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차세대 간호 리더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인천지부 소속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돼 사전에 선정한 모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 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모의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심사 보고, 찬반 토론, 표결 등을 거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장성숙 의원(민·비례)은 “차세대 간호 리더들이 미래의 보건 분야를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너무 고맙고,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은 것 같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정해권 의장은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대학생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인천시의회 의사담당관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재)시흥산업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를 개최하고 임창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서명범 위원장, 박춘호 부위원장, 안돈의, 김선옥, 이상훈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청문특위는 24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전문성, 도덕성,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후보자가 (재)시흥산업진흥원의 설립 목적과 역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이고 경기도와 중앙정부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시흥시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며 시흥시의 발전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에 대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서명범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후보자가 시흥산업진흥원의 발전과 시흥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25일 화성 남양읍 현대기아연구소 후문에서 열린 광역버스 신규 개설을 기념한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오문섭 의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화성특례시 남양읍 현대연구소와 서울역을 잇는 5101번 직행 좌석 버스로, 주요 경유지는 화성 서부서, 남양뉴타운, 양노리, 서울 사당역이다. 종점은 서울역이며 개통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총 10대의 버스가 하루 40회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30~40분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5101번 광역버스의 개통은 시민들의 출퇴근 길을 편안하게 하고 서울을 포함한 주변 도시들의 시민들이 화성을 손쉽게 찾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성의 남양권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민의를 수렴하고 반영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지난 24일 제23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재단법인 화성FC에 서포터즈의 편의를 위한 원정경기 응원버스 운영을 요청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포터즈분들께서 원정경기를 보러갈 때 원정버스를 좀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다고 밝히며 화성FC에서 검토한 내용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화성FC 박공원 사무국장은 “어느 정도 수요가 되는지 그 수요가 되는 거에 따라서 혹시 다른 문제점이 없으면 검토 해보고 다시 보고 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어제도 향남에서 초등학생이 두 시간 반 걸려서 버스를 갈아타고 지하철을 갈아타고 이렇게 오셨다”며 “그 열정도 대단하고 그런데 그런 편의가 조금 제공이 되면 원정경기를 응원하러 갈 때도 부담이 없을 것 같다”고 밝히며 원정경기 응원버스 운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원정경기 응원버스가 운영될 경우 화성FC 팬들의 이동 부담이 경감되어 원정경기 관람 참여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성FC는 3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프로진출 이후 처음으로 홈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5일 오산 갈곶동에서 전직 시의원들로 구성된 의정동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복 의장, 성길용 부의장 등 현직 시의원 6명과 임명재 오산시 의정동우회장, 장복실 사무국장 등 전직 시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의회는 의정동우회로부터 지역 현안과 의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명재 오산시 의정동우회 회장은 “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오산시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의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복 의장은 “의정동우회 회원님들의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조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산시의회는 앞으로 정기 간담회를 열어 전직 의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시민 의견이 제도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종이파일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파일을 활용함으로써 시 예산을 절감하는 행보에 나섰다. 지난 18일 열린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간담회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한 전자파일 활용을 오는 3월 18일 개회하는 제240회 임시회부터 전면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 실행 시, 기존 제본도서 4부로 제공하던 자료를 제본도서 1부(소관상임위 1부)와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파일 3부(소관상임위 외 3부)로 변경해 제공한다. 이로써 연간 9758만 8000원(66%)의 시(집행부) 예산을 절감하고 연간 A4 257박스 분량(70%)의 종이 사용량을 감소하는 효과를 거둔다. 전자파일 활용은 화성특례시의회 의정활동의 효율성 제고 및 ESG 의정 실현을 위해 화성특례시의회와 화성특례시 간 도서류 제공절차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8일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 및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들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21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8회 본회의에서 이봉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시흥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심리·정서 상담, 진로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의 ‘2024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초·중학교의 다문화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2024년 시흥시의 ‘다문화·외국인 가구 통계 보고서’에서도 다문화 가구원 중 자녀의 비율과 외국인·외국인 가구의 학생 현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봉관 의원은 지난해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에 참여해 지역 내 이주배경청소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논의했다. 또한 연구 결과 보고서 작성 및 정책 연구용역 등을 통해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월 17일에는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24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시흥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 양봉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양봉농가 육성지원을 위한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인열 의장, 김찬심 부의장,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농업정책과, 동물축산과, 농업기술과, 한국양봉협회 경기지회 시흥시지부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한국양봉협회 송명권 시흥지부장은 “시흥시는 현재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양봉 현대화 사업 지원 대상이 아니다. 또한 양봉 농축시설이 없어서 생산에 있어 비용과 시간적인 소요가 크고 부산물을 만들 시설도 없어 타 시·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양봉 농가가 겪는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윤석경 의원은 “그간 양봉 농가가 애써온 점에 비해 지원 조례나 농축기 등 필요 시설을 지원하지 못해온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라며 “양봉 부산물 제품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찬심 부의장은 “농축기 등 필수시설 설치 및 시흥시 양봉센터 개소를 통해 양봉 농가의 환경이 나아질 필요가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국·서구3)이 인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2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파크골프장 조성부지, 아라뱃길 경관도로, 인천축산물시장 등 주요 시설들을 방문하며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등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구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각 시설의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우선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캠핑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돼 올해 완공 예정인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를 찾은 김 위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민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시설물이므로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천아라뱃길에서 김포아라뱃길까지 이어지는 경관도로를 둘러보며 필드 스포츠 및 레포츠 시설 조성 가능한 부지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지난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은 전국 광역·기초의회에서 제·개정한 조례의 연구 활동과 창의성, 시행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자치법규 입법활동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수여된다. 김옥순 의원은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실 환경조성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최우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는 급식실 종사자들의 건강과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급식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한 전국 최초 조례다. 김 의원은 해당 조례를 통해 급식실 공기질 관리, 소방시설 설치, 급식종사자 건강관리 지원 등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규정해 급식실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급식실개선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검진비와 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급식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의원(국, 미추홀 2)이 지난 20일 주안8동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예정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안8동 신광교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대중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계공무원, 주안8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그간 묵혀뒀던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의 다양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당초 예정됐던 1시간을 훌쩍 넘기고서야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재개발은 오랜 기간이 걸리는 사업인만큼 주민들의 인내심도 필요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 주민들간의 단합도 사업추진 과정 안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그간 주민들이 가진 여러 의문점과 요구사항 등을 묻고 답하는 데 정해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주안동 지역에서 여러 재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의회와 행정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경청해 향후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우현 의원, 성해련 의원이 21일 중원구 신한펠리체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웅 그리고 특수임무전사자에 대한 묵념, 감사패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거남 신임지회장의 취임사가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영예로운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지회장 취임식에 함께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송거남 지회장님께 깊은 축하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성남시의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정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국가가 합당한 예우를 함으로써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4일 시의회 앞에서 안양시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양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가 도심지를 단절시키고 만성적인 소음, 진동, 분진 문제를 야기해 안양시와 안양시민들은 지난 14년 동안 수많은 탄원을 제기하고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역시 안양시가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때 안양시민들의 절실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비 등에 대한 예산을 승인해 적극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양시의회는 국토교통부에 ▲이번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해 다시 한번 숙고해 줄 것과 ▲금년에 수립 예정인 국토부의 종합계획에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요구했다. 끝으로 그동안의 안양시의 노력들이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에서 배제되면서 안양시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와 함께 안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하루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2일 권관항(현덕면 서동대로)에서 ‘2025년 평택 풍어제’에 참석해 안전한 조업과 만선의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바다 수호신에게 제물을 올리는 풍어제 의식을 재현했다. 이어 서부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고고장구’, ‘풍물’ 등 주민 자치 프로그램 행사가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 풍어제는 매년 어민들의 염원과 바다에 대한 존경을 담아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며 “오늘 풍어제를 통해 소원 성취와 풍요로운 조업을 기원하며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평택 풍어제는 평택문화원, 평택풍어제보전회, 평택풍어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며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과 만선을 기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역주민들이 함께 제사를 올리는 전통 문화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 역할 체험 프로그램으로 ▲2분 자유발언 ▲안건 찬반토론 및 표결 ▲OX퀴즈 ▲도의원과의 만남 ▲본회의장 및 경기마루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회를 운영 예정이며 학과 일정 등을 고려해 상반기(4월~7월) 30회, 하반기(9월~11월) 15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상반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경기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평소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도의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05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청소년의회교실은 더욱 발전된 토론의 장을 마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00만 특례시의회로 도약한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이번 수상은 그러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다가오는 ‘2027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및 ‘2027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화성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조례'가 수상했다. 이 조례는 고령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은 24일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진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바이오산업은 보건․의료, 사회, 경제, 안보 등 전략적 가치를 지닌 핵심산업으로 바이오 기술개발과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오산업이 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가 차원에서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의 종합적인 지원과 신속한 육성이 가능하도록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바이오산업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이오특별법’은 바이오산업 진흥과 역량강화를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시행 ▲제약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운영 ▲R&D 및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예산 지원 ▲바이오특구 지정 ▲특구에 대한 세제지원, 예타 면제, 규제 개선 등 특례 제공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및 자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지역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늘봄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박은경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와동·중앙동 늘봄공유학교 소속 학생 10여 명에게 의회 홍보 영상 시청과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견학, 의원과의 소통 시간 등을 제공했다. 의회를 찾은 학생들이 소속된 늘봄공유학교는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안산에서는 총 12개 관련 기관이 늘봄공유학교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함께 한 박은경 의원은 의회 소개와 시설 안내를 맡아 학생들의 의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박은경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에서 아동들에게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시민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민·비례)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사 운영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대영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유정복 시장의 회전문 인사와 측근 챙기기 등 민선 8기 인천시의 인사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인천도시공사, 교통공사, 환경공단, 시설공단 등의 기관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인천시 산하기관의 전체 사업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꼬집었다. 또한 올해 들어 단행된 대규모 인사 교체가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특정 인물들만을 위한 자리 돌려막기식 인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홍보수석, 특보단장, 정무조정담당관 등 핵심 보직들이 회전문 인사를 통해 특정 인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인천시가 아이들 소꿉장난하는 곳이냐”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리고 업무추진비 오용으로 징계를 받았던 변주영 경제특보, 시 광고비 예산을 통해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전준호 콘텐츠기획관 등 논란이 있는 인사들이 중용되고 있음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정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역할을 명확히 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기증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유족 등을 위한 실질적 예우 및 지원을 통해 기증 활성화를 독려할 전망이다. 특히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조례 내 용어를 통일해 해석상의 혼선을 방지하고 조문의 명확성을 높였다. 최만식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장기 기증 희망 등록률이 낮고 이식 대기 기간이 길어 기증과 이식의 수급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조례 개정으로 기증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