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9일 팔달문화센터 문화관에서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외국인 관련 기관과 다문화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장, 수원이주민센터 대표, 수원YWCA 사무총장, 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대표, 다누리콜센터 경기수원 상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외국인주민 현황, 2024년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사업 구독자 모집 등을 논의하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 주요 정책(사업)과 기관별 주요 업무 등을 공유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수원시 외국인 주민 수는 6만 8633명으로 전년보다 2748명 증가했다. 유학생이 1107명, 외국국적동포가 1404명 늘어났다. ‘2024년 다문화신문 구독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외국인주민, 다문화업무추진기관 등에 다문화신문을 월 2회 무료 보급하는 것이다.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4월 시작된 수원박물관 관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 고장 수원’이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4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원박물관 전시실·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우리 고장 수원’은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활용해 초등학교 3학년(1회 1학급) 학생들에게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대면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다. 총 80회를 진행했고 2385명이 참여했다. 박물관 대형 버스를 활용해 학교에서 박물관 왕복을 지원했고 학생들이 사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버스 이동 중에 박물관 교육 영상을 상영했다. 교육은 수원의 위치와 지명 변화, 수원의 문화유산 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박물관 보물 지도를 바탕으로 전시·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는 ‘전시실 미션활동’,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내 손 안의 박물관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보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수원의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우리 고장의 역사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은 2009년 수원교육지원청과 협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하여 접수 받는다. 다만,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 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 일정 및 준비 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해 전자우편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통보받는다. 인천시립예술단은 뛰어난 기량으로 창의적 예술세계를 펼치는 정기·기획 공연 외에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찾아가는 공연’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업무에 지친 경찰과 소방 등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시키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등 일상이 예술의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올해에도 총 78회를 진행하며 약 1만 600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공연예술의 감동을 나누었다. 이광재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도내 새싹기업 발굴과 보육·지원 등을 통해 올해 신규매출액 129억원을 달성하는 등 새싹기업의 성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이하 경기스캠)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뛰어들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기반 (예비)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판교테크노밸리 내 조성된 공간이다. 창업 성장단계별(예비/초기, 투자유치, 성장/글로벌)로 총 60개사를 보육하며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스캠은 창업공간 뿐만 아니라 초기 새싹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과 교육 지원, 투자자 연계, 지원기관 간 협업 프로그램과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기반 창업지원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보육기업의 신규매출액은 129억원을 달성했으며 4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영유아 발달진단 기반 발달맞춤 정기구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올해 상반기 경기도에서 표본추출로 적발한 불법행위 행정처리 실태 ▲2023년 6월부터 11월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사용승인된 건축분야 162곳 전수조사 ▲최근 3년간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이행강제금 체납처리 실태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행정처리 실태 등이다. 확인된 불법행위 중 영리 목적․상습적 및 위반행위의 개선 여지가 없는 중대한 불법행위는 경기도 민생사법경찰단 수사 의뢰 등을 통해 엄중하게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류호국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21개 시군의 행위허가 및 단속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해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민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8일 경기도기술학교에서 기술 관련 취업전문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진행하고 105명의 기술인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선영 경기도기술학교장, 신미숙 경기도의원 및 수료생 등을 비롯한 관계자 120명이 참석해 교육생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올해 진행된 취업전문 과정은 ▲첨단기계학과의 스마트기계&3D프린팅 ▲전기에너지과의 전기설비제어 ▲특수용접과의 특수용접과 파이프용접 ▲산업디자인과의 그래픽디자인 ▲자동차정비과의 친환경자동차정비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과정별 성적우수자 26명에는 경기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 표창 등을 수여해 교육생을 격려하고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기술학교 105명 수료생 가운데 59명(56.2%)이 교육과정 수료 전 조기취업에 성공했다. 또 수료생 1인당 약3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목표도 달성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교육생과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위해 오랜 시간 축적한 기업 네트워크와 산업 현장의 기술수요를 반영한 교육기관으로써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취득하고자 하는 기술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캠페인 부문과 콘텐츠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과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공공브랜드대상’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국내 공공 분야 브랜드 중 △브랜드캠페인 △콘텐츠크리에이티브 △BI 디자인 등 11개 부문에서 공공의 역할에 이바지한 공공브랜드에 수여된다. 화성시는 브랜드캠페인 분야에서는 ‘100만 화성시 캠페인’을 통해 품격 있는 대도시 이미지를 다양하게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는 ‘화성시 광고․홍보대전(별별화성 어워즈)’의 참신함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는‘ 100만 화성시 캠페인’을 통해 시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널리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공브랜드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화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과 취약계층 건강돌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화성시 내 병원급 의료기관인 제일요양병원·동탄시티병원·동탄제일병원·원광종합병원·화성유일병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의료봉사단체로, 관내 의료 취약계층에 사랑의 인술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남부권 고령 인구 및 외국인 가구, 의료취약 도서지역 거주 주민 등에 의료 나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외되는 지역 없이 모두가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상호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 ▲이상자의 정밀 진단 및 추후 연계관리 ▲원활한 봉사 제공을 위한 간담회 운영 ▲시 주관 행사 시 의료지원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랑의 인술을 실천하기 위한 자발적인 의료기관 봉사단체의 탄생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의약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제를 강화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화성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舊)계성제지 부지 활용에 관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6일 장기간 미개발 상태인 역세권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향후 공동협력(MOU)을 협의하고 주기적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동 637번지 일원의 약 11만여㎡ 면적, 축구장 15개 정도 규모의 일반공업지역이었던 곳으로 현재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장기간에 걸쳐 방치되면서 폐허로 남아있어 시민들로부터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오산역을 중심으로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한 가운데 이날 만남도 해당 구상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졌다. 시는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오산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현황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 추진 현황 등 계성제지 부지 주변에서 추진되는 주요 SOC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계성제지 부지의 조속한 개발과 세교 2·3지구 개발사업이 병행된다면 도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와 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노동 분야로 확장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는 최근 노·사·민·정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진행하고 산재 예방 대응 TF팀을 꾸려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경기도 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1호 설치’ 등 시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노동복지 정책들을 모아봤다. ◆노·사·민·정 함께 산재 예방 TF 운영… '안전 문화 확산' 안산시는 8만 1000여 개에 달하는 기업과 총 37만 4000명 가량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시는 지역 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안산시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산재예방 대응 TF’를 꾸려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선포식에는 24명이 참여했다. 선포식을 통해 노·사·민·정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확인, 안전·보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의 배움 발표와 전문가 공연을 함께 즐기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돌봄홈커밍데이’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저녁시간을 보내는 돌봄홈커밍데이를 운영했다. 돌봄홈커밍데이에서는 ▲학생 공연 발표 ▲전문가 공연 ▲연주회 ▲전시회 ▲작품 감상 등이 진행됐으며 올해 1만 4800여 명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대상으로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참여한 한 학생은 “영상으로만 보던 오케스트라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감동이 두 배였고 돌봄교실에서 바이올린 수업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11월, 12월 권역별 지역 연계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예술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봉산탈춤 교육을 진행해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학교에서는 돌봄교실과 유휴교실을 활용해 코딩, 드론, 디지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자순)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모범적인 활약을 펼쳤다. 10일 시에 따르면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개최된 ‘2023 시흥시 유공시민’ 시상식에서 정왕2동 김덕용 사무국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5일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다시 봄’ 기념식에서 양자순 주민자치회장이 자원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양자순 주민자치회장과 김덕용 사무국장은 정왕2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정이마을 방송국, 정이마을 교육자치 등 마을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수년간 정왕2동의 주민복지 증진과 주민자치의 발전에 앞장서 왔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4일 15개 시·군이 참가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시흥시를 대표해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를 주제로 출전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주민이 즐겁고 마을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실현해 나가는 의무를 다한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꾸려가는 행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 참여자들과 지난 4개월 활동을 공유하고 도전·성장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가능하면 겪지 않도록 갭이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각자 각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양성, 자기다움으로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며 “올해 약 600명 정도 갭이어에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리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아직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찾게끔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2기 참여자의 15주간 프로젝트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를 방문해 글로벌 해외대학 연구개발(R&D) 센터 및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특례시와 난양공과대학교는 ▲연구개발, 산업, 문화, 지속가능성 등이 융합된 비전형 스마트시티 조성 ▲글로벌기업, 국제학교, 연구소 등의 유치를 통한 미래지향적 도시 조성 ▲고양시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의료·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 유치 등 고양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산업융합지식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난양공과대학교는 싱가포르 국립종합대학이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최상위권 연구중심 대학이다. 영국 대학평가기관 콰콰렐리 시몬즈(Quacquarelli Symonds, QS) 2024년 세계대학평가에서 전체 26위, 공학·기술부문 학과 1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난양공대는 싱가포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부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과 협력해 건립한 싱가포르-MIT 합동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안양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시에서 불법주정차 단속원의 근무 효율 및 인식 증진을 위한 근무복 개선에 대해 요청했다. 불법주정차 단속원은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담당공무원을 둘 수 있다고 되어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도로에서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로 도로에서 불법주정차를 단속과 위반 차량에 대한 벌금 부과 및 이송 조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도로의 혼잡 완화와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단속 담당 공무원은 제복 착용의 의무가 있으나 별도 구분되지 않는 일반 복장을 착용하고 근무해 왔다. 근무복 복장에 주정차 단속의 권한을 가진 공무원이라는 표식이 없어 주민과의 마찰이 빈번하게 일어나 단속 업무에도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와 관련해 조지영 의원은 도로 교통법상 교통질서유지 권한이 있지만 일반 사설직원과 외관상의 혼동으로 현장단속에 어려움을 겪는 불법주정차 단속공무원들을 위한 근무복 개선 검토를 요청했다. 안양시는 불법주정차 단속공무원임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내년부터 시인성을 높인 복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8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고객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iH는 작년부터 CCM 인증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올해 5월 임영호 경영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며 소비자중심경영 추진을 선포했고 인증 신청 및 현장심사의 과정을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iH의 인증은 지방공기업 수도권 도시개발군(iH, SH, GH) 중 최초로 소비자 입장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경영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인증기간은 2024부터 2025년 2년간이며 CCM인증마크 사용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 관련 법령 위반으로 공표명령을 받은 경우의 제재 수준 경감, 우수기업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조동암 iH 사장은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대외적으로 소비자 권익을 제고함과 동시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8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소공인 협의체 송년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공영애 의원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인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공인들을 독려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전국에 화성시의 이름을 알리며 도시브랜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기보다는 소공인 여러분들 미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본 행사는 2023년도 연말결산, 편지낭독,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지역사회 발전 유공으로 2명의 기업인이 의장상을 수상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고령친화도시 세부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23년 고령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의 제2기 고령친화도시 5개년(2019~2024)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이날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모니터단,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환경 조성’,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 ‘활기차고 안정된 경제환경 조성’을 4대 목표를 설정하고 8대 영역에서 49개(22개 부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강한 100세 노년 ▲다채로움이 가득한 노년 ▲교통약자 배려 도시 ▲정주하고 싶은 도시 ▲노인이 안전한 도시환경 ▲존중과 사회참여 ▲소통과 정보공유 ▲맞춤형 노년일자리 등 8대 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49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에게 참여·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에 따른 신체·정신·사회적 활력을 추구하는 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지난 7일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 송미경 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 6명과 정담회를 갖었다. 이날 장한별 의원이 입법예고한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 전달과 대안학교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운영상의 어려움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대안학교는 1997년 경남 산청의 간디청소년학교가 최초의 미인가 전일제 대안교육기관으로 개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나친 입시 경쟁에 따른 부작용과 이에 기반한 학교운영에 대한 반발로 확대됐고 현재 경기도에만 220여 곳의 대안학교에 7천 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연합회 관계자들은 “'대안교육기관법'이 제정된지도 어언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전국에서 대안학교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는 정작 관련 조례 제정이 이뤄지지 않아 낙담하던 중에 장 의원님께서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지시고 조례안을 발의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의 향후 심의 일정과 조례 제정 이후의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많은 대안학교가 궁금해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정책추진과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신규 업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효율화 8개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2024년부터 교육(지원)청이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학교를 거치지 않고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학부모에게 발송한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에서 안내 공문을 시행하면 개별 학교에서 내부 결재 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해 학교의 업무 부담이 있었다. 이번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으로 학부모에게 안내 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운재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