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로부터 특기생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오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경찰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 정책을 협의하기 위해 경찰발전협의회 운영규칙 제1조에 따라 설립되어 현재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치안정책 수립 및 행정업무 발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살기 좋은 오산시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홍의겸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오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오산시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좋은 기회가 닿아 오산시에 문화, 예술, 체육 등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살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정 기탁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오산시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기둥이 열심히 꿈을 키우는 우리 청소년들인만큼 더 큰 꿈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사용하겠다.”면서 “장학금뿐 아니라 지역사회 어른들의 나눔의 마음도 함께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 대상으로 동계 교육을 운영하고 하이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쓴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국가전략산업과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90여 명의 참가 학생은 8일부터 2주간 융기원과 반도체 공유대학 연구진과 교수진으로부터 국내외 반도체 최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는 2024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천제일고와 양영디지털고를 추가 선정해 모두 7개교를 운영한다. 순차적으로 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 분야, 빅데이터 분야로 확대해 2027년까지 도내 특성화고 35개교에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으로 우수 교육 인프라를 직업교육 현장에 연결하고 직업계고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도내 공공교육 기관과의 협력 확대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우수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월 융기원 내에 반도체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불필요한 각종 종이 서류를 줄이는 ‘종이 없는 연말정산’을 시행해 학교 업무를 경감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교육청 관내 학교와 기관에서 모든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출력해 제출 및 보관을 해왔다. 이번 2023년 귀속 연말정산부터는 필수 확인 서류를 제외하고 전자파일로 대체하여 비전자 문서 출력, 보관의 번거로움을 줄이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새로운 연말정산 업무방식에 대한 교육을 지난 5일 실시하고 ‘종이 없는 연말정산’ 시행과 2023년 개정세법, 업무 시 유의 사항 등 일선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교육에는 공‧사립 초‧중‧고 및 지원청과 직속 기관의 급여담당자 54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종이없는 연말정산 시행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불필요한 종이서류 출력을 줄여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연평도 일대 북한군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유사시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매뉴얼을 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해당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점검·확인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현시점 맞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했다.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학생과 교직원을 연평도에서 내륙으로 대피시킨 사례가 있는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5일 북한군 포격 당시 발빠르게 위기대응반 1단계를 소집하고 연평도·백령도 학생과 교직원을 신속하게 대피소로 대피시켰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관련 매뉴얼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직업반' 106개교 중 2024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가 59개교로 밝혀졌다. 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고등학교는 공립 62개교, 사립 44개교로 공립 43개교(69%), 사립 16개교(36%)가 학생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가 사립보다 공립이 2배 가까이 높아 경기도교육청의 공립학교 직업교육 정책 및 인문고 전환, 교직원 사기 진작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일반고 직업계열 33개 고등학교 중에 공립 12개교(60%), 사립 5개교(38%) 등 17개교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특히 취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특성화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공립 31개교(50%), 사립 11개교(25%)로 그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공립 2100여 명, 사립 300여 명이 부족한 가운데 학교당 평균 공립 50여 명, 사립 20여 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수동적인 경우가 많아 학생 미달 사태가 발생해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관료화된 공교육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겨울방학 중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위해 다문화 꿈탄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꿈탄탄은 방학 중 다문화학생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16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며 다문화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다문화학생에 대한 래포(상호신뢰)가 형성된 담임(교과)교사가 소규모로 학생들을 집중지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집중교육 ▲그림책과 함께하는 한글여행 ▲한국어 의사소통 수업 ▲한국문화 이해와 세계 문화 탐구 등 교과 학습과 한국어교육이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밀집 지역과 소수 다문화학생이 있는 학교도 소외없이 전 지역에서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밀집 지역 중심의 정책을 보완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육 소외 지역의 다문화학생에게 한국어교육을 지원해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빠르게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42회 겨울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한다. 겨울발명특허교실은 인천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발명·특허의 본질과 트랜드 읽기'를 비롯한 지식재산권 창출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주 내용은 ▲'챗 GPT를 활용한 발명' ▲'안전 구조물 제작' ▲'반응형 앱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역량을 향상하는 내용이다. 또 발명 아이디어 계획서를 제출받아 창의성, 완성도, 발명 요약서 등을 평가해 우수학생 3명에게는 인천광역시교육감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부평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발명특허교실을 통해 아이디어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진학정보센터(남부,북부)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진학상담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리더교사 80여 명이 참여해 대면상담과 화상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 대학입시 정보 제공과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겸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겨울방학 진학상담실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궁금해하는 진학정보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돕는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거실,주방 등)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직접 설치가 어려운 화재취약계층 가정에 대해서는 무상보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카드뉴스, SNS 및 각종 캠페인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영환 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며 “각 가정의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꼭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안전체험관에서 가족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가족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지진안전, 화재대피, 선박안전, 지하철안전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지하철 안전체험은 지하철 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다중밀집 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포함해 가족이 함께 일상 속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기 중에는 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안전스쿨’ 모바일 앱과 VR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사이버 학생안전교육을 이끌고 있다. 방학 중에는 인천 관내 유치원(만 5세 이상)·초· 중·고등학교 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가족 안전체험교육은 관내 유(만 5세 이상)·초·중·고등학생 자녀와 학부모 보호자로 구성된 2명부터 5명 단위로 예약할 수 있고 오전(09:30부터 11:30)과 오후(14:00부터 16:00) 프로그램으로 나눠 1일 2회 진행한다. 회차별 80명 교육으로 1일 최대 160명까지 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 시대의 인천교육행정’을 주제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특강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교육행정 공무원은 행정에 인천교육의 가치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을 바로 학습하고, 인천의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교육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일구어 온 것은 함께한 직원들의 노력이 컸다”며 “교육청에서는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업무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날 입교식과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교육행정 6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인천교육청 중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두 번째로 인천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교육행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인천 교육정책의 핵심가치 공유와 인천 바로 알기 ▶교육 현장과 관련된 정책기획 및 문제해결 역량 강화 ▶교육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직무 전문가 양성 ▶중간관리자로서 갖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일 시흥시 은계지구에 매설된 불량상수도관 교체를 일부 마무리하고 임시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관 교체공사는 은계지구에 매설된 21Km 구간에서 불량상수도관으로 확인된 3.88Km 구간 중 약 1Km에 새로운 상수도관을 매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 매설된 상수도관은 기존의 불량상수도관과 일정 간격을 두고 나란히 시공했다. 기존에 매설된 불량상수도관은 도로 꺼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콘크리트 등으로 관속을 꽉 채우는 작업을 거쳐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LH 관계자는 "나머지 구간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의 안전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속해서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정진강, 이하 전교조)는 교사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모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힘차게 투쟁한 그 뜻을 이어받아 2024년 시무식을 4.16 민주시민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전교조는 3일 "2024년은 '가만히 있으라'는 말 한마디로 304명의 학생들이 '하늘의 별'이 된지 10주년이 됐다"며 "그 곁에 국가와 기관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책임을 져야 할 누군가는 사라지고 그 몫은 오로지 개인이 떠안게 됐고 아직도 미온의 과제로 남아있는 현실 속에 생존은 누구의 보호도 없는 개인의 책임이 됐다"며 "그렇게 교육의 공동체성은 무너지고 각자도생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서야만 살아남는 무한의 경쟁구도 속에서 교사들 또한 예외일 수 없었다. 책임져야 할 국가와 기관은 교사 곁에 머물지 않았고 외로운 싸움을 홀로 감당해내야했던 교사들은 극단적 선택으로 암울한 현실을 스스로 증명했어야 했다"며 "그 해 여름 꿈꾸고 사랑하며 낯선 길을 설레는 마음으로 내딛은 교사들은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희망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실천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8명에 가까운 79.7%가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의 84.3%, 고등학생의 77.0%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일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해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생활 만족 여부와 그 이유를 묻는 설문 내용으로 경기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 중고등학생 79.7%가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친구와의 관계(60.6%) ▲급식 시설 및 급식 맛(35.3%) ▲교과수업(25.4%) ▲교사와의 관계(21.7%) ▲진로‧진학 활동(18.0%)을 차례로 꼽았다. 이번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는 도교육청에서 지난 2022년 11월 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생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73.9%)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이길호 도교육청 홍보기획관은 “새해를 맞아 경기교육은 학교 현장에 주목해 교실 수업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의 마을교육관련 공간 정보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쉽게 공유하는 인천마을교육 온라인 지도 ‘찾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마을교육 지도 ‘찾다’는 우리 동네, 학교 주변의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350여 개의 위치 정보와 90개의 마을 기록을 공유한다. 모바일로도 지원하며 유형별로 마을교육관련 공간의 위치 정보나 활동 내용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주말학교, 마을연계교육 과정 운영 사례와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담은 마을 기록도 공개한다. 우리동네 이야기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인천마을교육 이야기 발굴단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 모집한 사례를 담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찾다’는 마을교육자원 목록을 체계화하고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지도화한 것이 큰 장점”이라며 “누구나 쉽게 마을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에 홍보하고 인천의 마을교육 관련 공간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교육의 전체 현황과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3 인천교육 통계연보'와 '2023 간추린 인천교육통계'를 29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2023. 4. 1. 기준으로 ▶교육행정 ▶총 학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직업교육특성화고등학교 ▶대안교육특성화고등학교 ▶자율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14개 분야 총 381개 항목 현황을 수록했다. 주요 통계현황에 따르면 올해 인천 학교 수는 942개교, 학급 수는 1만 5851개, 학생 수는 5만 2691명, 교원 수는 2만 7513명이다. 전년도 대비 학교 수는 1개교 감소, 학급 수는 240개 증가(1.54%), 학생 수는 396명 감소(△0.11%), 교원 수는 58명 증가(0.21%)했다. 자세한 통계 현황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행정>정보공개>교육통계>통계자료]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통계연보가 교육기관과 관계기관의 정책수립에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인천교육의 현황을 쉽게 확인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28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주택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 사업 첫 방문으로 철산동 거주 홀몸어르신이 신청해 광명시 사회복지사와 함께 실시했다.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는 화재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는 광명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 중 하나로, 주택화재 예방 컨설팅단이 노후주택 또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성이 있는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예방요령을 안내하는 등 겨울철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특화 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냉장고 하부 전기장치실 먼지 제거 ▲문어발식 코드 사용금지 안내 ▲실외기 이물질 청소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전기장판·전기히터·전기열선) 안전사용 안내 ▲화재안전용품 3종세트(보이는 화재경보기, 소화기, 화재안전콘센트) 배부 등 이다. 이 밖에도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취약계층 150가구를 선정해 화재안전용품 3종세트를 보급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평재 서장은 “화재안전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광명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만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2024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36개 과목 일반 1590명 선발에 2427명, 지역 7명 선발에 12명, 장애 136명 선발에 31명으로 총 2470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 8명 선발에 13명, 사립 46개 법인 26개 과목 134명 선발에 575명이 각각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28일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7일 체육·음악·미술 교과의 실기평가를 실시하고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 동안 수업 능력 평가와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을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도내 4개 지역(성남, 수원, 용인, 화성오산) 중·고등학교 14교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2024년 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시험 관련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카드 게임을 통해 분수를 이해하는 '손에 잡히는 분수'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손에 잡히는 분수'는 수학교육 전문 초등교사 연구팀이 1년간 연구‧개발한 분수 지도 교재‧교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학에서 수의 포함관계, 비교관계를 나타내는 분수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퀴즈네어 막대를 활용해 직접 만지고 비교하는 분수 수업을 구안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손에 잡히는 분수' 배부에 앞서 지난 27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초등 수학 분수 단원의 지도 방안과 학습자료 및 교구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수학 장벽 중 하나가 분수에 대한 이해”라며 “초등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 학습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무행정실무사 등 11개 직종 교육감 소속 근로자 공개채용 최종 합격예정자 621명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 시험에는 2459명이 응시해 선발 예정 인원 781명 대비 3.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서 직종은 2명 선발에 87명이 응시해 43.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조리실무사는 526명 선발에 472명이 응시해 54명이 미달했다. 지난 10월 20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3일 1차 서류심사와 12월 16일 2차 면접시험을 거친 합격예정자는 2024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채용 서류를 제출하고 결격사유 등이 없으면 최종 합격한다. 이후 신규채용 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2024년 3월 1일자부터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 등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 소속 근로자 시험공고 및 합격자 발표’에서 2024년 1월 15일 공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채용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중 적응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근로자의 직무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학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