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11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여름철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용정근린공원을 포함한 16개의 수경시설을 오는 9월까지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2 부터 3회, 회당 120 부터 180분씩 수경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며 숭의로터리 분수대는 보수 공사를 마치는 대로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14일마다 실시하고 소독, 청소, 침전물 제거 작업 등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어린아이들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물 교체 주기를 앞당겨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원한 물줄기와 아름다운 조명으로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 축제’가 규모를 키워 오는 14일과 15일 선학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기간도 이틀로 늘려 대표음식 시식 15곳, 체험 프로그램 10곳, 가격할인 참여 업소 30곳, 플리마켓 30곳 등 전체 부스 규모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은 올해도 거리 상인회에서 직접 기획‧운영하며 민관이 함께 음식문화 콘텐츠와 음식특화거리의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준비했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어서 오십시오~”라는 환영인사를 담고 있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갖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특히 선학동 음식문화브랜드 육성과 거리 활성화를 위해 음식특화거리(연수제일내과의원~파리바게뜨) 350m 일대를 ▲푸드로드 ▲마켓로드 ▲체험로드 ▲공연&전시로드로 나누어 꾸며진다. 먼저 푸드로드에서는 2일간 거리 내 15개 음식점의 대표음식 시식홍보와 50개 음식점이 10% 가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청년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지원하는 인천시 행복씨앗통장사업의 첫 만기 수령자가 나온다. 인천광역시는 2021년 5월부터 저축을 시작한 200명의 청년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가입자 중 185명의 발달장애인이 이달 중 첫 3년 만기금을 수령 한다고 밝혔다. ‘청년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은 성인 전환기에 놓인 청년발달장애인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1년 전국에서 최초로 인천에서 시작됐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 3년간 행복씨앗통장 계좌에 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시와 군·구에서 맞춤지원금 월 1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에 만기되는 가입자는 지난 3년간 저축한 540만원과 맞춤지원금 540만원을 합친 1080만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이번에 수령하는 자금은 주택임차비, 본인 및 자녀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등의 자립 자금 용도로 활용되고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기 구입 대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가장 큰 과제”라며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가족분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문학산 일대에서‘비류백제를 찾아 떠나는 문학산 야행’을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16일, 22일, 29일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류가 세운 도읍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주제로 ‘이끔이’와 함께 도읍지의 특징을 찾아가며 삼국시대에 축조된 문학산성을 비롯해 비류 건국 설화가 태동한 문학산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는 체험이다. 체험은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학산을 올라가는 길목에서 삼호현, 제사유적 터, 문학산성 등 장소마다 상황극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문학산 정상에서는 미군 부대로 인해 사라진 문학산 봉우리와 봉수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잃어버린 문화유산에 대한 회복의 기원을 담아 옛 모습을 상상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초등학교 이상의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회당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 폼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24 생생국가유산 사업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용정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최찬호 미추홀경찰서장,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미추홀녹색어머니연합회, 용정초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등굣길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 ‘일이삼사(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을 지도했으며,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전 수칙 준수도 병행해 홍보했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30㎞/h 이하로 서행 운전하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무조건 일시 정지하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주정차 금지하기 ▲주변에 어린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를 홍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라며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집중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고용시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구인기업 40개소, 구직자 4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중 297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96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추후 최종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근로자 수 3000명 이상인 기업(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외) 4곳과 100명 이상인 기업 9곳이 참가해 구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채용 분야 또한 반도체․제조․생산 부문, 공항 일자리, 물류, 사무, 경호, 보건·사회복지 등의 다양한 직종이 마련돼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내내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층의 면접 및 부대행사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반도체 생산업체 부스에는 28명이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면접이 이뤄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AI 모의 면접 체험관 ▲입사 지원서류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임대차 법률상담 ▲면접 이미지메이킹 ▲MBTI 직무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8월 2일까지 ‘제21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새우‧게 등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팀은 9월 2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현장 경연대회를 치르게 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상, 인천광역시장상, 남동구청장상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대회에는 ‘꽃게와 새우를 이용한 브런치, 새우크림치즈 쌀도넛’을 출품한 장용준·김윤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대회 기간 구민 화합 비빔밥 만들기, 전통 떡 만들기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구비, 남동구청 식품위생과에 방문‧제출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21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통해 남동구의 특색있는 먹거리 인프라 구축과 건강한 음식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우리 구 식품산업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지난 7일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여름철 극한호우 시 안전조치 계획 등 자연재난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자연재난 취약시설 현장을 찾았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승기천과 선학지하차도의 관련 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승기천의 경우, 현재 노후화된 교량을 교체하는 교량 공사가 진행 중으로, 우기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기상 특보 발표 시 승기천 산책로 사전 통제 체계를 재확인했다. 또한 선학지하차도 펌프시설을 방문해 시설·장비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극한 호우 시 선학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작동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취약시설 점검 현장에서 여름철 풍수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기 전 꼼꼼한 사전 예찰로 자연 재난을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극한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극한 호우를 가정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복구체계 마련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시설인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동 입주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을 직접 지원하는 일자리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바이오의 필요한 직무가 확정되면 지역 바이오고 등과 취업연계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으로 연수구에서 키운 인재가 글로벌 선도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접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에서 설명회·박람회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해 기업 수요인력과 연계하고 교육기관에서는 기업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사업이다. 또 롯데바이오는 일자리채용 정보를 공유하며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주관 및 수료자를 채용 우대하고 취업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등 연수구민의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롯데바이오는 내년 말 송도동 418번지 제1공장을 시작으로 2027년 2공장, 2030년 3공장을 잇달아 준공할 예정으로 내년 말에만 대학생, 경단녀, 신중년 등 600여 명의 생산인력 채용이 예상된다. 이에 맞춰 연수구는 지난 3월 롯데바이오와 1차 실무협의를 진행했고 4월 재능대 산학협력처 맞춤형 인력양성 협의와 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질병, 부상 또는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과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 이용 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 채수한 인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균이 올해 처음 확인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은 매년 바닷물과 갯벌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지난 4월 9일 충남, 4월 23일 전북, 5월 13일 경기 바닷물에서 검출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바다 밑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자료에 의하면 환자가 지난해 기준으로 6월에서 10월까지 발생했으며 인천에서는 8명(전국 69명) 발생했다. 주요 감염경로는 비브리오패혈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익히지 않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피부에 상처 있는 상태로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이다. 주된 고위험군은 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간 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 환자이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히며 △어패류 보관 시 5 ℃ 이하로 유지 △어패류 요리 시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캐나다에서도 어렵지 않게 인천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7일(현지시간)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YORKMILLS)점에 인천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욕밀점은 토론토 한인마켓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중 제일 규모가 큰 지점으로 이곳 상설판매장에서는 인천의 농산물 뿐만 아니라 영양밥, 약쑥떡 등 농식품 가공류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인천시는 강화군·갤러리아 KFT(캐나다 토론토 유통물류업체)와 3자 간 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6회에 걸쳐 강화섬쌀 총 110톤을 캐나다에 수출했다. 수출된 강화섬 쌀이 토론토 현지 마켓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호응을 얻자, 인천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인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상설판매장을 열게 됐다. 시는 ‘인천농식품 상륙대전’을 타이틀로 상설판매장을 개장하고 6월 13일까지 특별행사를 실시해 강화섬 쌀 20톤과 농식품 가공류 등 35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섬 쌀(500g), 에코백 각 1000개를 현지 소비자에게 배부하는 홍보 행사도 병행할 계획인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7일 간부회의를 마친 후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 실천 다짐 대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재난·안전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생활 속 재난 및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안전 실천 다짐 대회를 계기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매월 안전 점검의 날에 시기별·계절별 안전 주제를 선정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홍보를 위한 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7일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 보도 불법 노점 1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용역반과 철거반을 동원해 인도 변을 불법 점거하고 있던 노점에 대한 행정대집행 강제 철거를 시행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노점은 수십 년 동안 인도를 점유하면서 통행에 불편을 주고 위생도 좋지 않아 도심의 흉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이에 구는 오랜 시간 도로를 무단 점용했던 포장마차를 철거하고 불법 노점으로 지저분해진 도로에 화분을 두어 노점 재발 방지와 환경개선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아울러 오는 12일에는 도시 녹화사업과 연계해 관할 동의 협조를 받아 여름꽃을 심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집행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제거돼 도시미관이 개선됨에 따라 대학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불법 노점 재발을 막기 위한 예찰 활동을 실시해 불법 노점 발견 시 강력한 처분으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대상으로 남동산단 직업현장 탐방을 시행했다고 7일 전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 부터 39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청년들은 남동산단 내 기업인 ㈜서울화장품, ㈜인페쏘, 르노코리아 남동정비사업소, 그린푸드를 방문해 직업현장 탐방을 직업현장 탐방을 했다. 특히 탐방은 남동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돼 청년들이 남동산단 기업들을 방문해 실전 직무경험과 직무 이해도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해당 기업과 산단에 대한 궁금증과 취업에 관련된 현실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산단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들로 하여금 남동산단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성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오는 24일 연수청년자리에서 1인 청년 가구 등을 위한 ‘슬기로운 전월세 생활’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연수청년자리 ‘청년특강’은 명품 스피치 특강, 대기업 현직자 특강에 이어 이번이 3회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법무법인 거산의 대표 변호사이자 ‘판결의 온도’, ‘안방판사’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신중권 변호사가 ▲전월세 사기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청년(19세 부터 39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인천청년포털 연수청년자리 홈페이지 사전신청(선착순 마감) 또는 연수청년자리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청년자리에서는 청년 수요에 맞춰 다양한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특강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와 국외 우호교류도시 체결을 위한 교류의향서 교환과 함께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우호협력 초석을 다졌다. 페르가나시 측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7일 페르가나주청사에서 나자로브 보질존 시장과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상호 교환했다. 의향서에 따라 행정, 문화·예술, 교육, 경제, 보건, 체육 등 적극적인 양국 우호교류 활동과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폭넓은 우수정책 교환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나자로브 보질존 페르가나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연수구와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세계적인 국제도시 송도를 품은 연수구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와 함께 손을 잡고 양 도시가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류가 추진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페르가나시는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페르가나주의 주도이며 페르가나주의 경제·행정·문화 중심 도시로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의 공식적인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도심 주거지 인근 자동차 외형복원 사업장 5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관련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도시 및 주택가에 인접한 자동차 외형복원 사업장에서 불법도장, 샌딩 등으로 환경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것을 단속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형별 위반사항을 보면, 구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고 샌딩 작업을 해 온 미신고 대기배출시설(분리시설) 설치·운영 3개소,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미(거짓)작성 5개소, 부품 세척시설로 사용하면서 세차 시설로 신고돼 있는 폐수배출시설 변경 미신고 1개소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용적이 5㎥ 이상이거나 동력이 2.25kW 이상인 분리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뿐만 아니라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또한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시설관리에 대한 운영기록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작성할 경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인천하늘수 공촌!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공촌정수장에서 매월 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등 국제 인증 기준을 충족해 만들어지는 인천하늘수 수돗물의 생산과정 견학, 수돗물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수돗물에 대한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5일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단의 방문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주민 대표 기구와 참여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과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생산된 인천하늘수를 마셔보는 시음 행사와 인천하늘수를 이용해 직접 내린 커피를 마셔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공촌카페’ 행사도 진행됐다. 조은상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수돗물이 깨끗하게 정수되는 과정을 보니, 수돗물을 믿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5일 친환경 도시 농법으로 직접 키운 봄 상추를 관내 공유냉장고, 미추홀장애인복지관 및 푸드마켓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농업농장과 용현도시농업공원에서 도시농부 어린이학교 수업, 도시농부 텃밭 교실 등을 진행하면서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을 관내 공유냉장고 등에 매년 기부함으로써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10일 첫 수확한 상추를 전달했으며 5월 31일 4차 나눔 때는 ‘꿈꾸는 하늘정원’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수확 봉사에 함께해 나눔을 실천했다. 구 관계자는 “상추를 받고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도리어 더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먹거리, 활성화된 도시농업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나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도시농업 및 나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 도시농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