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29일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운영한다.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나눔 냉장고 사업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200여 가구에 기부식품과 식재료를 지원해 왔다. 나눔냉장고 사업은 이용대상자로 지정된 가정에서 매달 1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냉장고에서 먹거리를 찾아가는 방식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후원처 모집, 식료품 정리, 물품 배분 등의 역할을 한다. 식료품 기부는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적시에 후원할 수 있어 기부자의 편의성 및 수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회만 민간위원장은 “나눔냉장고 사업은 지역 내에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를 전파하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사업이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오는 6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운동교실은 주 3회(매주 월·수·금)로 운영되며 학생이나 직장인 등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기 쉽도록 저녁 시간(19:30 부터 20:30)에 진행된다. 어려운 참여 절차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해당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체조 강사가 직접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댄스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공원 주변에는 거주단지(연수영남아파트, 세경아파트, 연수주공3단지아파트, 연수푸르지오아파트 등)가 많아 지역 생활터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건강환경 조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수구는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구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비롯되는 근감소증, 비만 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하고 실천하기 쉬운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연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지난 29일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협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스퀘어원 앞 광장 일대에서 ‘복지위기가구 및 신(新) 복지취약계층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곤란 및 가족·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복지위기가구 및 신(新) 복지취약계층 발굴 홍보 ▲신(新) 복지취약계층의 의미 ▲복지사각지대 신고방법 및 복지지원제도 안내 ▲위기가정 종합상담 방법 안내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복지위기가구 신고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 카카오톡 친구 추가 또는 홍보 리플릿에 수록된 ‘고독사 위험군 체크리스트’ 작성 시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 밖에도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건강 회복과 힐링을 위한 체험, 스탬프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촉구 및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구는 발굴된 복지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서비스(긴급복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형 당뇨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29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현황을 파악하고 당뇨병 학생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를 지원해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연수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은영 교수의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방안' 강연, 이혜정 인천경원초등학교 보건교사의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올해 신설한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해 담당 주무관이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7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열고 가정-학교-교육청이 협력해 제1형 당뇨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과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에는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제1형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가정-학교-교육청-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이 고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배달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30일 전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온라인 배달 쇼핑몰에서 소비자가 회원 가입 후 활어, 선어, 건어물, 젓갈 등 수산물을 구매하면 입점한 점포에서 상품을 포장하고 배송대행업체에서 찾아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쇼핑몰에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내 32개 점포가 약 190개의 수산물을 등록해 판매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송가능 지역은 현재는 남동구 논현1‧2동, 논현고잔동, 남촌동, 도림동, 서창2동, 만수동 일부 지역, 시흥 월곶동 일부로 한정되며 배송료는 4000원으로 일괄 적용된다. 이외에도 주요 상품에 대한 품목별 시세와 수산물 관련 할인행사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상인회는 쇼핑몰 오픈 행사로 6월 1일까지 배송료 무료, 특가상품 판매, 일부 품목 1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며 이번 이벤트 종료 후에도 6월 중 2차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광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장은 “온라인 배달 서비스 시작으로 상인들은 소비자들에게 투명한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이면도로 등 침수 방지를 위해 인천시 군‧구 중 최초로 소형 빗물받이 준설차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한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17t 이상의 대형 준설차 진입이 어려워 사람이 삽 등을 이용해 빗물받이에 쌓인 흙이나 오물을 제거해야 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소형 빗물받이 준설차는 2.5t 크기로 좁은 골목길의 빗물받이나 하수관 등을 준설하는 데 용이하다. 또한 강력한 흡입력을 통한 기계식 준설방식으로 빗물받이 내 오염물질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하루 작업 가능량은 빗물받이 80~100개 정도로 기존 인력작업을 통한 작업량인 10개 내외와 비교하면 월등히 많은 양이다. 골목길 등 침수 방지를 위한 소형 빗물받이 준설차 도입은 인천 최초의 사례로 남동구는 최근 우기철을 앞두고 효율적 준설작업을 위한 시연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소형 준설차 도입으로 골목길 빗물받이 내 오염물 제거를 통해 선제적인 침수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효과를 분석해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가오는 우기철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신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봉산 주변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가압시설과 노후상수관 교체 등 수돗물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수봉산 주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시설물인 수봉공원 배수지는 수봉산 최고점인 수봉공원 내에 설치돼 수돗물이 부족하던 시절인 1987년부터 현재까지 37년간 인근지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온 고마운 배수지다. 현재는 꾸준한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배수지 체류시간 감소로 적정 사용량을 이미 넘어섰고 수봉산 주변의 상수도관은 1980년대 매설돼 노후하고 녹지지역 및 산 능선에 관로가 위치해 누수 등의 수돗물 낭비 현상이 많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약 15억 8000만원을 투입해 수봉산 주변 지역 노후 상수관과 수봉공원배수지 가압시설의 교체를 포함한 시설물 현대화를 추진한다. 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원활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교체된 상수관로를 통해 수봉산 주변 지역(용현동, 숭의동, 도화동 일원) 약 2800세대 가정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법정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인천광역시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길의료재단 길병원 교육팀의 방문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AED)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및 가슴 압박소생술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심정지는 불시에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및 간석3동 직원 140여 명이 간석3동 37번지 일대에서 대대적인 합동 정비를 벌였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정비는 구청 부서와 동 직원이 힘을 모아 원도심의 빌라와 건물 사이 및 골목 내 주거환경 저해 적치물 등을 정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합동 정비 결과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과 공한지의 적치 쓰레기 등 약 10여 톤을 전부 수거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도 직접 청취해 주민들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도 논의했다. 여름을 앞두고 더운 날씨였지만, 일제 정비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모아 좁은 빌라의 적치된 폐기물들과 쉽게 손을 쓰지 못했던 위치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인근 주민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적치물로 인해 고통을 받을 것을 생각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깨끗이 치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다 함께 뜻을 모아 적치물 일제 정비를 도와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을 위한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3년 기준 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등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연수구는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무인식품판매업소, 배달음식점 등 위생사각지대의 선제적 관리, 국제 행사 연계 식품사고 안전망 구축과 소비기한표시제 정착을 위한 표시사항 컨설팅 등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에서 주최하는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인천시로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월드옥타는 모국의 경제발전과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1981년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다. 2024년 현재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만 1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교육은 재외동포 1.5~4세대를 대상으로 한민족 글로벌 경제리더 육성과 국내기업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앞서 5월 14일 인천시와 월드옥타는 ‘한인비즈니스 허브 육성과 경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인천시는 월드옥타와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을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인천시 소재 기업 연수원(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며 39세 미만의 국내·외 차세대 경제인 150여 명이 참가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시장형사업단 인프라지원사업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 지자체 중 남동구를 포함해 총 8개 지방자치단체로 인천에서는 유일하다. 선정된 사업은 가칭 ‘정도담’이라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누고자 하는 의미이다. 노인 일자리를 통해 양질의 반찬을 만들어 판매 및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어르신 1천만 시대에 따른 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한다. 또한 재가 노인 반찬 배달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남동구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인 남동시니어클럽(관장 홍정민)을 통해 수행하며 유휴 공간인 구월4동 경로당 2층에 사업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안으로 전문인력을 모집해 홍보와 교육을 시행한 후 본격적인 판매사업을 개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식사 제공 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르신 복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청한 공모사업이 선정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사업단 참여 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6월 28일까지 ‘2024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외식 소비 환경에 대응해 외식 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취지이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 관리 ▲마케팅 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등이며 일반·휴게음식점 15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해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갖춰 6월 28일까지 식품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위생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외식업소 15개소를 선정해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한 현장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업주 스스로 소비자의 수요와 선호에 대처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남동구 외식업소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열린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설명회가 지난 27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인천지역 5개 기초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월 27일 시행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관련 법 설명, 의견 청취와 정책 홍보 등을 목적으로 마련한 설명회다. 특별법 대상 지역은 조성 이후 20년 이상 지난 택지개발사업 등의 면적 100만㎡ 이상으로 해당 지역은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와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만수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등이 대상 지역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뉘어 있는 연수구가 전체 1214만㎡ 중 621만㎡로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국토연구원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기본방침(안) 설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소개, 국토교통부의 현장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연수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전부터 민선8기 출범 후 원도심 미래 발전의 청사진이 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구글(Google)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크리에이티브컬쳐클럽(CCC)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유튜브 팬페스트(YouTube Fanfest) 코리아 2024'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 쇼’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한국에서는 2018년 이후로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5개 크리에이터 팀과 팬 등 4천여 명이 현장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29일에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라이브 쇼가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메타코미디클럽, 사내뷰공업, 엔조이커플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와 QWER, 라온 등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라이브 쇼 전후로는 팬들과 1:1로 만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뿐만 아니라 레드카펫, 팬 체험존, 쇼츠(Shorts)존 등 평소 영상으로만 만나던 ‘최애’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맘(I-MOM)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출산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 확인, 산전·산후우울증 검사, 예방접종 및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안내하고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지속적 으로 방문해 영유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정기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방문 서비스를 경험한 양육가정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 4월 아이를 출산한 한 산모(인천시 남동구)는 “첫째라서 육아가 어려워요”, “다문화 가정이라 육아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어요”라며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서툴고 막막한 심경을 토로하며 보건소에 가정방문을 신청했다. 이에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가정에 방문해 양육 상황 및 아기의 신체발달 상황을 살피고 모유수유 의지가 있으나 방법을 몰라 불안감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산모에게 올바른 수유 자세 교육과 태국어로 된 아기 수첩을 제공하며 격려했고 산모도 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국적 등에 관계없이 임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경찰청·SSG 랜더스와 함께 인천 SSG 필드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피싱예방 데이’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싱예방 데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피싱 범죄에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첫날인 28일에는 경기 전 1루 앞 광장에서 보이스 및 메신저 피싱과 같은 생활 밀접형 범죄의 대처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시와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피싱범죄 예방 영상 홍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비자피해 예방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인천경찰청에서는 범죄 예방 수칙 문구가 적힌 윷을 던진 후 다양한 선물을 받는 이벤트와 즉석사진 인화, 경찰차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진행 중에는 전광판으로 피싱 범죄와 관련된 신종 사기 수법 영상을 홍보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범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걸그룹 위나의 원이, 인천시 마스코트 꼬미,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가 각각 시구·시타·시포에 나서며 29일에는 팝페라가수 정하은과 포돌이가 시구·시타에 30일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치추진위원회는 개최도시 선정까지 시·관련기관·단체·기업 등과 교차 전략을 마련해 적재적소의 유치 활동 전개를 위해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박상기 전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유치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고 이날 박상기 위원장이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총 27명(당연직 7명, 일반직 20명)으로, 박상기 위원장, 박주봉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개최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인천 유치에 역량을 결집하고 대정부, 국회 등에 대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그간의 유치 활동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들의 각오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송도컨벤시아, 상상플랫폼 등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주요 기반시설(인프라)을 둘러봤다. 박상기 위원장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조건이 모두 완벽하게 준비된 도시, 인천을 정부와 민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청소년의 창의적 표현력 향상과 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청소년 시화전을 개최하고 대상작을 포함해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25일간 인천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5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화전의 주제는 청소년, 꿈, 봄, 우리 동네, 가족 등 5개로, 참가 청소년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 1개를 선택해 시와 그림을 그리며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표현할 수 있었다. 대상작으로는 초등부문-장예원 청소년의 ‘팝콘이 지는 날’, 중고등부문-손채연 청소년의 ‘염원’이 선정됐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과 출품작은 25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남동구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전시됐다. 이용찬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시화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표현법과 생각을 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점차 공모전의 규모를 확대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유휴부지와 학교 부설주차장 주민 개방 등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남동구는 소래제5호 공영주차장(논현동 66-99번지)을 기존 101면에서 151면으로 50면을 확충, 6월 말부터 본격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래제5호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8년 전체면적 4444㎡ 중 소래구역 일대 배수를 위한 구거 부지 1144㎡ 면적을 제외하고 101면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소래 우수저류시설 및 오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당시 제외된 부지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입, 50면 규모의 추가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6월부터 유료로 전환, 1급지로써 45면은 정기권(월 10만원)으로 6개월 단위(1월~6월)로 전산 추첨하고 131면은 시간제(30분당 1000원)로 누구나 수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원도심 야간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명여고 부설주차장을 개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회원제 운영(유료)을 실시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말 원도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신명여고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업무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