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에 대해 알아가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됐어요’ 광명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꿈꾸는기자단’ 성과 공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광명시 어린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들의 더 큰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꾸는기자단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다양한 광명시 소식과 정보를 전하는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광명시 정책 현장 곳곳을 누비며 230여 건의 기사를 생산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로 시정을 홍보하는 것도 새로운 시도였지만 아이들이 시정을 경험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꿈을 찾아보는 기회를 가졌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터가 꿈이라는 박채은 학생은 “사실 광명시를 잘 몰랐는데 기사를 쓰고 친구들 기사도 보며 장점이 많은 좋은 도시라고 생각했다”며 “광명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염수아 학생은 “1년간 꿈꾸는기자단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열린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예방하고 연령에 맞는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지연 조기발견 사업 홍보 ▲영유아의 발달지연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영유아의 발달 검사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이 가능해져, 영유아를 자녀로 둔 부모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장은 상담 및 복지전문가, 특수교사, 국가자격 전문치료사 등의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 만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혜 의원은 “영유아 발달에 있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관련 사업이 향후 원활히 진행됐으면 한다”며 “또한 영유아 양육 가정,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등의 양육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조례는 '영유아보육법'상 변경되는 ‘영유아’의 정의(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 →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 배강민 의원과 김종혁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안'이 11일 열린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고독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사이에 약 40% 증가하고, 최근 국민이 생각하는 자신의 고독사 확률이 평균 32% 정도라는 설문 결과가 나오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시장이 ▲돌봄서비스, 고독사 예방, 위기 상황 대처 등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주거복지 지원사업 ▲가스·화재 감지기 및 응급호출버튼 설치 지원 등 맞춤형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실태조사와 지원사업 등 관련 사무를 전문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어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근거가 마련돼 더욱 꼼꼼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강민·김종혁 의원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전망 확충과 고독사 예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와 광명시·군포시·의왕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권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오전 10시 광명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4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지난 8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후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4개 지자체는 역할을 분담해 지방정원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재해영향평가, 광명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하며 군포시는 환경영향평가, 의왕시는 문화재 지표조사에 대한 용역을 맡아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비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면적과 공사비 비율에 따라 분담하며 용역 결과를 반영한 별도의 시행협약을 체결해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정원을 신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안양천이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가 11일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배강민 의원의 시정질문에 이은 안건 표결에서 조례안 등 일반안건 28건은 원안·수정 가결됐다. '김포FC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상임위에서 부결됐으나 본회의에 상정돼 시의원들의 찬반 토론 후 전자투표까지 붙인 결과 재석의원 13명 중 찬성 7명, 반대 6명으로 집계돼 최종 가결됐다. 이후 시의회는 2024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집행기관이 제출한 1조 5591억원의 예산안에서 41억 6465만 9000원을 감액 처리했다. 주요 감액 내용을 보면 ▲생활밀착형 매체 활용 콘텐츠 확산 중 1억 8100만원 ▲도시숲 식생 유지관리 비용 중 3억 8186만 6000원 등은 일부 삭감됐다. ▲금빛수로 오픈워터 수영대회 개최지원 1억원 ▲부래도 관광자원화 27억원 ▲인향숲작은도서관 개관 1억 500만원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4억원 등 전액 삭감됐다.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1561억원의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김계순 예결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에서 집행기관의 긴축 예산안 편성기조에 아쉬움을 표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 ㈜뉴로메카와 손잡고 지능로봇리빙랩 기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수원시, 성균관대, ㈜뉴로메카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능로봇리빙랩 기반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수원시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 ‘지능로봇리빙랩’을 운영할 공간을 제공하고, 성균관대는 리빙랩에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수원시와 성균관대는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뉴로메카는 지능로봇을 지원하고 교육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능로봇리빙랩에서 학생, 성인학습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은 STEAM 교육(창의융합인재교육)·로봇체험학습 프로그램, 대학생은 로봇·드론 실습, 초·중·고등학생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협동·재활·이동 로봇·드론 관리자 양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을 하고, 일반시민에게도 리빙랩을 개방해 지능형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능형 로봇’(Intelligent Robots)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스스로 동작하는 로봇을 말한다. ‘일상생활 실험실’이라는 의미의 ‘리빙랩’(Living Lab)은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일 정부세종컨센터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 유공 지자체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유공자 격려 및 우수사례 공유로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안전문화 유공 기관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인천시 매해 개최해 온 재난안전전시회를 민·관 협업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로 발전시켜 만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재난안전 체험 기회를 갖고, 어린이 안전그림 공모전, 안전뮤지컬 공연 등을 추진해 안전문화 활동을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부스 운영 및 재난안전 체험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확립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민간단체 참여 협력을 위한 안전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및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예방시설물과 재난안전 홍보방송, 안전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덕수 인천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지난 9월부터 실시한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HU공사는 지난 9월 주식회사 개나리벽지와 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는 2020년부터 함께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한 집수리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9월과 10월 걸쳐 관내 4가구를 선정해 HU공사의 23명의 기술직 인력이 도배 및 전기설비 점검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었다. 또한 11일에는 향남읍 행정복지센터에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그 과정에서 직접 수혜자의 집을 찾아 주거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을 듣고 개선 사항들을 세밀하게 점검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HU공사는 주거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계속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건설현장 공사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지난 8일 실시했다. 교육은 학교 건설현장의 공사관계자와 교육청 시설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건설현장 사고사례와 지난 합동안전점검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건설현장 공사관계자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안전한 인천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진산과학고, 인천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어떤 역량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제3회 미래교육포럼을 지난 8일 실시했다. 포럼은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이소영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재도약할 수 있었던 원인 분석에 대한 특강을 통해 이제는 홀로 성장하는 시대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커뮤니티 리더로서 함께 성장하고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지닌 파트너쉽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3교 교장을 패널로 한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이공계 우수 학생의 성장지원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대해 한마음으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혼자가 아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미래교육인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도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내년 3월 말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제4차 계절관리제(‘22년12월01일~‘23년03월31일)기간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4㎍/㎥로 3차 계절관리제(‘21.12.01.~’22.03.31.) 기간의 농도 32㎍/㎥에 비해 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시는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저감 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는 수송부문, 산업부문, 생활(농축산업)주변부문, 취약계층 건강보호, 외부 협력강화 및 정보제공 체계 구축 5개 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대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동안에는 공공부문 차량2부제를 비상저감조치 시행시 운영하고 2024년 3월말부터 아양1로와 아양2로에 설치된 클린앤쿨링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5등급 중 저감조치 미조치 차량을 운행해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하며 조기폐차, 저공해조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심화되는 시기로 더욱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오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을 내한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세계 3대 소년합창단 중 하나로 1907년 창단이래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부여받은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에 걸맞게 전 세계를 누비며 음악을 통한 사랑과 희망, 평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올해 내한공연은 ‘사랑과 희망’을 부제로 24명의 합창단원의 순수 아카펠라와 피아노 선율이 함께하는 합창곡으로 진행된다. 공연 1부는 성가곡 ‘주님의 겸손을 보라’를 시작으로 프랑스 샹송가수 아즈나부르 ‘세상끝까지 데려가줘’와 자끄 브렐 ‘사랑만 있다면’, 폴 라미로 ‘뱃사공’ 등 여러 현대 프랑스 명곡으로 진행된다. 2부는 슈베르트 ‘아베마리아’와 비발디 ‘글로리아’ 같은 거장의 곡과 ‘잠자는 아기예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캐롤 및 한국 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관람객들 모두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광명시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올 한해 광명시의 주요 뉴스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정 운영과 홍보 자료에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 한해 광명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뉴스를 되짚어 보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문 문항은 혁신, 성장, 상생 3개 분야 총 33개 항목이다. 광명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광명시청 누리집 메인 배너 접속을 통해 33개 항목 중 분야별로 최대 4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정시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대학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경기도 진로진학지원단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내고등학교 한충렬 강사가 진행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 특강은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 대입 정시 기본사항 △2024 수능 분석 △정시 지원 유의사항 △주요 대학 지원전략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킬러문항이 배제된 수능에서 과목별 난이도가 높아져 걱정이 많았는데 정시전형에 대한 맞춤형 강의로 입시 준비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입시설명회 및 대학입시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최신 입시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11일부터 27일까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2024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신청을 받는다. 이번 일제신청 대상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질병 차단 등을 위한 사업으로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8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3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 육성사업 5종 등 총사업비 73억 원 규모 37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득한 농가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각 사업 지침상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동부・동탄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지침에 따른 타당성 등 검토 및 화성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확정을 거쳐 연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병상 축산과장은 “이번 신청 접수는 내년도 축산농가 지원 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인만큼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공고를 숙지하셔서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휴일에도 어르신들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행복한 밥상’사업에 기부금 릴레이가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행복한 밥상’ 제2호 ~ 제5호 기탁식이 연이어 개최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행복한 밥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 청용사 후원을 시작으로 이번 릴레이 기부에 5명의 후원자가 동참했다. 이날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윤성희 교수가 600만원, ㈜부경무역(대표 유정희) 300만원, (사)오산백세 이강우 고문 500만원, ㈜명장홍종흔(대표 홍종흔) 500만원, ㈜미래환경기술(대표 지철권) 3백만 원을 기탁, 총 2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된다. 이를 통해 (사)오산백세와 (사)사랑의밥차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봉사 동아리 학생들과 대한불교 청용사, (사)오산백세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후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따뜻한 마음을 나눈 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사회복지법인의 수익금으로 골프 접대를 하거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채용 후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사업장 업무를 시키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의 전·현직 대표, 사회복지시설장 등 11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동안 비리사항 제보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법인·시설 등 4곳의 법인대표, 시설장 등 11명을 적발해 5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6명도 금주 내에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편취한 금액은 총 7억 933만원에 달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의 목적사업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고, 수익사업에서 생긴 수익금은 법인의 운영에 관해서만 사용해야 한다. 주요 적발 내용을 보면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학자금 보조 등을 목적으로 A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한 B씨는 현재 상임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나 직원 및 외부인들로부터 ‘회장님’으로 불린다. 사회복지법인이 지방계약법에 따라 직접 용역을 수행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설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저출산 및 인구유출 등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 대응하는 시책을 개발·추진해 시의 지속 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인구정책에 대한 용어 정의와 인구정책 기본계획 및 인구변동 대응에 필요한 사항 등 기본 방향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의 책무로 시의 사회ㆍ경제적 실정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수립·시행할 것과 시민들도 인구변동에 따른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인구정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것 등이 조례안에 담겼다. 또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고 최초 기본계획의 수립 목표연도는 2030년으로 한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인구정책 기본계획에는 인구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인구정책 분야별 추진과제 및 이행전략, 인구정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의 규모와 조달방안, 지방자치단체 간 인구이동 변화 등에 관한 대응계획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조례안에는 인구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 실무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강제구금과 강제노동, 폭력, 사망 등 국가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진실 규명했다. 경기도도 선감학원 피해자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피해자 지원금 지급, 피해자 신고센터 운영 등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박태순 의원을 비롯한 14명의 의원은 이 사건과 관련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역 아동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사업과 ▲선감학원 사건 관련 유적지 정비 사업 ▲선감학원 사건 관련 아동·청소년 인권증진 및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교육·문화·학술·기념 사업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사업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조항이 명시됐다. 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3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46,876건 6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되고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 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ARS전화,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올해 미리 연납한 차량은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2024년 자동차세 1월 연납은 위택스 또는 군포시 세정과에서 2024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할 경우 3%의 가산금과 매월 0.75%의 중가산금(30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60개월)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