 특별조직(TF) ‘생숙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숙은 본래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이지만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이를 주거용으로 오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생숙의 숙박업 신고가 의무화됐지만 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해 불법으로 운영되는 현실이다. 이에 도는 건축디자인과장을 단장으로 건축, 위생, 지구단위계획, 주차 분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조직(TF) ‘생숙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숙박업 미신고 생숙이 많은 화성시, 안산시 등도 12월 말까지 ‘생숙 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센터는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에 대한 정보를 생숙 소유자 등에게 전하기 위해 안내문 발송, 설명회 개최 등을 적극 진행한다. 특히 용도변경 컨설팅을 실시해 생숙 소유자 또는 수분양자 등이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서 불법 용도변경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2025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건설폐기물 배출 및 처리 과정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설폐기물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30일까지 건설폐기물 공사현장 및 처리업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배출자와 처리업체가 많은 용인시 등 6개 시에 있는 건설폐기물 관련 51개 사업장에 대해 담당 공무원, 공사 및 환경분야 도민감사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진행했다. 감사 결과, 사업장 부지를 확장해 사용하면서 변경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임시보관장소 허용보관량을 초과해 보관하는 등 73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사업장 부지확장 등 변경허가 미이행 4건, 건설폐기물 보관표지판 미설치 등 처리기준 위반 31건, 임시보관장소 허용보관량 초과 보관 등 12건,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신고 미이행 등 11건, 위반건축물 증축 등 11건, 불법산지전용 3건, 대기 방지시설 미설치 1건이다. 사업장 사례로 보면 A사업장은 사업장 부지 주변 산지를 훼손하고 펜스를 설치한 후 위탁받은 건설폐기물을 보관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했고 보관 중인 건설폐기물에 덮개도 설치하지 않았으며 B사업장은 수집‧운반업을 하면서 임시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가 대곡역세권에 자족기능을 갖춘 첨단지식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5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문화·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다중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 서울,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국내외 인재확보, 첨단산업 양성에 최적의 입지이며 주거기능만 담당하는 베드타운을 넘어서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첨단산업 중심의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첨단산업·자족성 갖춘 ‘에지 시티’ 조성 시는 지난 11월에 발표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를 독립적으로 자족성을 갖춘 에지 시티(Edge City)로 조성할 방침이다. 에지 시티는 원도심에 예속되지 않고 독립적인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를 말하며 1991년 미국 저널리스트인 조엘 게로에 의해 대중화된 개념이다. 충분한 업무공간(일자리), 도소매(상업·여가의 중심역할), 주거보다 많은 일자리, 생활권 형성, 非도시지역 등이 주된 요소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실리콘 밸리 지역 도시들을 꼽는다. 실리콘밸리는 당초에 제조업이나 산업단지가 없는 샌프란시스코의 변방이었지만 첨단기술 기업이 입주하고 성장하며 일자리도 폭발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성남시청 동관 3층 한누리홀에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인 성남이 세계 속의 ‘새로운 성남’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과제와 기업·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첨단‧혁신 1위 도시 성남의 상생과 도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의 개회사와 신상진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이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주영섭 14대 중소기업청장의 기조발표가 진행되며 ▲정송 KAIST김재철AI대학원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장현영 엔씨소프트 상무가 성남시의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김영수 전(前)산업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권호열 제13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안성현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소성열 전자신문 영상본부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남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5년 시민 중심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송년 콘서트’를 연다. ‘아듀! 2024~하이! 2025’를 주제로 하는 이날 콘서트는 성남 갓탤런트,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보컬 등으로 구성된 시민예술단의 특별 기획 공연으로 마련된다. 모두 3000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규모다. 공연 내용은 ▲유밸리의 밸리댄스 ▲국악앙상블 지금차보영의 ‘사랑가’, ‘난감하네’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님과 함께’ ▲프로라틴 윤여찬·임민영의 라틴댄스 등이다. 시민예술단 연합 보컬 4명의 뮤지컬, 락음악 등의 공연 무대와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40명의 한국 팝(K-POP) 댄스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초대 가수 박상민도 출연해 ‘지중해’,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불러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공연 무대를 꾸미는 시민예술단은 지난 4월 성남시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이다. 당시 지원한 250개 팀(550명) 중 42개 팀(116명)이 선발됐다. 갓 탤런트 예술단 21개 팀(73명),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11개 팀(24명), 보컬 10개 팀(19명)이며, 시민예술단으로서 거리공연, 지역 축제 초청 공연 등의 활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복합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제도이다. 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등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확대하고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미세먼지 대응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불법소각 단속과 우체국사거리부터 밤일로사거리까지 집중관리 도로 구간 청소를 강화하며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도 제한된다. 수도권 전역에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3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민생안정과 폭설피해위기 극복을 위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과 함께 농축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고물가·고에너지요금 등으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폭설피해로 인한 복합적 위기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태권 화성시농어업회의소회장, 이상환 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 이재형 대한한돈협회화성시지부장, 최병천 경기수협어촌계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설피해 농어가 긴급지원 모색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축수산 관련 2025년 예산 신속 추진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폭설 피해 신속 복구 △기반시설 재건을 위한 예산 신속 집행 등을 건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위기와 불안정한 시국상황까지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농어업이 지속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구재평 의원, 박종각 의원이 지난 13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고 이상희 대위 순직 3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상위 대위는 1991년 12월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마을 상공에서 비행 훈련 중 제어 불가 상태에 빠진 항공기가 민가에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탈출을 포기하고 순국했다. 당시 이 대위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학생조종사로 공중사격 비행 실습 중이었다. 그의 모교인 성일 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매년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여는 한편, ‘고 이상희 대위 기념 사업회’를 발족해 기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단 하나뿐인 생명을 조국과 국민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고 이상희 대위의 살신성인 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모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구민 생활 안정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저녁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긴급회의’를 열어 구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구정 운영 등 민생안정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구민의 안정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서민경제 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등 행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 추진, 내년 예산의 조기 집행, 구와 유관기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등 골목상권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 구청장은 “당분간 국정 안정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서, 구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 1500여 서구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 참여 활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청소년의회·교육의회·참여위원회의가 제안한 정책을 공유했다. 성과공유회는 청소년들이 개발한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청소년참여기구들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공동체 소통 활성화, 지역사회 참여 지원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현실적인 해결책이 담긴 정책들을 제안했다.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다문화·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 강화 방안’으로 대면 교육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포스터 콘텐츠 공모전을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수원청소년교육의회는 ‘교육공동체 소통 활성화 방안’으로 학생들의 의견 게시를 위한 전용 사이트(홈페이지) 개설, 대토론회 정기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소통 활성화를 제안했다.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수원형 청소년 사회참여 지원 정책’으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참정권 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참여기구 운영을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청소년들은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 각 운영 기관장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청소년, 가족,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연말연시 모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3일 낮 권선종합시장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공직자 2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한 후 수원페이로 장을 봤다. 이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송년회를 취소하는 사례도 많아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부서가 차분한 연말 행사와 모임을 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년회 분위기가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단체로 확산되도록 수원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었는데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최근 거리에 사람이 줄어들고 음식점 예약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수원시는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원(기존 30만원)으로 확대하고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국가혼란상황에 대비해 ‘지역 민생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4일 오후 7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재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3개 반․13개 부서로 구성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꾸리고 종합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해 왔다. 이는 지난 9일 열린 도(道)-시·군 부단체장 회의 후 이뤄진 발 빠른 조치다. 위 대책에 따라 부천시는 안정적인 시정운영과 현안 업무 수행을 위해 공직기강을 더욱 철저하게 확립한다. 공직자로서 품위 훼손 및 청렴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공직기강 해이로 인한 각종 부조리, 비위 행위와 무사안일로 법 집행을 소홀히 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해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와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한다. 지역경제 안정화와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4일 디지털 교육 정책의 방향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디지털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교육, 한 걸음 더’를 주제로 디지털 교육으로 더 나아가는 경기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교육 정책에 관심 있는 교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교수‧학습 방법의 디지털 전환으로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고 교육 내용의 디지털 전환으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우는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학계 전문가(한양대 교수 조병영,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은주), 현장 전문가(청계초 교사 김용우, 비룡중 수석교사 김종혜), 정책 담당(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김태석)이 디지털 교육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 이어 2부에서는 현장 교원 50여 명이 디지털 교육 수업 실천 사례로 ▲하이러닝 활용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에듀테크 활용 교육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 ▲디지털 창의역량 교육 ▲인공지능(AI)‧정보교육을 주제로 초‧중등 학교급별 수업 실천 등을 공유했다. 또한 ▲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육성·지원하는 시흥시쌀연구회가 지난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시군쌀연구회 학습활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쌀연구회의 학습활동을 활성화하고, 과제 활동을 통해 농업 신기술과 쌀 산업 정책 확산을 촉진하며 경기도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쌀연구회는 과제 활동으로 시행한 시흥시의 농업 발전 활성화 효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농업 신기술 적용, 주요 농정홍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조직 활동을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활동은 연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돋보인 결과였다. 류욱 시흥시쌀연구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시흥 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민들이 현장에서 농업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시흥시 농업인들의 전문지식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연구회를 통해 과학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학습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300만 원)과 긴급생활안정비(700만원)를 합쳐 10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6일 소상공인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300억원을 활용한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300만원과 별도로 긴급생활안정비 7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긴급생활안정비 지급대상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어 시군에 피해 신고가 접수 및 확인된 소상공인이다. 도는 시군에 16일 재해구호기금을 교부하며 이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피해 확인 시 지급된다(지급일은 시군별 상이). 12월 12일 현재 피해 접수 건은 3017건에 이른다. 도는 피해 접수·조사 완료기간이 13일까지로 종료됐으나 이후에도 피해가 확인되면 동일한 기준과 규모로 긴급생활안정비를 포함한 10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재난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300만원의 재난지원금과 재해구호기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런 지원은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설로 광범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들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혜택 보따리를 푼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9일 목요일까지 일부 서비스 지역에서 ‘미리크리스마스’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해당 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양주시, 동두천시까지 8개 지역으로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기간내 2만원 이상 주문시 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더불어 8개 지역 중 일부 지역은 1만 5천 원 이상 주문시 중복 사용 가능한 2000원 더하기 쿠폰도 발급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8697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 4851억원보다 3846억원(7.0%)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5조원을 초과하는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정부예산안이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되어 국회에서 통과되는 유례없는 상황에서도 전년도보다 더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630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793억원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350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232억원 ▲노인 일자리 지원 1204억원 등이다. 이는 인천시의 미래 성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2월부터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국비 사업을 선정해 중앙정부에 반영을 요청했다. 5월부터 12월까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장·차관, 국회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 등과 수시로 면담과 연락을 통해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