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루원중학교(서구)와 하늘1중학교(중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사업비 151억을 지원받아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자체는 지역사회 주민시설 확충 및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건립될 학교복합시설에는 도서관, 돌봄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이 설치되며 인천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5년간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학교복합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하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과 학생,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의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 '경기고입TV'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에 속한 중학교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학군별로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오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내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선복수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하며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실시하고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만으로 실시한다. 평준화 지역은 응시원서에 작성하는 고등학교 지망 순위에 따라 배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배정 방법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23명 ▲특수(초등) 77명으로 총 1492명(장애인 선발 인원 112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8명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중 이중언어(한국어, 러시아어)가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러시아어 번역 지원단'을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12명의 중‧고등학교 '학생 러시아어 번역 지원단'은 한글 해독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4개월간 초등학교 수학익힘책을 러시아어로 번역했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제작된 수학익힘책 번역본은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며,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러시아어 번역 지원단' 학생들은 “수학익힘책을 번역하고 문서로 작성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과 함께 스스로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긍심을 키우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인천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13일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2명, 초등학교 교사 16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8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1명으로 총 241명이다. 이 중 21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한다. 이번 선발인원은 당초 사전 예고 239명에서 2명을 증원한 것으로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배정된 교원 정원에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 등을 반영했다. 응시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수험생의 인터넷 원서접수 불편 사항이나 임용시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초등임용지원실을 운영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11일, 제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월 12일까지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윤재철)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치유·힐링’을 주제로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14일에는 ‘지친 나를 위로하는 고전읽기’를 주제로 '명로진 작가'의 강연을 진행해 21세기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문장을 전한다. 16일에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페퍼민트’의 저자 '백온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큰 힐링을 선사한다. 독서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 대상 ▲밤하늘 그리기 ▲타투 체험과 청소년·일반인 대상 ▲마음 챙김 배쓰 밤 만들기 ▲책 속 한 줄 쓰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자신이 읽은 책을 서로 바꿔봄으로써 도서를 재활용하고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책 나눠보기 행사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학습관 내 갤러리에서 유명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와 '백온유 작가'의 페퍼민트 원화를 전시한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9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www.gglec.go.kr)또는 전화로 문의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이하 전교조)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해외 출국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교조는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교사들이 잇달아 사망하고 검은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강은희 대구교육감,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함께 해외 선진 교육 사찰을 목적으로 지난 9일 호주로 출국한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들과 같이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하기로 알려졌던 서울과 충북교육감은 서이초 교사 사안 등 막중한 관계로 이번 해외 출장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교조는 "교사들은 쓰러져가고 우리의 요구에 대한 응답은 아직도 묘연한데 꼭 지금 가야 했는가!"라며 "지난여름 수해로 서민들은 고통에 시름하고 있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주말 골프를 즐기며 당당하게 주말 활동을 했다고 주장하는 어떤 정치인의 친숙한 행태가 떠올랐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호주방문 프로그램에는 'IB교육, 생활교육, 다문화교육' 관련 내용이 포함. 프로그램 주관이 강은희 대구교육감이며 대구는 IB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있고 경기도 또한 IB학교를 도입해 운영을 지속하려고 하는 지역"이라며 "임태희 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육감 서한문'을 통해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등이 담긴 교권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전 기관에 배포한 서한문에서 “2024년 1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안종결까지 법률·행정·상담·치유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악성민원을 교육청에서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 수립 및 침해 행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칭)교육활동사례판단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 등 무분별한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을 늦출 수 없는 만큼 9월 중으로 '교육활동보호대응팀'을 선제적으로 발족해 아동학대 신고 및 악성 민원 대응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공교육이 바로 서는 학교를 위해 교권보호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9월 중으로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마이뉴스’ 백창민 기자와 함께하는 개관 40주년 기념 특별강연을 10월 5일 저녁 7시 개최한다. 강연은 백창민 기자를 초청해 ‘인천 도서관의 100년 역사와 가치’를 주제로 운영하며 1부는 한국 도서관의 전반적인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근현대사 속 주요 무대였던 도서관을 짚어본다. 2부는 인천시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요 사건을 정리하고 한국 도서관계를 선도한 인천의 인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인천 도서관의 발자취를 살펴봄으로써 시민들이 도서관의 가치를 인식하고 미래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계약의 학교장터(S2B)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16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운영 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 학교장터(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소액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전자견적 요청(공고), 수의시담, 에듀파인 연계지원, 지역업체 및 인증제품 검색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계약업무의 투명성, 효율성 및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학교장터(S2B) 이용을 지속적으로 권장하나, 온라인쇼핑몰 구매를 선호해 일선 학교의 학교장터 이용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각종 연수와 안내 등을 통해 지역 상품 및 장애인생산품 등 공공구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다. 4월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 등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학교장터(S2B)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품과 공공구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함께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란 고졸 학력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얻을 기회(교육, 진로, 생활비 등)를 보장받고 취업 후 사회적 차별(급여, 승진, 작업환경)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10년간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해 기존의 직업교육정책을 점검하며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걱정마 취업!’, 온라인 강연 사업 등 고졸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으로 차별하지 않는 세상,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사는 행복한 세상, 이런 세상이 학생 성공시대”라며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총 2만 6686명이 지원해 전년도 대비 508명(1.9%)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 중 남자는 1만 3597명(51.0%), 여자는 1만 3089명(49.0%)이고 재학생 1만 8055명(67.7%), 졸업생 7573명(28.4%), 검정고시자 1058명(3.9%)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대비 남자 수험생은 282명, 여자 수험생은 226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803명 감소했고 졸업생은 1128명, 검정고시자는 183명이 각각 증가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 2만 6603명(99.7%), 수학 영역 2만 5656명(96.1%), 영어 영역 2만 6491명(99.3%)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은 2만 6072명(97.7%)이 지원했고 지원자 중 사회탐구 1만 3289명(51.0%), 과학탐구 1만 1922명(45.7%), 사회·과학탐구 602명(2.3%), 직업탐구 259명(1.0%)으로 집계됐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812명(10.5%)이 응시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8일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9월 1일자 단행한 인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사는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실현하고 새로운 경기 미래교육을 힘차게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리더를 선발해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8월 1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8월 15일자 '경기도교육청 내부, '교육감 놀이에 빠진 임태희' 인사정책 맹비난')에는 제2부교육감 승진인사에 대해 상식적이지 않은 이례적이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내부적으로도 적잖은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글은 도교육청 '교육감에 바란다' 자유게시판에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6일 열린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장윤정 경기도의원도 제2부교육감이 지난해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한 답변 등 자질에 대해 문제를 제기(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9월 10일자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정책·인사권·리더십 등 총체적 난국')하며 인사권 책임자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선임 이유에 대해 직접 질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경기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 중이다.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책임 강화다. 교육과정 등에 대해 학생의 권리와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되 교사 수업권과 학생 학습권 침해에 명확히 책임을 부과한다는 취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부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강조하며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지난 7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례 전면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유와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생, 교직원, 보호자 권리와 책임 ▲다른 학생 학습권 보장 ▲학생, 보호자 책임과 의무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상위법령 개정을 반영했다. ▲차별받지 않을 권리 ▲교육과정 변경, 교내외 행사,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에 학생 의견 존중 ▲학생 선택권 존중 ▲휴식 취할 권리 ▲선거권·피선거권 보장 등 학생의 권리 존중을 강화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학생 권리와 책임의 균형으로 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이 미래 사회를 대비해 교원들의 인성교육 교수역량 함양과 이를 학교 현장에 반영시키고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내 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경기인성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과정은 ▲경기인성교육의 방향 ▲미래 사회와 인성교육 ▲디지털 인성교육 ▲교과 및 창체 연계 인성교육 사례 나눔 및 설계 등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총 15차시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한 교원은 “요즘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다양한 인성교육 교수-학습 실천 사례들을 배우고 익혀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인성 친화적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인성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국제교육원 글로컬역량강화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11일 ‘고품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매송119지역대 이전·개서식을 진행했다. 기존 매송119지역대(1958년 개소)는 진입로 협소로 인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청사 이전·개서로 출동 시간이 단축되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번 이전·개서식에는 화성소방서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장 한규엽, 박미정, 관내 의용소방대장, 소방정책자문위원장 정승태, 매송면장 윤순석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해 이전·개서를 축하했다. 매송119지역대는 매송면 어천리 380번지에 연면적 266.05㎡ 지상 1층 규모로, 소방 차량 2대(펌프차 1, 산불진화차 1)와 6명의 소방공무원 배치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현 소재지에는 매송면 행정복지센터, 매송면 보건지소가 있어 각 관서가 유기적으로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매송119지역대 이전·개서를 통해 매송면 일대 안전사각 지역 해소 및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 인천의 다양한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해 달라진 학교 교육 환경을 둘러보는 ‘직업계고 학교투어’에 11일 참석했다. 투어에는 김종욱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언론인도 동행했다.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의 진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투어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스타트학교인 인천바이오과학고,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 인천뷰티예술고, 전국 최초 대중예술 분야 공립 학교인 인천대중예술고에서 진행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달라진 특성화고등학교 실습실 환경과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직업계고 학교투어를 인천보건고, 인천비즈니스고, 정석항공과학고를 대상으로 10월 10일 진행하며 시교육청 블로그를 통해 참석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훌륭한 기술 인재로 성장해야 지역도 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인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계고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법제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광역수준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공동위원장 도성훈, 박영대)와 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공동주최했으며 미래교육의 사회적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교육거버넌스의 법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어 고려대학교 신현석 교수가 ‘국가교육위원회 거버넌스적 재조명과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토론은 인천미래교육위원회 박영대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국가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참여위원회 김태준 위원장 ▶전라북도 교육거번넌스위원회 박승문 위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가 참여해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법제 마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민 의원은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진교 의원은 “우리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한 시작은 교육거버넌스를 내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의 ‘분리 조치’가 조례 개정안에 포함됐다. 또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의도적이고 반복적 민원은 법령 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이하 경기도 교권 보호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취임 기자회견에서 교권 침해 행위를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교권 보호 의지를 밝혔다. 지난 8월 16일에는 ‘경기도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침해하는 행위로부터 교원을 보호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학생과 보호자의 책임과 의무를 명시했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의 단계별 분리 교육과 외부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녹음·녹화 시설을 갖춘 민원상담실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9월 의견조회, 10월 입법예고와 법제심의위원회 심의, 11월~12월 도의회 본회의 의결 등 정식 절차를 거쳐 연내 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원 스텝(One-step) 긴급 현장 지원’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특수교육 현장에 특화해 적용하는 사례다. ‘원 스텝(One-step) 긴급 현장 지원’은 교육활동 중 특정 학생의 돌발 또는 과잉행동으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생과 특수교사를 함께 보호하기 위한 즉시 대응 시스템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긍정적 행동지원단과 연계해 ▲행동중재 전문가 중재 프로그램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치료비 지원 ▲특수학교(급) 교육활동 피해 긴급 지원 전문가 인력풀(pool) 조직 ▲긴급 지원 절차 간소화 ▲교원 결원 시 대체 교사 긴급 지원 등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바로 연락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상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원의 치료 등 결원 발생 시에는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순회 교사를 현장에 즉시 파견함으로써 수업 결손을 막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특수교육 교육활동 피해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