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일 비봉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김경희·송선영·조오순·최은희 의원이 함께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및 재난 대응 기술을 겨루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은 언제나 ‘가장 먼저 달려가고, 가장 늦게 돌아오는 화성특례시의 안전을 지탱하는 진정한 영웅이”이라며 “어떤 제도나 장비보다도 소중하고 든든한 ‘화성특례시의 방패’로서,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동탄2지구 내 유통3부지에 민간사업자가 추진 중인 물류시설 건립과 관련해 시민들의 우려사항에 매우 공감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환경 등의 대책을 수립해 행정적으로 엄격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용량, 안전성, 도시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 규모의 축소 및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했으며 그 결과, 교통 영향평가를 마친 현재 최초 사업 제안 규모 보다 연면적의 35%를 축소시켰으며 이에 따라 교통량 또한 26%가 감소되도록 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의 기본원칙인 ‘시민 전체의 이익 우선’을 기준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업계획도 관련 심의 절차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재검토 요청 등 행정 조치를 즉시 검토할 방침이다. ○ 법령상, ‘기속행위’로 재량행위의 한계... "임의 반려 어려운 현실" 해당 부지는 2010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용지이며 사업시행자인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관련 절차에 따라 2019년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자가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제안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향남오토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우수야영장’ 공모에서 친환경 부문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3년부터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우수 야영장을 발굴해 캠핑 이용객에게 질 높은 캠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 우수야영장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부문으로 종합 평가했으며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소가 선정됐다. 향남오토캠핑장은 추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등록 야영장’ 현판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향후 1년간 고캠핑(gocamping.or.kr)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향남오토캠핑장은 ‘환경과 공존하는 캠핑장’으로서 다회용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 체계 강화와 친환경 세제 사용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운영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남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달 31일 여주오곡나루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주시,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부, 여주시 물가모니터요원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표시, 음식값 안내문 게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신고 요령’과 ‘착한가격 업소 이용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축제물가 종합상황실 부단장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신뢰받는 축제, 다시 찾고 싶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상행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여주오곡나루축제 홈페이지(yjfestival.or.kr)에 축제 먹거리 가격 정보를 공개해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몐양시를 공식 방문해 신규 교류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몐양시 대표단의 남양주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 시는 중국 시선 이태백(李白, 자: 태백)의 고향인 몐양시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일정에는 몐양시 지도부와의 공식 면담, 산업 및 문화시설 견학, 문화교류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정약용과 이태백이라는 양 도시의 대표 인물을 연결고리로, 인문학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남양주문화원과 몐양시 문화방송관광국이 참여하는 실질 협력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몐양시의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해 향후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중 도시 간 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일 오산오색문화센터 뒤편 오산천변에서 '2025 오산 소상공인 상생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과 ‘소상공인 주간(10월 30일~11월 5일)’을 기념해 열렸으며 소상공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오산시가 후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상생마켓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소상공인 등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수상자들은 광고, 음식, 유통, 공예,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인물들로, 시상식 후 기념촬영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2부 상생마켓에는 지역 소상공인 3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군포시가 함께 추진한 ‘청춘만남 페스티벌 – SOLO만 오산×군포시럽’ 1차 행사에서 9쌍이 커플로 연결됐다. 두 도시가 공공 차원에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 첫 사례다. 오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모집은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높은 관심 속 296명(남 222명·여 74명)이 신청했고 서류 확인과 신원 검증을 거쳐 36명(오산 18명·군포 18명)이 최종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를 제출했다. 행사는 ▲연애 코칭 ▲팀 레크리에이션 ▲1:1 대화 ▲저녁식사 ▲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활동과 개별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9쌍이 매칭돼 매칭률 50%를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7%는 결혼·만남 인식 변화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단독으로 ‘SOLO만 오산’을 진행해 총 119명이 참여했고 33쌍이 연결됐으며 이 중 1쌍이 결혼으로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원대로 등 주요 가로변 14개 노선, 총 1259주의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구는 열매가 완전히 성숙하기 전 단계에서 제거 작업을 마무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은행나무는 내염성과 내공해성이 강해 도심 내 대표 가로수로 널리 식재되어 있으나 매년 가을 열매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특유의 악취와 보행로 오염, 낙과로 인한 미끄럼 사고 등으로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올해 특히 경원대로, 석정로, 매소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열매가 많이 맺힌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도심의 공기 정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제거보다는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기 제거 공사를 통해 구민들이 더 쾌적한 가로환경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와 도시 미관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구성한 ‘부정수급 예방 관리단’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급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투명한 복지재정 확립을 위한 부정수급 예방 ‘기획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부정수급 예방 관리단’은 주민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사회보장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부정수급의 신고· 접수·조사·사후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리단은 총 4차례 조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5차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전산 자료 확인과 제보(전화, 방문) 외에 현장 조사를 병행하며 ▲취업 사실 은닉 ▲소득 미신고 ▲차명 차량 운행 ▲위장 이혼 및 사실혼 관계 등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통장 600여 명을 활용해 익명 제보를 활성화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현장 조사를 강화하는 등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변동사항 신고의무 안내 문자서비스(MMS)를 반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통장 소양 교육과 각종 행사 홍보부스 운영 시 부정수급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에서 개최된 ‘2025 남한산성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해 남한산성의 전략적 활용과 지역경제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남한산성은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광주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산이며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다”라며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광주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 부위원장은 “남한산성 국제학술회의와 남한산성 위령비 건립은 이런 남한산성의 전략적 활용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남한산성을 지킨 역사의 순간을 후대에 올바르게 전할 수 있고 국제적인 논의를 통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5 남한산성 국제학술회의는 유영두 부위원장이 남한산성의 전략적 활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세계 각국의 성곽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남한산성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3일간 진행된 학술회의에서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과 네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0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2025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홍보’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택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공동주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 시작에 앞서 (사)평택청년협회가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보여줬다. 캠페인은 ‘그림자’를 주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기 쉬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이 ‘아동 보호의 주체’임을 다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그림자 포토존’과 ‘희망나무 손도장 약속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손도장을 찍어 보호 실천을 서약했다. 행사는 모들소리 어린이합창단(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체험 부스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이 캠페인 메시지를 문화적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이 맡았고 행사는 오후 9시에 마무리됐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행정과 기관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1위로 선정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가 커피 외교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주요 커피 생산국 대사관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커피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제에 앞서 열린 ‘커피생산국 초청 간담회’에서 과테말라 대사, 케냐 환경기후변화부 차관, 에콰도르 공관차석,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경제자문관 등 각국 관계자들과 함께 커피 외교를 통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가 커피 외교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음에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으며 참석자들은 “커피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가자”라며 깊은 공감대를 나눴다. 이번 축제에는 에디오피아, 인도, 미얀마, 페루, 케냐,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베트남, 과테말라, 카메룬 등 15개 국가 커피생산국 대사관 및 농장, 전국 유명 로컬카페들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산지 커피와 로컬카페들의 개성 있는 블렌딩 커피를 시음하며 준비된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일 백운고등학교에서 열린‘백운고 과학축전’에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과학적 역량을 지금처럼 갈고닦아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백운고 과학축전에서는 백운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코딩 로봇, 화산 폭발 등 총 24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폭력 예방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관리자로서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역할과 방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은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고위직의 역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동향 ▲ 가정폭력 예방 ▲공무원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 관련사고 예방 능력 강화 등을 다뤘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과 고위직 공무원들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직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달 3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지역교육복지협의회'에서 학생 개개인의 삶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보고 ▲2026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안내 ▲지역 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등이 논의됐다. 특히, 성 의원은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사업 운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 의원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단순히 학업 뿐 아니라 정서적·가정적 요인 등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라며 “교육복지사업이 학생 개개인의 삶을 이끌어주는 제도적 울타리가 되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통해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 지원이 이뤄지도록 기반이 마련된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저 또한, 모든 아이가 공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교육공동체·시민 걷기 한마당’에서 도박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가을빛 인천,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Don’t(돈) 내기, Be Happy’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체험형 활동으로 도박의 위험성과 건전한 여가문화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아동학대 0%, 가족행복 100%’ 캠페인에서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도박과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며 “이런 교육이 일상에서도 자주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시민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 이륜차 등 두 바퀴 이동 수단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만수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남동구, 남동경찰서, 만수북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 바퀴 이동 수단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 운행 계도를 진행했다. 특히 PM·자전거 안전 수칙(▲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주행 중 이어폰·스마트폰 사용 금지 ▲음주운전 금지 ▲자전거도로, 차도 우측통행) 등이 적힌 홍보 피켓을 들고,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륜차 안전 운행(▲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안전속도(30km) 지키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수칙을 알리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썼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부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자들이 사고의 위험성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남동구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좌장을 맡은 '노동 형태에 따른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10월 3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됐다. 이재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주재하며, “플랫폼·프리랜서·비정규직 노동자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확산되는 현실 속에서 안전과 건강이 노동형태에 따라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며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제도개선과 정책연구를 통해 모든 노동자가 동등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평소 플랫폼 노동자와 배달라이더 등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배달라이더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 바 있으며, 현재는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이번 토론회 또한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연속선상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혜선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은 “노동형태 변화로 불안정 노동과 특수고용이 확산되는 현실 속에서, 모든 노동자가 동등하게 안전과 건강권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30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이천 모두의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여성·장애인 구직자를 아우르는 통합형 채용행사로 58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생산·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81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220명이 1차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직무멘토링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경영지원’, ‘IT(AI 개발자)’, ‘공공기관(NCS)’, ‘서비스·창업’ 등 4개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소규모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년층 구직자(30명)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해랑(기정떡)’, ‘(주)다래월드(친환경 세제)’, ‘흥만소베이커리(쌀 크림빵)’, ‘가촌사회적협동조합(커피·국화차)’ 등이 참여해 지역 나눔과 사회적가치 실현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천역·이천시청·이천터미널 순환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접근성을 높였으며 시민·기업 관계자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에 참석해 개최해 시민과 함께 해양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의회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 단체, 시민 등 약 1만 5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평택시 통합 30주년,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해양경찰악대 공연 ▲해군의장대 시범 ▲평택시 태권도 시범 ▲해군홍보단 비보잉 공연에 이어 위시볼 점등, 10센티, 볼빨간 사춘기 등 축하 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왕건함, 충남함, 천안함 등 함정공개 행사 ▲서해수호관, 천안함 기념관 안보견학 ▲해군·해병대 장비 전시·체험 ▲해군문화체험, 각종 놀이체험 부스 ▲지역주민참여 역사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 마당이 운영됐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 항해 체험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바다는 국경이자 생명줄이며 해양 안보는 국가의 중심축”이라며 “오늘 해양 페스티벌이 우리 시민들에게는 평택항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고 청소년들에게는 국가 안보에 대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