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지난 11일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만들기’를 목표로 이날 의용소방대 및 시장관계자 등과 함께 ▲차량 진입 장애요인 제거 ▲전기 가스 등 화기 취급 안전사용 안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상점이 밀집된 구조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의 확산과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으로 시장 관계인들과 소통하며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오는 24일부터 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미과원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미과원(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는 교육원의 자원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 맞춤형 융합과학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주요 과정은 융합탐구(환경, 수학)체험교실과 ▲과학탐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실험)오픈랩 ▲융합생명(인공지능기반 생명정보탐구)캠퍼스 ▲SW·AI 체험캠프 등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누리집 및 경기SW·AI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다양한 창의융합과학 및 SW·AI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 꿈을 펼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탐구 중심의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과원 공유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지난 11일 일신초등학교 인성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지구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자율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한 진주 팔찌와 디퓨저 만들기 공예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 연수는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 간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대학교 사범대학과 연계해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영흥중·고등학교에서 ‘진로진학캠프’를 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서 지역 학교 학생들의 진로·진학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지역 대학의 사범 계열 학과와 연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에는 인천대학교 사범대학 8개 학과 소속 학생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공(교과)별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역사, 윤리, 체육, 일어, 유아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이 영흥중·고 학생들의 교과 학습과 진로 설계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뉴욕 UN 본부에서 ‘디지털 시대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고위급 정치포럼(HLPF) 사이드 이벤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푸른나무재단, UN 전문기구인 ITU가 공동 주관했으며 UN 본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교육청이 개최한 전국 최초 사례다.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19명이 사회 및 연사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푸른나무재단, UN ITU, 디지털 현지 기업, 국제 NGO 소속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UN 웹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출됐고 영상 자료는 UN 누리집에 기록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빈부 격차 해소 ▶디지털 생태계 오염 방지 ▶소셜 디지털 기업가 정신 ▶디지털 지능화 시대 청소년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천국제고 김소은 학생은 “디지털 지능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생각을 UN포럼을 통해 전 세계에 펼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연사로 참여해 “UN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미래의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일반직공무원 2명을 국외 교육기관에 파견한다. 경기 교육행정이 세계의 교육 변화에 함께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파견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정책이다. 파견 대상국은 프랑스(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와 싱가포르(인공지능 교육기관 AICET)에 각 1명씩이다. 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에는 오는 12월 도교육청·교육부·유네스코가 공동 개최하는 ‘교육의 미래 포럼’ 업무 협력을 위해 김진원 주무관(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성과팀장)을 파견한다. 유네스코 본부 파견은 도교육청 유네스코 국제교육포럼 담당부서와 유네스코 서울사무소,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외교부 유네스코 담당과와 협업을 통해 추진된 성과다. 대상자는 ▲국제사회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 방향 협업 ▲‘교육의 미래’ 포럼 준비 ▲유네스코 본부 공적원조개발 사업 등 국제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관(AICET: AI Centre for Educational Technologies)과는 인공지능 개발협력과 활용을 위해 선발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지난 9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70명을 대상으로 ‘2024 북부 읽걷쓰 유치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읽걷쓰 교육정책에 대한 유치원 교사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읽걷쓰 놀이 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의 읽걷쓰 ▶놀이에 담긴 읽걷쓰 등으로 특히 유아에게 친근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읽걷쓰 놀이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아직 글을 읽을 수 없는 유아들에게 읽걷쓰가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그림책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야기 속에서 풍성한 읽걷쓰 놀이 세계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걷쓰 그림책 놀이가 일상에 스며들어 유아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관내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 10팀 총 10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자발적·주체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지역별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학부모들의 학교 폭력에 대한 우려와 예방을 위한 동참 의지를 확인했다. 6월에는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를 공모해 36팀 중 10팀을 선정했으며 학부모 주도의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위한 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 ▶회복적 정의와 학교 폭력 ▶학교폭력예방법 및 사안처리 이해 ▶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대책 ▶학부모 자발적·주체적 학교 폭력 예방 활동 ▶학부모 참여 학교 폭력 예방 역할극 등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 맞춤형 연수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동아리 학부모들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네 번째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오는 30일 마리나베이 서울(김포시 소재)에서 운영한다. 사춘기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 마음에 공감하고 궁극적으로 자녀의 행복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크게 ▲이해의 시간 ▲공감의 시간 ▲행복한 시간으로 나눠 구성한다. 먼저 ‘이해의 시간’에는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를 주제로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의학과)의 특강을 진행한다. ‘공감의 시간’에는 사춘기 자녀와 갈등을 경험한 학부모 사례를 바탕으로 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지는 ‘행복한 시간’에서는 도교육청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현길(파평초) 교사와 제자들이 함께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방학 중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초등 4~6학년, 중·고등학교 자녀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10일부터 인터넷 주소 또는 홍보물에 안내된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 참석 가능 인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모두 100명이다. 일정 등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도 시청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위한 학생 중심 청렴 동아리 운영 학교로 일신초, 간재울초, 간석여중, 인천중, 동인천고, 인천비즈니스고 등 6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청렴 동아리는 작년 중학교 2곳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 청렴 인식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 올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 동아리 활동은 ▶청렴 독서토론 ▶청렴 선거 캠페인 ▶청렴 영상 제작 등 학교 자체 교육 활동과 연계해 운영하며 활동 성과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과 인천교육 홍보 매체에 공개해 각급 학교 및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동아리 공모에 참여 교사는 “청렴은 교육적 측면에서 정직하고 도덕적인 행동을 의미하며, 인성교육과 맞닿아 있다”며 “청렴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학생 상호 간에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대상 활동뿐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감-학부모 공동 청렴 서약식, 학부모 정책지원단 활용 청렴 시책 홍보 등 교육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미래교육 디자인을 위해 미국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에 나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8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스탠포드 D-School에서 아리엘 라즈(Ariel Raz) 협력학습부서장, 셰이머스 유 하트(Seamus Yu Harte) 교육과정 디자이너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혁신교육 세미나에 참석했다. 스탠포드 D-School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디자인 씽킹(Thinking)’을 통해 생각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협업을 희망하는 스탠포드 D-School의 교육 프레임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인천시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으로는 미래형 교육대학인 미네르바대학교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기술책임자인 폴킴 교수,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인 신기욱 교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최신 교육혁신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읽걷쓰와 AI인공지능 연계 방안, 이유있는 학습, 공공선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샌프란시스코 총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관내 리튬 배터리 취급 사업장에 대한 종합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서 발생한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금수성 위험물 원재료 또는 완제품의 저장·취급소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관내 리튬 배터리 취급 사업장에 대해 긴급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관리카드를 작성 완료하였다. 또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추진하며 초기대응체계 확립과 소방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으로 인명대피 및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리튬 배터리 취급 사업장의 초기 화재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면서 “소방훈련 강화로 사업장 내 화재 예방 및 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하이러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초4, 중1, 고1 대상‘하이러닝’시범 운영(162교)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전체 학년으로 확대 운영했다. 7월부터는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69곳에 재학 중인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도 ▲인공지능(AI) 학습진단 ▲맞춤형 콘텐츠 추천 ▲피드백 ▲미래형 교실 수업 환경을 지원하는 하이러닝 서비스를 이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9일 오후, 등록 대안교육기관 69곳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하이러닝 주요 기능 및 운영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안과 밖의 미래형 교수‧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제1섹터 학교, 제2섹터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 온라인학교를 구축해 공교육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등록 대안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북구도서관(관장 이재길)과 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도서관은 유·아동, 성인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및 옹기종기 마을 캠프 참가자를 8일부터 모집한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유아(6~7세) 대상 ‘알쏭달쏭 과학 마술’ ▶초등 1~2학년 대상 ‘레고 블록 창의 놀이’ ▶초등 1~3학년, 4~6학년 대상 ‘3D 리틀 메이커’ ▶성인 대상 ‘Fun Fun 펀치니들 일일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옹기종기 마을 캠프는 마을 공방 선생님들과 함께 비누 공예, 펀치니들 공예, 글라스아트 공예,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7가지 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방학 기간 마을 캠프를 통해 우리 마을 사람과 장소를 더 잘 이해하고 지역과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8일부터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은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관내 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 A씨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 학부모의 아파트에 별도의 주택 임대차 보증금 및 월세를 지급하지 않고 거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고발 건 이전에도 A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또 다른 학생에게 자신의 중고 물품을 온라인 중고물품 판매 플랫폼에 팔도록 지시한 사실이 감사를 통해 확인돼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운동부 운영’을 부패 취약 분야로 설정하고 운동부 현장 방문 청렴 연수, 청렴도 향상 중점 추진 과제 협업지원단 운영 등 관계부서 협업을 통해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고발은 부패 사안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인천교육의 청렴·반부패 의지이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해 조직 내 규범과 건전한 상식이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을 위한 학교법인(학교)별 협의 기준을 수립하고 학교법인(학교)를 대상으로 위탁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9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10일 오후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 채용 절차, 유의 사항,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 달인 8월 7일까지 위탁 채용과 관련한 협의 서류를 접수하며, 최종 협의 결과는 학교법인에 8월 말 통보할 계획이다. 앞서 2022년 3월 25일 '사립학교법'이 개정된 이후 신규 교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모든 학교법인(학교)는 교육감과 협의해야 한다. 특히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 채용은 학교법인에서 1차 전형 합격자 선발 배수를 선택하도록 해 사학기관의 인사 책무성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신규 교원 위탁 채용에 소극적이었던 학교법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1차 전형 합격자 희망 선발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법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과목별 채용 인원에 대한 사전 협의, 지침성 제시를 통한 현장 중심 지원 컨설팅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 안 늘봄프로그램과 지역 협력 거점형 늘봄학교 확대로 돌봄 초과수요를 해소했다. 교사 연구년제 재추진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년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경기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공약 이행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돌봄, 유아교육, 특수교육, 성장단계별 다문화교육을 실천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했다. 특히 늘봄학교 975교, 늘봄 공유학교 207개소를 운영하며 지역 협력 거점형 늘봄학교를 확대했다. 2023년 3월, 6,914명이었던 대기자 수가 2024년 3월 0명으로 돌봄 초과수요를 100% 해소했다. 또 ▲사회복지직(임기제) 공무원과 교육복지사(151명) 배치 ▲학생맞춤통합지원선도학교(44교) 운영 ▲시범교육지원청(6청) 운영으로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양주시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을 개원하고,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에코남양주협동조합(이사장 강소라)와 지난 5일 유아의 숲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규모 유치원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교원 연수 운영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 에코남양주협동조합은 유아 숲 관련 산림복지 전문업체로 유아 숲 밧줄 놀이터 설비 뿐아니라 ‘숲 시민의 약속’ 산림교육프로그램 등을 산림청에서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이다. 허인영 원장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일환으로 유아 숲 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적 상호작용으로 유아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일부터 8월 28일까지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 로비에서 ‘개항, 개화, 근대 그리고 인천교육의 가는 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근대교육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록하는 취지로 개항기 인천 100년 학교이야기, 일제강점기 인천교육을 이끈 인천교육의 얼굴들, 1900년대와 2000년대의 주요 교육정책의 변천사에 대한 패널 전시와 함께 인천교육사료보관소에서 보관 중인 실물 사료(교과서, 성적통지표 등)를 함께 전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전시는 인천교육역사와 문화를 총괄할 인천교육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향후 다양한 사료수집과 콘텐츠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 미래 교육 디자인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9박 11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보스턴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9명으로 구성된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 탐방단은 미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 학교, 연구소 등을 탐방하고 관계자들과 세미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교육혁신의 가치와 키워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혁신적인 인재 양성 방법, 인천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시사점 등을 모색한다. 또한 읽걷쓰와 연계한 인공지능교육, 뉴욕의 국제기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세계로배움학교 사업 중 하나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사이드이벤트 포럼에 참여하는 학생 21명을 격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국외 연수에서 수집된 자료와 결과는 책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내년 인천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인천교육이 선진국의 교육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인천의 특색을 기반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