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장비를 직접 도입하고 지난 10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란, 시민을 대상으로 사용이 중단되거나 폐기 예정인 하드디스크(HDD) 및 SSD(Solid State Disk, HDD의 지위를 대체하고 있는 보조 기억 장치) 등 저장매체를 소유자의 요청에 따라 영구적으로 파쇄하는 서비스다. 이는 저장매체에 포함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조치로 마련됐다. 최근 인터넷 보급과 기술 발전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저장매체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과 행정기관에서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지만 저장매체인 보조 기억 매체의 단단하고 견고한 소재로 인해 파기가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는 이를 안전하게 파쇄시킬 수 있는 장비를 도입했다. 시민들은 원하는 경우 파기 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시흥시청 정보통신과로 전화 예약 후, 저장매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2025년 3월)’ 동안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비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장치 제작사와 함께 지난 8일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차량의 성능 유지 지속을 위한 사후관리 합동점검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정왕군서초(정왕제4) 대형차 전용 공영주차장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시의 지원을 받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필터 클리닝을 받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은 매연측정기를 통한 저감장치 부착 차량의 매연농도 측정과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가동 여부 확인 등을 했으며 클리닝을 실시하지 않은 차량에는 필터 클리닝, 현장 사후관리(A/S) 서비스가 제공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 참여하지 못한 차량 소유자들에게 저감 장치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저감장치의 사후관리 중요성을 안내할 계획이며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정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26곳 시험장(456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 2120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108개 노선의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성남콜·카카오 법인택시 500대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수험생 대상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라는 홍보 전단을 앞 유리에 붙인 택시들이 지역 곳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수험생이 타면 지역 내 시험장까지 무료로 태워다 준다.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 조치한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수능 시험 교실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행복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GH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을 포함한 경기도형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나 일부 단지에서는 주민공동시설이 제대로 활용되는지 확인이 어렵다”며 “주민공동시설의 관리와 운영 미흡, 특정 단지에만 집중된 지원으로 일부 입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택고덕 행복주택의 경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울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 소재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된 배경과 과정이 불명확하다”며 “경기도 내 기업이 우선적으로 선정되어 상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옥순 의원은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하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공동시설의 효율적이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1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안을 심의한다. 총 24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보고 3건, 일반안건 14건과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가을이 지나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제23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게 됐다"라며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지역구 의정활동과 정례회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과 시민을 위한 행정에 힘쓰는 정명근 시장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시정 활동을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잘된 점은 격려하며 부족한 점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성남 출신)은 11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수원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평택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이사장의 권한 남용으로 학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 문제가 불거진 배경은 년초 해당 학교의 이사장의 부당한 인사 개입과 성적 조작 지시가 발단이 됐다. 이사장은 교감 인선 과정에서 학교 내부의 자율성을 무시하고 자신의 뜻대로 교감을 임명하려는 시도를 한 정황도 발견됐다. 또한 담임 교사 배정에도 무리하게 개입하며 특정 교사를 자신의 의도대로 배치하려 했고 심지어 교사들에게 성적 조작을 지시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 성과를 부풀리려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문승호 의원은 "이사장이 인사와 성적 관리를 좌우하려는 행위는 권한 남용이며,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해당 이사장이 교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고 모욕적인 발언을 반복하며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사장의 입맛대로 인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를 재구성하여 영향력을 극대화한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날 위영란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맞는 화성시의 어르신 통합 돌봄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화성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구가 매해 증가추세에 있으며 취약·위기 어르신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의원은 “서남부권의 노인인구 비율이 20%이상인 초고령 지역이 나타나 노인친화도시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더 이상 일부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의료 요양등 지역돌봄의 돌봄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돌봄통합지원법의 핵심은 첫째, 돌봄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돌봄서비스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고 둘째,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시에서도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하여 정책추진을 위한 근거와 기초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성있게 체계적인 준비를 해오고 있으나 향후 지역 기반의 공적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연계 강화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2025년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3177억원이 증액된 3조 5027억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생 지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미래 전략사업 강화를 중심으로 예산을 증액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확장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화성특례시는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미래세대의 선택을 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경제도시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복지도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의 화성시는 ‘일터로서 좋은 도시’였으나 앞으로의 화성특례시는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성장과 혁신, 든든한 복지와 풍성한 문화가 있는 도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매력 있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최근 환절기 백일해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백일해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호흡기 분비물 또는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이 질환은 발열이 심하지 않으나 발작성 기침과 함께 콧물, 눈물 등의 증상이 1~2주간 지속되며, 이 시기에 전염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중증 합병증 위험이 커,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 총 6회에 걸친 적기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가정 내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접종 시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외출 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주기적인 환기가 전파 차단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원아 또는 학생이 백일해 증상을 보일 경우 등교 및 등원을 자제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사회공헌추진단은 11일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의 팔색조 봉사단이 주관한 행사로 수원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 팔달구청 직원의 참여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여 수원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관광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팔색조 봉사단이 주관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단 사회공헌추진단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수원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은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조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재단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 연고 축구단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2(2부)에서 최종 우승을 확정하고 내년도에 K리그1(1부) 무대를 밟는다. FC안양은 지난 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대 2로 비기며 승점 총 63점(18승 9무 9패)을 획득했다. K리그에 1·2부 제도가 도입됐던 2013년에 창단해 줄곧 K리그2에 머물렀던 FC안양은 내년에 처음으로 K리그1에 입성하게 됐다. ○연고팀 없는 9년 보낸 후 ‘100년 구단’ 슬로건 내걸고 창단 FC안양은 2013년 창단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2004년 안양LG치타스1996~2003, 현 FC서울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은 연고팀을 잃게 됐다. 이에 안양 축구팬들은 자발적으로 프로축구팀 창단에 나서 수년간의 노력과 시의 지원 끝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창단했다. 그러나 FC안양은 2019년(3위), 2021년(2위), 2022년(3위)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세 차례나 플레이오프(PO)에 오르고도 번번이 승격이 좌절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지난 6월 2일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좋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가 최근 논란이 된 특수교사 사망 사건 등 교육계 현안 문제를 거론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은 11일 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여러 현안에 대한 질의와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은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사전 예방 활동 강화와 근본적 개선 방안 촉구 ▶북부교육청 장학사의 시국선언으로 대두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어 조현영(국·연수4) 부위원장은 ▶송도국제도시 중학교 배정 시 다자녀가구 우선 배정과 입주 시점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정종혁(민·서구1) 부위원장은 ▶교육지원청별 교직원 음주 운전, 성범죄 등 비위 근절 방안 마련 ▶부서별 범죄 현황 통계 상이함과 자료 부실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김종배(국·미추홀4) 의원은 ▶남부지원청 교육혁신지구 관련, 미추홀구의 역사적인 자산 등을 활용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오상(민·남동구3) 의원은 ▶동부교육지원청의 다문화교육네트워크 추진 현황과 함께 내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공소자)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스마트 단지, 체육시설, 교육 혁신 분야의 선진사례를 학습하는 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수단이 첫 번째로 방문한 난강 소프트웨어파크는 공영개발 이후 민간운영 방식을 통해 다양한 기업이 입주한 것이 특징이며 각 건물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한 중앙 모니터링과 친환경 운영 방식을 도입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대하여 좋은 참고가 됐다. 이어 방문한 타이페이시 소재의 대안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시설 분야에서 주목받는 민간위탁 운영 모델을 보여줬다. 운영비의 일부를 시정부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고양시가 지원하는 운영비와는 차별화된 사례로서 체육시설의 재정적 자립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영춘고등학교와 대안고급공업직업학교의 방문으로 AI·외국어·직업 교육이 융합된 교육 혁신 사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들에게 디지털 및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영락국민초등학교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형 학교 모델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개방형 학교 운영의 선진 사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총 8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투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 1건, 장려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에는 인천시 최초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례를 담당한 평생학습과 김수진 주무관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 전문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교육 지침을 개발해,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장려에는 ▲보건소 안내 표시선 설치로 민원 편의 제공,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대책 추진, ▲25년 만에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의 메이저급 대회 격상, ▲혼합배출 감소를 위한 차별화된 폐비닐 전용봉투제 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실적 가점, 포상금 등 인센티브와 전원 포상 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로 구민을 위해 노력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를 알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동탄경찰서, 동탄1~9동,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안전·안심·안녕 동탄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안심·안녕 동탄만들기’는 디지털 성범죄 및 집단 성폭행 사건 등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주민 생활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동탄권역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순찰 강화 △학교 성범죄 예방 교육 강화 △순찰 등 치안활동 강화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안심벨 및 몰래카메라 등 불법 촬영 방지 관련 시설물 점검 강화 등이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미 동탄출장소장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청소년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 방안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안전·안심·안녕 동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 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동탄권역 주민 생활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도시 동탄 건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에는 동탄역, 서동탄역, 롯대백화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6일 무봉산 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무봉산 자연휴양림 뮤지컬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뮤량극단, 위드유컴퍼니, 보이스통, 뮤즈하모니 총 4팀이 김종욱 찾기, 시카고, 영웅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 버블 벌룬 공연 등 이벤트도 준비도 돼 있어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봉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예비 수험생들을 위한 ‘2026~28학년도 대비 의학계열&예비수험생 입시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일과 9일에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일에 진행된 의학계열 특강은 ‘2026~2028학년도 대비 대입환경변화와 의학계열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서울교육청 대입지원단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창욱 강사를 섭외해 진행했다. 또한 9일에 진행된 예비 수험생 특강은 EBS 입시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석 강사의 ‘2026~28학년도 변화하는 대학입시 이해’라는 강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직 중학생 학부모라 입시와 관련해 모르는 점이 많아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앞으로의 입시에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꾸준히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할 수 있는 특강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주최로 제2회 환경 챌린지 작품 전시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이천시청 2층 로비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의 유아들이 재활용 소재와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아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며 자원 순환과 자연 사랑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22개소 교직원과 유아 250명이 참석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시 관람 후 시청을 방문한 유아들은 페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 다올실, 재난안전상황실을 둘러보며 재난 대응 시스템과 시청의 다양한 업무를 체험했고 공공시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어린이들이 보여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자랑스럽다.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이천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 ‘아이뜰’ 안정기 원장은 “어린이들이 시청을 방문하여 본인들의 작품을 관람하는 것뿐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LH가 제작한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행동요령"의 일부 오류를 발견하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경기도 내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완된 지침을 개발해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남종섭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유독가스와 화학적 위험성을 수반하며, 특히 불화수소 등 유독가스와 불산 노출 위험성이 커 주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현재 정부에서 제공한 가이드에는 이러한 부분을 충분하게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재 시 초기 대응에 나서는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충분한 보호 장비 없이 진화 작업에 나설 경우 생명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며 대응 지침의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종섭 의원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침 보완을 위해 ▲ 유독가스 위험성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충분히 명시 ▲ 안전한 주차장 설계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와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침 제공 ▲ 화재 사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29회 의왕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4-H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4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화합 한마당 공연, 지역 농업발전 기여 우수농업인 시상, 행운권 추첨, 농산물 및 분재 전시 등이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 환경과 여건에 맞는 농업 모델 발굴로 지역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각종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 여러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산 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다 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