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12일부터 19일까지 교육 가족 공동체를 대상으로 청렴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패 없는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 홍보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높여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작을 선정해 하반기 청렴 홍보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 가족 모두가 청렴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그랜드오스티엄 블리스홀에서 관내 선·후배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규(저경력) 교사 지원을 위한 선·후배 고리 잇기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조현빈 인천문남초등학교 교사의 여는 강의로 시작해 마음 나누기와 공동 컨설팅 순서로 진행했다. 선·후배 고리 잇기 멘토링 사업은 학급경영 전반 및 교육 과정, 수업, 평가 등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선배 교사가 1:1로 매칭된 후배 교사를 한 해 동안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선·후배 멘토링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또는 저경력 교사의 학교 적응력과 교직 전문성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학교-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간 민주적 소통을 바탕으로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의 특수 교육 관련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2024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 안내, 특수학교(학급) 교육 과정 운영 소개 및 특수 교육 관련 다양한 지원 서비스 설명 순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특수 교육 현황에 대해 알게 됐고 현장에 계신 분들의 노고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특수 교육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보고서 작성과 행정의 기획‧집행‧평가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해결해 줄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신영민 지음, 연암사 펴냄, 412쪽, 2만 3000원)가 출간됐다. 이 책은 공무원들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보고서 작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확하며 설득력 있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됐다. 신간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는 한 장으로 요약하는 보고서 마스터, 전략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 생각 정리법, 보고서 작성 12가지 핵심 원칙, 틀리기 쉬운 맞춤법 개선 사례,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 사용 개선 사례, 순화 용어, 보고서 작성 체크리스트, 참고 웹사이트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는 출간(2024. 6. 5.)된지 5일 만에 네이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고 교보문고에서 자기계발 분야 5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주제별로 주장과 질문을 던지고 만족스러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저자가 고민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주장에 대한 논거도 제시한다. 그래서 독자가 직접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만의 해결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저자는 “생각의 깊이와 보고서의 질은 정비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이 주도하는 독서프로그램을 공모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융합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과 ‘책읽는 학교’를 운영하며 학생주도 독서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또 지역의 독서자원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독서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경기도교육청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 공모제안을 통해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택된 제안은 독서인문교육 계획에 반영하고 채택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안내는 e-정책장터 학생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주도 프로그램 공모를 참고하면 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교육 정책들이 디지털 시대에 문해력을 기르는 융합 독서·인문교육 확대를 위해 중요한 지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성과평가 업무와 지표를 간소화해 결과 공개 시기를 단축하고 교육전문직 포함 모든 지방공무원에게 동일한 성과평가 기준을 적용하는 ‘2024년 지방공무원 성과평가 기본계획’을 시행한다. 그동안 지방공무원은 4월 말 결과를 공개하고 5월 말 성과급을 지급해 3월 말 성과급을 지급하는 교육공무원과 차이가 있었으나 내년부터 교육공무원과 동일하게 3월에 성과상여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결과 공개 시기를 2개월 단축(4월 말→2월 말)한다. 또 동일 부서(기관)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일반직과 교육전문직의 성과평가 기준이 서로 달라 정책과제 추진과 성과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과평가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일관성 있는 성과관리를 운영한다. 첫째, 성과평가 업무를 간소화한다. 매년 성과평가 대상자는 평균 70~80쪽 분량의 증빙자료를 작성해 제출하고 평가부서는 이를 일일이 확인하며 성과평가에 시간과 노력이 크게 소요되어 매년 업무 부담이 컸다. 이를 개선하고자 ‘예·결산서 홈페이지 공개 여부’와 같이 육안으로 점검하거나 지나치게 세분된 지표는 과감히 삭제하는 등 업무시스템을 통해 추출이 가능한 지표 중심으로 평가지표를 대폭 간소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동물 학대 예방 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자료는 단위 학교의 동물 학대 예방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 사랑 교육 수업, 일반 시민 대상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PPT 자료, 만화 교재, 홍보 자료 3종으로 구성했다. 동물 학대 예방 교육 지원단 교사,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동물 학대 예방 교육 바로 알기 ▶반려동물 이야기 ▶유실·유기 동물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물 복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교수·학습 PPT 자료는 실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동물 학대 예방 교육 지원단(도림초 홍문숙, 동방초 강서희, 고잔초 홍문선, 안남초 홍수향, 백석초 정혜선 교사)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개발했으며 만화교재는 현직 수의사이자 만화가인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정철 수의사가 글과 그림을 맡아 내용과 흥미를 더했다. 자료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인성교육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수의사회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의사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 사랑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성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치매센터와 ‘가치 함께 뇌 건강 지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를 이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뇌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공존 사회 조성을 위한 자녀-부모-조부모 세대별 활동(읽걷쓰 사업)을 활성화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읽걷쓰 연계) 아동·청소년기 뇌 건강 활동 추진 ▶(선도학교 지정 운영) 뇌 건강 과정 운영 및 치매 극복 사업 협력 ▶(홍보 및 교육 협력 사업) 학생 맞춤형 뇌 건강 교육 및 교직원 대상 전문의(신경과, 정신과) 강의 지원 등이다. 각 기관은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세대별 뇌 건강 및 치매 예방 안내 자료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뇌 건강에 읽기·걷기·쓰기 활동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센터는 부설기관인 ‘두뇌 톡톡! 뇌 건강 학교 체험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인천 18개 공공도서관에 뇌 건강 및 치매 예방 관련 도서를 비치하고 읽기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CGV 인천에서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 캠프 인 라오스’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열었다. 학생, 교사, 학부모와 시민 등 275명이 참석한 이번 시사회에서는 인천 사제동행팀(학생 30명, 교사 10명)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운영한 캠프의 전 과정과 의미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다큐멘터리는 인천시교육청의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 캠프 인 라오스’의 첫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인천의 ‘읽걷쓰’ 교육 중 ‘쓰기’ 활동의 새로운 유형으로 ‘영화’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선보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7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는 1부 ‘우리가 잇다’와 2부 ‘우리가 있다’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과학 실험 체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교류하고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함께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부에서는 현지 캠프 운영 과정에서 겪은 정전, 무더위, 소통의 어려움 등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다큐멘터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간 중 민원 발급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제증명 발급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 직전 일주일인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 제증명 발급을 위한 방문 민원이 급증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 주민 등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민원 취약 계층의 경우 증명서 발급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민원 발급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검정고시 원서접수 시작 전, 문자 또는 누리집 게시판으로 제증명 발급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제증명 발급 예약 서비스는 전화나 누리집 게시판 작성을 통해 제공됐지만 휴대폰 본인 인증 절차 없이 간단히 문자로 예약할 수 있게 되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다문화 가정 등 민원 취약 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민원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 취약 계층 대상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과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회 확산을 위해 ‘2024 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모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오는 8월 ‘학부모 드림 데이(Dream Day)’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학교 학부모회 사례 ‘나눠드림’ ▲온품 학부모교육 ‘들려드림’ ▲학부모 강사 인력풀 ‘공유해드림’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이중 학교 학부모회 사례 ‘나눠드림’을 위한 학교 운영 사례 공모를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학교 교육 참여 ▲학습공동체 운영 ▲학부모역량 지원 ▲가정 연계 교육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회 구성원은 주제에 맞는 활동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학부모회가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부모님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학부모회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은 지난 5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통합지원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국·과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오는 11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협력해 통합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인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의 학생맞춤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시 교육지원청 역할 강의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강의는 실제적 통합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여러 부서에서 운영하는 학생 지원사업을 지역 여건에 맞게 연계·통합하고 재구조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6개 시범교육지원청의 다양한 모델과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하나로!’를 운영하며 학습지원·심리상담·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지원이 이뤄지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 고양교육지원청의 ‘원콜 시스템’, 안양과천의 ‘찾·통·通’, 화성오산의 ‘구슬꿰기’, 김포, 성남의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운영 체계를 소개한다. 도교육청은 시범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하반기에 운영 성과 발표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가족체류형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박건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최지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체류형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인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 협회는 농어촌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는 학생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가족체류형농촌유학은 강화와 옹진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 문화 등의 자원을 학습 자원으로 활용하고 농어촌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학교교육과정과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옹진과 강화의 초·중학교 12교를 중심학교로 지정하고 학교교육과정과 방과후 및 주말프로그램인 ‘말랑갯티학교’를 5박 6일간 단기 체험형으로 시범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체류형농촌유학은 지역 소멸과 작은 학교 살리기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어촌 학생 모두의 성장을 위해 조금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연수를 1, 2, 3기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는 기본·심화 과정 총 60시간으로 2기 연수는 10일부터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14일부터 29일까지는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이 과정은 회복적 정의를 바탕으로 ▶관계 중심 생활교육 문화의 확산 ▶갈등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 ▶갈등 조정 대화모임의 조정가 자질과 역량 등을 강화하며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수를 이수한 갈등조정 전문가는 향후 '갈등조정 자문단'으로 위촉하며 소속 학교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갈등 중재를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등 학생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무엇보다 학교 내 교원 전문가가 갈등 상황에 빠르게 개입해 학교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회복적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토교통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2024년 ZEB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및 전자식 원격검침계량기 보급지원으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ZEB 인프라 구축을 통한 ZEB 확산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ZEB 확산을 위해 BEMS 설치 참여 기관으로 지원하게 됐으며 정부는 1개 참여 건축물당 최대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검단7유, 검단6초, 해양4중, 검단2고 총 4개 학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4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신축학교 ZEB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재정에 기여하고 향후 다른 정부지원 국책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는 지역 현안과 특색을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주말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마을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16개의 전문교육 단체를 선정했다. 운영단체는 한국어 교육 및 진로, 문화예술, 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하며 총 2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12월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다.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등 권역별 공간 자원 확보를 통해 지역과 소통·협력하는 한국어 마을학당은 주말학교 중점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한국어(문화) 교육이 필요한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 등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터전인 지역의 결을 반영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대로 성장하는 즐거운 배움이 이뤄지는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온라인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미디어 세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며 디지털 성범죄 개념과 실태를 알고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아동·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양육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오전과 오후로 실시간 비대면 교육을 운영해 시간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양육자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의 강의, 토론, 사례 공유로 양육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을 설명한다. 또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효과적 소통법을 안내한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디지털 성범죄가 갈수록 다변화되고 교묘해지고 있다”라며 “디지털 환경에 접근하기 쉬운 자녀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7일 광명시 소하동 소재 재활용 선별처리 시설에서 현지적응훈련과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 추진계획을 밝혔다. 道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감소 후 재증가하는 추세로 연평균 35건이 발생했고 ‘23년은 연평균 보다 42% 많은 4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광명시 자원순환시설 화재로 지난 1월 27일에는 소하동 소재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화재에 따른 298만 4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건축물과 달리 자원순환시설은 화재안전분야 관리감독 미흡, 야외시설이 많아 안전시설 종류·수량 등 시설기준 미흡, 가연성 폐기물로 인한 급격한 연소확대 및 진화 시 장시간 소요 등 현실태의 문제점을 개선해 6월 중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폐유시설 처리 등 위험물·소방시설 화재안전조사 실시 ▲자원순환시설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운영 ▲화재발생 대비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 ▲자원순환시설 관련 조례 개정 사항 홍보 등 세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재활용 처리시설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부터 ‘찾아가는 자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자해 예방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자해 예방 교육을 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인천시교육청은 희망교에 강사수당과 학생용 교육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국립 공주병원에서 개발한 자해 예방 교육 나일락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자해 예방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지난 5일 실시했다. 비자살성 자해 이해와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의 다양한 기술 중 정서 조절과 자해 예방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활동하는 실습형 연수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소셜 미디어,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자해가 빠르게 확산하는 요즘, 자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효율적인 예방 교육을 할수 있어 다행”이라며 “자해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학생들이 익혀 마음 건강이 증진되고 생명 존중 문화가 조성되어 모든 학생이 행복한 인천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에 관한 내용을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7일 공고했다. 검정고시 응시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2013년 1월 1일 전 출생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제적일로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이 지나야 한다. 응시 원서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초졸 인천석천초등학교, 중졸 산곡남중학교, 고졸 인천정각중학교·남인천여자중학교·검단중학교에서 시행되며 특별관리(장애) 지원자는 인천서희학교에 시행한다. 시험일은 8월 8일 합격자는 8월 30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토·일요일 포함) 합격 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