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9-2구역에 이어 11구역(자이백합·삼성장미·산본주공11)의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LH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신청서와 11구역 주민의 약 58%의 동의서 등을 첨부하여 군포시에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12일 완료했다. 이에 시는 동의서 검증절차와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6월 중에 할 계획이며 LH는 예비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대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역 진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구역은 공공시행방식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내년 초에 특별정비계획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서부권 반려동물테마파크 ‘반려마루 화성’에서 도민과 유기동물 입양가족 100여 명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마루 피크닉’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반려마루화성 입양자 외에도 다수의 경기도민이 참여하면서 반려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으며 문화교육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시작으로 직접 만든 수제간식과 준비한 도시락으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먹고 즐기며 다른 반려가족과 소통하는 ‘마루 피크닉’, ‘반려견 기다려 대회’,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등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피크닉 행사 외에도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보호자로서의 기본 대응 역량을 키우고 반려동물 양육에 더 높은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반려마루 화성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A씨는 반려마루 피크닉에 참여해 “반려마루 화성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족을 선물한 소중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함께 입양한 다른 보호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입양된 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제1차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 총 171개사(418명)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소진한 13개 시군을 제외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김포·광주·하남·광명·군포·양주·오산·안성·구리·의왕·포천·양평·여주 등 총 18개 시군에 한해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시군에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기업당 최대 30명에 대한 인건비를 신청할 수 있고 개시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저임금의 일정 부분이 지원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가 기본 인건비로 지원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지난해 참여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경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일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일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일본 시장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현지화 전략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일본 대·중견 기업 및 투자자와의 실질적 연결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전환(DX),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핀테크 등 기술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 10개사를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IR 자료 고도화 및 스피치 컨설팅 ▲일본 현지 투자자와의 사전 밋업 ▲도쿄 오픈 이노베이션 미팅 및 1:1 투자상담 ▲후속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도쿄에서는 미쓰비시상사, KDDI, 일본생명보험 등 일본 유수의 대기업 및 벤처투자사(VC)와의 밋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후, 우수기업에 대해 최대 10억 원의 직접투자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연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단2대로 기반시설 정비공사가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2018~2027년)은 총사업비 467억(국비 233.5억 원/도비 46.7억 원/시비 186.8억 원)을 투입해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총연장 2.3km에 이르는 공단2대로 구간이다. 시흥시가 2023년 7월 착공해 도로확장,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정비 및 소공원(공원면적 314㎡) 조성 등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구간 개선을 통해 교통정체 완화 및 물류 효율 상향, 보행자 안전 확보, 도시미관을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공단2대로 구간의 준공을 시작으로, 향후 2027년까지 ▲공단1대로 ▲정왕천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공원들도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단순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노후도시 재건축과 원도심 재정비에 속도를 내며 도시 전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산신도시 재건축 로드맵이 완성되며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1기 신도시 재정비가 본격화됐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도 속속 결실을 맺으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청사진이 마련되며 일산신도시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일산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살리는 동시에 늘어나는 인구에 맞게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원당, 능곡 등 원도심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자생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일산신도시 재건축 종합 청사진 완성… 선도지구부터 순차 정비 고양시가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일산신도시)’을 수립해 지난 5일 고시하며 일산신도시 재건축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그간 고양시는 정부의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로 도시 곳곳에 주택공급이 계속되며 부족한 자족기능에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해 왔다. 특히 1기 신도시로 1989년 개발돼 1995년 준공된 일산신도시는 올해로 30년을 맞이하며 노후된 주택, 주차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무료로 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61대를 지역 곳곳에 설치·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별로 수정구 19대, 중원구 12대, 분당구 30대가 지하철역, 병원,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통행이 잦은 곳에 설치돼 있다. 이들 무인민원발급기에선 ‘성남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에 따라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가 없다. 해당 서류를 민원창구에서 발급받으면 4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 외에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뗄 수 있는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졸업증명서 등 최대 122종으로 민원 창구보다 수수료가 50% 저렴하다. 총설치 대수(61대) 중에서 41대는 365일 24시간 가동한다. 성남시청, 수정·중원·분당구청, 성남시의료원,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 성남중앙병원, 분당AK플라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27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해당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나 운영시간 등의 정보는 성남시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 안내→민원 발급)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자연 속에서 물소리와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바닥분수와 물이 흐르는 계류하천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바닥분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닥분수는 오는 28일부터 가동되며, 계류 하천은 현재 상시 개방 중이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주 2회 수경시설을 청소하고 격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바닥분수는 매일 물을 교체해 방문객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또 바닥분수 이용 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아쿠아슈즈나 샌들과 같은 신발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별도의 간이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농촌테마파크는 잣나무 숲, 계류하천, 계절꽃 등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연극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7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재)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12개 대학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연극 작품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극에 대한 열정과 실험정신을 지닌 대학 연극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용인특례시에서 처음 선보였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체류형 콘셉트’의 대학연극제는 지난해 첫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 연극제는 지난해 4대 1의 경쟁률을 뛰어넘어 약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 연극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연극제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체류형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공동창작과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예술적 영감을 나눈다. 이후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마루홀 ▲처인홀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촘촘한 경제적 울타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안전보험’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 온열·한랭 질환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사고 발생 이후 겪게 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초부터 월 12만 5천 원 한도로 폐지 단가 보전 지원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캔과 고철 등 지원 품목을 확대해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일정 수준의 수입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갑작스럽게 생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안전보험’이라는 또 다른 경제적 울타리를 마련한 것이다. 65세 이상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으로 등록돼 재활용품 단가 보전 지원을 받는 어르신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은 광명시와 협약한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로 인한 부상 진단비와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 각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 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그는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는 37편의 작품을 통해 1000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으며 계절 조정 전기 대비 연속 0% 내외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경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 5월 발표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증가세 또한 둔화되고 있어 소비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 0.3%, 하반기 1.3%, 연간 0.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인미래신문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더위를 피해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5곳을 추천한다. <편집자 주> 먼저 경기도 가평은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로 손꼽힌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 덕분에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용추계곡, 유명산계곡 등 시원한 물놀이 장소가 많고 자라섬 캠핑장과 수상레저 시설도 다양하며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도 파주는 감성 여행과 문화 탐방이 가능한 힐링형 여행지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감악산 출렁다리는 자연 속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헤이리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청년 테니스 클래스’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강식은 청년 수강생 50명과 함께 휴먼북으로 참여한 임지헌 교수, 시 테니스협회 관계자,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 시범경기 △오리엔테이션 △첫 수업 등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총 10회 진행되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5개 테니스장에서 운영된다. 참가자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각 그룹에 코치를 배치하고 단계별 지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남양주시테니스협회의 라켓과 테니스공 등 물품 지원과 임지헌 교수 등 휴먼북 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년 테니스 클래스’는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서 삶의 자신감과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청년과 도시가 함께 뛰는 10주의 여정을 남양주시가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대상은 고양 세원고등학교의 ‘원탁(圓卓)’과 용인 흥덕고등학교의 ‘펜스 너머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해’에 돌아갔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는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6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학교 연극동아리 외에도 서울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와이액터스’ 팀이 참여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창작극과 각색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예술적 역량을 보여줬다. 수상은 단체상 5개 부문, 개인상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과 금상 외에도 은상·동상·장려상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단체 부문에서 상을 받았으며 지도교사상·연출상·희곡상·스태프상·연기대상·우수연기상 등 개인상은 35명에게 수여됐다.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4개 팀은 오는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연극제에서는 배우 오현철 등 연극 선배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폐막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탐방을 진행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착착착’ 온라인몰이 여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여름JUNE(준)비’ 할인 이벤트 기획전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 상품 15% 할인을 진행한다. 기간 내 1인당 1장의 15%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할인 한도는 3만원이다. 식품류부터 각종 생활용품 등 400여종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와 함께 16일 월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는 ‘뷰티파티’ 기획전도 진행된다. 기획전 기간동안 뷰티·케어 품목 30여개에 대해 20%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 쿠폰 역시 기간 내 1인 1매 사용 가능하며 최대 3만원 할인을 받을수 있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모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25개소의 명품점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업체 중 사업자등록증상 5년 이상 운영 중인 모범 소상공인이다. 이번 명품점포에는 ▲하중동 소재 연잎명태조림 ▲정왕동 소문난양꼬치 ▲배곧동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은행동 시흥문고 ▲산현동 오똔느플레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점포들은 매출액, 영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명품점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민의 추천서 제출을 필수화해 시흥맞춤 명품점포의 사회적 신뢰도를 높였다. 명품점포로 선정된 업체들은 최대 300만원 이내로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등의 시설개선 지원을 받았다. 더불어 '시흥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고객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 사업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혁신 정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이 경쟁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방문해 공유학교 학생이 참여한 ‘뻔뻔한 버디’ 진로 창작 뮤지컬을 관람했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프로그램 중 하나다. 스포츠 역사의 전설이자 도전의 상징인 박세리 감독의 이야기를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이 직접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고 발표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확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은 학교와 함께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공고화,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고도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이 핵심이다. 특히 민·관·산·학 기관이 참여하는 공헌형 교육모델은 특별한 지역자원 기반의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한 창작 뮤지컬 발표에 이어 박세리 감독의 진로 강의, 기념관 관람,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진로 창작 뮤지컬을 보면서 여러분이 진정 즐기고 재미있게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골프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A비영리 재단법인이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허가를 신청한 봉안시설(봉안당) 설립과 관련해 시와 지역 주민의 반대 의견을 경기도가 수용함에 따라 설립 불가 결정이 내려졌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사항은 총 대지면적 2만 4681㎡에 지상 4층 규모로 봉안기수 4만 440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봉안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 재단법인의 설립이었다. 그러나 해당 부지가 양지 사거리 인근 주거지역과 맞닿아 있는 점, 지역 내 근린공원 조성 예정지와 인접해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반대가 컸다. 특히 양지리 일원 주민 1800여 명은 연서명에 참여하며 집단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용인특례시 또한, 장사시설 수급 계획에 따른 공급 과잉의 문제, 교통·환경 등 도시계획적 측면에서의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에 ‘설립 불가’ 의견을 명확히 전달한 바 있다. 주민들은 △양지사거리에 집중되는 교통 흐름에 봉안당 이용 차량까지 더해져 극심한 정체 유발 가능성 △사설 봉안시설 특성상 향후 규모 확장 우려 △공원 조성 지구 인근이라는 부지 특성상 정주환경 훼손 가능성 등을 강력한 반대 사유로 제시했다. 이에 경기도는 용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의장 김상일)는 지난 14일 금광면 수석정 수변공원에서 회원사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안성상공회의소, 관내 기업 노무 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사정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지원하고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가 주관해 노동계와 행정, 기업이 함께 소통 및 화합은 물론 각 경제 주체 간의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김상일 의장의 개회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등 주요 내빈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김상일 의장님을 비롯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로 각 노조와 기업 그리고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생의 노동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안성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