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수학교사,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수학 역량강화 워크숍(수학있는 수학여행)’를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 ‘수학있는 수학여행’은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읽다, 수학의 힘으로 현재를 걷다, 유연한 창의와 무한한 상상으로 미래를 쓰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기획한 '있다?없다! 수학여행시리즈' 2탄이다. 워크숍은 ▶경남수학문화관 견학 ▶통영 Math-Tour 체험 ▶부산수학문화관 견학 ▶부산시민공원 Math-Tour 체험 ▶오륙도 둘러보기 순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만수여중 교사는 “새로운 것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기존 교구에서도 수학적 원리를 어떻게 발견하게 할지 접근 방식에 따라서도 다양한 교구로 발전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이런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 수학 수업을 고민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 모두를 위한 수학교육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있다?없다! 수학여행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여러 분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34개를 선정하고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을 도민에게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은 ▲교육감 공약 사업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 ▲3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학생과 교사의 권리·의무 ▲일상생활에 밀접한 제도 등의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중 심의를 거쳐 공개 과제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은 ▲정책구매제 ▲기초학력 보장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장애학생교육 지원체계 강화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등 총 34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청과 열린교육감실 누리집의‘정보공개’ 메뉴를 전면 배치해 도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국민신청실명제’를 실시해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한다. 도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한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가정과 학교의 따뜻한 동행을 위해 학부모 교육참여 콘퍼런스 ‘동행’을 30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 학부모교육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그려보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직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경기학부모정책 개발 워킹그룹 연구 결과 발표,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나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공감 워크숍 순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동행, ‘부모와 자녀의 미래를 여는 동행’에서는 ▲학부모교육 제도화 ▲사회적 인성을 키우는 학부모교육 ▲학부모 학습공동체를 주제로 경기학부모정책 개발 워킹그룹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두 번째 동행, ‘함께 할수록 빛나는 동행’에서는 ▲아이들의 꿈과 웃음을 지키는 달빛지기 학부모회(달빛유치원)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하게 동행하는 학부모회(용인백현초) ▲창조하는 지성, 소통하는 감성, 보평중 꿈의 학부모회(보평중) ▲함께 날자, 화성나래학교 순으로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세 번째 동행, ‘소통과 공감으로 만나는 동행’은 관리자, 교사, 학부모가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28일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된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하우스’를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진행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한 업소로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과 소방시설법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가 없는 업소를 심사 및 현장실사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장은 ▶소방안전교육 2년 면제(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 ▶소방특별조사 2년 면제(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배영환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대상물 관계인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도가 많이 홍보되어 안성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들의 자율 안전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3년도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 교사와 내년도 신규 공모학교 교사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계시민학교 성과공유세미나를 27일 실시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으로 인천을 이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지역기반 세계시민교육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는 초, 중, 고 61교를 인천세계시민학교로 지정해 연간 68차시 이상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운영했으며 내년에는 66교로 확대 운영한다. 성과공유세미나는 인천능허대초등학교, 구산중학교, 학익고등학교의 담당 교사가 글로벌 이슈 프로젝트 수업, 다국어교육, 국제교류, 인천 연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4가지 추진 과제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 내년도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학교급‧분임별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팁 및 어려웠던 점과 극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되어야 우리 아이들의 글로벌 역량과 세계시민성 함양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학생 맞춤형 공간 구성을 위해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활용 방안의 이해 및 스마트한 미래학교 사용 설명서’ 연수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8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새롭게 구성하고 있는 학교 공간에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으며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대상교와 스마트 학습공간에 관심 있는 교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실시한‘미래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스마트 교실 체험형 세미나’ 이후 현장의 추가 요청으로 이뤄졌다. 연수는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방향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특강과 현장의 실천 사례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 공간 조성의 이해와 실제 ▲학교 공간의 역사, 학교 공간이 추구해야 할 방향 ▲교과 교육에서의 미래학교 공간 활용 ▲미래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공간 조성 사례를 안내해 고교학점제와 스마트 학습 환경 조성의 이해를 돕는다. 김귀태 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미래형 학교 공간에 대한 현장의 관심과 요구가 많다”라며 “학교 구성원들의 요구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년도부터 고졸 경력자의 공직 기회가 확대된다. 기술계고 뿐만 아니라 상업계고 졸업(예정)자에게도 공직 진출의 기회를 부여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도부터 사무관리(또는 사무 행정), 회계 원리 2과목을 포함한 경영·금융 교과(군)를 일정 비율 이수하고,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제도를 통해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도 응시 자격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시험 일정, 시행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채용계획이 공고되는 내년 3월 안내될 예정이다. 류영신 도교육청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공직사회로 유입하고 상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관내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진짜 공부법’ 연수를 지난 25일 운영했다. 연수는 미래를 선도할 리더의 역량과 학습 방법에 대해 고찰하고 모두가 행복한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강원국 작가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주 내용은 ▶공부에 대한 사유 나누기 ▶공부할 마음 다지기▶공부 근육 만들기 ▶공부 역량 키우기 ▶공부를 삶으로 확장하기 등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진짜 공부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심으로 즐겁게 배우며 자기 자신을 키우는 공부, 내일의 성장이 기대되는 공부, 협력하며 공동체에게 기여하는 공부, 삶 전체로 확장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공부 철학을 공유하고, 배움 자체가 지닌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수업문화와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재능대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생과 보호자에게 진학취업 현장 컨설팅을 25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취업과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장애 특성과 수준에 따른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조향사, 스타일리스트, 바리스타, 파티쉐 직무를 체험하고 교수진의 컨설팅을 통해 자기 이해와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딸과 함께 직무를 체험하고 필요한 역량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학, 취업 등 성공적인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인천 장애 학생들이 예비 직장인, 대학생, 사회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컨설팅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과 보호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학익고등학교 ‘인천을 알자’ 동아리 학생 25명의 석모도 탐방을 마지막으로 '2023 인천섬에듀투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총 11회 진행한 이번 사업은 무의도, 승봉도, 소야도, 석모도를 방문하는 1일형 프로그램과 백령도와 대청도를 가족과 함께 탐방한 가족캠프 등으로 진행했다. 1일형 프로그램은 각 섬의 전해지는 이야기, 섬 주민들의 삶, 섬 오감체험 등을 통해 각 섬의 전반적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캠프는 섬 주민들의 설명과 전통 체험활동,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적십자 안전요원, 보건교사가 동행했다. 인천섬에듀투어에 참가한 학생은 “인천에 이렇게 멋진 섬이 있다는 것, 섬에서 할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다음에는 가족과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섬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눈으로 직접 보고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내년 인천섬에듀투어는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섬 주민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기미래교육과정을 열어가기 위해 힘쓴다. 공청회 순서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 주제 발표 ▲초․중․고 교원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등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한 이후, 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개정 실무팀 협의 및 워크숍, 정책연구 실행, 경기미래교육과정 설문조사, 교육과정 포럼, 현장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에는 ▲학습에 대한 정의와 학습자의 역할 제시 ▲사회․정서 학습 강화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 ▲자유학기와 진로연계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경기도교육과정 편성․운영 협의회의 자문 및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중 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김윤기 도교육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 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폭력, 멈춰! 학부모 대상 온라인 릴레이 공감 토크’ 4회차를 운영한다. 이번 공감 토크는 ‘흔들리며 피었던 꽃,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아버지들이 경험한 학교폭력 ▲아버지들이 바라보는 요즘 학교와 학교폭력 ▲아버지가 말하는 학교폭력 해결 방법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공감 토크에는 배우 김형범, 변호사 조범수, 국가대표 육상선수 이재훈, 보듬정서코칭상담센터장 송기욱, 대화중학교 교사 최평호가 출연한다. 이번 공감 토크는 오는 27일 오후 7시~8시 30분, 고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 ‘GO3’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해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해서는 가정의 관심과 이해가 필수적이며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감토크가 학교폭력에 대한 아버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5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부모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지원에 적극 힘썼다.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대입전형 특강과 1:1 진학 컨설팅으로 구분해 운영했다. 설명회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 대입진학지도 담당교사와 업무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해 대규모 참석자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을 모았다. 대입전형 특강은 사전 신청한 1,0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능 출제분석 및 수능 대비 전략 ▲2025 및 2026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대표 강사가 나서서 강의했다. 학생 1:1 진학 컨설팅은 20여 개의 세부 공간을 마련해 사전 신청한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이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을 개별적으로 컨설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고1 자녀)는 “사설 기관에서 이뤄지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식당이나 가정의 주방에서 튀김기를 사용할 때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 취급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소방서 화재 발생 현황 통계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방용 튀김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건으로 파악됐다. 튀김기 사용 후 버려지거나 남은 튀김 찌꺼기에서 발생한 화재와 음식물 조리중 식용유가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사용하고 방치한 튀김 찌꺼기는 축열에 의해 온도가 상승해 그 자체가 발화하거나 튀김 찌꺼기의 열이 주변으로 전달되어 쓰레기봉투 등에서 발화할 수 있다. 영업이 끝난 후에 사람이 머물지 않는 식당에서는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튀김기를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에서 자연발화와 같은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사용 후 축열이 되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식용유 화재를 대비해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24일 산악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특별구조 합동훈련을 실시 했다. 이는 지난 8월 17일 발생한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 당시 소방-경찰간 현장 소통 수단이 없어 피해자 구조에 혼선을 빚었던 사건을 계기로 광명시 내 산악구조 수색 시 유관기관 공조 대응·협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9월 7일 소방-경찰간 정담회를 통해 공동대응 연락 단계 및 국가지점번호를 활용, 산악사고 실종자 수색 방안을 사전 구축했고 지난 13일부터 5일간 각 팀별 이론교육을 진행, 20일부터는 관내 구름산, 도덕산, 가학산 일대에서 조난·실종·추락 등에 대비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주 내용으로는 ▲다목적 삼각대, 로프 및 들것을 이용한 인명구조법 숙달훈련 ▲환자 바스켓 들것 고정법 및 구조대상자 헬기 이송방법 ▲구조대상자 위치 추적 등 산악사고 구조기법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구름산 일대에서 광명경찰서와 함께 유관기관 공동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산악구조·실종 수색 시 사전 구축된 공동대응 연락단계를 활용하고 국가지점번호 산악 안내표지판 위치와 주소정보누리집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내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임대형 민자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우수성을 확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오후 서울시립대학교 유학생 35명이 관내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건설·운영 중인 용인 청덕초등학교에 방문해 현장 체험했다고 밝혔다. BTL(Build Transfer Lease)이란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운영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재정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여건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07년을 첫걸음으로 총 283교의 BTL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청덕초등학교도 그중 하나다. 서울시립대 유학생 35명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운영사의 안내에 따라 글로벌건설 세미나 교과목과 연계한 현장 체험에 참여했고 BTL에 대한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유학생들을 지도한 서울시립대학교 박현 교수(국제도시과학대학원)는 도시경제, 민간 투자 제도 개선 등 민자사업 관련 전문가로 이번 BTL 학교 견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도교육청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헌주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24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 역사,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5.3민주항쟁은 지난 8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에 따라 37년 만에 국가가 인정하는 민주화운동으로 이를 교육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5.3민주항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은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 역사, 평화교육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내년부터 학생과 교직원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연수와 연구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교육청은 ‘민주로드’ 교육을 운영하며 5.3민주항쟁을 인천 학생과 시민에게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을 계기로 인천5.3민주항쟁 교육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5.3민주항쟁의 정신은 자유, 사랑, 인권 이었다”며 “역사를 올바르게 되돌아보고 이를 미래에 계승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앞으로 인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내년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맞춰 ‘생명안전교육’ 중심 교육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임태희 교육감이 세월호 9주기 추도사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이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에 힘을 쏟을 때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따른 조치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원 등에서 생명 안전교육 중점을 위한 심리 전문프로젝트, 연수 등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건강한 자기 발달에 대한 이해와 탐구 ▲어린 시절 경험을 통한 사랑과 인정 발견 ▲우울·불안·무기력의 정서 이해를 통한 부정 정서 고리 끊어내기 등이다. 학생 대상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으로 교육원과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팀과 협력해 연구 개발한 심리 전문교육을 총 12차시에 걸쳐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기 발견과 관계 형성 활동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어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우게 될 전망이다.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으로는 등교 거부와 학업 중단, 고립 은둔 성향의 학생 및 자녀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도교육청과 18개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2일, 23일에는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로부터 교육행정 사무와 예산 집행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 감사를 받았다. 주요 감사 내용은 ▲예산 집행 적정성 여부 ▲주요 정책 추진사항 ▲민원대응팀 운영 ▲그린스마트학교 사업 추진 현황 ▲화해중재단 운영 방향 ▲교권침해 대응을 위한 인력 및 지원 확대 ▲학교 구성원들의 처우 개선 등이다. 조중복 도교육청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감사는 광교 신청사로 이전한 후 처음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로 지적된 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각 부서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본청 행정사무감사는 유튜브 채널 ‘GO3’을 통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과 감사 내용을 실시간 공유하며 경기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9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주관하며 인천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각 시도에서 제안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성과 포용성, 개방성의 도시 인천의 특성을 살린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강화-섬-에코에듀투어 ▶백령도 판소리 특화지구 ▶강화 가곡·동요 특화지구 ▶글로벌 진로과정 ▶글로벌 STEAM교육 ▶질문하고 상상하며 걷는 읽걷쓰 등 인천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설명했다. 참석한 시도교육감들은 ‘국외 위탁교육훈련 시 결원 보충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등 11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교 운영상의 일부 문제 등으로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학교전담경찰관(SPO) 증원 배치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장 책임 완화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교원성과상여금 제도 전면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방과 포용의 교육도시 인천처럼, 교육감들이 마음과 지혜를 모아 학교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