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초·중·고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집합 연수를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는 기본·심화 과정 총 60시간으로 회복적 정의를 바탕으로 관계 중심 생활교육 문화의 확산, 갈등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역량, 갈등 조정 대화모임에서의 조정가 자질과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는 7월 17일부터 3일간의 온라인 연수를 시작으로 8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 기수별 집합 연수 등으로 운영한다. 교원은 물론 전문상담사 등 학교 현장의 인적 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향후 전문가 기본과정 연수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7월 온라인 연수에서는 회복적 정의와 생활교육, 분쟁 당사자와 갈등의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8월 집합연수에서는 조정자의 의사소통 기술, 갈등의 평화적 전환(갈등조정 대화모임), 사례별 갈등조정 등 대화모임을 주재할 수 있는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연수를 이수한 갈등조정 전문가는 향후 소속 학교 내 전문가로 활동하며 갈등조정 전문가가 없는 인근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갈등 중재를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해요! 온가족 스포츠Day’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온가족 스포츠Day는 지난 5월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아빠와의 만남, 아빠와 함께해봄’에 이은 가족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체력 향상, 공동체적 인성, 건강한 관계성 등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온가족 스포츠Day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에 걸쳐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 80가족이 참여한다. 가족 단위 팀이 4가지 코스를 순환하며 ▲요가 ▲장애물달리기 ▲농구 ▲체조 ▲레크레이션 ▲IT기반 던지기, 킥, 슛, 드리블 컨텐츠 활용 체육활동을 한다. 또 가족과 함께 스포츠 명언 찾기, 스포츠 명언 만들기를 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시간도 이루어진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하며 다같이 웃을 수 있어 좋았고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활동을 배워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신설을 의뢰한 3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교 해소와 학교 신설 적기 추진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31일 교육부의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3교(▲회천3초 ▲동탄8중 ▲미사4고)로 신설을 의뢰한 3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됐고, 이에 따라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학교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후 신설 추진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시 학교복합화 시설을 포함해 추진할 경우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과정이 면제됐다. 또한 LH 등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공공주택지구, 택지개발지구 등에 학교를 설립하는 경우 무상공급 되는 용지비가 총사업비에서 제외돼 시설비 300억원 미만이면 자체투자심사만으로 학교설립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미사4고는 하남시 학령인구 자연증가 추세를(신입생 수: 2023년 2311명 → 2030년 3939명) 면밀하게 검토해 이를 투자심사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함으로써 2029년 이후 41명에 이르는 초과밀학급 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시이면서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해 무상체육복 지원 사업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다른 시·도에 입학하는 중·고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관련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학교 체육복을 착용하는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으로 체육복 동·하복 등 구입 실비를 1인당 7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7월 31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메일을 통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학교체육복 착용 규정 ▶체육복 구입 영수증 및 구입내역서(품목·금액)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여부와 금액은 10월 말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체육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의 기본이 되는 체육복 구매비용을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4일과 25일, 27일 총 3일간 인천 YWCA에서 관내 초·중등 성교육 담당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성교육 담당 교사 심화 직무연수(2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체계적인 성교육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성태도 확립을 위해 성교육 담당 교사의 전문지식 함양과 전문성 제고 및 학교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성교육의 방향, 감정훈련, 동의와 거절, 음란물과 성범죄’ 등을 주제로 강의와 활동(액티비티), 감정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성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성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청소년기에 성에 대한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 성교육 담당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성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8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심사 의뢰한 5개교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중투심에서 승인을 받은 곳은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1고, 아라3중,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4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내 옥련1초 등 5개교다. 이중 청라4고, 검단3고는 적정승인을 첨단1고는 공동학군 운영·관리 방안 검토, 아라3중은 개발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보고 옥련1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수립을 조건으로 각각 승인됐고 모두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로써 송도와 청라지역의 고등학교는 2013년 마지막으로 개교한 이후 10년 만의 신설로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게 됐다. 무엇보다 신도시 내 3개 고등학교 신설은 원거리 통학 문제와 2028년 학령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고등학교 과밀 해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도 11공구 내 첫 번째 중학교 신설, 송도역세권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 모두를 가능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심사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과 교사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기존 4개에서 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 면접 ▲심층평가 ▲교사·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문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설팅, 학부모 상담 등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한서중앙병원(의정부) ▲이음병원(용인) ▲루카스병원(부천), 올해 1월 ▲성남사랑의병원(성남) 4개 기관을 운영했다. 추가로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파주) ▲미사중앙정신건강과의원(하남)을 지정해 총 6개 기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초·중·고 1505교가 3개 기관에 컨설팅을 신청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732명이 심리상담과 위기관리 지원을 받았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고위기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 고위기 학생을 대하는 교사들의 자문과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자율선택급식의 모델학교 조리종사자들이 연수를 통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7일, 28일 2일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자기주도 식생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로 참여하고 있는 70개교의 조리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은 북부청사에서, 28일은 남부청사에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황 공유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사례 발표 ▲긍정에너지 넘치는 인생 만들기 힐링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성과를 공유해 교육공동체와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율선택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조리실무사는 “힐링 강의를 통해 그동안의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었다”며 “자율선택급식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요리연수 등을 지원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박만영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조리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꾸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28일 교직 3단체 대표자를 만나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주훈지 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강 경기지부장, 경기교사노동조합 송수연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교직단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에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수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하며 도교육청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직원 보호를 위한 법령 정비,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 대상 법률 및 인적 지원, 무고한 교육활동 침해 가해자에 대해 적법한 대응조치 등을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최근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 교육 현장에 발생해 교육감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황망하게 생각한다”면서 “교육활동 보호 및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령을 검토해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부와 의회에 개정을 요청하고 조례에도 편향적인 내용은 권리와 책임이 균형을 갖추도록 정비하는 등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학부모의 민원과 관련해 “교실에 혼자 있는데 학부모가 들이닥치는 것은 트라우마일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음달 10일 시행하는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시험 장소는 ▲북부(의정부 소재) 6개교 ▲남부(수원 및 용인 소재) 11개교 ▲소년원 및 교도소 3개 기관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별도 시험장 1개교이다. 이번 시험은 ▲초졸 591명 ▲중졸 1757명 ▲고졸 6256명, 총 8604명이 지원해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지원자 8404명보다 200명 늘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신분증,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시험본부에 제출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을 분실한 경우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 재발급 신청 후 교부 받는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도 임시 신분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응시자별 시험장(실)은 도교육청 누리집 – 인사/채용/시험 – 시험정보 – 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라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협약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생활권 단위에서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연계교육과정, 마을학교, 평생교육, 사회적 돌봄 등을 구현한다. 청라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구성을 위해 협약식에는 인천청라초, 인천청라중, 인천청라고, 인천초은초, 인천초은중, 인천초은고, 청라1동 주민자치회,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남효)가 참석했다. 각 기관장은 앞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지, 안전, 환경, 다문화 어울림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마을과 연계해 학교 안팎의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이외 강범석 인천서구청장과 서부교육지원청 정두원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청라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협약을 축하했다.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가족요리 체험교실, 환경캠페인, 청라 버스킹, 북카페 문화 향유 등 다양한 종류의 주민주도형 및 민관협력형 사업을 실시해 왔다. 앞으로 생활권 단위의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청소년이 마을의 현안을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연계 교육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지난 27일 일직동에 위치한 삼천리 광명열병합 발전소를 방문하여 화재예방관리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삼천리 광명열병합발전소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역세권(전기·열) 및 소하·신촌지구(열)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로써 2010년 04월 준공이후 단 1건의 사고도 없는 전기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발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마련됐다. 특히 열병합발전시설의 특징과 운영체계의 이해로 재난취약요소를 파악해 재난 대응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삼천리 광명열병합 발전소 현장을 시찰하며 시설 안전관리 등을 살피고 운영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진행했고 발전시설 안전관리 당부,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발전소에서의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신속한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화재 초기 소방시설을 적극 활용해 연소 확대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화재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교육관에서 AI융합교육 기초역량 부트캠프의 일환으로 읽·걷·쓰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7일 운영했다. 오전에는 덕성여대 임양미 교수와 함께 AI로 그리는 데이터 학습과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 이어 임양규 교수의 음악과 과학기술의 만남, 융합예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디지널 공간과 게임을 전시의 형태로 구현한 ‘게임사회’를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게임사회는 게임의 문법과 미학이 동시대 예술과 시각문화, 더 나아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나타내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전시프로그램 이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클릭 몇 번으로 구현되는 예술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맛봤다”며 “도슨트 설명을 통해 전시회를 돌아보며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다룬 게임 스토리텔링을 관람하고 사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술에 매몰되는 현대사회에서도 근간을 이루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며 “미술관 연계 읽·걷·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AI교육을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시설 대관 프로그램 ‘다캉스(다누리 가족 바캉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주말 제외) 가족 단위로 다누리 별채에서 하루에 2가족씩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희망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은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과 소장 도서 열람 등 자유롭게 놀이와 독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에 필요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무더위를 물리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여 가족에게는 영화 감상을 위한 노트북과 셀프 음료(차류)도 무한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27일부터 다누리홈페이지 대관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들이 다누리 별채에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건강하고 안전한 휴가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6일 2023년도 교육감 소속 근로자 멘토링(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선·후배 근로자가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교육감 소속 근로자 멘토링 사업은 개별 기관이나 학교에서 근무하는 선·후배 근로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임용 근로자의 현장 업무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시범 운영한다. 결연식에는 교무·행정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각급 기관(학교) 멘토 10명과, 2022년 이후 신규 임용된 24명의 교무행정실무사 멘티가 서로를 알아가며 멘토링 운영 방식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6개월간 정기적으로 만나 업무 지식을 습득하고 각종 정보를 교류하며 멘티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문화·여가 등 친목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서로가 마음을 열고 많은 조언과 도움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성취를 통해 멘토와 멘티 모두가 자기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 9급 공무원 8명(시설 5명, 공업 3명)을 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설직 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8월 1일자로 인천시교육청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배치되어 교육시설사업 건축분야 설계·집행·감독 업무,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 등을 담당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임용을 통해 기관의 결원 보충과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어 능동적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 출발을 앞둔 시설·공업 경력직 공무원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공직자로서 인천교육 가족에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매뉴얼을 직접 제작해 배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관내 2788개 기관 및 공·사립학교에 근무하는 현업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각 기관 및 학교의 관리감독자와 업무담당자 등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의무 이행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편리하게 참고하도록 제작됐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산업안전보건 담당자들이 틈틈이 집필하고 검토해 제작한 만큼 현장 밀착형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제 ▲산업재해 대응 절차 ▲안전보건 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근로자 건강관리 등으로 총 12장이며 Q&A를 비롯한 3개의 부록으로 구성됐다. 하덕호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매뉴얼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추진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서구1 시민소통참여단과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에 참석했다. 시민소통참여단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구1 시민소통참여단은 서구(검암, 검단 제외)에 거주하는 42명의 시민으로 구성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과 정종혁 부위원장, 이순학 시의원, 김경애 서부교육교육장, 서구1 시민소통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서구 지역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지속, 반복적이고 세밀한 성교육 실시 등에 대한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사항을 경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방학 중에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힘들고 학기 중에는 선생님이 힘들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과제인 것 같다”며 “교육청 안팎의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에 귀 기울여 행복한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함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 가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은 ▶일상 속 꽃의 언어 ▶훈민정음 우체통 ▶우리들의 읽·걷·쓰 – 짧은 영상 만들어봐! 등 한글의 다양한 활용을 장려하고 한글 사랑을 고취하기 위해 인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문해교육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일상 속 꽃의 언어'는 일상 속 외래어나 한자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외래어와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내용의 공모전이다.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외래어와 한자어의 대안적인 우리말 표현을 발굴하고 우리말의 풍요로움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민정음 우체통'은 우리말 손편지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스승 또는 자신에게 감사‧고마움‧반성‧다짐‧계획 등의 자기감정을 손 편지로 담아낸다. 소중한 감정을 쓰는 과정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도록 기획했다. '우리들의 읽‧걷‧쓰 – 짧은 영상 만들어봐!'는 초‧중‧고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짧은 영상 공모전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읽‧걷‧쓰’ 홍보 캠페인 영상과 노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직원 개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학부모,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전체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사무실 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수 있어 교직원 휴대전화 번호 노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업무용 메신저와 연동해 PC에서 편리하게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10월 정식 서비스 개통에 앞서 서비스 안정성 확보와 사용자 의견 반영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달간 시범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휴대전화에서 사무실 번호로 전화 수·발신이 가능한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도 지난해 5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을 사전방지하고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