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1일부터 2일 동안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 참여자인 학교 급식 도우미,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도서관 가꿈이 240명을 대상으로 강화도에서 ‘역사 탐방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 탐방은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소 문화 활동이 비교적 적은 어르신들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강화역사박물관 및 강화 원도심 방문을 통해 인천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일을 할 수 있는 기쁨과 더불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다음에도 꼭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문화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와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관내 옥상 간판 등에 대한 광고물의 안전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광고물을 대상으로 건축물 외곽 벽면 게시 틀, 간판 고정 앵커볼트 파손 여부와 간판이 바람에 흔들리거나 기울었는지 간판 부착 벽면의 균열 또는 파손 여부, 전광류 간판의 전기선 노출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또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드론을 이용해 대형 옥상 간판들도 함께 점검하고 더불어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중점으로 위험 간판 순회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해 올 여름철 태풍, 호우 등 재난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16만 9000여 대의 차량에 대해 2024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48억 5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과세되는 자동차세는 전년도 대비 9억 6900만원 증가한 규모로 기존 차량의 전출·이전·말소와 신규 차량 등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되었다. 대상자는 7월 1일까지 납부를 해야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납부지연 가산세(3%)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기), ARS, 인터넷 및 모바일 앱(스마트위택스) 등을 이용해 가상계좌 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2과 자동차세팀 또는 위택스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길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전했다. 간석초교 등굣길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경찰서,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 홍보와 함께 등굣길 교통지도를 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또한 간석초교에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로 선발된 학생들이 안전 캠페인과 더불어 학교 주변의 위험 시설물 등을 살펴보고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안전신문고 어플을 활용해 신고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안전에 관심이 많고 안전교육 및 체험훈련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14명을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로 선발해 안전 캠페인, 안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아파트 및 연립, 다세대 등에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전했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보조금 지원으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재난위험시설 보수,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등의 사업이 시행된다. 남동구는 지난 3월부터 총 230개소의 공동주택으로부터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고 현장 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근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신청 단지 83개소에 총 4억 60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사업은 노후도가 심하고 관리가 취약한 다세대 주택 등의 재난 예방과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붕기와 및 담장옹벽 보수, 옥상 및 외벽 방수 등이다. 또한 아파트 등의 경비원, 미화원 등 관리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휴게소 개선, 에어컨 설치 등도 지원한다. 구는 최근 선정된 공동주택 입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착수부터 종료 후 보조금 지원까지의 일련의 과정과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들은 연말까지 노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 편의와 투명성을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 확대 등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남동구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공공 체육시설 운영 개선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석대상은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축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 동호회 대표자들이다.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예약시스템 확대를 통한 이용 편의 증대와 투명성 확보 등이다. 현재 남동구 내 공공 체육시설은 20개 종목 43개로 직영으로 운영되는 체육시설 일부(축구, 야구)를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구는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일부 종목에서 동호회 독점 이용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5월 23일부터 테니스장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추가로 시범 운영 중이다. 구는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거쳐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테니스장 전체와 배드민턴 시설 등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 체육시설 예약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의원들의 질의가 있었고 특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정책추진단은 구청장을 단장으로 부구청장, 국장급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해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책 발굴, 간부 공무원 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청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연수구 공직자가 구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청렴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과제 및 방향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또한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고취해 구민의 높아진 청렴 의식수준에 보답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구 공무원을 대표해 구청장과 고위공무원의 청렴 실천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정책추진단 구성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진정한 행정은 청렴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라며 “솔선수범하는 청렴리더십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연수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1일 불법주정차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 내 말소(무판)차량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 및 캠페인은 옥련동 KT전화국 인근의 중고차매매단지 입구와 능허대공원 주변에서 실시했으며 주민감시단, 연수경찰서, 연수구가 함께 진행했다. 해당 지역에는 중고차매매단지가 위치해 있어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도로변에 무단으로 불법주정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차량 소통 방해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해 주민감시단 발족과 함께 강제 견인 등을 강화했고 지속적으로 능허대로 일대에 단속인력을 상주배치해 도로 무단 점유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또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5명의 주민감시단을 위촉한 데 이어 45명을 추가로 모집, 현재 130명의 주민이 해당 지역에 대한 차량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및 합동단속은 주민감시단이 해당 지역을 수시로 감시해 번호판 없는 차량의 도로주행, 도로변 불법주정차 등 불법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경찰과 구청에 신고토록 해 불법행위 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개 지구(구월, 송도, 영종, 인천국제공항) 35㎞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하반기에 조례가 공포되면 현재 인천공항공사에서 실증하고 있는 국제공항지구를 제외한 3개 시범운행지구 중 1개소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실증할 계획이다. 이후 나머지 2개 지역에서도 실증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와의 연계 및 대체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목표로 설립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과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활성화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인천시, KAD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2024년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기건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까지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그간 주요 추진 사항, 고액 체납자 관리, 현년도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구는 올해 남은 기간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지방세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체납고지서 발송, 압류 처분, 고액·상습 체납자 책임 징수제 실시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건 부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 부서에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보 및 체납액 감소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12일 요양병원의 의료 관련 감염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요양병원 13개소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 등 2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미추홀구 요양병원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와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가천대학교 길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천대학교 길병원 공공의료 본부 감염관리실에서 요양병원 손 위생 실태조사 결과 및 인증 기준 및 규정, 다제내성균과 옴 등 요양병원 다빈도 감염병, 감염 환자의 의료폐기물 처리 등 환경 관리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요양병원 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가 일상 감염관리 업무는 물론, 감염병 발생 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요양병원 간병인을 대상으로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한 의료 관련 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최근 증가하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 숭의3구역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안전관리 자문단 등을 활용해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 점검 및 시설물 통합관리 등록 등 후속 조치를 통해 남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재난을 예방하고 구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점검 대상 시설은 ▲일반 건축물 및 공동주택 7개소, ▲공연장·영화관·숙박시설 3개소, ▲의료기관·요양병원 20개소, ▲건설공사장 13개소, ▲도로·급경사지·산림 4개소, ▲기타 1개소 총 48곳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통합사례관리 진행 중인 중복장애(뇌 병변, 지적) 아동의 교육 및 치료, 안전한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이 모여 사례대상자가 겪고 있는 복잡·다양한 문제에 대해 포괄적이며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협력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미추홀구,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등 사례대상자와 관련된 7개의 민관 기관이 참석해 사례대상자의 치료와 교육, 돌봄 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조율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사례대상자의 문제 발생 시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사례관리 협력 체계를 통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사례대상자 및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강구해 구민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형간염 주산기 감염이란 출산 전후 B형간염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신생아가 노출되어 B형간염 바이러스가 엄마로부터 아기에게 전파되는 것을 말한다. 주산기(임신 29주에서 생후 1주까지)에 감염된 신생아는 대부분 불현성 감염 후 90% 이상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 만성 보균자가 되며 40대부터 50대에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등 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에 남동구는 B형간염 보균자 산모로부터 태어난 영유아를 대상으로 ▲면역글로불린 투여 ▲B형간염 예방접종 3회 ▲항원·항체 정량검사 등을 실시하고 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①산전 또는 분만 후 7일 이내 B형간염 검사 실시 ②검사 결과 항원 양성 ③분만 기관에 검사 결과지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적기에 적절한 예방접종을 받으면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3회의 기초접종 이후 생후 9~15개월 경 검사 결과에 따라 재접종 등 추후 조치가 이뤄지므로 접종 및 적정 검사 시기를 준수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건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진행 중인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의 사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평가 대상자는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 참여자와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대조군 등 203명이다. 검사는 관내 복지관 및 남동구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인지선별검사(K-CIST)와 노인우울척도검사(KGDS)로 진행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대상자들의 치매 예방 교실 참여 전과 후의 결과를 비교해 사업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은 모바일 어플 ‘맬리’를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감정 활동 ▲ 인지능력 향상 게임 활동 등이며,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 및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를 받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시작해 10월 말까지 진행하며 구는 중간평가 및 사후평가 등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 및 대상자들과의 현장 소통으로 서비스의 만족도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을 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일에 걸쳐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청구액 300만원 미만) 관련 상담이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총 10명으로 이번 상담은 김현택 세무사와 올해 신규 위촉된 이재환 세무사가 참여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해결해야 하는 세금 고민이 있거나 상담 비용 등에 대해 부담을 갖는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 삶 속에서 세금 문제에 관해 좀 더 편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 상담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 남동구청 세무1과로 상담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법 숙박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온라인 공유 숙박플랫폼을 이용해 주거시설(아파트, 단독주택 등)에서 무신고 숙박 영업 행위를 하는 업소를 적발해 안전한 숙박환경 및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소는 주택건물에 침대를 비롯한 가구 등을 비치해 2개의 숙박 객실을 꾸미고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 예약자에게 문자로 주소, 입‧퇴실 방법 등을 알려주는 형태로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 B업소는 3개 동 건물에 9개의 객실과 외부 수영장 등을 설치하고 무신고로 운영하면서 홈페이지에는 펜션으로 게시해 홍보하는 등 약 2년에 걸쳐 불법 숙박업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또 C업소는 내국인에게 숙박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 영위하면서 포털사이트에는 장소대여(파티룸 등)업으로 홍보하는 등 내국인을 주대상으로 편법 운영하다 적발됐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영업 신고를 하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설계도와 다르게 시공된 아파트를 사용 승인해 주면서 부실시공과 행정에 구멍이 뚫렸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경인미래신문 취재결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 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돼 지난 5일 사용 승인이 떨어져 현재 입주가 한창이다. 이 구역은 지하2층, 지상 12층~29층 1146세대로 'THE SHARP 아르테' 브랜드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추홀구에 따르면 'THE SHARP 아르테'는 지하 1층 2,7m, 지하 2층 2.3m로 시공계획을 세워 착공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지하주차장의 일부 시설물들이 설계도면 보다 낮게 시공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를 믿고 진입한 차량은 추돌로 인한 파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주차장법에 따라 사용 승인을 내줬다"라며 "미흡한 사실이 확인되면 조합과 시공사에 보완조치를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본보는 지난달 30일 미추홀구에 'THE SHARP 아르테' 사용 승인전에 시공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확인을 요청했지만 관계자는 관련부서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인천적십자병원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 중 특히 심리, 정서 지원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감정생활 강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좌는 백석문화대학교 변향미 교수를 초빙해 감정이란 것은 어떤 것이고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통해 각 단계에 맞는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스트레스의 정의와 원인, 감정 대처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와 공감도 얻었다. 변향미 교수는 “스트레스는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관리할 대상임을 이해하고 몸과 마음, 생각 등의 변화를 통해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라며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지나치게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행복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줄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보건소는 “스트레스로 소진과 피로를 경험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자기 돌봄과 회복의 시간으로 초대하고자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토요 예비 부모 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전했다. 토요 예비 부모 교실은 임신 20주 부터 34주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신생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아동학대 예방법 및 올바른 양육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임신과 출산 과정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며 아빠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해 예비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한 육아 특별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임산부 관련 교육 사항뿐만 아니라 올바른 아동 양육사항에 대한 교육 사항도 추가로 실시하여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요 예비 부모 교실’ 신청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 방문 및 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10쌍의 부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매월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건강 교실,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 모유 수유 사랑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