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인계동 973번지 일원)에서 신청사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계동 115-9 재개발구역 내 기존청사의 철거로 2019년 3월부터 KBS 수원센터에서 임시청사를 운영해 왔다.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팔달구 장다리로219번길 15(인계동 973) 반달어린이공원에 조성되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대지면적 4665㎡, 연면적 5508㎡)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공원 지하에는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임시청사 내 좁은 공간과 시민을 위한 시설 부재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만큼, 새로운 청사가 완성되면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과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김기배 팔달구청장, 김영진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인계동은 팔달구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4만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이번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 종합지원을 위한 권역별 클러스터 중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019년 개소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과 2022년 개소한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등 세 개의 소공인 지원시설을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연면적 1407.63㎡ 규모로 전자부품·반도체 분야 제품의 신뢰성 및 성능검증을 위한 공동장비실, 반도체 및 소공인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전시 공간, 제품 설계 및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으로서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 제조업 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공인특화·전문기술특화·민간사업지원 등 소공인 역량강화 △신뢰성 테스트, 스마트팩토리,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 신호계측 테스트 등을 위한 장비 지원 △클린룸 개발환경 지원·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시설지원 등이다. 1일 열린 개소식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미래교육의 실현을 위해 학교회계의 자율성을 높인다.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데도 더욱 힘쓴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학교회계의 자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 업무담당자와 학교회계 대표강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방향과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효율적 예산편성·집행 방안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단위학교 재정 운용 기본방향 ▲학교 기본운영비 총액교부사업 확대 ▲학급운영비 집행방식 개선 등의 2024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으로 구성했다. 특히 2024학년도 학교 기본운영비는 단위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더욱 늘리기 위해 총액교부사업을 2023학년도 13개에서 2024학년도 46개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석한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학교회계 대표강사는 2024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에 따른 지침을 숙지하고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에는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현장 지원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근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일 평택시기자단 주관으로 서정동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탄 봉사에는 평택시기자단과 유승영 의장, 미8군 사령부,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유승영 의장과 봉사자들은 서정동 소재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평택시기자단 회원들이 회비로 직접 마련한 연탄 500여 장을 함께 전달했다. 유승영 의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시기자단을 비롯해 오늘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평택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다(多)가치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오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실 수강생 결혼이민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종강식을 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오산시가족센터에서는 초급1~2, 중급1~2, 고급까지 총 5단계로 결혼이민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주요 내용으로 ▲동요·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K-POP 한국어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종강식에서는 총 48명의 다국적 결혼이민자가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노래지링, 연극, 패션쇼, 교육 수기 발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종강식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수강생은 “5년 동안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워왔는데 종강식에 참석하니 감동적이고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외국인 인구가 8%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자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포럼’에서 2023년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을 위한 자리였다. 오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영역에서 고립가구의 이웃관계망 회복을 통한 민관협력 고립 탈출 프로젝트 ‘위드스마일’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이웃 발굴 및 홍보, 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 운영,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오산시가 고립 및 고독사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앞으로 인적 안전망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사회적 고립 문제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해결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드스마일 고독사 ZERO연대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이웃 관계망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기관 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화상병 예찰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팜식스 플러스)을 이용한 디지털 예찰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에 발생하며 감염됐을 경우 잎·꽃·줄기·과실 등이 마치 불에 덴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나타낸다. 화상병 예찰 어플리케이션은 길찾기, 음성메모, 사진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실시간 예찰 현황 확인 및 발생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즉각적인 대응 시스템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디지털 예찰을 적용한 결과, 보다 기존 예찰방식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예찰을 진행할 수 있었다. 서동남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 및 예찰이 중요하며 내년 예찰방식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화상병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인천테크노파크는 미래차 부품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 와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업종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선진사 전기차(Tesla model-Y) 핵심부품 기술분석 세미나 및 성과 전시회를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첫 번째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 및 전략과 두 번째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는 알루미늄 분야 탄소중립 대응 동향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인하대학교에서 Tesla model-Y 벤치마킹 분석 결과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 전기차 Teardown 행사는 해외선진사 전기차 핵심부품 분양을 통해 분석 결과를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참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기차 핵심부품 분양 및 기술분석 지원에 21개 기업이 참여하여 최대 1달 동안의 벤치마킹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부품 성능 및 구조해석, 특성분석, 역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의장, 군민 1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군은 그간 원정 화장으로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양평군민을 위해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공영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6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인근 지자체와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화장시설을 포함한 종합 장사시설이 양평군민 대다수가 원하는 시설이나 기피시설인 만큼, 유치하는 마을과 주변 지역, 해당 읍·면에도 폭넓게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전국 화장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원정 화장으로 인한 군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환경친화적 장사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양평군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화장시설 조성 의지를 확고히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관내 초중고교 대상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7개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 40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데이터 리터러시 기본개념 △데이터 시각화와 해석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학습 △보안위협과 개인정보 보호 △화성시 데이터행정 사례 소개 등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교직원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들의 학습 지원 방안과 교육과정 개선 방안에 대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화성시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30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화성시 6·25전쟁 관련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과 가족, 이정식 화성소방서장, 강은주 남양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조사 및 수집에 대한 경과보고와 기증·기탁자에 대한 증서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지난 1월부터 1953년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기념해 전후 세대에게 애국심과 보훈 정신을 고취하고자 화성시의 6·25전쟁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유물을 기증받았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협조를 얻어 유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6·25전쟁 당시 정남면에서 제작된 ‘입대 장병 환송 깃발’을 비롯해 1950년 국민방위군에 징집된 행로를 기록한 일기장, 군수첩·호국영웅장 등 총 50건, 50점의 유물이 수집됐다. 특히, 화성소방서가 기탁한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는 6·25전쟁 당시 남양면 의용소방대의 근무 사항 등이 기록된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시는 기증·기탁자의 명패를 화성시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주민자치회 1년을 돌아보고 12개동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3년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2개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장,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수여, 주민자치 우수 사례 발표, 궁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올 한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개동, 최우수 2개동, 우수 4개동, 장례 5개 동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궁내동 주민자치회가 수상했다. 또한 성과공유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회와 포토존, 키워드로 보는 주민자치회 활동 등의 행사로 볼거리를 더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 한해 주민자치 활동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여러분들의 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문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달 30일 군포e비즈니스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패를 마주하고 도전하기’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하은호 군포시장의 인생 경험담과 삶의 노하우를 전하는 시장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 됐으며 3학년은 강연장에서 1~2학년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방송 시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 됐다. 하은호 시장은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맞서는 용기 그리고 믿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청소년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직접 경험하고 마주했던 역경들과 실패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하시장은 강연을 마치고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고민하던 사항들을 시장으로 또 인생의 선배로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와 군포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노동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군포시 노동정책 토론회'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포시민 및 노동조합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정책적 시행과제’라는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와 노사민정 대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법무법인 라움 정관영 파트너 변호사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노무법인 테헤란 서초지사 이정민 대표 노무사, 이혜승 군포시의회 의원,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이정열 산재예방지도과장, ㈜신화엘리베이터 염윤전 대표, 군포교통노동조합 정정화 위원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의 토론, 군포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강여진 노무사, 곽용기 군포시 노동안전지킴이의 사례발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노사민정을 대표할 수 있는 토론자들이 참석했고 노사의 핵심이슈인 산업재해예방 및 중대산업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군포시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정책적 대책을 심도있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평택농업희망포럼 주관으로 ‘평택시 농업‧농촌 미래 비전 토론회’를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평택시 농업을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해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농업관련 단체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평택시 농업의 현 상황을 되짚어 보고 평택시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쌀, 시설채소, 축산업 등 총 10가지 분야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향후 평택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하여 현재 추진 중인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9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광희 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복지관을 찾은 4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활동을 진행하고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도 복지관이 따뜻한 쉼터를 제공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원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사단법인 위니버스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재가복지, 노인일자리, 독거노인 지원, 자원봉사자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오전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전 군수는 민선8기 출범이후 생활 속 불편사업 해소, 청소과 신설로 깨끗하고 청결한 양평 만들기, 민원처리 과정 알림 서비스로 인허가 업무 개선, 24시간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유치, 체육시설 운영 개편, 교통혼잡 개선과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 등 지난 한 해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입 감소와 정부와 경기도의 교부금 감소로 자주재원이 줄었고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소모성 경비를 최소화하고 보조금 예산 규모를 줄이는 등 본예산 세출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36.8%인 2717억원을 편성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859억원, '환경'분야에 526억원, '문화및관광' 분야에 438억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에 426억원, '교통및물류'분야에 231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전 군수는 내년도 양평 발전을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의 예술문화와 국악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2024년도 단원을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국악 합창에 관심 있는 인천 학생과 학부모,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심청이의 전설을 간직한 백령도의 지역적 특징을 살려 인천형 국악예술교육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단했다. 판소리, 민요 등 우리 소리를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창작 국악 합창을 선보여 문화예술계의 호평을 받으며 인천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채수정 명창, 남상일 명창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며 소리 역량을 강화했고 한예종과 함께 운영하는 ‘여름소리학교’를 통해 국악과 국악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합창으로 제2회 정기연주회 ‘국악합창, 8도를 누비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기연주회 자료는 단원들의 녹음 제작을 통해 인천 관내 모든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국악합창단 활동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판소리와 합창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운동부 지도자, 학교관리자, 인천시체육회 및 각 연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체육중학교 신설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달 2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진행했다. 공청회는 인천체육중 설립 전 준비 단계로, 체육 인재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천체육고등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비롯해 신설 과정과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진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체육중 신설 정책 연구 용역을 담당한 인하대학교 권민정 교수의 중간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 일선 학교 감독교사, 학교관리자, 운동부 지도자, 학부모, 학생 대표가 패널로 참가해 차례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패널들은 인천에 체육중학교가 신설된다면 체육 분야에 꿈을 가진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계를 돕고,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학생 선수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학원이나, 사립학교로의 학생 유출을 막아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 의견과 함께 기존 육성되고 있는 학교와의 공존방안 등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인천교육은 학생들이 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2019년 12월부터 매년 겨울마다 시행해 올해 다섯 번째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동절기에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안양시는 초미세먼지 26㎍/㎥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선도 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 보호 ▲과학 기반 정보 제공 등 6개 분야에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배출 저감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미세먼지 선도 감축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관내 행정·공공기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수송 분야에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저공해 조치가 안된 5등급 차량이 운행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00억 이상 관급 공사장 9개소에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되며,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도 추진한다. 산업 분야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7곳의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대기오염 방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