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단체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3일 인천시청 애뜰광장 내 바닥분수 광장에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에 강력히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미추홀구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집회 참여자들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의원이 발의한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매도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공공 매입임대주택 중 전용면적 30제곱미터 미만인 세대에 대해 세대당 주차대수를 0.5대로 강제 적용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에 강력히 반대하며 조례 개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는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미추홀구 박영규 주민자치협의회장의 조례 개정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박영규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청년세대의 주거 공간 확보 만큼, 주차 문제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오랜 사회 문제”라며 “주차대수를 단순히 완화해 주택 공급만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주차 여건을 고려하고 ‘어떤’ 주택을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이번 조례 개정에 대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0여 년간 사용한 수동면 내방리의 노후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을 조성하는 복지회관 건립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1991년 준공한 기존 수동면 복지회관(수동면 내방리 23-1번지 일원)은 33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됐고 복지회관 이용자들을 위한 환경개선 등 시설의 현대화가 필요했다. 이에 시는 2021년 수동면 복지회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노유자시설인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로 구성한 건물 신축에는 26억 1000만원(도 특조금 8억 5000만원, 시비 17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건물은 연면적 493.17㎡,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2월 착공해 지난달 말 완공됐다. 새로 단장한 수동면 복지회관의 1층은 시립어린이집 공간으로 지역 어린이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2~3층은 노인회관, 마을회관 등 다목적 용도로 마련됐다. 특히 2층에는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노인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어린이와 어르신 등 주민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저출생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관련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부서 등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現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사회’의 저자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의 미래 전망,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다원중학교 강당에서 중학생 3학년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뮤지컬인 ‘나 너 우리’ 공연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국내 지자체 데이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 받은데 이어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가명정보 활용·결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혁신성을 입증했다. 특히 연속인증은 지자체로는 유일하며 전체 기관을 통틀어도 화성시와 법무부뿐이다. 이번 인증으로 화성시는 행정안전부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정 받았으며 스마트도시과 빅데이터팀 신환철 팀장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개인인증서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은 매우 엄격하게 진행됐다. 총 92명(공공 57명, 중앙 18명, 지자체 17명)이 지원한 가운데 40명이 선발됐고 그 중 37명만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 과정은 분석기술교육, 개인 및 팀 프로젝트, 전문가위원회의 인증평가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인증된 전문가들은 앞으로 각 기관 내 데이터분석을 주도하고 데이터 문제 해결과 협업을 촉진해 지역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게 된다. 화성시는 이러한 맥락에서 ‘신도시 대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2일 ‘의왕학습레일 성과공유회’를 개최, 시 평생학습 브랜드인 ‘의왕학습레일’의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의왕 인생 대학 수강생과 강사, 학습매니저, 사람책, 학습공간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사계절을 함께한 의왕학습레일을 기념하기 위해 각각 봄(전시존), 여름(체험존), 가을(영상존), 겨울(포토존)의 4가지 테마로 꾸려졌다. 전시존에는 ▲오일파스텔화 ▲키네틱 모빌 ▲미리캔버스로 만드는 나만의 홍보물 등이 전시됐으며 체험존에서는 ▲자연음식 만들기 ▲매듭공예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영상존에서는 ▲사업성과 영상 ▲유튜브 숏츠 영상 만들기 등을 상영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 참가자는 “키네틱 모빌 만들기 강좌를 수강했었는데 내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 한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아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평생교육이 더욱 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외주차장 3곳을 신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설된 주차장은 남촌동 624-15번지(49면), 고잔동 697-21번지(47면), 고잔동 721-15번지(43면) 등에 총 139면 규모로 분산 조성했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남동산단은 주차를 위한 조기 출근, 불법주차에 따른 사고위험 등 산단 근로자들의 불편이 커 주차장 확충이 시급히 요구됐다. 하지만 부지 매입을 통한 주차장 조성 시 1면당 1억원 이상이 소요돼 현실적으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남동구는 최소 비용으로 조성 가능한 방안을 강구, 기존 공원 내 이용이 거의 없고 방치된 부지를 주차장으로 변경‧조성했다. 더불어 산단 근로자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인근 공원 내 산책로, 퍼걸러, 벤치 등 노후 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주차장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며 오는 16일부터 무료 임시 개방하고 2025년 1월부터 유료로 정식 운영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이 남동산단 근로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남동산단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이 지난 12일 수원라마다호텔에서 수원교육지원청이 개최한 수원 진로 E:음 공유학교 ‘진(進)심(心) 프로그램 ‘찐心' 포럼의 좌장을 맡아 학생과 학부모, 학교 교원, 지역사회 관계자 등과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진로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진심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중학교 1학년생 24명이 참여하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인성을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진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프로그램 시즌1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인성 기반 진로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유학교 운영 결과 보고 ▲참여학생 경험 공유 ▲학부모 발표 ▶프로그램 운영 관련자 발표 등이 이루어졌다. 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의 좌장을 맡은 이애형 위원장은 “수원시 진로교육의 성과이자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의 포럼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인성기반 진로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심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되어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더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진로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4 진로네트워크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진로 체험처 간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진로 업무 담당자, 중고등학교 진로 전담 교사, 체험처 담당자, 진로 강사 등 9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평택시 진로진학 사업을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워크숍 내용으로는 △평택시 진로 교육 활성화 유공 시상 △관내 체험처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진로·진학 사업성과 공유 및 향후 추진 방향 △교류의 장(체험처 홍보물 전시 등) 순서로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의 진로 다양성을 위해 진로 관계자들이 많은 수고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이 전략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진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소통의 장이 매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출산을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고자 관내 산모 2258명(2024. 11. 기준)에게 5만원 상당의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총 1억 6350만원(도비50%, 시비50%)을 편성해 지난 4월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꾸러미 지원으로 지역 축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이며 거주증명과 자녀 출생증명이 완료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꾸러미는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식약처 HACPP 지정을 받은 우수 축산물이며, 산모가 ▲한우세트(양지 400g, 불고기 800g) ▲한돈세트(삼겹살 1.4kg, 목살 600g) ▲혼합세트(한우 국거리, 한돈 불고기, 닭가슴살, 훈제오리) 등 3가지 중 희망하는 1가지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2024년에 자녀를 출산한 산모는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안양시 위생정책과(방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걱정없이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등 종합적인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구청 대상황실에서 내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사업수행평가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연수구의회 의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공인 취득을 위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 도시’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업무지원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에 도전해 왔다. 1차 연도에는 ▲안전 도시 조례 제정 ▲안전사업 자원현황 조사 ▲안전인식조사 실시 ▲안전사업담당자 안전 관리역량 진단을 수행했고 2차 연도인 올해는 사업수행평가 연구용역을 실시해 중점지표와 고위험군을 선정했다. 또 ‘찾아가는 실무위원회’를 시범운영하고 ‘국제안전도시 구민 안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제 운영을 대폭 강화했다. 연수구는 내년에 공인신청서 제출과, 1·2차 실사를 위해 공인 기준에 근거한 지속적인 사업 수행과 평가, 환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안전도시는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일 인천광역시의회 및 인천시청과 함께 지역 내 45개 공공기관 및 경제단체와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주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상생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우선구매 ▲구매촉진 시책 수립 ▲공정 거래환경 조성 등이다. 협약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의회, 인천시청, 군·구청 등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소상공인단체, 건설협회 등 총 4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업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들이 인천에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디지털교육페스티벌’에서 2025년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를 공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2개 출판사가 참여해 AI 디지털교과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AI·디지털교육 우수 사례와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발맞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태블릿PC와 노트북을 보급하고 학교 인터넷 속도 증설 등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의 AI·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튜터’를 운영하여 학습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육 현장의 변화, 학생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지난 12일 관내 학부모을 대상으로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인호 장학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부모의 역할과 학교와의 소통 방법, 학교폭력 관련 법률 및 절차 등을 안내했다. 참여 학부모는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과 대응 방법을 알게 되었고, 자녀의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지난 11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5명에게 2024년도 모범·성실 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성실 납세자 표창은 서구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한 납세자를 표창함으로써 모범납세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양시키고 성실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범·성실 납세자는 선정일 현재 5년 이상 우리 구 관내에 주소를 두는 개인 및 본점이 있는 법인이면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납세자 중에서 선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입주민의 원활한 입주 지원 및 근무 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야간 세무민원실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시청 2층 세무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 접수, 고지서 (재)발급, 기타 지방세 관련 민원 상담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세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공동주택 사전점검 기간에 입주민들의 취득세 등 지방세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 밀착 행정을 계속해오고 있다. 김영일 세정과장은 “시민들이 납세 관련 불편 사항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득세 신고 납부 및 야간 세무민원실 운영 관련 사항은 시청 세정과 도세민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4년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와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했다. 이는 실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고급 분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으로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인원 중 경쟁률 2.5대 1을 뚫고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은 국가공인 최고 수준의 데이터분석 자격인 ‘데이터분석전문가(ADP)’ 수준의 역량을 목표로 데이터 처리 방법,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모델링 등 분석단계별 핵심 기술을 학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현장 실무에 적합한 사례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역량평가를 통과한 교육생 35명에게는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가 수여됐고 소속기관에는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가 전달됐다. 행정안전부는 전문가로 인정받은 교육생들을 범정부 핵심 인재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부영그룹을 찾아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舊)계성제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창업주)과 면담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부영그룹이 오산역 쿼드 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계성제지 부지에 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다만, 개발사업에 앞서 선제적으로 해당 부지를 정비, 활용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부영그룹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보고 자리에서 이 시장은 ▲부지 내 임시주차장 사용 ▲도시미관 개선 차원에서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 등을 건의했다. 임시주차장 사용 건은 유후 부지 내 공간을 활용해 오산역에서 1호선 전철, 버스로 환승하는 시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는 장기간 방치돼 흉물이 된 공장건물을 철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함은 물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중국 생태환경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연수단’이 지난 12일 수원시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장치 중국 생태환경부 환경발전센터 과학기술센터 부소장 등 중앙정부 소속 공무원 3명, 중국환경연합 등 9개 시민단체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먼저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연수단은 광교물순환센터을 찾아 광교 신도시 물순환시스템을 살펴보고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인 생태교통 마을 행궁동을 둘러보고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환경정책이 국제적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2년부터 생태교통 분야 이클레이 한국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원(기존 30만원)으로 확대한다.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2일과 13일 인천선학초등학교와 인천간석초등학교에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겨울철에도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이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조리 기구 구분 사용 ▲조리 기구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준수 등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인천시의 캐릭터(등대리, 버미, 꼬미, 애이니)를 활용한 배너와 책갈피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효과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4차 캠페인은 급식 시간에 맞춰 진행되어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페인 중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안내에 집중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홍보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겨울철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