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15일 수원시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가맹단체 실무자와 내년 파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민체전 TF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 가맹단체 직무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으로 '체육행정가 스포츠안전 기본과정', '스마트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목별 대회 개최 시 안전관리의 개념을 이해하고 의식 함양을 통해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스포츠안전의식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장애인 체육 안전체계가 구축되어 경기도 내 장애인 체육 대회가 지역 곳곳에서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5일부터 6일간 경남에서 개최됐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경기도선수단의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 가맹단체 임직원,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직원, 장애인 가족 그리고 경기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만남과 변화 자치와 협력을 이끄는 시민퍼실리테이터 자격 3급 과정’이라는 주제로 ‘2024 민주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민주시민교육 양성과정은 소통과 협력의 기술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건강한 공론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2월 5일까지 4주간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자격검정 과정을 거쳐 시민 퍼실리테이터 3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갈등 조정과 소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민주적 소통 방식은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15일, 제17회 순국선열 애국지사 추모제(화성시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화성시지회 대표 및 회원, 시민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거룩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선열들의 희생을 헛되이 만들지 않는 최소한의 도리”라며 “일제의 총칼 앞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목소리를 기억하고 빗발치는 포탄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던 발걸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의회는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애국정신 계승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 봉담3 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 화성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장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김경희, 송선영, 이해남, 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도시공사 측에서는 도시개발본부장, 개발사업처장, 복합개발부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대책에 따라 봉담3 공공주택지구·진안지구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도시공사의 봉담3 공공주택지구 사업 참여는 지역 발전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화성시 동서 간 균형발전이 가속화되고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읍면동 현장 감사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7과)·소통행정국(5과)·재정국(7과)·감사관·홍보담당관·동부출장소(6과)·동탄출장소(7과) 등 시청의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한 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달 12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15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관광 홍보 전략 부재와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관광 홍보 예산을 편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과 성과분석 없이 예산을 투입하는 현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관광을 위한 다양한 홍보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전략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관광공사가 현재 예산 집행 시 매체별 배분과 타깃 설정 없이 홍보를 시행하는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이 중요한 시점에서 성과 분석 없이 관행적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예산이 특정 지역에만 치중된 사례를 언급하며 “DMZ 마라톤 홍보가 호남 지방지에만 실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전국적 홍보가 필요한 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매체 영향력이 확인되지 않은 신생 매체에 홍보비가 배정된 사례도 언급하며 “생긴 지 1년도 안 된 매체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 발표회에 참석해 ‘화성형 기본사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정책 발표회는 기본사회 주요정책 사례발표를 통한 기본사회 정책의 성과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부여군, 신안군과 국회기본사회포럼 회원인 박주민 대표의원, 용혜인, 황명선, 김영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 대상은 기본사회 정책 중 실제 현장적용이 유효한 △기본금융 △기본주거 △기본교통 △기본의료 △기본에너지 5개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구체적 성과 및 분석이었다. 정 시장은 발표자로 나서 ‘화성형 기본사회’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전국 1위 지역화폐발행 △농업인 월급제·농어민 기본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청년 및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지원 △기본교통비 지원 정책 등을 발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제의 지도로 오늘의 길을 찾을 수는 없다. 우리는 내일의 지도를 그린다”며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 환경과 기후 위기 등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소득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에너지 중기계획으로 “화성시 관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1만 2500여 대의 CCTV 카메라를 활용한 AI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AI 영상관제시스템은 기존의 영상관제 환경을 발전시켜 실시간 CCTV 영상을 AI기술로 자동 모니터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신속히 감지하고 분석한 후 관제요원은 분석 결과만을 검토할 수 있게 돼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AI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VMS △영상 분석 △GIS △대시보드 등 다양한 통합 관제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 해 각 기능 연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시스템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영상 분석 결과는 빅데이터로 자동 저장 및 분석되어 특정 지역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안전 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첨단 AI 영상관제 시스템이 화성시의 도시 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이 AI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4일 제5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 등 의원이 참석해 인천종합에너지㈜와 도시균형국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경제위원들은 인천종합에너지㈜에게는 신규 발전소 건립 및 주민 수용성 확보, 재무구조 및 배당금 지급, 열병합 발전소 안전 관리 등을, 도시균형국에게는 원도심 공원 정비, 맨발 황톳길 조성 및 사고 방지 대책, 공원 내 화장실 조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 김유곤 위원장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열병합 발전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도시균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원과 녹지는 인천의 허파와 같은 곳이며 인천의 공원에 대한 장기 계획을 세운 후 추진해 모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두 기관 모두에게 “최근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인천지역 내 경제 상황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의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박주윤 위원장의 주재 하에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 소관의 업무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집행부 각 부서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체계적인 사업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성남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기반시설과 이주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주윤 위원장은 “성남시의 현안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집행부 부서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업무 공유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신인상(경기도지사사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6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경기도 지역별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마을미디어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 시상식에서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의 ‘혹 사라질지도 모를 지역학교’가 올해 신인마을미디어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잇고 익는 우리마을’이 경기콘텐츠진흥원상(우수활동상)을, ‘화성시민 재생에너지 발전협동조합 이야기’가 OBS대표이사상(우수작)을 수상했다. 또 이날 진행된 경기도 내 활동가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에서 우수 발표에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지난해 진행된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공모전’에서도 도내 단 한팀에게만 주어지는 ‘신인상’을 수상, 2년 연속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지난 13일 의왕시의회 야당 시의원들이 의왕시장에게 공개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15일 시는 의왕시와 시의회 간의 반목된 모습을 보여 드린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입장문을 통해 의왕시의회 A의원 등 일부 야당 시의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1일 임시회가 끝난 후 본회의장 복도에서 의왕시장이 A의원에게 욕설을 했다고 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시는 "오히려 당일 본의회장 5분발언에서 A의원은 의왕시 모든 공직자와 시민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장을 상대로 마치 아랫사람에게 호통을 치듯 고압적인 자세로 발언을 한 바 있다"며 "젊은 청년 시의원인 A의원은 평소 업무보고 등 공식 석상에서 집행부 국‧과장 등에게 호통을 치거나 윽박지르고 법령이나 지침 등을 낭독하라고 시키는 등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언행을 보여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임시회가 끝나고 복도에서 의원들과 인사하면서 A의원에게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달라고 말했는데 A의원이 갑자기 고성을 지르면서 시장이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며 "게다가 시간이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으로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관리를 독려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안중보건지소는 이를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적극 관리를 위해 ‘포두부 말이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채소와 단백질 섭취로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조리 실습을 직접 해 봄으로써 집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당뇨병은 혈당조절 기능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뇨, 고혈압 관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안중보건지소 3층 건강상담실을 방문하면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지난 14일 주안역 2030거리 등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접한 거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구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합동점검, 단속 및 길거리 캠페인, 청소년 보호 관련 유인물 및 청소년 유해 표시 준수 스티커 전달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 업소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로 결정됨에 따라 관내 운영 중인 홀덤펍·카페에 대한 ‘유해 표시 여부’를 비롯해 청소년 보호법 관련 위반 여부를 확인했으며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청소년 판매금지를 계도 했다. 아울러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번화가 등지에서 업주들뿐만 아닌 구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추홀경찰서, 유해 환경감시단 등 청소년보호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주류 판매 금지,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 금지 시간(22시~09시) 엄수, 멀티방 등 출입 고용금지 등에 대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남대성)는 오는 16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6번째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및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을 진행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홍보, 자연물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과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년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교환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시민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안적 소비문화를 만드는 장을 확산하기 위해 혹서기인 8월, 폭우로 인한 9월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오산시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총 7회 운영 예정이며 추후 세부일정은 오산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최성화 교수를 초빙해 심장질환 중 하나인 ‘부정맥(심방세동)과 심장건강’에 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정맥은 심장의 비정상적인 리듬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으로 나타난다. 방치할 경우 심부전,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알리기 위해 강좌를 개최했다. 강의는 ▲부정맥 정의와 종류▲심방세동 증상 및 치료법▲부정맥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의 소개로 진행됐다. 최성화 교수는 “부정맥 중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때때로 빠르게 뛰는 것이 특징이며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라며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은 심장 전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쯔쯔가무시증이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쯔쯔가무시증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때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해 개체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해 발생함에 따라 향후 2주간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쯔쯔가무시증이 가을철에 집중해 발생하므로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안양그린마루의 기후활동가를 대상으로 2일 과정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기후활동가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봉사자 22명으로 지난 4월 개관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 해설 및 관람 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 14일 동안구청 소회의실에서 심화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1교시에서는 조천호 박사(전 국립기상과학원장)가 기후위기의 원인과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응방안의 핵심으로 이타성, 공동체의 중요성, 제도를 통한 확실한 탄소중립 이행을 강조했다. 안병철 원광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2교시에서는 ‘기후적응의 이해와 실천과제’를 주제로 국제사회의 동향과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제대로 느끼고 대응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오는 18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평택환경교육센터에서 시설 견학, 환경 체험교육 및 환경교육 관련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5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 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171명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완료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감염병에 대한 이해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환기 수칙‧예방접종 ▲손 씻기 체험 및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송도생활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교육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들을 찾아냈으며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송도생활지원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진행했다. ‘감염병 예방교육’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 가족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며,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감염병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신현원창동(동장 김재규)은 지난 14일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의원, 관내 자생단체,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마음으로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신현원창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기타 공연과 하모니카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식수식,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커뮤니티센터 건물을 활용해 신청사로 리모델링했으며 주요시설은 △1층 복지민원실, 상담실 △M층 주민등록민원실 △2층 회의실, 전망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동 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이 더 가깝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개청식에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러 오신 주민들의 성원들에 힘입어 신현원창동은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다"고 새로운 청사로의 이전을 축하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기관의 공간을 넘어 오백년을 한자리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이하 ADHD) 증상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자가 ADHD 증상을 바로 알고, 올바른 양육환경을 조성해 양육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동의 장점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태선 원장(연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은 ▲ADHD 자녀 이해하기 ▲ADHD 약물에 대한 이해 ▲ADHD 자녀 양육 방법을 주제로 아동의 발달 특성과 행동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부모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양육법과 긍정적 행동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양육 방향을 잡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