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3동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실시한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월3동 일원은 지대가 낮은 지리적 특성상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집중호우에 따른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명피해와 주택과 상가 등 370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남동구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58억을 투입해 지상에는 어린이공원을 만들고 지하에는 1만 1500t 규모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때 하수관 처리용량을 넘는 빗물을 저장해 주변 지역의 침수피해를 막는 방재시설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해당 지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수저류시설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신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을 잘 운영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도 연차별 공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2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픈카지노 정책 등과 관련한 관광산업 규제 혁파에 대한 정책적 소신을 밝혔다. 신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오픈카지노 정책 발언과 관련해 타 의원, 소속 정당 등과 관련된 사항이 아닌 의원 개인으로써의 정책적 의견임을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신성영 의원은 “우리 인천은 대한민국 최대 카지노복합리조트를 보유한 광역도시이지만, 미단시티라는 해결책이 전무한 큰 암초가 존재한다”며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 혁파, 발상의 전환과 같은 혁신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지역은 발전할 수 없고, 지역 상권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사행성 산업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여러 국가들이 점차 오픈카지노를 허용하고 투자유치에 힘쓰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늪에 빠져 관련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후퇴하고 있다”며 “세계 3대 공항을 가진 우리 인천에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등과 같은 시설이 없는 것은 투자에 매력이 없다는 현실을 반증해 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이 모든 정책의 시작은 사행성의 늪에서 벗어나 오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기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는 보통 3~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발현되며 감염된 3개월 미만의 영아나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면 5일 이상 격리가 필요하다. 1세 미만 영아는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임신부·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이 필수이고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4․6개월에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 4~6세, 11~12세에 백신 추가 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 3기(27~36주)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생후 첫 접종 전에 영아가 백일해 면역을 가질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임신부, 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교육협력센터의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 지원을 받은 개군중학교가 13일부터 19일까지 대만 자매학교인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개군중학교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여해 대만 가정의 홈스테이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해당 교류 프로그램은 2016년 시작된 이래로 매년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비대면을 통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부터 대면 교류가 재개되었다. 양평군은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해외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에서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대만의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금성중학교 개교기념일 축하 공연과 전통 한복 행진 등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또한 치메이 박물관 견학, 전통 부채 공예, 대만 전통 요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하며 우정을 나눴다. 김두현 개군중학교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가 지난 21일 2024년도 하반기 ‘안전보건 경영 위원회’ 및 ‘시설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 위원회’는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된다. 현장안전·보건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외부 전문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25년 안전보건관리 기본계획 검토 ▲2025년 공사 안전보건경영방침 적정성 검토 ▲안전보건 관련 주요현안 등의 내용을 전문위원에게 자문을 구한 후, 의견을 개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설관리 위원회’는 공사가 운영중인 시설물의 수명연장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된다. 시설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외부 전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 및 위험물 안전관리 컨설팅 용역 추진 결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22일 2024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 정책 승인 및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인권경영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위원회는 내부 위원 3인과 대학교수, 노무사 등 외부위원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기 회의는 공사가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정책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안건으로는 2024년도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와 더불어 인권경영 헌장 개정안이 상정됐다. 공사는 매년 사업 및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인권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권영향 평가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인권경영의 이행 수준 진단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으로 진행해 인권영향 평가 우수등급을 달성하면서 인권경영의 내실을 다졌다. 또한 공사는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국제적 기준을 반영하기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속 가능성과 윤리 경영 강화, 직장 내 괴롭힘, 개인정보 보호 등 최근 인권이슈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직원의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와 AI 기술 활용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각 2시간씩 진행됐으며 AI 트렌드와 최신 동향,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활용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는 총 79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여주시가 ChatGPT이용해 개발한 ‘AI 기반 청렴 가이드라인 챗봇’을 공개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들은 무대에 올라 ‘청렴은 AI로’라는 슬로건을 선창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챗봇은 여주시 공무원의 청렴 지침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투명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 첫날인 19일에는 오전과 오후 교육에 각각 215명과 243명이 참여했으며 20일에는 오전 179명, 오후 160명이 참석해 총 797명이 이수했다. 이로써 여주시 전 직원의 디지털 역량이 한층 강화됐으며 이를 통해 행정 업무와 대민 서비스의 효율화가 기대된다. 여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 ‘공정무역, 일상의 공정에 대하여’를 주제로 타지역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관광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공정여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카페 푸르다에서 듣는 공정무역 커피 이야기 ▲공정무역 실천 기관인 협동조합 담다에서 제공한 따뜻하고 정갈한 한상차림 식사 ▲자연과 인간에게 공정한 목공 체험 ▲‘작은 변화가 만들어내는 공정한 모든 일상’을 주제로 한 오픈박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공정한 소비가 일상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광명시에서 경험한 공정여행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나와 지역 사회 그리고 지구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공정무역 커피와 협동조합 식사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공정여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와 공정 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배우 정유미의 풋풋한 모습을 담은 데뷔작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CGV아트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가 한국독립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숏츠하우스(SHORTS HOUSE)’를 통해 국내 명작 단편영화를 아트하우스에서 매달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아트하우스 2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와 상생하며 한국독립영화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HORTS HOUSE’ 첫 상영작은 김종관 감독의 2004년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이다. 짝사랑하는 선배에게 폴라로이드 카메라 작동법을 물어보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첫사랑의 떨림을 섬세하게 포착한 영화다. 배우 정유미의 데뷔작으로 풋풋한 데뷔 초창기 모습을 볼 수 있다. ‘폴라로이드 작동법’은 오는 27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15개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타임은 6분, 티켓가는 1000원이다. CGV는 ‘폴라로이드 작동법’의 감동을 더욱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특별한 굿즈도 마련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영화의 명장면과 김종관 감독의 친필 메시지가 담겨 있는 한정판 엽서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SHORTS H
◇5급 전보 ▲회계과장 손원철 ▲감사관 문경석 ▲시민시장담당관 원경희 ▲복지행정과장 김혜연 ▲도서관정책과장 조성호 ▲부동산관리과장 박석주 -이상 11월 23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대도시 모델형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오는 26일, 28일 2일에 걸쳐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포스트 문화도시 포럼을 진행한다.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은 정조의 위민도시 사상과 실사구시의 실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내 문제에 접근하고 있으며 향후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포럼 첫째날은 ‘대도시와 1인가구-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노명우 아주대 교수, 박민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강영규 前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이 발제를 하며, 포럼 둘째날은 ‘도시 속 외로움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고영직 문화평론가와 신인철 서울시립대 교수가 발제를 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인문지향적 문화도시에서 대도시 모델형 문화도시로 목표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125만 시민의 외로운 틈을 찾아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사업모델을 찾고자 한다. 수원문화재단 담당자는 “전문가들과의 대도시 모델형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작점이며 앞으로 문화도시 수원만의 따뜻하고 다정한 대도시 브랜드를 구현하고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남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남 땡겨요 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강남구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8개의 광역자치단체 및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로구 및 김포시 등 15개 기초자치단체들과 협력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셰어하우스CON에서 만기 퇴거하고 새로운 주거지로 이사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 일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2일 셰어하우스CON 2호에서 2년 동안 거주하다가 만기 퇴거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 480만원을 지급했다. 고향사랑기부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해 지원한다. 만기(2년) 전 퇴거하는 청년에게는 지원하지 않고 만기일 이후 퇴거하는 청년에게는 만기 퇴거 지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한다. 셰어하우스CON 2호에서 퇴거하는 자립준비청년은 2022년 11월 18일 입주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셰어하우스CON에서 퇴거한 후 새로운 주거지를 찾을 때 드는 초기 비용은 청년들이 자립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퇴거 후에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은둔형 외톨이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 거주하며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19세부터 64세까지의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데이터 정제를 통해 추출된 유효표본 2052명(당사자 1432명, 가족 620명)의 응답 결과와 심층면접에 참여한 30명(당사자 19명, 가족 11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은둔형 외톨이가 생활을 시작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는 직업 관련 어려움(당사자 37.4%, 가족 32.4%), 심리적·정신적 어려움(당사자 17.6%, 가족 13.9%), 대인관계 문제(당사자 13.9%, 가족 20%) 순으로 나타났다. 은둔 시작 연령은 20세~29세(당사자 46.3%, 가족 45%)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세~39세(당사자 33.5%, 가족 28.4%), 40세 이상(당사자 14%, 가족 16%) 순이었다. 은둔 기간은 1년~3년 미만(당사자 3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일본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소속 버추얼 유튜버 호쇼 마린 콘서트 ‘1st Live 콘서트 'Ahoy! 너희 모두가 해적이야' 라이브뷰잉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호쇼 마린은 2019년 데뷔한 일본 버추얼 유튜버로 ‘해적 선장이 되고 싶은 소녀’의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다. 역대 버추얼 유튜버 중 세 번째로 3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GV는 오는 12월 7일과 8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진행하는 콘서트를 라이브뷰잉으로 선보인다. 4만석 규모의 오프라인 콘서트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어 CGV에서 진행하는 라이브뷰잉 또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CGV는 이번 라이브뷰잉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뷰잉을 관람하는 관객에게 호쇼 마린 랜티큘러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CGV 매점에서 팝콘을 구매하면 호쇼 마린 공식 이미지가 삽입된 팝콘통을 받아볼 수 있다. CGV에서 진행하는 호쇼 마린 콘서트 라이브뷰잉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센텀시티 등 4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 오픈은 22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이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에서 ‘2024년 군포시 저연차 공무원 대상 일하는 방식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하는 방식 코칭 교육은 '공직생활 입문 : 스마트하게 일하기'를 주제로 공직에 입문한 지 비교적 얼마 되지 않은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공직환경의 적응을 돕고 기존방식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소개, 보수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점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조별 토론 등 의견교환, 일하는 방식에서 상사 등 주변 직원과의 소통의 중요성 등으로 공직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자세과 내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공직사회의 주축이 될 저연차 공무원들이 혁신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또한, 공직에 대한 만족감을 높임으로써 대시민 공공서비스의 품질까지 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 이하 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진흥원 3층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견·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 등 80개사 임직원 총 130여명이 참여한 ‘2024년 군포시 비즈니스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ESG 환경변화의 이해와 수용,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작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되었으며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내부에는 중소기업 5개, 창업기업 5개, 소공인 4개 등 총 14개 기업의 제품 전시를 통해 관내 기업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유관기관(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의 2025년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박용기 ESG단장의 ‘ESG경영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관내 기업 5개사(㈜빌리언이십일, 그로와이즈, 주식회사 톡시온, 주식회사 씨엔에이, 주식회사 웹게이트)가 참여하는 ‘기술발표’를 통해 군포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고 마지막으로 군포시장과 산업진흥원 원장이 전시기업 부스를 둘러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경기도의회로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18개 직속기관 및 (재)경기도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일, 21일에는 김진수 제1부교육감,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소관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 점검, 쟁점 현안 대응 실태 등 교육행정에 관한 사무 전반을 수감했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이전 문제의 조속 해결 ▲폐교의 적법 활용 및 활성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에 대한 신중한 접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철저한 준비 ▲0~2세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 노력 등에 대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주요 정책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임했다. 김천희 도교육청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나타난 여러 문제점과 지적사항을 충실히 검토하고 보완해 개선방안을 찾겠다”며 “경기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피구 경기 개회식이 오는 2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최, 경기도교육청과 대한피구연맹 주관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며 전국 88개 팀 학생 1,535명이 참여한다. 경기도에서는 6개 팀 학생 121명이 참가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체육특기자가 아닌 일반학생 중심으로 이뤄지는 스포츠 축제이다. 축구, 농구, 배구 등 18개 종목 대회가 열리며 17개 시도교육청 대표로 선발된 학교의 학생들이 출전해 기량을 발휘한다. 피구 경기 개회식에서는 경기도줄넘기 국가대표 시범단, 평택 태광고밴드 ZEST가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는 축하공연을 했다. 이어 경기도 대표선수의 정당한 대결(페어플레이) 선언문으로 승리와 경쟁보다 존중과 배려를 우선하는 스포츠클럽대회의 참가 의지를 다졌다.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참여하는 스포츠맨십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에서 온 참가팀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2일 고양특례시는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이견으로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조성토지 공급계획 승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공급 승인을 통해 ▲방송시설용지(약 17만㎡) ▲업무・도시지원시설용지(약 5만 4000㎡) ▲단독주택·근생용지(약 3만 4000㎡) 등의 토지공급이 가능해졌다. 다만 토지이용계획 재검토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주상복합용지는 이번 승인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고양시는 방송시설용지의 특화건축물 도입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자 공모방식, 현상설계 공모 등을 제시했고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는 분양성 악화, 부당특약에 따른 분쟁우려 등을 사유로 불가입장을 고수해 왔다. 또한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자족도시 등 고양시 정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족기능 강화, 주택공급 최소화를 위한 주상복합용지 재정비 방안을 검토 요청했으나 GH에서는 분양성 저하 및 인허가 지연에 따른 올해 내 토지공급 불가 등을 사유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