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 함께 내년에 열리는 ‘제69차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69th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 World Congress, IPSF World Congress)’ 인천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는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는 인천 송도를 제69차 세계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은 멕시코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총회가 개최됐었지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은 내년 총회가 처음이다. 이로써 1949년 연합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사회 초년 약사들이 인천으로 모이게 됐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 세계총회는 약 500여 명의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세계총회는 워크숍, 심포지엄, 연례회의 등이 열린다. 개최지 문화 체험과 참가국 간 문화교류 프로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가 오는 11월 25과 26일 2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1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5인, 팀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 이터널 리턴(3인, 팀전)의 총 4개 종목을 겨룬다. 각 종목별 1등 학교 전교생에게는 과자박스를 부상으로 보내준다. 또한 경기 중간 현재 활동 중인 프로게이머와의 이벤트 매치 및 현 DRX 발로란트팀도 참여한다. 그밖에 플리마켓존, 프로게임단 팬 사인회, 게임 MD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e)스포츠를 사랑하는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게임문화 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관람은 별도 신청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e)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는 학교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교별 학생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학생들의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은 물론 건전한 이스포츠 문화가 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넥슨재단-(사)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 사례나눔회를 지난 11일 실시했다.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학생들의 명확한 생각 표현과 문제해결능력 신장, 교육 소외계층의 창의성 교육 접근성 향상 등을 목표로 브릭(brick) 놀이와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교수법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의 창의성 교육 모델을 제시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일반학급(교사 4백여 명, 학생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브릭 3000세트를 지원하고 학급 이벤트를 운영했다. 늘봄학교·단설유치원·특수학교(급)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듀플로 브릭 5백 세트를, 발명교육센터·과학교육관·영재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테크닉 브릭 300세트를 지원했다. 이밖에 선도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에 새로운 수업 방법 지원과 절차적 사고의 발현을 도모했다. 사례나눔회에서는 브릭을 활용한 선도 교사 10명의 다양한 수업사례를 나누고 이 중 6명의 우수 교사를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영국 BETT(교육기자재박람회) 관람 지원 등 교육연구비를 지원했다.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마이스산업 전문 박람회로, 2000년 대한민국의 마이스 산업을 알리고자 처음 개최됐다. 2018년부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유치해 2024년까지 인천에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25여 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20여 개 기관 및 기업의 국내 바이어가 참여해 바이어와 수요자 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확장에 초첨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관광공사, 컨벤션센터, 기획업, 서비스업, 유니크베뉴, 호텔, 여행사, 정보통신(IT)기업, 지자체, 관광청 등 230여 개사 450여 부스가 참여하는 마이스산업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학술대회, 2023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 지역 홍보 설명회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전시장 내에 인천 홍보부스를 마련해 ‘마이스 개최 최적지 인천’을 홍보한다. 국내 최초 실내극장인 애관극장을 모티브로 인천의 역사를 영상으로 상영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틀니(완전, 부분)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현재 977명의 어르신이 지원받았다.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7만 원,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21만 원을 본인 부담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 시술을 완료한 의료급여수급권자(대상자)는 시술 완료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해당 부서(복지분야 및 보건소)에 시술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기준 등이 적합하면 본인 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인천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저작 불편호소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일본 기타큐슈시와의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해 사진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교류전은 양 도시 간의 교류 역사와 자매도시인 기타큐슈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기타큐슈시에서 제공한 역사, 자연, 관광, 음식 4개 분야 총 13점과 동영상이 전시 및 상영되고 양 도시 교류 역사와 관련 사진 등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시와 기타큐슈시는 1988년 개최된 ‘한일 친선교류 페스티벌’과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양국의 민간교류가 활성화되면서 도시 형태와 산업이 비슷한 양 도시는 1988년 12월 20일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이후 인천과 기타큐슈는 상호왕래에 대한 합의(2012.4.1.)를 맺고 격년으로 양 도시 대표 기념행사인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과 ‘기타큐슈 왓쇼이 백만 여름축제’에 대표단을 정기적으로 초청하고 있으며 직원 단기 연수 교류,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 총회 참가, 동아시아 우호 박물관 교류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자매도시 35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는 지난 5월 유정복 시장과 기타큐슈시 다케우치 가즈히사 시장 간 우호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관내 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0월말 기준 10만 7005개소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 ▲ 결제거부 ▲현금과 차별대우 외에도 단속할 필요가 있는 가맹점 등이다. 인천시는 군·구 및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 감지된 가맹점을 사전분석하고 주민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구 담당자 사전교육으로 단속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규모 부정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수사의뢰도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상시적으로는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부정유통을 발견할 때는 직접 신고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0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 및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서 지난 7일과 8일에 각각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시당위원장 및 각 지역위원장 등을 만나 주요 국비 건의사항을 전달한 데 이어, 예결위 심사기간인 이날 국회를 찾아 각 상임위·예결위원장을 만나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내년도 국비 반영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공단고가교 ~ 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등 총 10건은 내년도 국비 619억원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등 총 6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인천시는 교통 혼잡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해 선정한 사업들의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전략적인 공조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 등을 세심히 모니터링하고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재난·재해 현지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단원과 시, 군·구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해양 재난·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받았다. 인천시 내 10개 군·구 총 2907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 걸쳐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단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선박안전 체험(선박 화재 진압·대피, 탈출 방법), ▲해양안전 체험(연안사고 안전수칙, 안전사고 대처법), ▲선박운항 체험(비상시 선박사고 알리기, 구명 설비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현지견학은 시와 자율방재단연합회, 군·구, 지역자율방재단 상호 간 교류·협력증진을 도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단체, 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방재단원들이 한층 더 강화된 역량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자율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4년 학교급식 쌀 현물공급 사업에 참여할 공급업체 선정 및 학교급식용 쌀 가격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는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총 2회에 걸쳐 접수를 진행했다. 총 6개 업체가 지원했고 이번 위원회를 거쳐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발업체 5개소 중에는 중증장애인 업체 1개소가 포함됐으며 학교에 공급하는 친환경 쌀의 공급가격은 2023년과 같은 10kg 1포당 35,280원(참드림, 삼광 기준)으로 결정됐다. 2022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쌀 현물 지원사업은 인천시 관내 공립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전체 751개교 약 32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쌀 현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쌀을 현물로 공급하기 위해 2024년 무상급식비 예산 821억 중 약 131억원을 쌀 현물공급 지원 예산으로 별도 편성해 공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업체는 12월 초 계약체결을 체결해 2025년까지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선정업체가 매입한 쌀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공급되는데,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우선 공급하고 친환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금융과 기후정책, 기후기술·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출범을 계기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글로벌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개회식에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의 환영사,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협력에 대한 원탁토론 ▲기후금융의 확대 및 민간의 참여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협력 강화 ▲기후 기술과 협력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과제 4개 세션으로 구성해 인천과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3 나무사랑 그림그리기 및 한목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목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목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청에서 개최한 ‘나무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한목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수상작 43점을 전시한다. ‘나무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해 나와 지구를 지켜주는 고마운 목재’를 주제로 유치원, 초등학생이 참가한 대회로, 대상작 ‘쑥쑥 자라줘요’를 비롯한 수상작 15점을 전시한다. ‘한목디자인 공모전’은 ‘국산 목재(한목)를 주재료로 활용한 목재 생활소품’을 주제로 우리 나무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주방집게, 촛대 등 목재 생활소품 수상작 28점을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목재문화 체험장이 앞으로도 목재문화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목재의 중요성과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 체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은 옛 도림고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청소년 특화시설 조성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해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청소년특화시설 조성사업이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사업비 243억원을 투입해 (구)도림고 폐교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특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1만 2979㎡, 연면적 8356.25㎡으로 본관(1층~5층) 건물에는 공방,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룸, 메타버스실, 로봇/코딩실, 촬영 스튜디오 등 청소년시설을 구성하고 별관(1층~3층) 건물에는 작은도서관, 공연장, 까페 밴드/댄스 연습실, 실내체육관 등 주민개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는 14개의 청소년특화시설이 있지만 인천시에는 청소년특화시설이 없다. 인천시는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 기회와 질 높은 진로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청소년특화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인천시는 청소년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챙겨 오면 연극, 밴드뮤직,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 쇼콰이어,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받아 감상할 수 있다. 총 7개의 공연이 수험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첫 공연은 제목만으로도 가슴 따뜻해지는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런던 올드 빅 극장의 최신 버전 작품을 국내 최초로 정식 계약을 맺어 선보인다. 나눔과 베풂의 메시지가 성년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깊은 의미로 아로새겨지길 기대한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11월 18일에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3 밴드데이'는 혹독한 현실 앞에서 서로의 온기로 버텨온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권진아, 블루파프리카, 이진아 등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탄탄한 완성도로 무장한 3팀이 듣는 이들의 가슴을 온기로 물들인다. 이른 겨울의 추위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지엠(대표이사 헥터 비자레알) 부평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지엠이 최근 북미 시장에서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해 경영 실적이 개선된 것을 축하하고 생산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한국지엠과 GM의 국내연구개발법인에서 근무하는 인천지역 직원 수는 7500여 명이며 지역 소재 협력업체(500여 개), 자동차 영업점 및 서비스센터 등 직간접으로 연관된 사업체 종사자를 포함하면 한국지엠이 인천지역의 고용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막대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한국지엠의 연간 수출액(전국)은 약 7조 7000억원으로 완성차 수출물량의 91%를 인천항을 통해 수출하는 등 한국지엠이 인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4년 이후 2021년까지 적자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한국지엠은 지난해 9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으며 이는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의 북미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유정복 시장은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생산물량 추가 배정 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부서장 회의’에서 ‘2023년 감염병 검사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최근 3년간 감염병 진단검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단체포함)를 발굴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염병 검사의 중요성 강조 및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년여간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코로나19를 가장 많이 진단했으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최초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엠폭스 지역사회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는 질병관리청에서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감염병 진단 및 감시에 힘쓰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연구원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다음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을 미리 대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애써온 직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분야의 발전과 인천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감염병 진단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3개의 역 이름을 짓기 위해 12월 3일까지 25일간 인천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역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시민과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검단연장선 3개 역의 이름을 추천받았고, 500여 명의 시민 등이 추천한 역명 중에서 추천 수가 많은 역명 위주로 정리해 역(정거장)별 상위 5개 역명에 대해 선호도를 조사한다. 먼저 101역(정거장)의 경우 아라역(검단아라역 포함), 법원검찰청역(검단법원검찰청역 포함), 검단역(검단신도시역 포함), 원당역(원당동역 포함), 계양천역 등이 후보군이며 102역(정거장)은 검단중앙역(검단신도시중앙역 포함), 원당역(인천원당역, 검단원당역 포함), 검단역(신검단역, 검단신도시역 포함), 이음역(검단이음역 포함), 고산역이 후보에 올랐다. 103역(정거장)은 검단호수공원역(호수공원역, 검단호수역 포함), 불로역(검단불로역, 불로동역 포함), 검단구청역(아라구청역 포함), 검단역, 검단중앙역 등이 후보군이다. 역명 선호도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누리집(시민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0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11월 11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2층)에서 다양한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요 시정의 홍보 및 의견수렴 기능을 했던 기존 토론회 형식에서 벗어나, 인천시의 각종 위원회 중 정책 자문 기능이 있는 30여 개 위원회의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시정에 대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유정복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토론회로 마련된다. 특히 10개 분야(소통·청년, 환경, 경제,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교육, 교통분야)의 인천시정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를 제시하고 관심 분야에 맞게 빅데이터 연관어를 선택해 인천시장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100분 원탁토론으로 진행된다. 1000만 애인 소통 토론회는 인천 사랑을 마음껏 펼칠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 배너 Q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 최초의 스타트업 축제인 ‘서프(SURF)’가 송도 컨벤시아 및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개회 영상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회사,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환영사,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천은 창업생태계에 필요한 모든 기반과 여건을 갖춘 매력있는 도시”라며 “경제·산업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혁신창업도시가 되도록 창업가, 청년인재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박성혁 카이스트(KAIST) 교수는 ‘인공지능(AI)에서 찾는 스타트업의 기회와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혁 교수, 변정욱 SID파트너스 대표가 토크쇼에 참여해 인천지역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 나갔다. 개회식에 앞서 개최된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에서 선정된 6개 참가팀의 열띤 발표가 이어졌는데 대상(1팀)은 ㈜에프에스로 상장과 상금 1500만원, 최우수상(2팀)은 ㈜큐링이노스, ㈜꾼으로 각각 상장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2022년 인천시 12개 기관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2년 연속 ‘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체 평가 점수는 84.71점으로 지난해보다 4점 상승했다. 인천사서원은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가치, 경영성과 등 전체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업성과는 목표량 대비 90.74%를 달성해 우수한 점으로 평가했다. 먼저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틈새돌봄서비스 상담‧지원, 돌봄종사자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소속 시설 종사자 전문성 강화 교육, 근로환경 개선, 공공돌봄 연구 컨설팅, 서비스 공공성 의제 발굴‧반영 등으로 공공사회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기관장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리더십 항목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해 ESG 경영 실현을 준비한다는 점을 높이 샀다. 또 비전과 전략체계를 개선하고 4대 전략 목표, 13개 전략과제를 기반으로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점 역시 성과로 인정받았다. 사회적 가지 분야에서는 여성 임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