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세환)는 지난 8일 동막근린공원과 나사렛병원 인근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동춘2동 주민자치 특화사업 ‘일석삼조 줍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은 특히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등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서약서 작성 행사도 진행했다. 또 폐건전지, 페트병, 캔(알루미늄, 철), 종이 팩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건전지, 화장지, 종량제 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가게 이용 방법 등도 안내했다. 박세환 동춘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는 자원순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77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인천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4 남동구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현지 바이어 발굴과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8일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4개 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57개 사와 상담 릴레이를 진행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상담회장 한편에 마련된 제품 전시장에 각 기업의 샘플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조광준 뉴텍정공 대표는 “쉼 없는 상담에 지칠 정도로 많은 바이어가 참가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제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넓힐 값진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참가 기업들은 파견 기간 수출상담회 151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19건 등 모두 16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7건 체결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월 14일부터 3주간 사립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사립학교 학교 회계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립학교 재정 운용의 책무성 제고와 효율적인 회계 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 학교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회계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학교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는 단순한 점검과 지도를 넘어 사립학교 예산 집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4년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전문가, 시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 16명으로 위촉된 협의체는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조성협의체는 2024년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34개 부서 77개의 여성친화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부천시는 2020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됐으며 ‘시민 행복 중심,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을 5대 추진 전략으로 삼아 여성친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위원장인 송재환 부시장은 “안전과 돌봄 역량 강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주신 의견을 시정 전반에 반영해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8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국제협력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국제협력국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김미숙 의원은 “국제협력국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글로벌 대전환 포럼 등 굵직한 국제 행사를 추진하면서도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국제적 위상을 고려할 때, 국제협력국에 대한 인력 및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외교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는 외교부와 협력하여 국제관계 대사를 위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퇴직 외교관 위촉 등 고급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 국제교류 협력 증진 조례를 언급하며 “자매결연 체결 시 의회 의원 참석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의원 참여가 저조하다”며 “국제협력국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의원들의 국제교류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시장 이권재) 지난 9일 2024 오산스포츠시민리그 우승팀과 자매도시 영동군간 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경기도 31개 시군중 유일하게 일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선진 체육문화인 오산스포츠시민리그 7개 종목(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족구, 볼링, 궁도, 파크골프) 우승팀 특전으로 100명의 오산시 체육 동호인들이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체육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오산스포츠시민리그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공동체 스포츠 리그’라는 슬로건 아래 단일성 대회를 벗어나 연중,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스포츠 리그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대장정 끝에 7개 종목 최종 우승팀이 결정됐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이번 교류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신 영동군 정영철 군수님과 영동군체육회 황정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교류전에 출전하시는 선수 여러분 모두, 한 사람의 부상자 없이 교류전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간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름다운 국악 선율과 향긋한 와인 향기 가득한 영동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9일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화성시 시민추진단 발대식(화성시청 대강당)에 참석해 2027년 전국체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발대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김종복, 이계철, 이용운, 송선영, 유재호, 위영란, 의원을 비롯해 시 체육회장·관계자, 공단 이사장, 도 체육회장·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화성시민의 열정과 헌신을 보여줄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다. 모두가 노력하면 2027년에는 전국이 감탄할 화성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체전이 시민 결속과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이는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기회라고 평가받는다. 화성시의회 또한 시민추진단과 협력해 화성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체육대회를 통한 지역사회 화합과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가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사회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성남시의회 SNS 채널을 구독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수능 응원 댓글을 남기고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성남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학업 기간 내내 고생하며 쉴 틈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수험생들의 오랜 노력이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를 올데이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는 웨이브(Wavve)가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의 감독이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프로젝트다. CGV는 웨이브와 협업해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2의 포문을 연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를 CGV에서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는 머리에 총알이 박혀 시한부를 선고받은 호주 입양아 무혁(소지섭)이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은채(임수정)를 만나 죽음도 두렵지 않은 지독한 사랑을 하게 되는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지독한 사랑의 기록을 그린다. CGV에서 상영하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는 이형민 감독과 함께 편집, 음악 감독을 포함한 주요 스태프들이 참여해 콘텐츠 화질과 음질 등을 개선해 16부작을 6부작 시리즈물로 재탄생시켰다. CGV에서 상영하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올데이 극장 상영은 오는 16일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6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동탄다원이음터본부 목동이음터도서관은 지난 8일 동탄이편한세상아파트 경로당과 지역의 독서문화진흥과 평생학습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미 동탄다원이음터 본부장, 천낙득 경로당 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정보 교류 및 지원 ▲큰글자 도서 기관대출 ▲독서진흥을 위한 사업 지원 및 홍보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사회의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경로당 이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노인들의 평생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유기성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고, 독서 및 문화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8일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 이용자 대상 심층 경험조사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에 비해 나이가 많고 청소년에 비해 다소 연령이 낮은 12~16세만을 위한 전용공간‘트윈웨이브’를 운영 중인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운영 4년 차를 맞아 트윈세대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했고 10명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과정에서는 주요 방문 목적 및 이용 콘텐츠, 공간에 대한 첫 인식 경로 및 선호하는 체험 등을 확인하는 문항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또한 1년 이상 자주 이용한 10명을 선정해 평소 생활습관,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 선호하는 분야, 취향 등을 알아가는 문답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심층 조사도 진행됐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는 해당공간 이용 학생들의 체험내용, 패턴, 이용 행태 등을 평소 정기적으로 관찰·분석해 트윈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저격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서문화재단 씨앗’, 리서치 팀 ‘코어마인드’와 협업해 이번 이용자 심층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결과를 향후, 운영 방향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이용자와 소통하고 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와 아주대가 주최하고 아주대 LINC3.0 사업단이 주관한 ‘제7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안전 귀갓길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수원아이’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년들이 ‘도시 안전’을 주제로 창업·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9~10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61개 팀(총 171명)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팀(총 44명)을 선정했고 9일 전문가 멘토링·10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선 대회 참가자 44명은 9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탐방하며 스마트도시안전시스템을 견학했다. 도시안전 전문가 강연을 듣고,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지상구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교수, 최상락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장, 이창준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투자기획팀장이 강사·멘토로 참여했다. ‘수원아이’팀은 ‘귀갓길 시민 안전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음성대화시스템, GPS 기능 등을 활용한 주변 안전시설 정보 제공’ 아이디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지난 8일 중대시민재해 공중이용시설물 관리 부서 공무원들과 위탁시설 총괄 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시민재해란 '특정 원료 또는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 결함을 원인으로 하여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유해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안성시에는 현재 공중이용시설이 110개소, 원료 제조물이 20개소로, 총 130개소의 중대시민재해 공공시설물을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매해 반기마다 의무 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체계와 주요 판례, 중대시민재해 예방하는 방법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법적 의무와 최근 사고 사례 중심, 법령에 따른 이행 항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대응방안에 대해 다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중대시민재해 관련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관련 대응능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일 전진선 군수와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군면 추읍산에서 정상석 제막식을 열었다. 양평의 대표 산 중 하나인 추읍산은 진달래와 철쭉이 다량 자생하고 있어 봄철이면 아름다운 숲길 풍경을 자랑한다. 군은 진달래 자생지 확대를 위한 관광자원화 5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정상 경관 개선을 위해 전망데크 설치, 안내판 교체 등 정상 시설물을 전면 정비하고 진달래 7000주 가량의 식재를 마쳤다. 이에따라 협소한 정상부를 개선하고 1m 높이에 못 미치던 기존 정상석을 1.5m 높이의 정상석으로 교체했으며 새로 제작된 정상석에는 추읍산 이름 유래의 이해를 돕고자 한글과 한문을 병기했다. 특히 이번 정상석 교체는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내빈 소개, 기념사, 제막식에 이어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제막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내년 사업 대상지인 추읍산 산림욕장 ‘진달래 동산’의 전경을 감상한 후 추읍산의 명산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하산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군꽃인 진달래가 자생하고 있는 추읍산을 가꿔 양평의 명산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내 통장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통장, 개인의 소유가 되다 ▲통장, 숫자가 늘어나다 ▲통장, 내 손안에 들어오다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박물관에 소장 중인 통장 유물 40여 점을 활용해 통장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통장의 형태, 종이통장에서 전자통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소개한다. ‘내 통장의 기록’ 특별기획전은 내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밸런스 게임을 통해 희망하는 혜택의 통장을 알아보는 체험 코너도 즐길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의 경제생활 속 친숙히 사용되고 있는 통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유물도 관람하고 금융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설립됐으며 국내 금융사와 관련된 약 6600점의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기획전시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획득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공사는 전사적 독서경영 체계 아래 ▲온‧오프라인 도서관 확장 ▲독서동아리 ‘책다방’운영 ▲도서 나눔 캠페인 ▲독서 참여 이벤트 ▲분기별 독서 리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독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포인트를 지급해 일‧생활 균형을 도모하고 직장 내 독서 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2년 연속으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한 것은 공사 임직원 모두의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독서경영을 통해 공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이하, 하안2지구)’가 지구계획이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고 밝혔다. 하안2지구는 총 58만㎡ 부지에 3578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약 65%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안2지구는 지난 2022년 6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됐으며 2025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보상 협의를 진행,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해당 지구의 자족 기능을 최대한 확보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부 공원 특화 및 범안로 입체화를 연계한 공간 계획도 포함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행 지구계획의 미비한 부분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지구 내 돌봄과 보육시설을 최대한 갖춰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안2지구는 사업 초기 주민 반대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민과 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주민 의견 반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대표단이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서 열린 주하이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와 제15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 참가했다. 오민범 수원시 미래전략국장을 대표로 하는 수원시 대표단은 10일 주하이시 그랜드베이뷰호텔에서 열린 ‘주하이 우호도시 교류회’에 참석해 수원시 현황과 국제교류사업을 소개한 후 황쯔하오(黃志豪) 주하이시장이 주관한 환영 만찬에 함께했다. 11일 주하이시 기업을 시찰하는 대표단은 12일 제15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주하이 우호도시 교류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주하이시의 6개 국제우호도시가 참가했다. 오민범 수원시 미래전략국장은 “수원시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기초자치단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전통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멋진 도시”라며 수원시의 환경도시 정책, 주하이시를 비롯한 국제자매도시와 교류사업 현황, 수원화성문화제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는 주하이시를 포함해 20개(15개국)에 이른다. 주하시와는 2006년 국제우호도시 결연 이후 대표단 상호 방문, 공연단 파견, 초·중·고등학생 대상 회화작품 전시 등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오는 22일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와 탄소중립과 관련된 자유 주제 동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 1건·우수 8건, 동영상 부문 최우수 1건·우수 4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작 응모자에게 표창과 상금 50만원, 우수작 응모자에게 표창과 상금 25만원을 수여한다.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구글 폼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한 우수한 아이디어는 구체화한 후 ‘제1차 수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들을 많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단장 임지영)은 지난 8일 인천 서구 산업단지 내 소규모 사업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인터넷 홍보와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환 예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학생, 어르신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평일 행사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예방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소규모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서인천자동차 서비스(대표 김길용), ㈜부광로지스(대표 이상호), ㈜성현물류(대표 강성재) 등 근로자 수 2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3곳이 참여했다. 서인천자동차 김길용 대표는 “인천시와 지원단에서 직원들의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일부 직원들이 병원 진료를 통해 고혈압 및 당뇨 치료를 시작하고 생활 습관도 개선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인천시와 지원단은 내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10개소와 추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