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달 30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우정읍 축사 피해현장 △송산면 포도농가 △남양읍 육묘장 △공장 피해지역 등을 돌며 피해 상황을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신속한 복구를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이번 폭설로 화성 지역에는 평균 30cm 이상의 눈이 쌓였다. 이로 인해 도로 적설, 결빙을 비롯해 공장과 비닐하우스가 내려앉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며 시민 불편이 가중된 상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에서는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폭설로 피해받은 시민들을 지원하겠다”며 “또 다른 강설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대응과 사전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폭설 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정부와 협력해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등 복구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세제)가 지난 30일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로 만드는 희망, 화성특례시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2024년 한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은 역대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53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6개 단체에 표창과, 인증패, 감사패를 전수해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열정적으로 봉사한 자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자원봉사 대상은 ‘동탄7동자원봉사지원단’의 정미옥 단장이 수상했다. 아울러, 기념식 후에는 줄다리기, 퀴즈쇼 등 명랑운동회를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세제 이사장은 “올 한 해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 발표 후 계속된 시군 관계자 간담회, 주민 공청회에 이은 마지막 공개 설명회로 이를 반영한 최종 구상안은 오는 9일 발표한다. 설명회에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민간투자협회 등 민간기업과 도 및 북부, 서부, 동부 21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경기북부 대개발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연계된 2040년 경기북부 발전계획으로 북부 지역을 3-ZONE 클러스터, 9대 전략산업벨트로 구분해 추진하는 발전 전략과 시군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및 규제해소 등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지난해 9월 25일 비전 선포 이후 5개 분과 특별조직(TF)을 운영해 실국 간 칸막이 없애 도민이 체감하는 진정성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은 공공이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민간이 골프장, 리조트 등을 개발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70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한 경기도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공모전에는 올해 354명이 참여, 총 1천404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이중 경기도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색을 가장 잘 담은 170점의 사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 심사에는 전문 심사위원 심사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도 반영했으며 선호도 조사에는 온라인 3451명, 오프라인 1282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 우수상은 강석환의 ‘마장호수의 겨울’(파주 마장호수), 박병갑의 ‘수원화성 야경’(수원 화성), 특선에는 이주선의 ‘노을속에서’(연천 댑싸리공원), 홍범의의 ‘수원 팔달문 야간 궤적’(수원 화성), 이건목의 ‘다랭이 논’(평택 현덕면), 최승관의 ‘자전거다리철솜돌리기’(시흥 미생의다리), 정석인의 ‘일몰 속’(안산 탄도항)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점·100만원), 우수상(2점·각 50만원), 특선(5점·각 30만원) 등 총 197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 연말에 개최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 절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재정 운영 사례를 전파·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예산 절감 분야, 세입 증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제16회 대한민국 재정대상에서 ‘지방보조금 운용혁신’에서 ‘지방보조금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용지 보상기금 운용의 독창성과 효율성으로 혁신적인 재정 운영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예산 절감 분야’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통한 신속·절약 사업’ 사례는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편성 후 보상 지연 등으로 효율적인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사업 부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 예산법무과의 양희웅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출발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도입하고 사전 시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관련 조례안을 마련한 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기금운용을 시작해 공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열린회의’에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신영기 본부장을 초청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방향과 전망(육성 로드맵)’을 발표하며 시흥시 바이오산업의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신영기 본부장은 시흥시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생태계 육성 로드맵을 주제로 인프라, 연구개발(R&D),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기업지원 전략을 설명했다. 신영기 본부장은 “시흥시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공적인 바이오클러스터 모델로 꼽히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사례를 언급하며 “효과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R&D) 기반의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와 연구개발(R&D)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앞으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전략과 과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9일 카리스호텔에서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단장 권나영)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 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이단비 시의원과 청년정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정책분과 활동성과 발표, 청년정책 제안 발표, 우수 정책 제안 시상, 위원 간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기후·환경, 문화·예술, 주거·복지, 참여·권리, 취·창업 등 다섯 개 정책분과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각 분과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 아이디어와 그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정책 제안 발표 시간에는 ▲아이(i)-크리에이터 ▲인천형 청년인재 심리역량 모델 개발 및 심리지원체계 구축 ▲인천과 함께 웨딩(Wedding) ▲공공주택-일자리를 잇는 행복셔틀 ▲부동산 블루리본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4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을 오는 12월 20일 24시를 기점으로 마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인증과 포인트 적립 신청은 오는 12월 20일 24시까지 해야 한다. 이후 신청 건은 인정되지 않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마감은 2024년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정산 처리와 내년도 사업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위한 것이다. 또한 12월 30일 미사용 적립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후의병 회원가입 정보와 광명사랑화폐 등록 정보가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다르면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개별 확인 절차를 사전에 완료하는 것이 좋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민의 친환경 생활 실천 장려를 목적으로 2023년 시행됐다. 지난 11월 26일 기준 1만 85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실천 건수 47만 4862회, 온실가스 감축량 2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9일과 30일 2일간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용인과 광명시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자들을 위로했다. 김 부지사는 29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인도 제설작업 중인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30일에는 광명시를 찾아 붕괴 위험이 있는 비닐하우스 등을 살펴본 후 시에서 마련한 안전 주택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명시에는 4가구 5명이 붕괴 위험을 피해 안전 주택에 거주 중이다. 26일부터 계속된 눈으로 29일 오후 5시 기준 용인시는 47.5cm, 광명시는 37.5cm 적설을 기록,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눈이 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예기치 못한 손해로 대피하게 된 주민께 마음 깊이 위로를 드린다”며 “경기도에서는 시군과 긴밀한 협력 위에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73억 5000만원을 31개 시군에 지급해 장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토록 하고 있다. 또 폭설로 발생한 이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29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와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송년가족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부모회 댄스동아리 ‘블루스카이’ 댄스팀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후원사인 (주)컴앤에스와 의왕시의회 노선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활동 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달장애인 모델팀 ‘비긴21’의 모델쇼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직버블쇼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맹순영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장은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인권 신장을 위해 부모의 마음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6년째를 맞이하는 장애인부모회는 장애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계약서류 간소화를 위해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를 도입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지난 10월 30일 이후로 전 기관에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약업무 담당자, 계약상대자의 업무 부담과 불편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4월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업무 개선을 위한 노력에 착수했다. 특별전담반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한 후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계약업무 간소화가 학교 현장에 가장 필요하고 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이번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기존의 ▲수의계약 각서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 ▲조세 포탈 여부 확인 서약서 등 10종에 달하는 계약서류를 하나로 통합해 업무 간소화를 적극 구현했다. 또한 정부가 지정한 정보처리장치인 ‘학교장터 시스템(S2B)’에도 간소화된 서류를 반영해 계약 체결 시 자동으로 서식 출력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통합서약서 도입에 따라 계약업무 담당자와 계약상대자의 업무 경감은 물론, 서류 출력에 따른 자원 감축 등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별시의회 정민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담당관실이 제출한 주요 시책 홍보 수수료 예산 14억원의 효율성 및 성과 평가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14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성과지표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특히, 고양시의 주요 시책 홍보 수수료로 언급된 14억원이 언론사에 지급되는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성과 측정 및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예산담당관은 “성과계획서와 관련하여 팔로워 수, 구독자 수를 성과지표로 설정했다”며 시인했지만 이는 해당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1억 4000만원이 집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집행에 대한 효과 분석 없이 올해 14억원이 편성되었음을 보며 예산담당관실에서 사업의 효율성 및 필요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부족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예산담당관은 “부서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판단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구체적인 산출 근거는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했으나 성과평가와 직결되는 명확한 수치 제시에는 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에서 짓고 있는 ‘연천BIX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산업단지형으로 전용면적 25㎡, 36㎡ 총 100세대로 산업단지근로자 90세대, 고령자(주거약자) 10세대를 모집한다. 연천 버스터미널, 연천역(1호선)과 전곡역(1호선) 등 이 가깝고 하나로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청약 신청은 12월16~19일 GH주택청약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거북섬 일원이 수도권 수상·레저의 메카로 다시 한번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7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거북섬 일원이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특구(이하, 거북섬 특구)’로 지정됐다. 거북섬 특구는 1200만 제곱미터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개 분야, 14개 특화사업에 총 228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지역특구법’에 명시된 129개 규제 특례 중 지역 특성에 맞는 선택적 규제 특례가 허용되는 구역이다. 기초지자체에서 특화특구계획을 수립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하면 지역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특화발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화MTV 특구 지정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특구 지정을 추진했고 지난 7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한 뒤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북섬 특구는 ‘거북섬 라군 조성’,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통합 이용’, ‘거북섬 공원 내 쉼터 조성’ 등 총 1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거북섬 특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에서 배곧 12·13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하여 오는 12월 15일부터 캠핑카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추첨접수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연간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공사 정기권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0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시민들에게 캠핑카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고 이를 반영해 고객만족 공영주차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핑카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기권 누리집 또는 공사 교통사업1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외식업종의 생존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회성과보상사업 ‘화성시 사회적경제기반 외식창업 생존율 개선 사업’이 본궤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민간이 먼저 자금을 투자해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는 공공사업을 수행하면 사업 종료 후 성과 목표 달성도에 따라 원금과 인센티브를 공공으로부터 상환 받는 사업을 말한다. ‘화성시 사회적경제기반 외식창업 생존율 개선 사업’은 외식업 분야 기업의 창업 및 생존율 향상과 외식 분야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편익 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민간 투자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22년 공모를 통해 사업 ‘운영기관’으로 ‘팬임팩트코리아’를 선정, 사회성과보상계약을 맺었으며 2024년 3월에는 KB손해보험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 투자 형태로 총 25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팬임팩트코리아는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으로 민간 외식창업 전문기업 ‘익선다다 그룹’을 선정하고 익선다다 그룹은 가맹본부·가맹점 간 상생 모델인 소셜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 별도 법인인 ‘소셜프랜차이즈코리아’를 설립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을 마무리하며 28일 ‘외국인 무료진료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은 화성시서부보건소와 의료나눔봉사단이 협력해 추진됐다. 의료나눔봉사단은 관내 의료기관, 약사회,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의료봉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의료복지 강화를 목표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평가회에서는 2024년 성과 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서남부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높은 만큼 수혜 대상을 늘리고 검진사업을 연중 정례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에 앞장서 준 모든 기관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누구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은 총 341명의 외국인과 취약계층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주요 국적은 네팔(17%), 우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숙박업 185개소, 목욕장업 34개소, 세탁업 20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 서비스수준 평가 결과를 구 누리집에 공표했다. 위생 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진행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으로 구성된 평가항목표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등급은 평가항목표에 의한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관리 대상)이 부여된다. 또한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가 결과, 녹색 등급(최우수)업소 191개소, 황색 등급(우수)업소 139개소, 백색 등급(일반관리 대상)업소는 59개소로 분류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우수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위생 환경을 더욱 개선할 것”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 호평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경열)는 지난 27일 평내호평역에서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직결 노선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춘선 이용객들은 환승 없는 노선 연결이 제공할 교통 편익과 지역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최경열 통장협의회 회장은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은 단순히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책 실현으로 꼭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호평동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수도권 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모집은 공고일(‘24.11.28.)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 또는 의왕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 선발 5명과 일반 선발 15명,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12월 8일 오후 6시까지 시청 홈페이지(소통참여>신청접수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시청, 도서관, 보건소 등 의왕시의 각종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자료 정리, 현장 업무 보조 등 다양한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대학생들이 이번 행정체험 아르바이트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