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영화 상영과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애인 학습자, 관계자, 비장애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발달장애인 정은혜 씨가 캐리커처 작가로서의 자립 과정을 담은 영화 '니얼굴'을 상영했다. 2부는 정 씨와 정 씨 부모가 함께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장애인 당사자의 자아실현과 사회 참여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승원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장애 당사자와 가족뿐 아니라 비장애 시민 모두에게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 차별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비장애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30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앞서 11월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정례회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김진숙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박태순 김재국 박은정 최진호 김유숙 위원은 이날 단원구 대부북동의 ‘북동저수지’와 단원구 사청터길 일원의 ‘저온저장시설’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위원들이 방문한 북동저수지는 총 저수량 30만톤 이상이어서 ‘저수지·댐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곳이며 안산시 농업정책과가 이 저수지의 비상대처계획 수립용역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요구한 상황이다. 저온저장시설의 경우도 시 농업정책과가 지역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온저장시설 설치 및 개보수 지원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한 가운데 위원들이 올해 시 지원으로 설치된 한 농가의 해당 시설을 확인한 것이다.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회 현옥순 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이진분 박은경 최찬규 설호영 위원도 내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인 대부도 ‘SS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청년창업자의 온라인 판로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청년창업 블로그·인스타그램 마케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시범으로 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추진하는 온라인마케팅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청년창업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가장 희망하는 분야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중심으로 ▲블로그 마켓 입점 및 브랜드 상위노출 포스팅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블로그 체험단 및 콘텐츠 활용 ▲인스타그램 프로필·스토리 및 릴스·하이라이트 영상 게시 ▲인스타그램 콘텐츠 게시물 광고 운영 전략 등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온라인 홍보와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해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에서 해임된 K씨가 3년여 만의 법정 공방을 마무리하고 복직을 하게 됐다. 대법원 특별1부(사)는 지난달 30일 K씨가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무효확인 청구의 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2020년 10월 K씨가 '병가 사용, 시민단체 및 노동조합 활동, 감사거부' 등의 이유로 '해임' 처분을 했다. 이에 K씨는 '해임' 처분이 부당하다며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1심 재판부는 2022년 5월 '과중한 징계처분이라며 재량권의 한계를 벗어난 위법'이라고 판단을 했고 지난 7월 항소심 재판부도 K씨의 손을 들어줬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복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1~2화를 담은 ‘나 혼자만 레벨업: 프리뷰’를 오는 13일 선행 개봉한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1월 OTT로 공개되기 전 극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로 인류 최약체로 불리던 주인공이 레벨업을 통해 지구를 구할 최강 헌터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웹툰은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공개하는 애니메이션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나카시게 슌스케가 감독을 맡았다. ‘나 혼자만 레벨업: 프리뷰’는 자막과 더빙으로 만나볼 수 있고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60여개 극장에서 선보인다. 개봉 1주차 관람객에게는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10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성우 GV 이벤트가 포함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전국 11개 극장에서 유료 시사회도 진행하며 월드 프리미어와 유료 시사회 관람객에게는 홀로그램 포스터를 증정한다. 월드 프리미어 예매는 1일 오후 2시에 순차적으로 오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를 1일자로 인상한다. 원인자부담금은 1일 10㎥이상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유출시키는 빌라, 상가 등의 건축주 및 사업시행자 등에게 부과된다. 현재 고양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단가는 177만 4000원/㎥이다. 이 금액은 올해 12월 1일부터 211만 6000원으로 조정된다. 고양시는 전년대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단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 인상을 공보와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청정한 하수도 시설 조성과 공공수역 수질 개선 사업을 위해 쓰인다.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물 정비로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오는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 저지를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유튜브 ‘송옥주TV’에서 생중계될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13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추진에 대한 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은 수원군공항 이전 부지를 화성으로 지정해 화성시의 자치권을 훼손하고 화성시민의 반대 의견을 무시하는 등 그간 반헌법·반민주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별법의 입법·절차적 문제점과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지방공항 문제가 심각함에도 경기남부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홍근 경기도의원이 사회를 보고 정호영 법무법인(유) 로고스 변호사가 입법적 측면에서 바라본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특별법의 문제점과 대응 방향에 대해서, 전현우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이 경기남부공항 건설의 문제점에 대해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홍진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위원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48개 국가가 참여한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 교육 홍보, 인권 존중 등을 강조한 ‘런던선언’ 채택 후 UN이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 전후로 ‘AIDS to Zero! 검사로 불안 Zero! 팩트체크로 편견 Zero!’를 주제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터미널 등에서 군·구별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에이즈(AIDS : 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인 HIV는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지만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를 통해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HIV에 감염되면 체내의 면역체계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파괴되지만, 항바이러스제의 규칙적인 복용(1일 1회) 등 적절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하면 30년 이상 건강하게 생존 가능하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 HIV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면 감염이 의심되는 날부터 약 4주경에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비용, 개인정보 노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의 오염 추세 및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20개 지점 중 5개 지점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의 산업단지·공장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등 환경부에서 선정한 중점 오염원 지역 및 전년도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40%(중금속·불소: 70%)를 초과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납·아연을 포함한 중금속류 8종, 유류(TPH, BTEX), 토양산도(pH) 등 토양 오염과 관련된 23개 항목에 대해 지역에 따른 허용 기준치를 초과했는지 검사한다. 산업단지·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납(Pb)과 아연(Zn)이, 다른 1개 지점에서는 니켈(Ni)이 3지역 기준을 초과했으며 사격장 관련 시설지역 1개 지점에서 납(Pb)과 교통 관련 시설지역 1개 지점에서 아연(Zn)이 2지역 기준을 각각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폐수 유입지역 1개 지점에서는 불소가 1지역 기준을 초과했으며 그 외 115개 지점은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라 군·구에서는 토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4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에 참여할 19~34세 청년 136명을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발인원은 136명으로 1월 70명, 2월 66명이다. 근무 기간은 1월 4~31일, 2월 1~28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57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도서관·미술관·전시관·보건소 등은 근무지에 따라 주말 대체 근무를 할 수 있다. 공고일(11월 30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청년행정체험 배너를 클릭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12월 13일 오후 5시 이후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달 30일 장안구 율천동 일원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대설·한파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제설창고(천천동)를 찾아 제설 장비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현재 제설 차량 89대, 제설제 살포기 105대, 굴삭기 12대, 염수분사장치 122개 등을 확보했다. 제설제는 염화칼슘 6044t, 친환경 제설제 3310t, 소금 333t 등 9687t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동식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 율전동 블루밍아파트 인근 언덕으로 이동해 염수분사장치를 점검한 후 작동해 봤다. 이재준 시장은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 눈이 내리면 즉시 제설 장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7일 제설 장비(차량, 살포기) 정비를 완료했고 14일에는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어 제설 대책을 점검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한파 쉼터’로 지정된 상율전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발전과 미래세대 성장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여·야·정 협의체 공동협약’을 오는 4일 체결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도의회(의장 염종현), 국민의힘 대표단(대표의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남종섭)과 상생과 협치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도교육청과 도의회는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 현안의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협의체는 도교육청 5명, 도의회 17명 총 22명으로 구성되며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과 도의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여·야·정 협의체는 교육청과 의회가 상호협력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구성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과 디지털 리터러시교육 실천을 위해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1일 북부청사에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04억원 예산을 지원해 100개 학교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도서관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아날로그 vs 디지털의 공존, 학교도서관’을 주제로 초․중․고 사서교사, 사서, 독서교육 담당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유튜브 채널 ‘GO3’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연수에서는 ▲소통으로 공감하는 학교도서관 공간구성 ▲도서관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챗 GPT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사례를 공유한다. 열람·수업·토론·자유 공간 등 학생 중심의 유연하고 다양성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지미숙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기르고 독서교육 담당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도서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안양시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도입·운영하고 있는 저상버스 이용 실효성과 착한수레의 운영 효율화에 대해 개선을 요청했다. 버스의 원거리 정차, 무정차등 교통약자들의 탑승을 어렵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수종사자가 승강장의 바른 위치에 정차할 수 있도록 정차교육에 대한 강화를 요청했다. 더불어 운수종사자가 원거리정차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따른 버스 승강장 시설물 정비와 시설 개선도 요구했다. 또한 저상버스가 더 이상 특수 교통수단이 아니라 보편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부서의 노력을 당부했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착한수레 광역 이동 지원 시행으로 발생되는 배차대기 문제와 일상적 이용에 다소 어려운 점을 지적하고 착한수레 운영 개선의 필요성 및 확대를 요청했다. 안양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일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시 운송업자에게 저상버스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행상 심한 장애인,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휠체어 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2022년 6월부터 시작한 세계유산 남한산성 외성(봉암성) 보수 공사가 11월 30일 완료돼 도민에게 다시 개방됐다. 남한산성은 크게 본성과 외성으로 구분되는데 1624년(인조 2) 급격히 세력을 키우던 후금의 침략에 대비해 쌓은 성이(길이 9.05㎞) 본성이다. 외성은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방어의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1686년(숙종 12) 남한산성 본성 동쪽에 새로 쌓은 성이다. 외성은 또한 봉암성이라고도 부르는데 길이 2120m, 암문(적이 알지 못하게 만드는 비밀 출입구) 4개소, 포루(포를 설치하여 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든 시설) 2개소, 치(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을 입체적으로 공격하는 시설) 1개소로 이뤄졌다. 외성은 처음 성을 쌓은 이후 300여 년간 거의 보수되지 않고 점차 국가의 관심 밖으로 사라져 버려 지금은 대부분 허물어지고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이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가치와 진정성, 완전성을 회복하고자 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보수 공사는 관계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자문과 함께 국내 문화유산 보수 공사에서는 드물게 처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및 서울시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물 관련 업체 200곳을 도·시군 합동으로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실시한 학교급식 포장육 납품업체 60곳에 대한 특별점검에서 위생 불량, 유통기한 변조 등 많은 위법 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올해 대상을 더 확대해 안전한 급식공급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 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도는 위생점검뿐만 아니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축산물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분쇄육·분쇄가공육 제품과 직접 섭취 제품, 살균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도 한다. 도는 집중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물은 일반 식품보다 식중독균 검출 가능성이 높아 식품위생법이 아닌 축산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다(多) 가치 누리는 미래행복 시흥’ 이라는 목표 아래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차 년도 실천 계획인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0조에 의거 전국 지자체에서 4년마다 수립하는 사회보장 영역 대표 계획이다. 시민과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총망라한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틀을 유지하되 각 정책 추진의 구체화, 실행력 제고에 주력했다. 2개 전략체계 및 9대 전략, 47개 세부사업(과업)으로 구성했다. 2024년 핵심과제로는 ▲일상이 안전한 시흥 조성을 위한 시민 안전·보호 정책 집중 추진 ▲생명의 호수 시화호 기반 자연 친화 도시 구현 ▲시흥돌봄SOS센터 사업 확대를 통한 누구나 돌봄 실현 ▲스마트기술(AI)활용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선정했다.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계획을 적극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5기 계획의 확장기인만큼 시흥시 복지현장 전문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달 30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20개 동 및 자연재난 대응 관계부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장비 보유 및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동별 결빙취약구간을 공유하며 선제적 제설방안을 구체화했다. 제설작업 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이슈가 되는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이번 겨울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전대비 추진, 자체 비상대응계획 수립 및 비상근무자 편성을 완료하고 제설장비 및 제설제를 추가구매하는 등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달 30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미래로 힘찬 도약을 위한 ‘2023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 교육협력사업의 한 해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이번 자리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서울대 교육에 관심을 가진 관계자 190여 명이 참석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소통과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스누콤 합창·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협력사업 연도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종합성과발표', 교육협력사업별 프로그램 소개와 비전을 이야기하는 '2023년 사업성과와 교육사례나눔'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흥이 묻고, 서울대가 답하다' 코너에서는 시흥의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전시 및 체험 부스에는 110여 명의 참여자들이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음악멘토링', '스누미래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달 30일 시흥 월곶종합어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약 400여 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5일 새벽 3시 27분경 시흥 월곶종합어시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소방당국은 재난 선포 및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30명과 소방차 49대를 즉시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온 힘을 다했고 점포 17개소를 모두 태우고서야 4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수 있었다. 이에 공사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재난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 동안 자발적 모금 활동을 펼쳤고 400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 전달된 성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활동과 피해시설복구 등 해당지역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11월 15일에는 ‘온라인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11월 17일에는 직원들의 ‘경영평가급 끝전을 모은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한바