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9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 ▲공고일 기준 단독 거주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지난해 보다 완화되어, 기존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였던 기준을 모두 중위소득 180% 이하로 변경했다. 대상 주택은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85㎡ 이하인 전세가 5억원 이하의 주택, 청년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60㎡ 이하인 전세가 3억원 이하의 주택이어야 한다. 대출금 1억 5000만원 범위에서 신혼부부는 가구당 연간 최대 전세 125만원, 월세 135만원, 청년은 연간 최대 전세 60만 원, 월세 70만 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연 1회로, 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가 첨단 산업과 연구 환경을 기반으로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기존 분당중앙고를 전환하는 방식으로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학생이 매년 10% 정도 경기북과학고로 진학하는 상황에서 우리 시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과학 인재 육성을 통해 전반적인 교육의 질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설립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IT분야 특화로 선정된 만큼 판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지역 첨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서 성남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는 총 12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이 중 4개 지자체 ▲성남(IT 분야) ▲부천(로봇 분야) ▲이천(반도체 분야) ▲시흥(BIO 분야)만 1단계 예비 지정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4곳은 앞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25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제출된 안양시의 2025년 예산안 규모는 1조 7594억원으로 올해보다 466억원 감소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5446억원, 특별회계는 2148억원이다. 시의회 4개 상임위원회는 예비 심사 기간 동안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예산안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일부 사업에 대해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어 총 8억6809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해동)는 본회의장 의석 및 집행기관 책상교체 등 3개 사업에 대해 8408만원을 감액했으며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교체공사 등 18개 사업에서 4억 2361만원을,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는 지역문학관 건립 등 9개 사업에서 3억 3039만원을 각각 감액 조정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안양천 고수부지 및 제방 야생화 서식지 조정사업 3000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각 상임위원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12월 12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한은숙)는 지난 5일 안성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및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우수 어린이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보육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사례와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역 사회에 널리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선도적으로 환경 실천을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집들의 다양한 사례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우수 어린이집 공모전은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주도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과정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탄소중립 실천 사례 영상 공모전은 체계성, 독창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및 전달력 등 4개 항목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대상 1편(안성시장상), 최우수상 1편(안성시장상),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 등 총 10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우수 어린이집 공모전은 놀이학습공동체 참여 동기, 소모임 과정, 어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0일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 상을 수상했다. 군은 아토피·천식을 예방하기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7개소 운영 ▲안심학교 유병률 조사 ▲안심학교 학생 알레르기 교육 ▲안심학교 교사 아카데미 교육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 사업 ▲청정자연 아토피제로 그린(Green)학교 3개소 운영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린(Green)학교(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선정)란 관내 아토피·천식 환아의 증상 악화 및 재발을 방지하고 아토피 환아도 살기 좋은 청정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양평군 특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군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 질환 전문 교육 실시,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관리 인형극, 숲체험 등을 추진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양동면 교육기관(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선정) 3개 기관(양동초등학교, 양동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이 지역 특화 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양동초등학교 권상희 보건교사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가족센터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 열린 ‘전국 가족센터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화성가족행복학교 운영’으로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 가족센터는 지난해 전국 가족센터 평가 결과 상위 10%에 들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가족관계 분야에서 화성형 생애주기별 가족교육사업인 ‘화성시와 함께 성장하는 화성가족행복학교’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테마로 ▲생애주기별 부부교육(예비부부, 신혼기~노년기 부부 대상) ▲부모교육(예비부모~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 ▲부부 심화 교육 ▲시민 제안형 부모교육 ▲난임을 겪고 있는 예비부모교육 ▲가족 아카데미 등 내실 있는 가족 교육을 펼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미경 화성시 가족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센터는 계속해서 촘촘하고 탄탄한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2025년 향남 이전을 앞두고 있는 우리 센터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과 같이 화성시 가족 복지의 좋은 모델로서 화성시민의 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가족센터는 내년 5월 생활SOC복합센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인천광역시로부터 ‘2024년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추진실태’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iH는 창립 이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왔다. 2021년부터는 친환경 ESG 경영을 강화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에는 인천광역시로부터 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감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iH는 인천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가속화해 인천광역시의 탄소중립 목표 조기 달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공유자원의 개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인천 연해 및 EEZ 해역의 유리한 풍황 조건과 수도권의 대규모 전력 수요지라는 입지를 활용하여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공공 주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iH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인천광역시와 함께 선정됐으며 향후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영향 평가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안양시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고용부담금이 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허 의원은 이를 “행정적 실패로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안긴 대표적인 사례”라며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4년 안양시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약 6155만 7000원이었으나 2025년도 예산안에서는 약 1억 4967만 7000원으로 8812만원이 증가하며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허 의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시청이 법적 의무를 다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부담금을 납부하게 된 상황은 안타깝고 행정적인 책임을 돌아보아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장애인 의무고용을 단순히 법적 의무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바라보며 이를 이행하지 못한 것은 행정 시스템 전반의 관리 부재를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며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기 점검과 부서별 이행 상황 보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적합한 직무를 발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경기도 내 20년 만에 신설되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11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시흥시를 비롯해 부천, 성남, 이천 등 총 4개 지역이 예비지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은 지난 11월 8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12월 2일에는 각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공모 내용 확인을 위한 심층 질의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내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학교설립, 운영, 교육과정 총 3개 영역과 9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시흥시는 은계 택지지구 내 기조성된 학교 용지에 대한 무상 공급,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과의 연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바이오와 생명과학 특화 교육과정을 제안하며 강점을 보였다. 경기형 과학고는 1단계 예비지정 이후, 2025년 초에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와 3단계 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2031년 12월 준공 목표 실현을 위해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신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 건립 규모와 방식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을 통한 타당성 조사 검토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다산신도시 공공청사 부지인 청사 5·6부지 매입을 2022년에 완료하고 2021년부터 매년 200억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 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약 856억 원이 마련됐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 규모가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용 중인 금곡동 청사는 1995년 남양주군·미금시 통합 당시의 미금시 청사다. 그간 남양주시는 인구 74만의 대도시로 성장했고 2035년경에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를 내다보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고 늘어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향후 다가올 특례시 승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신청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 현재 청사가 위치한 금곡동은 개발제한구역·문화재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확장성 면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시는 통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은 숭의목공예센터(이하 센터)의 올 한 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하는 성과보고회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목공예 기술을 보급하고 다양한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룬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목공예 작품 전시를 통해 센터의 교육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 센터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목공예 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총 1785명의 지역 주민에게 목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가 시간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문가 양성 과정, 목공예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목공예 문화 확대에 힘쓰고자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박경희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경희 의원 등 21명이 발의한 ‘성남시 공공시설의 개방공간 이용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 공공시설의 개방공간을 통해 성남시민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시민공동체 형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성남시 공공시설의 개방공간 이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공공시설의 개방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대표 최진호) 11일 윤석열 12·3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관련 이민근 시장의 입장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국가권력을 배제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내란죄에 해당하고 비상계엄이 해제되지 않았더라면 시민의 일상은 처참히 망가졌을 것”이라며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안산시장은 침묵만 지키지 말고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됐고 제20대 대통령 선거기간 중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지방자치협력지원단 공동단장으로 윤석열 대통령당선에 일조했다. 최진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은 당 차원의 문제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앞서 탄핵에 동참하여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앞장서야한다”며 “12·3 계엄이 선포된날 수많은 시민이 걱정과 두려움에 잠못자고 전화를 주셨던 것을 기억한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입장을 표명하며 탄핵에 앞장서고 있는데 침묵하고 있는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에 입장이 어떤지 당당히 밝히고 나아가 탄핵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고령자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의 일환으로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총 814명의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5~11월까지 인지 선별검사(CIST)를 활용해 진행했다. 검진 결과 정상 779명(95.7%), 인지 저하 35명(4.3%)으로 나타났다. 구는 인지 저하 35명을 대상으로 신경 심리검사 및 전문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진단검사를 비롯해 협약 의료기관 연계 등 지속해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찾아가는 치매 검진을 통해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고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된다”라며 “노년기에 두려운 질병인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보건소는 이번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고령층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치매 중증화 억제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6일 경기도 주식회사로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도 주식회사가 민관 협력으로 개발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가 1%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천시는 지난 2021년 3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8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다. 또한 다방면의 배달특급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천시를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배달특급으로 상생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배달특급 활성화로 소상공인 판로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공공플랫폼을 유지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소상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송도노인복지관(관장 조병혁)은 지난 9일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기념사, 감사 영상 상영, LED 전광판 터치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도를 그리다, 송도에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송도노인복지관의 노년 사회화 교육 수강생 22명이 제작한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도시형 스케치로 표현된 연수구 제2청사, 미추홀공원, 센트럴파크 등 송도의 주요 명소와 장미, 팬지 등 다양한 식물을 그린 보태니컬 예술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든 작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후 재능 기부 형식으로 전시 공간에 무상 제공되어 의미를 더했다. 전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과 송도갤러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송도관리단 송도정책과로 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연수구 제2청사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 행사의 중심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62명이 참여한 ‘2024년 이. 맘. 때! 학교 폭력 예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제, 우리 모두 맘을 모을 때!’의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협력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드로잉 콘서트 ▷학교 폭력 예방 웹드라마 및 영상 공모전 시상식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우수 실천 학교 현판 전달식 ▷학교 폭력 예방 영상 상영회 ▷ 학교폭력 예방 VR 체험 등 15개의 체험부스 운영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 만남의 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어울림 나눔 학교 운영 사례 공유회 ▷생활교육자문단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폭력 관련 학생들의 회복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 및 딥페이크를 포함한 허위 영상물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신속한 사안 처리 및 예방 교육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국선언 학생 대상 사이버폭력 사안에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 배정 등 엄정한 조사와 함께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Wee센터 연계 지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SNS 게시물 삭제 요청 등의 조치를 했다. 또한 사이버폭력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경찰과 협력해 학생 대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공동체 대상 사이버폭력 및 허위 영상물 범죄 예방 가정통신문과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재발 방지를 위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형창고형 매장이나 온라인 중고마켓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위조상품, 일명 짝퉁 제품을 판매한 15명이 상표법 위반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검거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런 내용을 담은 올 한해 상표법 위반 관련 수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도가 올해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골프용품, 향수, 액세서리 등 총 6158점, 정품가 기준으로 23억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피의자 A외 3명은 대형 유통·보관 창고에서 누리소통망(SNS) 실시간 방송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대량으로 판매했다. 특사경은 이곳에서 정품가액 14억 8000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3507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B,C는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의류 등의 도소매업을 운영하면서 ○○마켓과 △△장터와 같은 온라인 중고거래처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짝퉁 골프용품과 의류를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특사경은 정품가액 1억 8300만원 상당의 위조품 105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식당과 카페 옆 식재료 보관 장소로 보이는 창고에서 위조작업을 벌였다. D는 전용프린팅 기계와 미싱기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4년 경기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지난해 최초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각 지자체의 정보보안 역량과 보안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평가는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물리적 보안 등 총 75개 항목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검증과 심사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정보자산 취약점 점검 및 조치 ▲전 부서 대상 정보보안 지도·점검 ▲모의 해킹 메일 훈련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활동을 통해 시 전반의 보안 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기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급변하는 사이버 환경 속에서 정보보안은 필수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보안 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