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성무)는 지난 1일부터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방문 출생신고를 마친 선착순 200가정을 대상으로 완도산 건미역을 증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장려 문화 차원에서 지역 자생 단체들이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사업이다. 지원되는 물품은 연수구 송도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판매하는 완도산 건미역으로 주민자치 기금 200만원을 활용해 지원 중이다. 허성무 송도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송도3동 주민자치회가 가정과 사회에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순간을 함께 축하해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의 복리 증진과 건강한 송도3동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일부터 한 달간 시, 군·구를 대상으로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를 위한 자체노력 분야 운영 실태 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세출 절감이나 세입 확충에 더 많이 노력하면 교부세를 더 많이 받고 반대로 노력이 부족하면 교부세를 덜 받는 방식이다.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는 자치구에 대한 페널티 및 인센티브는 시 본청에 합산된다. 최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 반영 비율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번 점검에는 인천연구원 등 재정전문가들도 참여해 시, 군·구별 부진 항목의 주요 요인을 파악하고 자체노력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불용·이월액 최소화, 인건비·행사축제성·보조금경비 중점정비, 체납액 축소 등 철저한 관리로 페널티는 최소화하고 인센티브는 최대화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세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체노력을 강화해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고자 시, 군·구가 협력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전담팀(T/F) 운영을 통한 자체노력 강화, 통계발굴·정비, 지속적인 수요발굴 및 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을 ‘생명사랑 캠핑장’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2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 캠핑장’ 지정은 전국 캠핑장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와 캠핑장 내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생명사랑랑 캠핑장 지정으로 ▲생명사랑 캠핑장 업주 및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문화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관내 캠핑장⋅야영장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 캠핑장 지정식이 진행된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에서는 인천시를 비롯해 대한캠핑장협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OX 퀴즈와 마음 건강 검사를 통해 안전한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활동도 이뤄졌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생명사랑 캠핑장 1호를 선두로 인천 관내 많은 야영장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에서 일산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이수민)은 지난 30일부터 2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933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 안심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와 미추홀구보건소의 협조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등 노인에게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도 꾸준히 시행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1인 가구의 고립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인 가구 반찬 만들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모임 초기에 일상의 고독감을 가장 크게 호소했지만 활동을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면서 자신들과 같은 1인 가구가 겪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관심 갖기 시작했다. 이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아이디어로 이어져 여름철 입맛에 맞는 반찬을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지난달 첫 반찬 봉사에 이어 최근 두 번째 봉사를 실천했다. 현재 만수·구월·간석권역의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 홀몸 어르신 21명을 위해 자조 모임 참여자들이 월 1회(6~8월)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만들고 가족센터의 사회복지사들이 세대당 2회 배달한다. 남동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홀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유지를 돕고 복지 관계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 군‧구청 블로그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전문가 교류를 통해 한국 인터넷 서비스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인터넷 활용성과 신뢰도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서 후원한 이번 선정은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5개 부문인 ▲브랜드 ▲서비스 ▲콘텐츠 ▲마케팅 ▲디자인을 정량화해 평가한 결과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수구 블로그는 지난 2011년 4월 ‘행복투유’라는 이름으로 개설해 시의성 있는 구정 소식을 비롯해 문화·행사, 생활정보, 명예 구민 홍보대사 소식 등을 전달하고 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블로그 이용자가 정보를 얻기 쉽도록 카테고리를 개편해 구독자도 1만 5000여 명에서 2만 5000여 명으로 2년 새 1만여 명이 늘어났다. 연수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당근, 유튜브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서창2지구 LH 휴먼시아 12단지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출입로에 대한 실시설계비용 1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 8일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 출입로는 토지주의 진출입로 폐쇄로 인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인천시는 올해까지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폭 3m, 길이 180m의 우회 통행로를 설치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과거 염전 운영을 위해 축조된 제방 위에 만들어진 기존 통행로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이용해 왔으나 지난 2023년 12월 토지주가 해당 토지를 공원으로 편입해 보상해 달라고 요구한 이후 상황이 변했다. 인천시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올해 3월 초 토지주가 통행로 입구를 휀스로 차단하고 철조망을 설치하면서 5450세대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게 됐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차단된 통행로를 이용하려다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통행로 개방을 위해 토지 소유주와 7회에 걸쳐 민간 공원 조성, 녹지활용계약 등 여러 방안을 논의했으나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시는 공유수면을 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해외 교류사업 복원을 통해 (재)연수큰재장학재단 해외문화 체험 장학사업으로 추진해 온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원 20명이 지난 26일 4박 5일간의 현지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의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는 국외 우호 도시인 몽골 칭길테구와의 학생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장학사업이다. 올해 초 이재호 구청장이 칭길테구를 방문해 상호 교류 재개 확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몽골 청소년 도서 기증 사업 등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 도시는 그동안 이번 해외문화 체험을 위한 사전교류를 진행해 왔다. 지난 3월 지역 내 12개교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20명의 칭길테구 탐험대원을 선발해 교육 등을 가졌고 4월엔 연수구를 방문한 몽골 칭길테구 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가졌다. 탐험대원들은 방문 첫날인 22일 칭길테구의 환영식과 함께 학생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둘째 날 지역아동센터와 체육 스포츠위원회를 방문해 현지의 교육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연수구를 방문했던 현지 학생과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회장 강재호)과 협력해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카페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은 노인의 욕구에 맞는 시니어 카페 개소를 위해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2019년부터 노인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에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카페는 시니어 바리스타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기대하는 베이비붐세대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를 제공할 맞춤형 일자리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차단과 공기정화를 위해 영동고속도로변에 1.5ha 규모의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후 대응 도시 숲은 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공해 등의 유해 물질을 도심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해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숲이다. 구는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해송, 메타세콰이어 등의 교목과 관목류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또한 도시 숲 외에도 이팝나무, 벚나무 등 꽃나무와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고 노후한 휴게시설 4개소를 재정비해 이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을 통해 고속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등 공해 저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고속도로 주변에 도시 숲을 조성해 주민이 더 나은 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소래논현도시개발지역(2ha) ▲제3경인고속도로변(3ha) ▲남동국가산업단지(2ha) ▲제2경인고속도로변(4ha) 등에 도시 숲을 조성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어려운 경제난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에서 천연가스를 수입해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는 도매 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도시가스사가 일반가정, 회사 등 지역에 공급하는 소매 공급 비용은 시‧도지사 승인 사항이다. 인천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연료전지·수송용 요금 0.0547원/MJ(2.35원/㎥) 인상안이 제시됐으나 인천시는 대중교통 요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송용 요금은 동결하고 타 지역보다 낮게 책정된 연료전지 요금만 0.0547원/MJ(2.35원/㎥) 인상하기로 했다. 서민경제와 영세상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용 기본요금 및 모든 사용량 요금은 동결하며 이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연료전지 인상분을 적용한 올해 인천시 도시가스 평균 소매 공급 비용은 0.9%(0.0119원/MJ(0.51원/㎥) 인상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원가 상승 등 소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이재호)는 지역 내 선학동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선학역 주변 상가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 일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 공고했다. 이번 해제는 인천광역시의 구월2공공주택지구 관련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에 따른 조치로 기존 선학동의 허가구역 2.17㎢ 중 1.46㎢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향후 공공주택지구 보상과 광역교통시설 계획 등을 고려해 구월2지구 편입토지와 제2경인고속도로 남측 소규모 취락지구(간도장마을), 일부 개발제한구역은 2025년 9월 20일까지 허가구역으로 유지된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구월2공공택지지구에서 경원대로 맞은편에 있는 선학역 주변 상가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으로 기존 주택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조정에 따라 부동산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부동산 거래신고 데이터를 분석해 투기행위 및 지가급등 가능성을 모니터링하며 시와 허가구역 조정에 관한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규, 이하 공단)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폐현수막·재활용 장바구니 무료 나눔 온라인 신청 창구’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필요로 하는 주민들은 공단 누리집-고객 소리함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신청 후 공단에 직접 방문해 폐현수막 또는 폐현수막으로 재활용된 장바구니를 수령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폐현수막 처리 비용과 소각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게시대에 부착됐던 폐현수막을 수거해 장바구니와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노인복지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힐링 냉장고는 8월 말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당 1개의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올해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1층)에도 힐링 냉장고를 확대 운영해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폭염 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 폭염 경보 발효되어 행정복지센터가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힐링 냉장고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시원한 생수를 통해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염 특보가 발효되거나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등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50억 원 규모로 시행되며, 상반기에는 23억 2천9백만 원의 대출이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26억 7천1백만 원을 인천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 시설 개선 및 운영자금으로 지원한다. 다만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 범위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신용보증 한도는 2000만원이다.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 상환), 대출금리는 연 1.62%(분기별 변동금리) 저금리로 제공된다. 보증수수료는 0.8%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하반기 융자 사업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융자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연간 25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저금리 융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간 소비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상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26일 300만 화성시 인근 인천발 KTX 직결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 등 장마철 대비해 현장 안전을 살피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등과 협력해 인천발 KTX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발 KTX는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을 활용해 송도역을 출발,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철도에 연결하는 사업니다. 선로가 연결되는 어천역 인근 공사 현장은 현재 열차가 운핸 중인 선로와 인접하고 가파른 비탈면 등이 있어 공사의 난이도가 높고 안전 관리가 중요한 만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점겁했다.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부산 간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 인천~목포 간은 2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동안 KTX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역이나 광명역을 이용하는 것보다 약 1시간 30분이나 이용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확고하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병필 부시장은 “전국 광역시 중 KTX가 연결되지 않은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며 “인천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남두현, 이하 센터)는 오는 8월 3일부터 ‘지혜학교-영화 한 편으로 보는 철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강좌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혜학교’ 사업의 시행 기관으로 선정돼 ‘영화 한 편으로 보는 철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적 주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사회적·개인적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한 정체성 찾기, 본인의 무의식을 발견하는 과정 등을 영화와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남두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철학적 사유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신체적 장애 등으로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장애인시설 종사자와 이용자가 함께 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 재활영양 식이교실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재미있고 신나는 신체활동 ‘투호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직접 요리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역량 강화로 장애립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내 재활자원과 연계해 질 높은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연수구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지난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 동시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플라스틱 줄이기는 탄소중립 사회 조성을 위한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동구 차원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남동구는 청사 및 주변 커피숍에 다회용컵 수거·세척비 지원 및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운영 사업 등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및 재사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 관련 다큐멘터리인 ‘소래푸드(food) 기억 기록 영상’이 제작된다. 26일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에 따르면 소래포구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음식문화에 주목해 소래포구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적 문화가 표출된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한다. 영상을 통해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을 비롯한 다양한 구민의 삶의 기억이 축제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승화되는 가능성을 담을 예정이다. 영상은 ▲꽃게 ▲건새우 ▲소라 ▲광어 등으로 주제를 구분해 7편으로 제작된다. 제작된 영상은 8월부터 남동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운영되는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상영회가 운영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 음식 문화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가 담긴 영상을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전달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