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안성맞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명절 동안 증가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5년(19년~23년) 안성시 추석 명절 기간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14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 재산피해 1억 9000만원이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부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책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 등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언론매체 활용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편성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본청(남부, 북부) 각 부서, 직속기관 예산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 ▲2025년 본예산 편성 기본 방침 ▲세출예산 사업설명서 작성 요령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운영 기준 ▲예산의 성과계획서 ▲교육비특별회계 재정 집행관리에 대해 안내한다. 연수에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 기본 방침을 안내하고, 학교 재정 자율성 확대를 위해 목적사업비 축소와 학교기본운영비(총액교부사업) 확대 등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예산 편성 방안을 안내한다. 안준상 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예산 편성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라며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다양하게 제공해 경기교육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4년 학교폭력 제로센터 법률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자문 위원을 위촉했다. 인천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은 변호사 20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법률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학교폭력 관련 학교 법률 자문, 학생 대상 학교폭력 및 생활 범죄(도박) 법률 특강 등을 지원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교폭력 제로센터 법률지원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법적·교육적 지원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학교폭력 관련 법률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법률지원단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인천시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변호사가 배정되어 다각적인 법률 정보와 답변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더욱 탄탄하고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법률지원단이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준법 의식을 갖춘 시민으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공식 초청을 받아 태국을 방문 중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3일 오후 2시(현지시각) 동남아시아 10개국 고위교육각료들을 대상으로 초청 연설을 했다. 아세안 각료회의 연설자로 국내 교육감으로서 최초 초청된 도성훈 교육감은 “전 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의 빠른 발전에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아세안 국가들과 인천 간의 교육협력을 강화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또 다른 기적을 함께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 전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읽걷쓰 기반의 I-ASEAN 청소년 연합 평화 캠프’를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 평화 캠프는 읽걷쓰를 기반으로 세상을 배우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7월 사전교육, 8월 대면활동, 9월 운영 결과 평가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세안 10개국 청소년 50명과 인천 학생 50명이 함께 모여 ‘평화, 공존, 연대의 가치’를 나누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도 교육감이 소개한 인천만의 특화된 혁신교육인 읽걷쓰 교육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 사전컨설팅은 제도나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행정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 감사기구에 의견을 구하면 이를 검토해 의견을 제시해주는 제도다.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은 기존 사전컨설팅의 수동적 방식에서 벗어나 일선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이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회계, 재산관리 분야 등의 장기 미해결 과제나 현안을 접수한다. 오는 9월과 10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창구를 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업무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진민 도교육청 감사관은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감사 등 불이익을 우려하는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 한 사립학교 재단이 지난 23일 정관변경, 사무직원 채용, 교회와 임대 계약 등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26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재단은 지난 4월 변경된 정관의 내용은 인사권 등 권한이 이사장에게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변경된 정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교장의 임기는 4년에서 중임되면 최장 8년이 가능하지만, 개정된 정관은 시행 당시 재임 중인 학교장은 종전 규정(단임)을 적용토록 했다. 또한 교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있다'고 변경하면서 '정관 시행일 이전 재임 중인 교감의 최초 임기는 2026년 2월 28일까지로 한다'라고 기재했다. 이어 기간제교사의 임용 및 보직은 공채를 원칙으로 모집공고의 채용 절차에서 학교의 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간소화 했고, 보직은 '사립학교 교원인사 실무편람'을 원칙 적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것으로 바꿨다. 신규직원 임용 시에는 '충원계획서를 이사장에게 제출해 승인을 득한 후, 당해 학교의 장이 제청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라는 규정을 '사무직원은 이사장이 임용하되, 학교 소속 사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월 개최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100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함께 그려보는 경기교육의 미래 세션Ⅰ’ 워크숍을 개최해 운영 프로그램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유네스코 국제포럼 추진 전담팀(TF), 경기교육 주요 정책 전시․체험부스 담당자,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프로그램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 경기교육 정책 분석 특강 ▲학생 참여 문화공연 구성 ▲경기교육 특별세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경기교육 정책 연계 전시․체험 부스 ▲학교․교육기관(10곳) 방문 프로그램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서 제안하는 교육의 미래 의제를 토대로 경기교육 정책을 분석하고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운영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의 방향과 경기미래교육체제, 경기공유학교, 하이러닝 운영 사례를 담은 경기교육 특별세션에 대해 피드백이 이뤄졌다. 전시․체험 부스는 ▲교육과정․교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공식 초청을 받아 태국을 방문 중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시교육청 연수단은 지난 23일 오전 태국 교육부 교육위원회와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에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태국 교육부 교육위원회(OEC) 푸미팟 루앙래 사무처장, 사시라 비라발리다 국제협력정책국장 등 관계자와 함께 양국 간 앞으로의 교육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 15개의 국제기구가 위치한 개방성과 다양성, 포용성의 글로벌 도시”라며 “현재 인구 3백만이 넘는 도시로 성장하는 가운데 인천 학생들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앞으로 태국과도 교류협력을 확대하여 그 기회의 폭을 넓혀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푸미팟 사무처장은 “태국 교육부는 그 어느 국가보다 한국과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면서 “우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교류에 우선을 두고 싶으며 이를 시작으로 학생교류까지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 과정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인천교육청은 읽걷쓰라는 미래교육을 발굴하고 이론화하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2일 을지연습·민방위의 날 훈련 연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출동로 개선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양보운전 요령 등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남녀노소 소방차 동승체험도 병행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관기관 합동 추진으로 출동로 확보 공조 체계 확립 ▲경광등 점등 및 사이렌 취명, 이동속도 30km/h 이내 ▲주행 중 길 터주기 홍보 방송 송출 및 일반차 양보운전 유도 등이다.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도로를 확보하는 것은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이다. 골든타임은 화재 및 구조 상황에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대가 출동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차질 없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지난 22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화학전 등 전시 상황을 대비해 실전 같은 대피 훈련을 수행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 숙달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직원들은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비상계단 등을 통해 지정 대피소로 대피했다. 대피와 동시에 비상시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상황 종료 후에는 심폐소생술 중요성 학습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등을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응급상황 시 대처역량 강화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가장 안전한 교육기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8월 23일부터 12월까지 관내 급식학교 139곳과 유치원 48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운영평가 및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급식 운영평가는 연 1회, 위생·안전 점검은 연 2회 실시하며 급식 담당 공무원이 조리실이 설치된 학교급식 시설을 불시에 방문해 진행한다. 학교급식 운영평가는 품질 및 영양 관리 기준 관련 19개 항목(유치원 13개 항목)을, 위생·안전 점검은 학교급식법 준수 사항과 지도 및 권장 사항인 식재료 관리 등 36개 항목(유치원 32개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피며 검수부터 조리의 전 과정을 확인한다. 또한 상반기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이행 여부를 확인해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지도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운영평가 및 위생·안전 점검을 통한 현장점검 강화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는 UFS연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서구 일대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에서 전시를 가정한 실전적인 민사동원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동원예비군 230여 명과 통제 병력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민사작전은 전시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 치안, 선무, 구호, 자원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지와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부대는 훈련 간 이러한 민사작전의 특성을 살리고 예비군들이 이러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훈련 초점을 맞췄다. 훈련 1일 차에는 인도·인접을 시작으로 민사부대 창설식, 대적관 확립 안보교육, 민사 5대 기능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다음 날 개인화기 사격과 핵·화생방 교육, 민사환경교육, 직책수행훈련 등 분야별 실제 훈련이 이뤄졌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훈련한 사항을 바탕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민사작전 FTX를 시행했다. FTX 간에는 전시 작전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실제 작전 간 발생 가능한 우발상황을 부여하며 주특기 숙달은 물론, 작전 과정과 직책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등 몸소 체감하고 느끼며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훈련 간 북한지역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태국 현지 한국어 채택 학교 학생 130여 명과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읽걷쓰 한국어 국제 봉사단 태국팀은 관내 고등학생 20명, 지도교사 5명, 경인교육대학교 학생 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한국어 및 비교 문화 강의를 통한 사전 연수 ▶인천 관내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대상 지역 연계형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 ▶태국어 학습 및 문화 교육 ▶태국 현지 학생들과의 온라인 사전 교류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은 “태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좋아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한국으로 유학 오겠다는 친구들과 약속도 했다”며 “한국인으로서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교사는 “현지 한국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자로서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양국 우호 관계 증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한국어 채택 학교의 활성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국민의힘, 과천) 의원이 지난 21일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담당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및 교육협력사업 등 기획정책담당관실의 주요 정책과 프로그램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간 자원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교육의 핵심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각자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는 것이 주요 목표다. 보고 자리에서 조병익 장학관은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으로 학교 간 자원 공유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현석 의원은 경기공유학교의 운영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예술·문화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개발돼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업무 보고를 통해 경기도 교육청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오는 28일 남부청사에서 전문예술교육과정 학생 창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예술 잠재성 확인과 성장의 자리로 ‘상상 놀이터’를 주제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예술적 감성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미래 전문예술인으로서 상상의 놀이터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창작발표회는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189명 학생의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예술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16개 교육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융합하고 이번 발표회를 기획했다. 창작작품 전시는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등 250여 점이 9월 3일까지 남부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도 9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공연은 남부청사 1층 로비에서 ‘영남 사물놀이 및 길놀이’를 시작으로 5층 대강당에서 ▲창작뮤지컬 ▲밴드 앙상블 ▲퓨전 실내악 ▲미디어 음악 ▲창작뮤지컬을 하나로 융합해 진행된다. 채널 GO3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교 밖 예술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을 앞둔 관내 대입 수험생에게 맞춤형 1:1 진학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시교육청 진로진학상담실 토요상담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진로진학상담실의 토요일 상담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 참여 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대입 수험생에게 수시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하계 방학기간 중에도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상담교사 인원을 확대해 진로진학상담실의 수시 집중상담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시교육청 진로진학상담실의 컨설팅을 희망하는 대입 수험생 또는 학부모는 진로진학상담실에 문의 후 사전 예약 진행이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의 상담 수요가 증가해 하계방학 기간의 집중상담 운영에 이어 이번주부터 진로진학상담실의 토요일 상담을 야간까지 확대 운영한다“며 ”대입 수시모집 지원을 준비하는 인천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조정수)은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전시하는 교육공동체 참여형 ‘모여라! 학교도서관 도서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학습관 갤러리 윤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책 읽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시 중·고등학교 9교 학교 도서관 도서부의 참여로 마련됐다. 전시는 도서부가 추천한 책 54권으로 구성된 ‘학생 추천 구역(Zone)’과 스타와 작가 등 유명인이 추천한 책 11권으로 마련된 ‘유명 인사 추천 구역’으로 운영된다. 학습관은 학생과 유명인이 직접 추천한 책을 전시하는 독자 주도형 추천으로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학생들과 우리에게 친숙한 유명인이 추천해주는 전시로 독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여라! 학교도서관 도서부’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지식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세계시민교육 및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를 싱가포르에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는 연수구청 교육국제화특구 사업과 연계해 싱가포르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인천을 알리고 견문을 넓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학교장 추천 및 프로젝트 계획서 심사를 거쳐 참여 학생을 선정했고, 싱가포르 도시 개발 및 역사·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현지 방문 연수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제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인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및 라셀러 예술대학을 찾아 재학생과의 진로 멘토링활동에 참여한다. 이밖에 싱가포르 친환경 도시 개발 역사를 살펴보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를 경험하여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동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 지도교사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무함마드 알코라즈미(Muhammad al-Xorazmity, 이하 ICT 대통령학교)에서 수학·과학 축제인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운영했다.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은 수학 및 과학교육을 주제로 우즈벡과 인천 학생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천 학생 30명과 교사 10명으로 구성한 사제동행팀이 운영했다. 캠프는 개회식, 체험 부스 운영, 교사 연수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석봉 인천시교육청 교육역량지원국장,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차관 보시트 바흐티야로비치(BOSIT BAKHTIYAROVICH), 전문교육진흥원 과장, 우즈벡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무자파르 잘라로브 총장, 신수봉 부총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에서는 ICT 대통령학교 학생들이 우즈벡 전통문화공연으로 환영하고 인천 사제동행팀은 사물놀이, 태권도, 아리랑, 강강술래를 결합한 프로젝트 공연으로 화답했다. 체험 부스는 수학 체험, 과학 체험, 수학 놀이터, 과학 놀이터, 한국 전통 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의 참여를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융·복합공간을 학교에 조성, 미래교육의 가치를 실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배움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다양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2024 공간드림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공간드림사업은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사용자가 주도하는 참여 설계를 통해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공간 구체화를 위한 설계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사업 첫해인 지난 2023년 총 30교에 약 105억원을 지원, 경기교육가족의 의견을 담은 학교 공간을 조성했다. 고양 원당중학교는 노후화된 현관과 이용률이 낮아진 학교 구령대를 학생들을 위한 다목적 활동 공간으로 조성했고 양주 상패초등학교는 학교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과 미끄럼틀 등이 있는 놀이공간을 함께 만들었다. 이처럼 경기교육가족의 의견을 모아 완성된 공간은 해당 학교의 특색과 교육 목표를 담고 있다.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 조성을 통해 학생은 창의성이 높아지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