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열린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설명회가 지난 27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인천지역 5개 기초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월 27일 시행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관련 법 설명, 의견 청취와 정책 홍보 등을 목적으로 마련한 설명회다. 특별법 대상 지역은 조성 이후 20년 이상 지난 택지개발사업 등의 면적 100만㎡ 이상으로 해당 지역은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와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만수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등이 대상 지역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뉘어 있는 연수구가 전체 1214만㎡ 중 621만㎡로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국토연구원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기본방침(안) 설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소개, 국토교통부의 현장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연수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전부터 민선8기 출범 후 원도심 미래 발전의 청사진이 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구글(Google)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크리에이티브컬쳐클럽(CCC)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유튜브 팬페스트(YouTube Fanfest) 코리아 2024'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 쇼’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한국에서는 2018년 이후로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5개 크리에이터 팀과 팬 등 4천여 명이 현장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29일에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라이브 쇼가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메타코미디클럽, 사내뷰공업, 엔조이커플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와 QWER, 라온 등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라이브 쇼 전후로는 팬들과 1:1로 만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뿐만 아니라 레드카펫, 팬 체험존, 쇼츠(Shorts)존 등 평소 영상으로만 만나던 ‘최애’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맘(I-MOM)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출산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 확인, 산전·산후우울증 검사, 예방접종 및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안내하고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지속적 으로 방문해 영유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정기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방문 서비스를 경험한 양육가정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 4월 아이를 출산한 한 산모(인천시 남동구)는 “첫째라서 육아가 어려워요”, “다문화 가정이라 육아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어요”라며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서툴고 막막한 심경을 토로하며 보건소에 가정방문을 신청했다. 이에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가정에 방문해 양육 상황 및 아기의 신체발달 상황을 살피고 모유수유 의지가 있으나 방법을 몰라 불안감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산모에게 올바른 수유 자세 교육과 태국어로 된 아기 수첩을 제공하며 격려했고 산모도 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국적 등에 관계없이 임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경찰청·SSG 랜더스와 함께 인천 SSG 필드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피싱예방 데이’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싱예방 데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피싱 범죄에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첫날인 28일에는 경기 전 1루 앞 광장에서 보이스 및 메신저 피싱과 같은 생활 밀접형 범죄의 대처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시와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피싱범죄 예방 영상 홍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비자피해 예방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인천경찰청에서는 범죄 예방 수칙 문구가 적힌 윷을 던진 후 다양한 선물을 받는 이벤트와 즉석사진 인화, 경찰차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진행 중에는 전광판으로 피싱 범죄와 관련된 신종 사기 수법 영상을 홍보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범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걸그룹 위나의 원이, 인천시 마스코트 꼬미,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가 각각 시구·시타·시포에 나서며 29일에는 팝페라가수 정하은과 포돌이가 시구·시타에 30일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치추진위원회는 개최도시 선정까지 시·관련기관·단체·기업 등과 교차 전략을 마련해 적재적소의 유치 활동 전개를 위해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박상기 전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유치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고 이날 박상기 위원장이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총 27명(당연직 7명, 일반직 20명)으로, 박상기 위원장, 박주봉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개최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인천 유치에 역량을 결집하고 대정부, 국회 등에 대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그간의 유치 활동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들의 각오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송도컨벤시아, 상상플랫폼 등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주요 기반시설(인프라)을 둘러봤다. 박상기 위원장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조건이 모두 완벽하게 준비된 도시, 인천을 정부와 민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청소년의 창의적 표현력 향상과 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청소년 시화전을 개최하고 대상작을 포함해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25일간 인천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5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화전의 주제는 청소년, 꿈, 봄, 우리 동네, 가족 등 5개로, 참가 청소년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 1개를 선택해 시와 그림을 그리며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표현할 수 있었다. 대상작으로는 초등부문-장예원 청소년의 ‘팝콘이 지는 날’, 중고등부문-손채연 청소년의 ‘염원’이 선정됐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과 출품작은 25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남동구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전시됐다. 이용찬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시화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표현법과 생각을 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점차 공모전의 규모를 확대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유휴부지와 학교 부설주차장 주민 개방 등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남동구는 소래제5호 공영주차장(논현동 66-99번지)을 기존 101면에서 151면으로 50면을 확충, 6월 말부터 본격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래제5호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8년 전체면적 4444㎡ 중 소래구역 일대 배수를 위한 구거 부지 1144㎡ 면적을 제외하고 101면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소래 우수저류시설 및 오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당시 제외된 부지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입, 50면 규모의 추가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6월부터 유료로 전환, 1급지로써 45면은 정기권(월 10만원)으로 6개월 단위(1월~6월)로 전산 추첨하고 131면은 시간제(30분당 1000원)로 누구나 수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원도심 야간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명여고 부설주차장을 개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회원제 운영(유료)을 실시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말 원도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신명여고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업무협약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지난 23일 신규 준공 예정 공동주택 사업주체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월 준공 예정인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사용 한다는 점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주택 사업주체인 GS건설을 비롯해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참석했다. 구는 공동주택 준공 이후 영유아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국공립크리스탈오션어린이집은 정원 77명 규모로 올해 9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기에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3일 연수아트홀에서 꿈의 무용단 임명장 수여식을 무용단원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재)연수문화재단은 지난 4월 무용단 모집 공고 시행과 인천함박초등학교 설명회를 시작으로 신규단원 14명을 추가 선발해 기존단원 포함 총 30명의 무용단원을 구성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23년 꿈의 무용단 공연 영상을 함께 감상한 후 1기와 2기 단원들의 공연에 이어 2024년 임명된 무용단원을 격려하기 위해 임명장과 함께 발레슈즈를 전달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꿈의 무용단 사업은 다문화 가족 자녀를 우선 선발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단원들이 함께 춤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교육을 실현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에 창단한 무용단은 앞으로 무용교육에 돌입해 8월까지 기초교육을 받은 후, 오는 10월까지 지역주민에 선보이게 될 공연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무용단원의 성과를 공유하게 될 뜻깊은 공연은 오는 10월 중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024년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춤을 매개로 하나 되는 뜻깊은 활동이 그 결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연구원은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민선 8기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는 고금리로 촉발된 세계 경제 경색 및 국내 부동산PF 부실화 등으로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인천광역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연구는 조례 제정 목적을 실현할 실무적 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됐다. 조례는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서 인천광역시에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사업협약 체결 전 시의회의 동의 또는 보고 절차를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외 사례 검토를 통해, 인천시 조례상의 민간투자사업 정의를 구체화하고 유형 및 사례와 추진 절차 그리고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지원 방안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조례에서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사업을 관리 대상 민간투자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 연구는 추진 법령 및 시행청과 관계없이 민간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에 인천시에 직접적으로 재무 부담을 일으키는 사업(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 부터 ’23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영유아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피 시간이 길어져 연기를 흡입해 골든타임(5분 부터 7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 15개소에 방연마스크 800개를 지원한다. 대상시설은 ▲인천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인천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15개소이며 시설의 구조를 고려해 피난계단의 층별 입구 등 시설 내 다양한 곳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방연마스크 보관함 80개도 함께 지원한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바란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많은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유치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시간 지난 25일 모나코 F1 그랑프리를 방문해 F1 그랑프리 인천 대회 개최를 위해 F1 그룹과 실무 논의를 진행하고 모나코 시가지 서킷과 대회 현장을 둘러봤다. 유정복 시장은 모나코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enicali)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협력 의향서를 전달하고 F1 그랑프리의 인천 개최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포뮬러 원 그룹 CEO를 비롯해 주요임원들과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도 참석해 인천 그랑프리 대회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포뮬러 원 그룹 측은 인천에서 대회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감하며 상호 간의 분야별 전문가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공식 제안서 제출, MOU 및 계약 체결을 위한 조건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협력의향서를 제출하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F1 관계자의 조속한 인천 현장방문도 요청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5일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2024년 인천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임명식’을 개최했다. 솔리언또래상담은 ‘또래의 고민을 듣고 문제해결을 돕는 친구’인 솔리언이 일정한 교육을 받은 후 친구·학업·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 친구들을 상담하고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 처음 시작해 그동안 약 4200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들의 고민 해결에 나서왔다. 이번 임명식에는 8개 고등학교 소속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또래상담자 임명, 2024년 회장단 선출 등의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래상담연합회에서는 임명식을 시작으로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 손수 제작물(UCC) 홍보 등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 모임과 보수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사 간 사례·상담 기법을 공유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또래 친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거주 고려인 청소년 30명을 초청해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축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개청 1주년 및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유나이티드와 광주FC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앞서 ▲고려인 청소년들과 프로선수가 함께하는 일일 축구교실 ▲선수와의 대화 ▲인터뷰실·라커룸·스카이박스 등 경기장 시설투어 ▲하이파이브 세리모니 및 단체사진 촬영 ▲경기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시작에 앞서 대한고려인협회 인천지부장과 고려인 청소년이 시축자로 나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은 현재 1만 3000여 명으로 연수구 함박마을에 약 80%가 집중돼 있으며 인천으로 이주하는 고려인들의 수는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낯선 환경과 언어로 어려움을 겪는 재외동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고려인을 포함한 재외동포들이 인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이민 역사가 시작된 인천에서 고려인 학생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천시민으로 소속감이 증대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거전용 오피스텔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서’를 접수한다. 오피스텔은 원칙적으로 업무시설에 해당해 건축물분과 토지분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재산세의 현황과세 원칙에 따라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과세대상 변동 신고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주택분 재산세로 납부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오피스텔을 주거전용 [거주자(소유자 혹은 임차인)가 전입신고를 하고 사업자 등록은 되어 있지 않음]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한다.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전 소유자의 주거용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다시 신고해야 하며 전국 지자체에 임대 주택으로 등록된 오피스텔은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주택분 재산세로 과세한다. 신고방법은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신고서와 전입세대열람원(소유자 거주 시 주민등록등본 가능), 임대한 경우 임대차 계약서 사본, 현황사진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구청 세무1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다만 기존 1주택 소유자가 오피스텔을 주거전용으로 신고하면 2주택이 되어 1가구 1주택 재산세(주택분) 세율특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종합부동산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지난 21일 연수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실무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된 설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장애인 등록 기업 대표, 체육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연수구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규약 등 각종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 구성과 장애인체육회 사업계획 수립 등 실무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재 연수구는 자체 장애인체육회가 없어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는 등 장애인 체육에 대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연수구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구 실정에 맞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체육프로그램 개발 등 연수구만의 장애인 생활체육 및 체육활동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건강과 체육활동의 기회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연수구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시작을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위원님들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회의 토대가 단단해질 것이며 연수구 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남동구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 지정통계로 국가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하여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남동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14명내외),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5명 내외), 취약지구 현장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1명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된 조사원 및 조사관리자는 6월 10일 조사요원 교육을 수료하고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4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3일간이며 구청 평생학습관 1층(강의실 101호)을 직접 방문하여 서면접수(증명사진 1장 지참)하면 된다. 또한 접수 시 개별 간이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4일 17시 이후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이중 취업자가 아닌 자로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신청자가 매달 꾸준히 증가해 5월 현재 170명의 임산부가 등록‧지원받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에 가정 방문해 건강상담을 해주고 아이 발달 확인 및 건강관리 교육, 심리 사회적 지원을 한다. 사업을 본격 시작한 3월 98명이었던 신청자는 4월 126명, 5월 17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문 상담 횟수도 5월까지 103회로 빠르게 늘고 있다. 구는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출산 후 8주 이내 방문하는 기본방문과 아동이 2세가 될 때 가지 월 1회 이상 방문하는 지속 방문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가정 방문을 통해 아이의 성장 발달을 확인하고 산후 우울증 검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일 경우 인천권역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에 연계한다. 또한 다문화 가족은 가족센터에 의뢰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저귀 등 소모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건강관리를 지원받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6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히어로즈 캐릭터 주제가 AI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천히어로즈’ 주제가를 창작하는 것으로 인천히어로즈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천 홍보에 활용할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무료로 이용가능한 ‘생성형 음악 AI 서비스’를 활용해 인천히어로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주제가를 창작한 후, 가사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음원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일정 및 참여방법 등은 인천히어로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대회로 시는 100% 시민들의 온라인 심사(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1등 수상자(1명)에게는 2024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입장권 2매, 인기상(5명)에는 2024 잉크콘서트 입장권 10매를 지급한다. 강성옥 시 대변인은 "시민들이 창작자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직접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예술, 혁신적인 기술이 만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정문 진입로 이용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은 노후한 시설을 보수하고 녹지 및 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정문 진입로부터 애인광장에 이르는 약 400미터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 및 중앙가로화단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쳐 이달 10일 공사를 착공했다. 오는 5월 27일 정문 주 진입로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이용객 안전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준공예정일인 11월 5일까지 공사 구간인 주 진입로의 이용이 전면 통제된다. 다만 1, 2주차장 옆에 우회해서 출입할 수 있는 진입로가 마련돼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정문으로 공원 이용이 가능하며, 공원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자연과 시설이 어우러지는 친자연적 생태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인천의공원 누리집의 공원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